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나눔마당에서 도내 중소기업 안전보건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앞두고, 도내 중소사업장 △산업안전체계 정비 △위험성 평가 역량 강화를 통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위험성평가 중심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에 대한 대한산업안전협회 설명과 '안전보건체계 구축사례'인 '대호특수강'업체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행사·교육 메뉴(687번 게시물)을 참조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6회 생명나눔 주간기념행사에서 '장기 등 기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상당보건소는 지난 2014년 '청주시 장기기증 조례'제정하고 2023년 조례 개정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자의 예우 범위를 확대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뜻깊은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은 신분증을 지참해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 보건행정팀을 방문해 본인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www.konos.go.kr),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립미술관, 사단법인 청주예총, 청주대학교 예술대학과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청주 문화예술 확산과 문화콘텐츠 제공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 재생성장과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 기반을 구축하고 청주시립미술관, (사)청주예총,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은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의 문화 예술 관람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역량이 합쳐져 원도심의 기능이 회복되고 성안동에 활력이 생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재생) 광역 공모를 신청하기 위해 성안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이며, 9월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최종선정 결과는 올해 연말 발표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청주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를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청주 시내에 설치된 허가(신고) 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적법한 간판으로, 간판정비 시범사업 구간의 간판은 제외된다. 응모 자격은 광고주나 광고업자 등이며, 공모 신청서류에 전경사진 등을 첨부해 시 건축디자인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rmdwjd13@korea.kr)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간판을 대상으로 10월 초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6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간판의 광고주(점포주)에게는 '청주시 아름다운 간판' 상패를 수여하고, 2023 충북 건축 문화제에 사진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식 변화로 해가 갈수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간판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며 "아름다운 간판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11일 본회의장에서 3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8일까지 2023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11건(의원발의 3건), 위생분야(식품제조)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시정 및 건의사항 조치결과 보고, 동의안 7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11일 김기복 의원은 '백원서원 복원은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역사적·교육적 가치을 지닌 백원서원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재명 의원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의 5분 발언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으로 커피박 재활용사업과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를 제안했다. 임정열 의원을 시작으로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에 대한 군의원의 제안 설명도 이어 졌다. 이번 임시회에 의원발의로 제출·상정된 조례안은 총 3건으로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임정열 의원) △진천군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기복 의원) △진천군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성우 의원)이 있다. 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
[충북일보] 세종시 착한가게 700호에 가입한 세종시 한글빵이 착한소비 나눔캠페인에 참여한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세종시 보람동 한글빵 본점에서 '세종시 한글빵 착한소비(CR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글빵은 10월 초 사랑의열매 캐릭터를 활용한 열매빵을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 10%를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지회를 통해 주문받은 사랑의열매 캐릭터 빵 판매수익금 10%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각 지회로 기부된다. 서영석 대표는 "한글 빵의 후속 브랜드로 미니 한글빵과 사랑의열매 캐릭터빵 디자인과 맛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판매목적 보다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담아 나눔문화를 전국으로 전파하는 착한소비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아 사무처장은 "사랑의열매 캐릭터 빵이 전국적으로 이슈화돼 나눔 문화가 확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이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 지부와 함께 진천군청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했다. 11일 결의대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 지부 회원,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추석 명절과 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대비해 마련됐다. 대회 참석자들은 추석 연휴,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내 외식업자 스스로가 신뢰받는 품질과 착한 가격 실천에 솔선수범키로 했다. 외식업 종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물가 관리 동참,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고, 원산지 표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생거진천 문화축제 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축제 안전 문제에 대한 상황별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에 대한 잠재적 사고, 문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가스안전공사에서도 가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일부 바가지요금 요구 등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막아 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외식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예결위원회 구성을 두고 여야 간 의견이 충돌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1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의원들의 독선이 지속된다면 모든 상임위원회에 불참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재신 부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예결위원장과 위원은 그 임기가 1년으로 돼 있고 과거 1년에 평균 4회 예산 관련 심의가 있을 때마다 예결위원회는 번갈아 구성됐다"며 "그러나 9대 의회부터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가 1년으로 늘어났음에도 룰을 깨고 4년 내내 국민의힘에서 예결위원장 선임과 예결위원 구성에 관한 권한을 쥐고 가겠다는 것은 상식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관행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협치와 배려의 민주주의 이념을 망각하고 4년 내내 예결위를 독식하려 하고 있다"며 "시민이 지켜보는 본회의장에서 편법을 동원해 가며 예결위 구성 관련 자당 의원들로 예결위를 구성해 놓고 의도적인 반대와 예결위원회 위원 소급 찬성이라는 촌극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야당 의원들을 들러리 세우고 조례와 예산 위탁동의안 등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끔 처리하겠다는 의도가 아니고 무엇이겠냐
