[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동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3 충주시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8주간이다. 공모자격은 1365자원봉사포털(소속센터: 충주시)에 지역 내 봉사활동 시간이 1회 이상 있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자원봉사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다. 영상, 이미지, 체험수기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또 충주시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을 개인 SNS나 카페, 블로그, 10인 이상 단체 단톡방에 홍보하면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제출방법은 충주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센터 채널,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낙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열정 가득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한다"며 "SNS 홍보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정보기기 활용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읍면동 원거리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서비스를 진행해 만족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은 배우고 싶어도 교육장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방문교육을 요청하면 전문강사를 파견, 스마트폰 이용 및 키오스크 등의 실생할에 유용한 활용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시는 스마트폰을 보유한 주민 15여 명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요청하면 4~5일간 총 10시간의 정보기기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대소원면, 노은면, 달천동, 봉방동 및 다양한 장소에서 281명의 어르신께 문자 전송 및 수신, 사진촬영, 동영상 편집, 키오스크 음식 주문, 차표 예매 등의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무인민원발급기로 직접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 기기 활용의 두려움을 해소하는 실습 교육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뿌듯함을 선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우고 싶어도 시내까지 나가기 힘들어서 교육받을 엄두를 못냈었다"며 "훌륭한 강사님이 직접 방문해 그동안의 답답함을 해결해 주니 고맙고, 이런 배움의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감사함을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신윤경 헤어밸리 미용실과 연계해 제천시에 거주하는 7명의 보훈가족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보훈가족의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비스(찾아가는 이동보훈서비스) 차량을 이용, 교통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 보훈대상자에게 제공된다. 특히 찾아가는 이동보훈서비스는 보훈관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시·군을 보비스 차량으로 방문해 민원접수, 복지지원 등을 하는 제도로 복권기금으로 운영된다. 한 참전유공자는 "단정하고 깔끔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교통과 거동이 어려워 미용실을 자주 가는 것이 쉽지 않다"며 "멋지게 머리를 손질해주는 원장님과 충북북부보훈지청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육군 37사단 중원여단은 충주·제천·단양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나라사랑 글짓기·그림 그리기 경연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자라나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나라 사람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국군의 날과 연계해 마련된 이번 경연대회는 중원여단이 주관하고, 응모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참가대상은 충주·제천·단양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 학년이다. 작품 원본과 참가 신청서, 개인 정보 수집 이용 및 부정 작품 제출 금지 동의서를 개별 우편 발송이나 학교별 종합 수 발송하면 된다.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두 개 부문으로 응모할 수 있다. 글짓기는 안보 견학 소감문 등 '나라사랑을 실천한 나의 경험'이 주제다. 그림 그리기는 '국군장병의 강하고 늠름한 모습 또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표현'하는 주제로 대회를 진행한다. 작품 원본을 서류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단, 1인 1작품으로 제한하고 중복 제출은 불가하다. 부정작품(대리작품) 제출시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상 결과는 10월 4일 입상자 개인에게 문자로 통보하며, 시상은 총 16명으로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충북일보] 서충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관련된 독서문화 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행사는 주로 어린이,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체험형 특강, 공연, 전시 등 서충주도서관의 특성에 맞게 펼쳐진다. 체험형 특강인 '북작(Book作) 북작(Book作)'은 10일 △그림책 한 줄 쓰기(무드등 만들기) △동시로 시화 그리기(캔버스 시화) △동화나라 레진 공예(동화속 주인공을 레진으로 만듦) △이야기 속 캐릭터 손거울 만들기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4천 원의 재료비 자부담이 발생한다. 공연 행사는 △동화나라 샌드북(빛과 그림자,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16일 오후 2시 △방귀대장 며느리(사과꽃 동극단에서 각색한 동극) 21일 오전 10시 30분 등 총 2개의 공연을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또 9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체험 행사, 어린이책 원화, 아픈 책(훼손도서) 등 전시 행사가 어린이 자료실과 로비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 독서 습관 서약서 작성 시 즉석 사진을 촬영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형 특강 및 공연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농업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11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콤바인 임대사용자 현장 실습 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콤바인 임대사용자는 반드시 사용 전 실습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실습 교육을 이수하지 않거나, 기계 조작을 능숙하게 하지 못하면 콤바인을 임대할 수 없다. 