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20일 서울 앰버서더 호텔 레가시룸에서 전문의약품 제조기업인 ㈜휴온스와 제천 제1 산업단지 부지에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 투자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권오규 산업건설위원장, ㈜휴온스 송수영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휴온스는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 맞춰 생산 설비를 확충하기 위해 제천 제1산업단지 부지 2만6천259.6㎡에 휴온스 제3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추후 대규모 투자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휴온스의 투자를 통해 무엇보다 10년 동안 건축 중단돼 흉물스럽게 방치된 제1산업단지 장기 숙원과제를 해결하게 됐다. ㈜휴온스는 1965년 광명약품으로 시작해 2006년 제천 1 산업단지에 입주한 후 주사제와 점안제 등 전문의약품 분야의 시장을 선도하고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제천의 대표기업이다. 계열사인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700여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제천 1 산업단지에 뿌리를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19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신임 협의회장으로 전 제천시장은 최명현 제천문화원장이 취임했으며 제21기 자문위원으로 59명이 새롭게 위촉돼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통일의견 수렴 등 다양한 통일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 기관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이 21기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최명현 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내 통일 의지를 결집하고 의병의 정신을 살려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역회의와 228개 시·군·구 지역협의회, 해외 43개, 지역별 124개 국가에 자문위원을 두고 활동하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도서관(관장 권오윤)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오는 24일 어린이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가족 과학 나들이'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영동교육도서관에 따르면 '가족 과학 나들이' 대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펼친다. 내용은 로봇 코딩, 메타버스와 AR·VR, 3D펜, 드론 조종 체험 등으로 꾸민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과학 키트와 제작 방법을 담은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영동교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다채로운 독서 행사 운영으로 학생의 사고력 신장과 삶의 힘을 키우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4일에 이어 21일 특수교사 심리지원 사업으로 '색심향(色心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색심향' 프로그램은 도전 행동을 보이는 장애 학생들을 지도하며 몸과 마음이 지친 특수 교사들에게 색과 향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천 지역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임 일반교사 17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교사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동병상련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생활지도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색채 심리상담, 아로마테라피 등의 구체적인 방법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색채 심리 향수를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고 교사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색과 색이 가진 의미를 통해 자신에게 축복하며 행복했던 기억과 감정이 향과 어우러져 행복을 찾아가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 지도와 상담에도 소통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충북일보] 괴산군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5천900여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012년부터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상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중부권광역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괴산군의 빠른 수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1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확보와 각종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주민 생활과 밀접한 6대 분야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 분야는 주민 생활 안정, 추석 성수품 물가 관리, 추석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각종 사건·사고 예방,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군은 먼저 명절 연휴 기간 군청 당직실과 연계해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쓰레기, 상수도 등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또 아직 코로나19 위험이 가시지 않은 만큼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응급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과일 등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의 물가 동향을 파악한다. 농·축·수산물 수급과 원산지표시 단속도 이어간다. 특별 교통 대책 상황실 운영과 함께 교통시설 사전점검, 안전관리, 사고 예방 대책 등을 추진해 귀성객 교