[충북일보] 청주시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청주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상품 1~3개를 보유한 업체다. 시는 선정된 15개 업체에게 라이브커머스 방송 2회를 제작·지원한다. 스마트스토어 입점과 상품 기획, 홍보 마케팅, 쇼호스트 매칭, 스튜디오 및 방송장비 제공 등도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개인 스토어와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활용 가이드와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시 경제정책과로 방문이나 우편, 팩스(043-201-1099), 이메일(pyj514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이란 뜻의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이란 뜻의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 홈쇼핑 진행자와 각 가정의 구매희망자가 인터넷 채팅 등으로 소통하며 거래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고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크게 늘면서 청주지역 소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11일 세종시교육청에 체육인재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은 이날 세종교육청 3층 접견실에서 최교진 세종교육감에게 '교육청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 예정인 학생 선수 등에게 지급된다. 또한 조치원 신봉초와 세종고 등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에도 훈련비로 지원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주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가 정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며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 계획, 설계 공사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계적인 작가들이 많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알찬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돼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시민 분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며 "특히, 종합상황실 운영, 안전, 청소, 교통 등 전반적으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근 악성, 고질 민원으로 인한 불행한 일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시도 악성 민원에 대해 매뉴얼에 따라 슬기롭게 대응하는 한편 팀장급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에 추진할 각종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시는 11일 공보관, 상생소통담당관, 청년정책담당관, 감사관, 인사담당관 등 5개 보좌기관과 기획행정실을 시작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시 산하 실·국·소·청을 비롯해 출자출연기관의 내년도 사업계획보고로 2주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목표와 5개 시정방침을 기본으로 전문가 자문, 타 지자체 벤치마킹, 시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각종 사업들이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은 민선 8기의 색깔을 더욱 뚜렷이 하고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는 가장 중요한 절차임에 분명하다"며 "완성도 높은 업무계획을 바탕으로 더 좋은 청주, 시민이 행복한 청주를 위해 힘차게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와 동양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이 '노인돌봄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극동대 스마트K-테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에서 양 기관은 △사회복지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노인복지 및 돌봄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동양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 함은미 원장과 극동대 유연웅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장, 이연수 사회복지학과장, 임광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동양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은 경기 남부 주요 거점인 성남시를 중심으로 노인돌봄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열린 '34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이 우승, 여자부에서 김휘수가 3위를 차지하며 금 1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이 종목 남자부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이자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이윤철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전 마지막 대회에서 68.51m로 우승하며 최종 점검을 마쳤다. 김휘수는 지난 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동메달(52.39m)을 따냈다. 김상경 감독은 "음성군청 육상팀을 명문 구단으로 만들어 음성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 정취를 느끼며 화합·소통할 수 있는 송편 빚기·오이김치 담기 체험과 대형 윷놀이 등 재미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세종시는 세종시사회적경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를 추석을 앞둔 오는 23일 세종컨벤션센터 앞 도로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한가위'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마을기업협회는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도록 행사장에 송편 빚기와 오이김치 담기 체험, 대형 윷놀이 등 재미있는 즐길 거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기업들이 만든 여러 제품을 비롯해 환경과 숲을 생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지역 대학교 동아리 음악공연과 마을기업 지뮤직인터내셔널협동조합의 수준 높은 클래식 기타 공연도 마련돼 시민들이 한가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마지막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지난 8월 발생한 수해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11일 수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연수지구대 한성환, 호암지구대 고상만 등 23명의 수해복구 유공자와 2명의 지역발전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침수지역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려 적극적인 재난 활동을 펼쳐 재난안전분야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해수 의장은 "이웃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주시의회 의원들도 힘을 합해 충주시 발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새마을회는 최근 금릉소공원에서 벼룩시장과 알뜰도서교환시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 중고물품과 자원순환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사회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가 판매한 수익금 중 10%를 자율 기부 받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새마을 관계자는 "벼룩시장과 알뜰도서교환사장을 정례화, 