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초등학교(교장 이정인)는 12일 5~6학년(402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끼 탐색주간'을 맞아 특수분장상와 로봇공학자, 야경디자이너, 조향사 등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이남덕(왼쪽 첫번째) 교육장과 직원들이 12일 청렴의지를 다지고자 청내 정원에 청렴정신을 담은 배롱나무를 심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이 배롱나무를 '청렴나무'로 명명하고 직원들의 청렴 다짐을 담은 푯말을 제작해 나무 옆에 설치했다.
[충북일보] 비가 약간 내리면서 더위가 누그러진다. 순하고 부드러운 흙길이 길게 이어진다. 숲속 길은 눅눅하고 땀은 온몸을 적신다. 좀 더 오르니 곳곳이 너럭바위 전망대다. 높은 봉우리가 안개로 덮여 몽환적이다. 기암괴석과 붉은빛 노송들이 어우러진다. 자연이 만들어낸 풍광 조화가 신비하다. 칠보산 구름들이 엷게 흩어지며 떠간다.
[충북일보]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12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진천읍 상계리 조우래씨의 젖소 사육농장(젖소 55두)에서 축산냄새 방지와 환경친화적 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죽전1리 노인회(회장 박홍·오른쪽)는 12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에 맡겼다.
[충북일보]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0~11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연서면을 찾아 피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연서면에는 이 기간 누적강수량 약 70㎜, 시간당 최대 41㎜의 폭우가 쏟아져 토사유출 등 20여 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11일 음성군 삼성면 대야리 대실 비타민마을을 찾아 들깨 심기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린 농협음성군지부와 삼성농협 직원 10여명이 사진을 찍고 았다.
[충북일보] 진천상신초(교장 이영미)는 11일 메이커공작실(무한상상실)에서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창의융합 메이커 교육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이 10일 낮 12시부터 대청댐 수문을 열고 방류하고 있다. 초당 방류량은 700t으로 수문 방류는 충북 옥천 등 대청댐 유역에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한 조치로, 하천 수위 상황에 따라 최대 1000t 이내에서 방류할 예정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10일 진천지사 3층 회의실에서 사업시행지구(장월지구 등 6개지구) 공사사무소장과 현장대리인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무극중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부용장학회(이사장 이제일)가 10일 모교인 무극중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각 학년에서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에게 각 30만 원씩이 지급됐다. 2002년 설립된 부용장학회는 2003년부터 2022년까지 780명(대학생 147명, 고등학생 219명, 중학생 382명)의 학생들에게 4억 3천9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진천군 백곡면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종문)는 10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효숙)와 함께 백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150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10지역 진천 봉화로타리클럽(회장 이승우)은 10일 진천군청을 찾아 진천군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백미 2천100kg(525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풍물시장상인회 회원들이 10일 봉방동 경로당 노인들에게 수박 22통을 전달하기로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구제역 종식이후 재개장한 청주시 흥덕구 청주축협 가축경매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정기 경매일인 7일 새벽 축산농민들이 가축시장에서 소를 경매장으로 옮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긴 장마 코앞에서 칠보산을 오르내린다. 일곱 개 보석 같은 바위 봉우리가 줄선다. 파도가 밀려오 듯 산안개가 물결을 친다. 계곡에선 맑은 급류가 하얀 폭포가 된다. 환히 비치는 소와 담은 비밀 물놀이 터다. 초록의 숲이 계곡의 물빛과 어우러진다. 깊고 아득한 숲길 끝 저편이 신기루 같다. 계곡은 굽이굽이 흐르고, 산은 그림 같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8일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8기 수료식을 대학 내 합동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충북일보] 세종시 공무원 8명이 지난 7일 세종시청 귀빈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세종시는 퇴직 공무원들에게 공적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오랜 세월 헌신한 퇴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영예로운 퇴직을 축하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난 7일 한송희 인다움컨설팅 강가를 초청해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도심에 조성한 물놀이장이 개장을 시작한 가운데 일요일인 9일 오후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내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진천중학교에서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진천군,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 기업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진천 상산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형)은 6일 진천군립 재가노인지원센터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천kg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주성마트(대표 김홍래)는 6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닭 1천마리(4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 의원 전원은 6일 6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점심 배식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단장 류홍천) 30명은 6일 생극면 관성리 농가를 찾아 녹두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