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사무영업 분야 채용형 인턴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제천열차승무사업소 교양실에서 '2024년 신입사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대면 교육은 채용형 인턴들의 신속한 조직 적응과 조기 전력화에 기여하고 업무수행에 요구되는 기본소양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하고자 시행됐다. 2024년 충북본부 채용형 인턴은 총 51명(사무영업 20명, 차량 12명, 토목 6명, 전기 13명)이다. 이날 교육은 △열차 운행 이상 발견 시 조치 사항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철도화물 수송 프로세스 △충북본부 내 관리역별 특징 등 철도 기본지식을 전달하고 선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앞으로 공사와 함께 미래 사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들을 맞게 돼 매우 기쁘고 반갑다"며 "새로운 식구들이 우리 본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정원 마을 조성 시범사업' 참여 대상지를 모집한다. '시민 참여형 정원 마을' 조성은 시민이 주체가 돼 마을별 특성에 맞는 벚나무, 장미, 산수유 등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함으로써 마을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어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제천시를 아름다운 정원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범적인 사업이다. 대상지는 일반 시민의 접근이 쉽고 정원 마을 조성 시 효과가 높은 곳을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정원 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2개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당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며 조성 방법은 해당 마을에서 계획·구상한 내용에 따라 시에서 이에 따른 필요 자재를 구매 및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오는 7월 26일까지 마을 공동체에서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도, 사업계획 타당성, 기대효과, 실현 가능성, 유지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오는 8월 중 최종 사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https://www.jech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LINC 3.0사업단은 실제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MOVE-ACTUAL' 실행전략을 토대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지산학연 협력 공유생태계 구축, 산업맞춤형 인재양성, 연계가치 창출 극대화 등이 잘 수행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지자체 연계협업 측면에서 △지자체와 RISE 대응 협의 △정주형 인재양성 협업 △통합관리체계 'SPACE-K' 구축 △ICC 선정 및 운영 실적 △산학협력 정보담당관 중심 성과창출 등이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구성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우수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RISE 체계 전환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강호축 완성의 핵심인 '오송 연결선' 구축 사업을 재추진한다. 정부가 수립 절차에 착수한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평택~오송 2복선화에 반영해 추진하려 했으나 무산되자 도는 장기 과제로 전환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일반·고속철도 사업 7건, 광역철도 3건 등 10건의 신규 사업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 계획은 철도 투자를 효율·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 건설 분야의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국토부는 연구 용역과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청회를 개최한 후 최종적으로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도는 제출한 신규 사업을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최대한 반영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목록에는 오송 연결선 구축도 포함됐다. 오송 연결선은 경부·호남 고속선과 충북선을 직결하는 사업이다. 도는 그동안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시키려 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 운행 중인 호남고속선 콘크리트 노반 내 시공해야 하는 기술적 제약과 열차운행 안전성에
[충북일보] 충북지역 소상공인들이 고객을 사로잡는 세일즈 비법 등 경영개선을 위한 특화교육을 받았다. (재)충북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이 지난 28~29일 영동군 소재 일라이트호텔에서 '2024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지원 특화교육'을 진행했다.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특화교육에는 소상공인 70여 명이 참여해 손익분석과 손익 분기점 도출, 고객을 사로잡는 세일즈 비법, 소규모 사업장 근로기준법 등을 배웠다. 또한 영동대 벤처식품㈜ 등을 견학하고 업종별(제조업, 서비스업)로 심도있는 교육을 받았다. 희망리턴패키지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 위기 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과 지속적 성장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지원 핵심사업으로, 충북기업진흥원은 3년 연속 충북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일본·대만·싱가포르 등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현지화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호주, 베트남 등 취항지 국가별로 영어·현지 언어를 이용해 해외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항공권 판매를 진행 중이다. 티웨이는 지난해 7월부터 해외 현지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맞춤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해외 홈페이지 신규 회원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일본 92%, 대만 215%, 싱가포르 88%, 베트남 114% 늘었고, 이를 통한 매출은 최대 98%(평균 50%)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티웨이항공 해외 SNS 채널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호주 6개 언어권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채널을 운영하며 글로벌 소셜 미디어(SNS) 채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 대만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각각 1만7천 팔로워, 2만2천 팔로워를 돌파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8일 지역 농업인과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57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확산하고, 변화되는 농업 환경 대응 방안과 지역별 현안 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중앙운영대의원' 제도는 농업인이 직접 공사 경영에 참여해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00년 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진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부회장 등 15명의 중앙운영대의원들은 △2024년도 공사 주요 업무 △가뭄, 재난 상황 대응 등 수자원 분야 업무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을 중심으로 한 농촌 분야 업무 현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공사 경영진과 현안 사항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농어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공사가 농어촌 재난 안전 대응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제언했다. 