[충북일보] 제10회 시장기 노인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제천시그라운드골프 신백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늘푸른클럽 외 9개 노인그라운드골프 클럽 총 24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김창규 제천시장과 최동수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장, 노인회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장기 노인그라운드골프 대회는 최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으나 오랜만에 개최된 대회에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건강한 모습으로 이날 대회를 즐겼다. 최동수 제천시지회장은 "노인그라운드골프 대회에 많은 분이 자리를 빛내줘 감사드린다"며 "제천시와 협조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10회 노인그라운드골프 개최를 축하드리고 지역사회의 주축인 제천시 어르신들 건강한 여가생활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제천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과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20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성장 산업정책 개발과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군과 청주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청년정책, 인구감소 대응 등에 나선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 탄소중립 육성전략 등 ICT 관련 사업 발굴, 지역특화 사업 발굴,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연계 방안 수립, 스마트 청년정책 수립, 스마트시티 국가 공모사업 협력, 청년 취·창업 정책 수립 등을 하기로 사인했다. 김 총장은 "청주대는 지역 미래산업 수요를 선도하는 실용·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라며"대학의 전문적이고 광범위한 데이터를 활용해 군의 정책개발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산업정책을 가속화하고,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앞당기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일자리센터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군 다목적회관에서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알선하고, 구직자에게는 희망하는 업체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군 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충북도와 시·군의 일자리센터가 협업으로 펼치는 이 행사에 10개(6개 업체 직접 참여) 업체가 참여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인원은 약 100명이다. 행사내용은 취업 상담, 구인 정보 제공, 현장 면접, 채용대행서비스, 이력서 클리닉 등으로 꾸민다. 군 일자리센터는 오는 11월에도 이 행사를 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구인·구직난을 해결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주민이 전국 최초로 국도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조성하는 옥천 스마트 복합쉼터의 운영 주체 선정 방식을 놓고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 군은 국비 20억 원 등 64억1천100만 원을 들여 안내면 인포리 37호 국도변에 전체면적 499.76㎡ 규모의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 중이다. 이 쉼터는 다음 달 준공한 뒤 군의회 동의와 일반 입찰 공고 등 이행 절차를 거쳐 위탁업체를 선정하고, 2024년 7월 개장할 예정이다. 1층에 농산물직매장과 선별장이, 2층에 소매점(편의점)과 수유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공공성, 전문성, 수익성, 기술성 등을 갖춘 스마트 복합쉼터 운영 주체를 찾을 생각이다. 자격조건을 갖춘 조직이 사업을 맡아야 스마트 복합쉼터의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일부 주민은 준공 전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 주체를 미리 찾아 시범 운행 과정을 거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가며 정식 개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준공 뒤 9개월가량 빈 건물로 두는 게 비효율적이란 얘기다. 그러면서 공공건축물을 지을 때 운영 주체를 지역 안에서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
[충북일보] 보은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국민체육센터 건립,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보은공설운동장 화장실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낡고 오래된 체육시설 개선과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 장애인 체육활동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오는 2017년까지 130억 원을 들여 보은읍 죽전리에 체육관, 볼링장, 종목별 스포츠 공간 등을 갖춘 3천㎡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7억 원을 들여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을 확장하고, 2억 원을 투자해 보은공설운동장 화장실을 개보수한다. 현재 3개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금 32억7천만 원, 도비 36억8천만 원 등 사업비 139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체육센터는 시니어 친화형과 생활밀착형으로 나눈다. 현재 보은국민체육센터는 생활밀착형 시설이고, 이번 공모사업에 뽑힌 건 시니어 친화형 시설이다. 군 체육시설은 그동안 전지 훈련단의 전용 시설로 활용돼 군내 종목별 동아리 회원들의 운동 공간 부족 현상을 빚었다. 이번에 국민체육센터를 하나 더 건립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새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전지가위로 인한 동료 의원 협박 논란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논란의 당사자인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박영기 의원은 "선의와 협치의 쪽지를 흉기를 이용한 협박으로 물타기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위원장을 직격했다.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박 의원은 2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히며 "예결위 파행을 수습하기 위해 남긴 선의와 협치의 쪽지를 흉기를 이용한 협박이라고 선동한다"며 "제천 시민들의 불안을 조장하고 공권력의 낭비를 불러일으키는 등 불리한 국면을 전환해 보기 위해 얄팍한 물타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경용 위원장의 혐오스러운 삭발식과 어설픈 단식농성으로 퇴색한 반일감정을 앞세워 국민을 현혹하려던 '후쿠시마선동'은 실패했다"며 "김수완 시의원은 잠재적 살인 행위인 음주운전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도 직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의원은 "민주당 3선의 시의원은 이 위원장의 지나친 의정 간섭을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도리어 해당 시의원을 지적하며 탈당을 방관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는 뼈를 깎는 혁신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충북일보] 충북도청 투자유치국은 최근 숭덕재활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투자유치국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도내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숭덕재활원을 방문,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조경순 국장은 "나눔활동을 통해 충북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추석을 나누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숭덕재활원장은 "해마다 나눔을 베풀어주는 충북도청 투자유치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거주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2023 청천환경버섯축제'가 오는 23∼24일 이틀간 버섯랜드 일대에서 열린다. 