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은 20일 SK이노베이션(SK아이이테크놀로지)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결연사업은 SK이노베이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연계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중 홀몸노인 20명을 선정해 후원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형태로 실시되는 기업 결연 봉사활동이다. 이번 3회차 맞는 활동은 농산물 상품권 10만원을 지원해 결연 대상자와 봉사자가 함께 추석 맞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정태선 관장은 "명절을 앞두고 같이 장보기 활동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대상자들의 고립감 경감 및 정서적 지지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어린이 인삼씨름 한마당이 20일 증평인삼씨름장에서 열렸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집 등과 연계해 증평군의 대표 브랜드인 인삼씨름을 널리 알리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집 5개소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과 협업해 총 3회차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4일에 개최된 1차 인삼씨름 한마당은 씨름교육 및 놀이체험이 이뤄졌고 8월 23일 2차 행사에서는 어린이 인삼씨름 개인전이 열렸다. 이날 개최된 3차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단체전 경기와 개인전과 단체전 시상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놀이체육 지원을 통해 돌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돌봄 정책을 추진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예초기 작업 중 손가락 절단 사고로 고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고추 따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는 지난 17일 휴일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고추밭에서 고추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박상희 협의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막바지인 고추 수확을 못 하고 있었던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19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찾은 안양 동안새마을금고 김재영 이사장에게 전통시장 러브투어 활성화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해 10월 동안새마을금고 450여 명이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해 3천만 원이 넘게 소비한 데 이어 올해도 370여 명이 다시 제천을 방문하는 등 제천 관광과 더불어 적극적인 소비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바를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 안양 동안새마을금고는 이날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해 청풍호 크루즈 등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통시장에서 먹거리와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하여 활발한 소비활동으로 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기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안양 동안새마을금고 김재영 이사장님께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또한 내년에도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 방문을 약속해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 명소를 관광한 뒤 △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 관광버스
[충북일보] "한국과 일본, 양국 간 청소년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 단양군이 일본 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지난 8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일본 대원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일본 스카우트연맹의 이데타 유키노리 대표 일행은 단양군 구인사를 찾아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일본에서 직접 감사패를 들고 지난 19일 단양군을 방문했다. 이데타 유키노리 대표는 "갑작스러운 방문과 폭염,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대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신 단양군과 구인사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양에서의 잊지 못할 행복한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단양군은 일본 대표단에 명예군민증을 전달하며 오가는 교류 속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날 구인사와 일본 스카우트 대표단은 구인사 청년회 주관으로 매년 20명씩 스카우트 대원을 초청해 교류하기로 했다. 교류 인원은 운영 상황을 고려해 차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날 김문근 단양군수는 "일본 잼버리 대원들의 단양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청소년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원들
[충북일보] 제천시가 19일 대제중학교에서 건전한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임경호 제천경찰서장,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제천시 총동문회 이성범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학교폭력이 근절돼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내토중학교, 19일 대제중학교에서 양일간 이뤄졌으며 제천시 총동문회 연합회원들이 준비한 학교폭력 근절 피켓을 들고 볼펜 등을 나눠주며 학생들 또한 등굣길에 밝은 모습으로 화답해 흥겨움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제천인으로서의 긍지, 친구애를 통한 배려, 사랑 나눔을 함양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달리는 단양 달빛레이스가 오는 23일 열린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 대회는 5㎞, 10㎞ 등 2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참가자들은 단양수변무대에서 개회식과 함께 오후 7시 출발신호에 맞춰 종목별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우선 10㎞ 코스는 단양수변무대를 출발해 아름다운 단양읍 수변을 따라 단양역∼달맞이길∼고수대교∼상상의 거리로 이어지는 최적의 장소로 정했다. 또 5㎞는 단양수변무대에서 출발해 상진 계류장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고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품이 전달된다. 대회 참가비는 5㎞ 2만 원, 10㎞ 3만 원이고 기념품을 원하지 않는 5㎞(무료) 코스도 함께 개최한다. 주최 측은 대회 당일 참가자에게 음료와 간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고 30명 이상의 단체 참가팀에게는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단양 달빛레이스는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동호인들의 많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19일 2023년 법정의무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참여한 사회복지종사자 7명이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법정의무교육 강사양성과정은 지역 내 역량 있는 강사를 자체적으로 양성해 활용하고자 개설됐으며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강사는 2022년 1기 10명, 이번 2023년 7명이다. 소수 정예로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교육과정 수료와 시연 과정을 통해 현장 강의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진행됐다.