이병호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것"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북원예농협이 매년 미국에 수출하는 사과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국내 가격보다 턱없이 저렴한 수준으로 수출된 충주사과 가격을 두고 소비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충주시 홍보맨 '충주맨'이 "저도 속았다"며 해명 영상을 내놓아 더 혼란을 가중시켰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논란이 된 미국 수출용 사과는 지난 1월 18일 선적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와 충북원예농협은 2011년부터 매년 사과 4~6t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미국 수출용 사과는 까다로운 현지 검역을 통과하기 위해 전년도 초부터 계약재배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2023년 초에 이미 가격이 결정된 상태였기 때문에 선적 시점의 국내 가격 상승분을 반영할 수 없었던 것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시장 진출 자체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내 최고가 수준으로는 진입이 불가능했다"고 해명했다. 실제 미국 내 사과 1개 가격은 1달러 수준이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주사과가 미국에서 1개에 1천750원 수준에 팔리는 모습이 공개되며 "한국 유통구조 탓에 국내에서만 비싸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미국 현지 시장가격과 한국 최고가를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동~노동배수지간 전용송수관로 설치공사를 오는 6월 3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서원구 남이면 문동리 ~ 상당구 남일면 고은리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송·배수관을 분리해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26억원을 투입해 송수관로(D300) 3.65㎞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40 청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상수관로 시설확충 계획을 반영했으며, 지난해 7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올해 4월 마무리했다. 공사는 2025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 신호수 배치, 현수막 및 공사안내표지판 설치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 분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추진 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되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착한가격업소 경영안정 및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MOU를 체결한 요기요, 배달의민족 등 배달중개플랫폼 6개사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 상품 주문 시, 이용자에게 배달료 2천원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착한가격업소 제도 활성화와 고물가 시기 업소 및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업소 지원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에서는 현재 착한가격업소 총 94개소를 지정 운영 중이다. 시는 맞춤형 물품, 공공요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착한가격업소에서 청주페이로 결제 시 캐시백 요율(7%→12%)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추진 중인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실행을 위한 주요 조건을 충족하며 본격적인 자금 조달에 나선다. 충주시와 충주드림파크개발㈜는 사전청약률 30%, 토지확보율 50% 이상이라는 PF 실행 조건을 충족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PF 실행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출자사 간 긴밀한 협조로 적극적인 분양 활동을 추진하며 산업단지를 정상 궤도에 올리고자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PF 실행 조건을 충족하며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충주드림파크개발은 오는 7월 중 PF를 실행해 산업단지 조성 자금을 조달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까지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 "안정적 자금 조달로 사업의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문화재 조사, 착공 등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파크산단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중앙탑면 일원 169만8천㎡ 규모로 조성된다. 충주시와 HDC현대산업개발 등 5개 기업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추진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 모든 시·도에서 합계출산율이 떨어졌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3월 및 1분기 인구동향(출생, 사망, 혼인, 이혼)'을 보면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4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994명(-6.2%) 감소했다.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올해 1분기 0.7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0.06명 줄어든 것이자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래 1분기 기준 최소 기록이다. 충북 합계출산율은 0.90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0.14명 많았다. 하지만 전국 평균보다 더 가파르게 떨어져 지난해 1분기보다 무려 0.08명 감소했다. 1분기 사망자 수는 9만3천626명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천650명(5.2%) 증가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인구는 3만3천152명이 자연감소(사망자 수>출생아 수)했다. 시도별로는 세종(361명)을 제외하고 모두 자연감소했다. 충북에서는 1천557명이 자연감소했다. 충북 인구는 지난 2017년 자연증가(출생아 수> 사망자 수, 290명)한 뒤 △2018년(-748명) △2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국지성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과 같은 여름철 재해로부터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도 대기 불안정 및 평균수온 상승에 따라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친환경농산과를 주관으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기상특보, 재해유형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요령, 농업인 행동요령을 상시 전파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전 대응으로 취약 농업시설물 296개소(수리시설 239개소, 시설하우스 32개소, 과수원 25개소)와 취약 축사시설 72개소(저지대·하천가 51개소, 상습침수피해 8개소, 노후축사 13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폭염 대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사업, 축사 온도저감시설 지원 사업 등도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업재해 대책 추진 기간 중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대응하며,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피해발생 시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