활성화를 통해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기 바란다"며 "범시민 독서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11일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증평또래상담자연합 발대식 및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 또래상담자는 일정한 상담훈련을 받은 학생들이 학교적응과 친구관계의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들을 상담하며 문제해결을 돕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또래상담자연합 임원 24명이 참여해 또래상담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발대식, 리더인성 특강,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내용의 공동체 관계 형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소통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자기 주위에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발견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지원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 만수초등학교는 지난 9~10일 열린 제29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남초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만수초 축구팀은 지난 3월 팀을 구성해 아침과 방과후 시간에 훈련하며 실력을 키워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경기 내내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로 상대팀을 곤란하게 만들었던 김도윤 축구팀 주장은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했다. 김도윤 주장은 "서로를 의지하고 믿는 팀 분위기, 꾸준한 연습으로 다져진 팀워크로 우승할 수 있었고,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수초 축구부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 계룡건설산업(주)과 충북도청에서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체결한 협약식은 김영환 도지사와 이재영 군수, 시행사인 이승찬 계룡건설산업(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체결로 계룡건설산업(주)는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1천516억 원을 투자해 76만5천㎡의 규모의 '증평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계룡건설산업(주)는 1970년 대전에서 설립된 회사로 50년이 넘도록 토목 및 건축 분야 시공을 했으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19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공공부문 수주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16년에는 증평2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증평군 신규 기업 및 투자유치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세계 경기 둔화 및 고금리 등에 따른 투자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증평군에 투자를 결정해준 계룡건설산업(주)에 감사드린다"며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증평3일반산업단지도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최근 문해의 날을 맞아 청남대에서 열린 충청북도 문해의 달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교육부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문해의 달 행사는 충북 문해교육 관련자들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충북 문해교육 최대의 장이다. 행사는 문해교육 유공자표창 및 충북 문해기관에서 공모한 시화전·엽서쓰기 수상작 시상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수상자 36명 중에 충주열린학교는 시화부문에서 4명, 엽서쓰기에서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충주열린학교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한국위원회장상에 해당하는 글아름상을 2명이나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에 소재한 문해교육기관이 참여하는 장기자랑에는 충주열린학교 드리밍합주단이 참가했다. 드리밍합주단은 매주 문해학습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노래와 함께 교구를 활용한 율동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나성에 가면' 노래에 맞춰 교사가 직접 제작한 막대 붐비나로 율동을 선보였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개교해 나눔·배움·섬김의 교훈을 평생교육을 통해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5일 불정면사무소 광장과 목도강수욕장 일대에서 '19회 목도백중놀이'를 연다. 불정면 리우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소금배 재현 △풍물놀이 공연 △목도강변가요제 등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소금배 재현에서는 조선시대부터 1930년대까지 목도 나루터에 입항한 소금배가 소금, 젓갈 등 생활필수품을 괴산의 농특산품인 고추, 콩, 참깨, 담배 등과 물물 교환하는 장면을 재현한다. 이와 함께 풍물놀이 공연과 목도강변가요제·불정 옛 사진전·목도초 그림전이 열리고, 매듭팔찌 만들기 등 6개 체험부스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김종설 리우회장은 "목도백중놀이로 소중한 민속 전통문화를 잇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중은 농사가 끝나가는 백중날(음력 7월 15일), 천신의례와 잔치를 벌여 농사일에 지친 건강을 회복하고자 다양한 음식을 마련해 함께 먹으면서 민속놀이를 즐기는 풍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발전에 기여할 지역 우수인재에게 해외유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인재 해외유학제도'를 추진한다. 우수인재 해외유학제도인 가칭 '세종인재, 세계로'는 시정4기 공약과제다. 해외대학 석사 또는 박사 학위과정 등록금을 최대 2년(4학기)간 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지역대학·대학원 졸업생이다. 세종시는 대학과 외국어 성적,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 전공·인성 관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영 부총장, 홍익대 세종캠퍼스 이승희 부총장, 한국영상대 유재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종시 해외유학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각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해 교육특례시 세종의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에서 '가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흥겨운 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 눈높이에 맞춘 우리 전통 악기와 소리, 춤 등으로 구성됐다. 연봉초병설유치원, 성모유치원, 글벗유치원 등 사전 신청한 유치원 16곳 유아 1천400여 명이 참여한다. 세종교육원은 9월 마당극놀이 '토끼가 난감하네'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전통놀이 한마당 '옛사람들의 놀이와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글벗유치원 김태주 교사는 "마을과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에서 예술체험을 하니 공연이 주는 감동이 배가 됐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11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과 교직원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사제 간 탁구대회'와 '교직원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직원들이 건강해야 학교가 건강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회는 학교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방과 후와 주말 세종국제고(탁구), 반곡고(배드민턴)에서 진행됐다. 사제 간 탁구대회에는 14팀, 28명이, 교직원 배드민턴 대회에는 40팀, 80명이 출전했다. 2023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세부 종목으로 시범 운영된 사제 간 탁구대회는 앞으로 확대 추진된다. 교직원 배드민턴 대회에는 유·초중등교원이 주로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스포츠 활동을 통해 교직원들이 심신을 회복하고 학교생활에서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