콤바인을 임대하려는 군내 농업인이 농기계임대사업소(043-540-5754)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우섭 군 농기계지원팀장은 "콤바인을 임차하는 모든 농업인이 이번 실습 교육으로 안전 운전 기술을 습득해 안전사고나 농기계 고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7일 보은문화원에서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경찰수사연구원 교수를 초빙해 '2023년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연다. 군은 주민의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해 분기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개최해 왔다. 권 교수는 이날 '가족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범죄로부터 나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지식과 비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 교수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등을 출간했다. 또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tvN '알쓸범잡2',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프로파일링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군은 최근 갑작스럽게 마주치는 흉악한 범이 늘어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에 관심이 큰 사회 환경을 고려할 때 이번 강좌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 "최근 일상에서 '묻지 마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통해 나와 가족을 지키는 범죄 예방법을 함께 배우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
[충북일보]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6일 오후 7시 뮤지컬 앤 더 넘버 시리즈 '온스테이지'를 공연한다. 대중에게 사랑받은 유명 뮤지컬 작품의 대표곡들을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다.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민우혁과 신영숙,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인 이지훈 등이 출연해 뮤지컬 전문 라이브밴드와 호흡을 맞춘다.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뮤지컬 작품과 열정 넘치는 무대구성, 최정상급 출연진들의 하모니로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았던 군민의 문화적 정서를 촉촉하게 채워줄 공연으로 기대한다. 군은 '2023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공모에 뽑혀 이 공연을 마련했다.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은 최재형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이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뮤지컬 콘서트가 군민에게 행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가 4일 일본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했다. 지역위는 이날 충주시 교현동 법원사거리에서 박지우 위원장과 시의원, 당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피켓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수산업, 국민 먹거리, 미래세대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며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오염수가 해양투기 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이를 방치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정부가 나서서 오염수 방류 중단을 일본에 요구하고, 국제해양법재판소 잠정조치 등 저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위는 이달 말까지 피켓시위와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오염수 방류 중단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49재인 4일 세종시에서도 국회차원의 법 개정을 촉구하는 다양한 주체의 추모제가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청사 1층에서 '故 서이초 교사 추도 겸 세종교육공동체 회복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학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모였다. 추도식은 최교진 교육감의 분향과 헌화를 시작으로 전체 묵념과 참석자 헌화, 교육감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세종교육공동체 회복의 날' 행사는 교사, 교장, 학부모, 시민 등의 발언과 세종교육주체의 다짐을 모은 '세종교육 다시 잇기 호소' 낭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추도사에서 "故 서이초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미안함과 부끄러움, 책임을 통렬히 반성한다"면서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남긴 정당하게 가르칠 권리, 제대로 배울 권리, 교육활동 보호라는 대명제의 해결을 위해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교사, 교장, 학부모, 시민들은 "이 땅에서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공교육이 정상화되기를, 안전
[충북일보]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과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운동이 4일 제천시와 단양군에서 시작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민소환 제천단양시민모임(대표 김달성)'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명 참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이날 오후 6시30분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는 '서명 수임인 발대식'을 열고 제천·단양 유권자의 10%인 1만3천892명 서명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전날 기준 제천단양지역 수임인은 74명이 등록했으며 추후 300명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모임 관계자는 밝혔다. 시민모임은 김영환 지사와 관련된 △오송 참사 대응 부실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는 발언 △제천산불 술자리 논란 △'영끌 투기' 논란 등 잇따른 구설수가 불신임 투표를 청구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서명방법은 시민 1대1 서명받기와 상시 거리 서명으로 진행하며 제천은 시민회관 앞에서 월~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씩, 단양은 장날을 기해 서명운동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모임 관계자는 "선거로 뽑힌 지사가 도민을 위하는 것이 아닌 제멋대로 행동하면서 배신감이 느껴진다"며 "특히 제천시민의 분노가 더욱 큰 만큼 성난 민심이 자발적 참여를 유도