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강사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교육하는 날이 발행하는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자격을 취득해 향후 지역 내 개인정보 보호 교육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 교육은 법정의무교육 중 하나로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꼭 들어야 하는 공통된 교육으로 2024년에는 양성된 강사가 지역 내 시설과 기관으로 파견해 개인정보 보호교육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재단이 지역 내 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다재다능한 인재 육성으로 시설과 지역에서의 무한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복지재단의 지역 내 사회복지 역량 강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특별 치안 활동과 동시에 추석 명절 특별 방범활동을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6일간 추진한다.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는 금융기관과 금은방·편의점 등 현금 다액 취급 업소 283개소와 원룸 및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대한 취약 시설 점검 등 범죄예방 진단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진단 결과 방범시설이 취약한 곳은 시설주에게 개선을 요청하고 탄력순찰 구역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CCTV관제센터에도 통보해 집중 화상 순찰을 한다. 홍태희 생활안전과장은 "특별 방범 활동 기간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 밀집지역과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와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시 실버복지관의 노인봉사단 어르신 15명과 함께 실증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 행사를 열었다. 치유농업 체험은 농업 활동과 농촌자원을 이용한 활동을 통해 신체적·심리적 치유를 얻는 체험으로 노령층의 우울감, 불안감을 완화하고 어린이·장애인의 정서 함양과 대인 예민감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적응 실증 재배를 위해 작년에 심은 샤인머스캣의 첫 수확시기를 맞아 운동형 치유 활동으로 농장 걷기(바나나 숲길·포도밭 아래·사과 실증농장), 원예활동형 치유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농산물 수확 체험(샤인머스캣 따기)을 노년들 대상으로 벌였다. 이번 치유농업 체험을 기획한 기술지원과 김은숙 과장은 "샤인머스캣 첫 수확의 기쁨을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누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천시 실버복지관의 노인봉사단과 함께한 체험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의 선한 움직임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실버복지관 강양미 관장은 "샤인머스캣은 어르신들에겐 다소 생소한 작물로 치유농업 체험을 통해 재배와 나눔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첫 시작을 우리 복지관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전문가 초청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동행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충청북도교육청 권결 장학사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과 변화 내용을 안내하고 2023학년도에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법을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학교폭력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인식을 확립하고 피해 학생을 우선 보호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인성교육과 사회·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교권 강화로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추석맞이 제천로컬푸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0% 할인율이 적용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과, 샤인머스켓, 송편선물세트 등 58종의 추석 선물 세트뿐만 아니라 싱싱장터와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대부분 품목이 할인 적용된다. 또 제천 시내 지역 2만 원 이상은 무료배송, 관외 지역 택배비 2천300원 등 특별하고 알뜰한 배송정책이 더해져 소비자 만족도가 클 것으로 보인다. 김현주 조합장은 "제천로컬푸드를 믿고 이용해 주시는 소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많이 찾아주시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와 생명 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위(Wee)클래스에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마음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 '마음 약국'은 또래상담자가 중심이 돼 다양한 방법으로 학년별로 요일을 정해 마음 약국을 직접 방문하고 고민 상담과 처방을 받기도 하고 언제든지 마음 상자에 고민을 작성해 접수하면 마음 처방전을 배달받을 수도 있다. 신백초 또래상담자 신다윤 학생은 "준비하는 동안 힘들었으나 친구들을 향한 관심과 친절이 또래상담자들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이 고민을 잘 해결하고 힘든 것을 이겨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울벽지가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22년부터 매년 벽지(합지)를 8 팔레트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23일(벽지 5t)과 9월 19일(벽지 5t) 후원에 이어 추석 명절 이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오는 10월 6일(벽지 5t)을 추가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윤형섭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벽지 업계의 선두 주자로 성실히 가업을 승계해 친환경 소재의 벽지개발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디자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애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장을 수여했다. 윤 대표는 평소 농어촌지역의 저소득층에게 깊은 관심을 두고 있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과 윤리경영 등 지역사회 전체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며 기업 이미지 개선에 공헌하고 있다. 협의체 정옥림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1인 가구,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위기가정, 복지 사각지대 대상 가정, 저소득 가정(중위소득 100%) 등에 균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20일 충북선 열차 체험, 작은 영화관 운영현황 견학 등 올해 들어 3번째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맞춤형 테마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군 상황에서 충북종단열차(단양~영동) 열차를 직접 체험 함으로써 해당 열차의 필요성과 활용도를 높인 관광 연계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지난 제315회 단양군의회(임시회)에서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단양↔영동 충북선 직통열차 지속 운행' 건의문을 채택한 이후 충북선 도내 열차 운행구간을 의원 7명 모두가 함께 실제 탑승해 열차 이용객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단양 올누림 행복가족센터에서 운영하게 되는 작은 영화관과 관련해 현재 영화관을 운영 중인 영동군 레인보우영화관과 의성군 작은 영화관을 방문해 우리 군에 적합한 운영 방향과 현황 등을 파악했다. 조성룡 의장은 "충북종단열차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 운행되길 바란다"며 "의정 발전에 필요한 선진지를 직접 찾아 운영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찾는 맞춤형 현장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단양지역의 미취학 영유아의 질병 치료를 위한 예약 대행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단양군은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근지역인 제천 또는 원주로 병원 진료를 받게 되면서 시간이 소요가 많아지며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의원 부족으로 농·어촌지역의 소아·청소년과 개설이 전혀 없는 상태로 수년간 단양군은 소아·청소년과가 전혀 없어 의료서비스 지원이 적절히 진행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양군 보건소는 매주 목요일 충주의료원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방문해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와 발맞춰 열악한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2023년 우리 아기 소아·청소년과 예약 대행 서비스'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하게 됐다. 