청천면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청천환경버섯축제는 '버섯'을 중심으로 한 청천의 친환경 농특산품 홍보와 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이다. 문장대용화온천개발 저지를 위해 지난 30여 년간 투쟁해 온 배경을 토대로 환경보전과 버섯을 주제로 펼친다. 올해 축제에서는 △청천환경버섯축제 소개 영상물 상영 △사물놀이 등 출향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민참여 이벤트 △노래자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염규영 위원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23괴산고추축제에 이어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천환경버섯축제에서는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성우 박기량이 개회식 진행을 맡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9일 김창규 시장 주재로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위원, 시 공무원 등과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기본계획(2024~ 2028)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제천시 마을공동체 육성사업 현황·활동 평가와 정책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제천시 맞춤형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마을공동체 개념 및 주요 정책사례 조사 △제천시 마을공동체 정책 분석 및 정책 수요조사 △제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비전·목표·전략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 사업 발굴 및 정책제언 등이다. 최종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역동적이고 지속가능한 제천형 마을공동체 형성'이라는 비전 아래 △탄탄한 공동체 사업체계 구축 △든든한 공모사업 확대 및 개편 △촘촘한 공동체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확대 등 3대 목표를 설정, 주요 정책과제로 △중간 지원조직 설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지원 확대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지원 포함 13개 정책과제가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종합 로드맵이 제시되어, 본 용역 결과를 참고 후 과제 우선순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충주종합운동장 야외광장에서 2023 길따라 예술로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충주시민의 영화·영상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상영될 영화는 닌텐도 '슈퍼마리오' 비디오 게임 시리즈에 기반한 애니메이션 코미디 모험 영화다. 연령과 관계없이 모든 세대가 추억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올해 4월에 개봉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더빙판으로 준비했다. 재단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일상 속 휴식을 드리고자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행복한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영화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종합운동장 야외 광장에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돗자리와 쌀쌀한 날씨에 대비한 담요,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를 지참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피난시설 확보를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 중이다. 20일 소방서에 따르면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의 폐쇄, 잠금 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적절한 포상으로 건물 관계인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시설 등 훼손 행위를 근절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고 포상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복합건축물, 숙박시설, 위락시설에 설치된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차단 등의 행위다. 또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훼손, 비상구 및 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도 포함된다. 불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신고포상금 지급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예산 지급 범위 내에서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방법은 소방서를 직접 방문, 증빙자료를 첨부해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가능하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생명·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관계인 모두는 소방시설 작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근 추석을 앞두고 2010년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려다 숨진 故 오모 의사상자 등 7가구를 방문해 위문했다. 의사상자 명절 위문사업은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방안의 하나로, 의사상자 가구를 방문해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현재 의료급여, 교육급여, 의사상자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 의사상자 및 유족 취업 알선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의사상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용기와 정신이 시민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사업을 계속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꾸준히 의사상자 예우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읍면 취약지 마을을 대상으로 하반기 순회 이동진료소를 운영한다. 