[충북일보] 충북도 41대 정선용 행정부지사가 4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용 신임 행정부지사 취임식을 열었다. 정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창조적 상상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충북에서 일하게 돼 감사하다"며 "2년 연속 8조원대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중심으로 서기 위해서는 창조적 상상력으로 우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충북을 제2의 판교로 만들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실현하고 충북도민 200만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데 일조"고 약속했다. 정 부지사는 "공직자가 노력한 만큼 충북 미래가 밝을 것"이라며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 선행적 복지로 164만 도민이 감동하는 따뜻한 도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정 부지사는 1965년 청주에서 태어났다. 충북고,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워싱턴대 대학원 행정관리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경제조직과장, 조직진단과장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 하반기 재정집행 목표율을 행정안전부보다 3% 포인트 높은 92%로 잡았다. 4일 도에 따르면 재정집행 목표율은 충북도 96%, 시·군 88% 등 92%다. 대상액 21조1천291억원 중 19조4천388억원의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본청은 7조1천733억원이다. 도내 11개 시·군은 10조7천27억원이다. 공기업은 1조4천937억원 중 1조2천547억원(84%)이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3조2천505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충주시 1조4천72억원, 제천시 1조1천297억원, 음성군 8천126억원 등의 순이다. 도는 소비투자 3분기 목표도 정부 목표(7천888억원)보다 5% 포인트 높게 설정했다. 목표액은 8천281억원이다. 대상별로 보면 도 본청은 1천238억원(정부 1천180억원), 시·군은 7천43억원(정부 6천708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에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 사업은 공정단계별 집행 상황을 중점 관리한다. 집행불가 사업은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변경 추진해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는 지속적인 지방재정 집행 관리를 위해 재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4일 농협물류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혈압 측정과 1:1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고위험군인 시민을 발견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의뢰를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사망하거나 중증의 후유증을 겪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선행질환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세종사랑의열매)는 '취약계층 역량강화를 통한 자립·자활 지원사업' 대상 5곳을 선정, 1억 원의 프로그램 사업비를 배분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사랑의 열매는 올해 3월 세종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공모를 통해 이 사업을 선정했다. 배분금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세종시 최초 '체험홈' 프로그램과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의식주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한금으로 사용된다. 세종사랑의 열매는 이와 함께 장애인의 취업역량 증진을 위한 사회적 의사소통증진 프로그램,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교육과정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주민자치프로그램 임원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하반기 운영사항,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준비사항, 작품전시회 준비를 위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이번 회의가 주민자치프로그램 역량강화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장애인단체가 '반다비체육센터' 활용 방안을 놓고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는 4일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음성군의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공고를 비난했다. 장애인부모연대는 성명에서 "장애인 우선이용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 우선 이용시설이 무색하게도 군은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은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을 공고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입찰 참가자격을 장애인체육회 또는 비영리법인·단체가 아닌 체육 관련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하고 손실액과 수익금은 수탁자에게 귀속한다고 했다"며 "수탁자는 수익금을 최대한 얻고자 수익성이 저조한 장애인체육 프로그램 운영보다 비장애인 대상으로 한 수익성 프로그램에 비중을 높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인 우선 이용시설에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배치가 권고사항이라 채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반다비체육센터 운영 방향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부모연대는 이와 함께 수영장 2개 이상 레인 장애인 확보, 저상버스(셔틀) 도입 등을 촉구했다. 하지만 군은 이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탁자 모집 공고는 법령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충북일보]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상수도 체납요금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해 체납요금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의 8월 말 기준 상수도 요금 체납 규모는 2천400여 수용가, 7억5천100만원 상당이다. 