재원은 민간 재원의 지원으로 시행하게 됐으며 9∼12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만족도와 욕구가 높은 경우 지속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정옥림 민간위원장은 "영유아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청소년 아동교육 분과 위원들은 지속해서 우리…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단양군 구경시장 일원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센터는 이 자리에스 시장 상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및 현장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산림청 규제혁신 리플릿을 배부하고, 산림청 주요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했다. 대표적인 규제혁신 사례로 '산림기술법 관련 민원서류 온라인 신청·발급'과 '산림사업법인 사무실 등록요건 완화' 등에 관해 소개했다. 김성만 센터장은 "국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꾸준히 규제를 개선해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고암장로교회가 추석을 맞아 지난 19일 의림지동에 라면 40박스(7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정을 전하는 나눔 실천으로 이뤄졌으며 기부한 후원품은 의림지동에 있는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진 목사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암장로교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에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 협력 단체인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가 지난 19일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챌린지는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 인증사진을 촬영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해 SNS에 게시한다. NO EXIT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한나영 녹색어머니회장과 홍정모 모범운전자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변 사람들에게 마약 예방에 대해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학회는 경제적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 5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일 장학회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업 의욕 고취 및 학력 신장을 유도하기 위해 모범적인 학교생활, 성적, 가정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선발했다.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전에 지급했으며, 증서는 각 학교로 전달해 학교장이 전수토록 했다. 권용만 이사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하길 바란다"며 "창의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990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6천72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20일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구급대원 폭행은 소방기본법,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하는 행위다.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해하면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보은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 설치, 웨어러블 캠 보급, 폭언ㆍ폭행 피해 구급대원 PTSD 심리상담 지원, 구급차 폭행 자동 신고 장치 설치 등을 했다. 김 서장은 "소방대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건 곧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올바른 시민의식을 갖고 소방대원들을 대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19일 두학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함께 유·초 이음 활동으로 밧줄 놀이터를 체험했다. 두학초는 그린스마트 학교를 위한 공사중이라 활동을 추진하기 어려워 인근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는 남천초등학교 숲 공원에 밧줄을 이용한 놀이터를 만들어 놓았다. 이날 유아들은 버마다리놀이, 해먹놀이, 스윙그네, 짚라인 등 로프로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는 멋진 놀이터에서 로프 선생님과 인사를 나눈 뒤 안전하게 놀이하는 방법을 익힌 후 놀이에 참여했다. 동생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1학년 한 학생은 "동생아, 형이 뒤에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끝까지 성공해야 해"라며 든든하게 뒤에서 지켜봐 주기도 했고 성공하면 박수로 응원했다. 유치원과 초등 어린이들은 2시간 동안 밧줄 놀이터에서 신나고 안전하게 활동을 마쳤다. 체험학습을 담당한 교사는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지금은 학교가 공사 중이라 힘들지만, 다음에 밧줄 놀이터를 설치해 전교생이 함께 놀아보자"라고 했으며 아이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두학초는 유치원과 전교생이 함께 유·초 이음 활동으로 매일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에 '열린 소통 공간'이 생겼다. 괴산군은 지난 19일 괴산읍 동부리 일대에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자갈자갈 공동체 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 센터는 지난 2022년 6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착공했다. 총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496㎡ 규모로 건립했다. 공유쉼터공간과 교육공간, 회의실 등을 갖췄다. 이 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지역주민과 공동체 활동가들의 거점 장소를 위한 공간 대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군은 자갈자갈 공동체 센터가 귀농·귀촌인과 청년들의 융화 및 화합을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자갈자갈 공동체 센터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심선보 충주교육장, 농식품부, 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 농업인 단체장, 살미면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9억 7천만 원(국비 90억 원, 도비 27억 원, 시비 9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단지명 :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복합교육센터, 사을미쉼터(수라간, 카페, 판매장), 체험공방, 생활체험관, 에듀팜, 퍼머컬처 등의 주요시설 등을 조성했다. 시는 유기농을 주제로 교육, 체험, 휴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으로 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배 의원은 "충주시와 공조해 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곳이 대한민국 최고 유기농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준공되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유기농업에
[충북일보] 괴산군은 미혼인 중소(중견)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청년들의 결혼과 기업체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자 2018년부터 시작했다. 중소(중견)기업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괴산군, 기업(근로자 해당)에서 일정액을 매칭해 결혼할 때 목돈을 지원해준다. 근로자 기본형은 월 적립액이 80만 원(도·군 30만 원, 기업 20만 원, 근로자 30만 원)이다. 이후 본인이 결혼하거나 근속하면 만기 후 목돈(원금 4천800만 원+이자)을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이하 군내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다. 군은 사업량 소진할 때 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현재 모집 인원은 모두 7명(근로자 기본형)이다. 공제 가입 희망자는 괴산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미래전략담당관실(043-830-3209)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