상반기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동진료소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신니면 화심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시는 이동진료소를 통해 혈압, 혈당검사, 일반진료와 약 처방, 한방진료, 구강검진 및 교육, 물리치료, 각종 홍보물 등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충주의료원과 협업해 간염 등 40종의 혈액검사도 무료로 제공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검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부터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고충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희롱, 성폭력 고충 상담창구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 시는 직원들의 성희롱, 성폭력 고충 상담을 위해 사건의 신고 및 접수, 상담 신청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내부 행정망 내 '사이버 성희롱, 성폭력 상담센터', 전화, 방문, 서면 등을 통해 피해자, 대리인, 제3자, 행위자 모두가 상담할 수 있게 했다. 시는 고충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시청 직원 성희롱 성폭력 고충 상담창구'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을 추가로 개설해 익명 또는 실명 중 선택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기로 했다. 또 상담자의 성별을 고려하고 성인지적 감수성을 반영해 여직원과 남직원의 채팅방을 따로 개설해 운영한다. 조길형 시장은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을 통해 직원들이 성희롱, 성폭력 피해를 당했을 경우 편리하고 안전하게 상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조직 내 성희롱 및 성폭력 발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함으로써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지민)가 '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행사는 충북권 14개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관계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환경 조성 사업에 이바지한 기관, 개인 등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진단과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운영, 사례관리, 약제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한 치매 예방·인지 강화 교실, 농·산림 프로그램과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치매 파트너 양성, 안심마을 운영과 치매 안심 가맹점(등불)을 운영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이와 같은 치매 예방·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져 치매 우수프로그램 장관 표창이라는 성과를 낳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시작됐으며 최근 일어난 교권 침해 사건과 관련해 선생님의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인권을 보장받고,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송 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조병옥 음성군수와 이재영 증평군수를 각각 지목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충북도, ㈜세토피아(대표 서상철)·㈜KCM인더스트리(대표 이창배)·㈜NS월드(대표 김강용)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2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 첨단 우수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2천억 원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KCM인더스트리와 ㈜NS월드는 공급사와 납품사로 ㈜KCM인더스트리는 희토류(PrNd Metal)기반의 네오디뮴 분말(NdFeB Powder)을 생산 납품하고 ㈜앤에스월드는 이를 희토류 영구자석(NdFeB Magnet)으로 제조해 기차 모터, 자동차 센서, 각종 가전제품 등을 제조하는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세토피아는 ㈜KCM인더스트리 지분을 취득한 데 이어 최근 ㈜앤에스월드 지분도 인수하며 베트남 VTRE사와 합작법인인 지씨엠(GCM)을 통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희토류 산화물(PrNd Oxide) 및 금속(PrNd Metal)를 제조해 희토류 공급사슬(Value Chain)을 구축하고 금속, 합금 제련 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이재영 군수는 "투자를 결정해 준 각 기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 전략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
[충북일보] 충주 신명중학교 축구부가 전국 중등 축구 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중등 리그 왕중왕전 출전 이후 7년 만이다. 20일 신명중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공동 주최로 열린 2023 전국 중등 축구 리그 충북지역 중등 리그에서 팀 득점과 득실 차 1위, 개인 득점 순위 2, 3, 4위에 이름을 올리며 무패로 2위를 달성했다. 2023 왕중왕전은 전국 중등 축구 258팀 중 리그별 상위 64팀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다. 경주시 일원에서 오는 11월 11~22일 사이 토너먼트 형식을 개최된다. 신명중 축구부는 2012년 처음 팀을 창단한 이후, 2013년도 중등 리그에 참가해 충남북 리그에서 3위를 달성했다. 또 충북 1위의 기록으로 충북 중학교 축구팀 중 최초로 2013년 왕중왕전에 진출한 바 있다. 2014년 전국 소년체전 충북 대표팀이 된 후, 2016년까지 4년 연속, 왕중왕전 및 3년 연속 전국 소년체전 출전을 이뤄낸 바가 있다. 그러나 축구부 창단 후, 매년 학년 별 20여명 내외의 선수로 유지되던 축구부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팀 해체를 강도 높게 압박하는 외압으로 최근까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등굣길 통학로에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등굣길 버스킹'을 실시했다. 아침에 등교를 하던 많은 학생들은 학교 앞에서 펼쳐진 깜짝 공연과 전시에 발걸음을 멈추고 박수를 치며 버스킹을 관람했다. 이번 버스킹에는 국원초 예술동아리인 행복나래 합창단, 행복나래 중창단 공연과 예그리나 미술동아리 작품전시를 통해 3개 팀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소중한 꿈과 끼를 발산했다. 아침 등굣길 30분의 짧은 공연과 전시였지만 등굣길 버스킹을 통해 예술동아리 학생들은 친구들과 학부모, 교사들 앞에서 자신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인숙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원초는 등굣길 버스킹에 이어 앞으로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