[충북일보] 보은군이 전입 인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귀농 귀촌 희망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민선 8기부터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군의 정책은 크게 안락한 보금자리 지원책과 일자리 제공 정책으로 나뉜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거주 정책을 펼쳤다. 정착 초기 비용을 낮추는 등 거주 인프라를 구축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역 활력 타운 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블록형 단독주택 70채를 제공한다. 온-누림 플랫폼,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등과 연계해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게 군의 생각이다. 2026년까지 탄부면 하장리에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를 건립해 임대주택 23채를 공급하고, 장안면 서원리에 비룡 호수 귀농 귀촌 레이크 힐링타운을 조성해 임대주택 20채를 제공한다. 또 내북면에 청년 농촌 보금자리, 회인면에 청년 마을 공유주거 단지를 꾸민다. 농촌의 빈집을 구조변경해 저렴한 금액으로 대여하는 귀농 귀촌 희망 둥지 사업도 펼친다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군내 약국 17곳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9곳 등 의약품 판매업소 36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지도·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약국 주요 점검 사항은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 판매, 의사 사전 동의 없이 처방전 변경·수정 등 의료법·약사법 규정 사항 준수 여부다. 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판매자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상 주의 사항 게시, 사용기한 경과 제품 저장·진열·판매, 동일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12세 미만인 아동에게 판매행위 등을 점검한다. 군 보건소는 점검 결과 단순 과실 등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9일 '2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자치분권 의정박람회'에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의정박람회는 이날 세종시에 있는 지방자치회관 2층에서 4개 특별자치시도의회 의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 제도도입 취지와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고 세종시 답례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또한 박람회 참석자 중 세종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사람에게 전시된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어 현장에서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세종을 위한 기부자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세종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며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시가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문화도시 사업을 알린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30일부터 나흘간 문체부와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충주시는 문화도시 홍보관과 한영 교류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사람하는 도시, 사랑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서 충주는 전국 28개 문화도시와 함께 홍보관을 열고 우수사례와 굿즈 등을 내보일 예정이다. 또 내달 1일에는 '교류와 평가'를 주제로 영국 헐시의 문화도시 평가와 충주-브래드포드 간 교류사례를 공유하는 한영 라운드테이블도 연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충주 문화도시 사업을 국내외에 알리고 네트워크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협력체계 마련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30일과 31일 양일간 고추 탄저병에 효과적인 신규 기능성 미생물을 공급한다. 배부 장소는 가곡면 소백산향기나라 내 미생물배양실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지소다. 배부하는 미생물은 기존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미생물보조제며 올해는 새 고초균(GH1-13)도 추가 배부한다. 고초균(GH1-13)은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로 작물 생육 활성화와 발근 촉진, 식물병 방제 효과, 환경 스트레스 내성 증진 효과가 있는 복합 기능성 미생물이다. 사용 방법은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500배 희석해 농작물에 살포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규 기능성 미생물 공급으로 지역 기상재해에 대비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은 29일부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과 온라인 직업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교육부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오는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된다. 박람회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중국, 호주, 인도, 영국, 캐나다, 튀르키예 등 해외 22개국이 참가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청소년의 소질과 적성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VR 기기를 이용해 '가상공간디자이너'가 되어 가상공간 속 박물관을 자유롭게 구성해 보고 '문화재복원전문가'가 되어 실제 발굴 현장에서 유실된 문화재를 찾고 복원하는 첨단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식용곤충요리사'가 되어 미래 식량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직업 체험 방식으로 느껴볼 수 있다. 참관객은 VR 미래직업 체험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적성검사