시는 2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유선, 문자 납부 독려를 진행하고 정수처분 예고서 발송, 방문 면담, 정수조치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체납액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징수기간 정수처분 예고서 수령 후에도 기한 내 체납액을 해소하지 않는 수용가에는 단수알림 고지 후 5일 내 미납 시 정수처분 집행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체납액을 징구할 예정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국재산조회를 통한 압류처분으로 체납요금 납부를 유도해 시민들의 상수도 사용료 성실납부 인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사용요금은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체납으로 인해 정수처분이나 재산이 압류되는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도시지역 990㎡, 비도시지역 1천650㎡ 이상 개발 사업에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임시특례가 신설된 데 따른 조처다. 변경된 시행령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시행하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의 토지 면적에 관한 임시특례가 신설됐다. 시는 이 시행령에 따라 2024년 12월31일까지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을 도시지역 1천500㎡, 비도시지역 2천500㎡ 이상 개발행위로 각각 상향한다. 특례 이전에 인·허가 받은 개발사업은 제외된다. 개발부담금은 개발행위에 따른 지가 상승 등 전체 잉여금의 25%를 부과하는 개발이익 환수제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 노후 임대아파트인 장락 1단지 입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승강기 설치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아파트는 총 920세대의 입주민이 거주하는 공공임대 단지며 1999년 입주가 시작됐다. 단지 내 관리소 등 이용자 대부분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었지만 지난 25년간 승강기가 없어 출입 시 가파른 계단을 이용해야 해 고령자를 비롯한 많은 입주민이 일상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입주민들의 이동 편익 증진을 위해 건설될 이번 옥외 승강기 설치 사업은 이번 달부터 공사착수가 진행되며 오는 11월께 준공 예정이다. 그동안 엄태영 의원은 입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승강기 설치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지속해서 건의했으며 실무자들과 상호 협업을 통해 동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피력했다. 엄 의원은 "장락1단지 내 관리소 승강기 착공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민들이 체감하는 내실 있고 촘촘한 복지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 의원은 제천지역 노후공공임대 시설
[충북일보] 대통령 직속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21기 음성군협의회장에 김기명(68) 대덕종합건설 대표를 선임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는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21기 부의장, 협의회장 합동 연찬회를 열고 신임 김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회장은 올해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맡는다. 김 회장은 "자문위원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김 회장은 음성군 지체장애인위원회 위원장,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음성군협의회 부회장, 음성군 축제추진위원장을 맡아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과 함께 장애인 인권향상,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4일 무심천과 미호강의 배수문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동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가동이 원활하지 않았던 모충 배수문(무심천)에 대한 보수 현황을 확인했다. 또 옥산면 남촌 배수문(미호강)의 유지관리 실태와 유입구 유수소통 지장물,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우균 도시건설위원장은 "하천 시설물의 유지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주기적인 배수펌프 작동 여부 확인, 유사시를 대비한 예비 양수기의 배치, 지역별 수해 발생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복구사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는 4일 청원생명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날 농업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청원생명축제 추진 현황, 각종 체험 프로그램 준비 사항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축제 준비 중 부족한 사항과 시설물 안전, 방역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최재호 농업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청주시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 및 방역에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일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LH가 제천장락주공3단지아파트 입주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일까지 단지 내 아스콘 포장 공사를 한다. 아스콘 포장, 차선도색과 카스토퍼 설치, 소방차 전용구역 표시, 과속방지턱, 횡단 보도 설치 등의 작업이 마무리되면 주거환경의 변화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아스콘 포장 공사의 특성상 주차장의 차량을 이동 주차해야는 관계로 안내, 방송, 현수막 등을 통해 이동 주차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 입주민 모두와 관리사무소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합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리마무소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입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신 LH 관계자 여러분께도 입주민 모두를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지난 폭우 및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을 위해 충주시에 500만 원 상당의 특산물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들은 달천동, 대소원면, 살미면, 중앙탑면 수해 가구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강유역본부는 최근 폭우와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위해 소양강댐·횡성댐 주변지역에서 감자, 황태채, 블루베리즙, 한과 등 1천만 원 상당의 특산물을 구입해 충주시와 강원도 고성군에 각각 전달했다.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은 "이번 폭우와 태풍, 폭염 등으로 피해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