[충북일보] 제천 제3 산업단지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가 지난 28일 이차전지 재료와 전기차 방열부품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장 구축을 위한 그래핀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채홍경 부시장, 남동진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가 제천 제3산업단지에 선보이는 수분산 그래핀 공장은 총투자비 120억원, 전용면적 660㎡ 규모로 그래핀 수분산 페이스트 기준으로 연간 1천800t의 생산능력을 갖게 됐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은 이차전지 배터리, 항공우주 산업 분야,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등 첨단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며 시장에서 그 가치가 극대화되고 있다.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의 그래핀 공장은 상업적 대량생산이 가능한 화학적 산화환원 제조공정으로 그래핀을 일괄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그래핀 공장 시설이다. 양질의 수분산 그래핀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갖추고 경제적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이차전지 재료 분야 산업구조의 획기적인 체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남동진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공장 건립을 순조롭게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9일 폐기물 수출·입에 대한 관계기관의 업무정보를 공유하고, 업체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누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원주환경청, 한국환경공단, 관할구역 내 폐기물 수출·입 업체 6개소가 참석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폐기물 수출·입에 적용되는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와 통관 전 요건확인 및 안전성검사의 절차를 안내하고, 수출·입 불법 적발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과 제도에 대한 건의사항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각 기관과 업체가 좀 더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원주환경청은 폐기물의 안전한 이동·보관·처리를 위해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입 폐기물 적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시 점검 및 현장 교육을 강화해왔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 간의 협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된다"며 "폐기물 수출·입 규제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각종 시설공사 1천138건을 대상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상반기 하자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의 하자담보 책임 기간에 있는 건축·토목 공사다. 해당 부서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구조물의 결함과 균열 및 누수 상태, 입목의 고사 여부, 시설물 안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한다. 군은 하자가 발생하면 해당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하자 보수를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처분과 함께 보증 채무를 청구해 군이 직접 하자 보수에 착수한다. 군은 하자 보증기간 만료 14일 이전에 시설물에 대한 최종 하자발생 여부를 조사해 예산 누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보수와 시설물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받고 할인 헤택받으세요!"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신규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주민증이다.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지역 소멸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사업이다. 관광객들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또는 애플(앱)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은 군과 제휴를 맺은 지역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에서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입장료 50% 할인, 한지공예품 10% 할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숙박 10% 할인) △수옥정물놀이장(이용료 10% 할인) △산막이옛길(유람선 할인) △중원대 박물관(입장료 50% 할인) 등 44곳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정보 등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괴산에서 다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에 방송대 인공지능(AI) 융합교육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방송통신대는 29일 가칭 방송대 융합교육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방송대 융합교육지원센터는 세종시 반곡동(41-1생활권) 부지 3천㎡에 연면적 5천㎡, 지상 4~5층 규모로 신축된다. 올해 부지매입과 내년부터 2026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7년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융합교육지원센터는 고등교육 분야의 변화된 교수학습을 선도하고 디지털·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법·콘텐츠 개발, 세종·공주·논산 등 방송대 재학생들을 위한 강의실, 스터디룸 등 학습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날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토지공급, 차질 없는 시설건립 추진, 공동캠퍼스 입주대학과 교류협력 활성화, 지역주민에게 시설개방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융합교육지원센터가 건립되면 학교현장에서 요구하는 에듀테크를 지원하고, AI·디지털 역량을 갖춘 맞춤형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에듀테크 분야는 교육·기술·산업 등 다양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센터 대회의실에서 신품종재배단지 상생발전을 위한 '2024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9년부터 조성된 8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운영 활성화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고부가가치 산림신품종을 대량생산·판매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평창, 하동, 장수, 광양, 해남, 세종, 김천, 산청의 관할 지자체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운영·관리 애로사항과 지자체 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운영·관리 주체인 8개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운영방식을 공유했다. 또 8개 지자체에서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가 활성화돼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이규명 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산림청,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 산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