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3일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관광·행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 앞서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행정·자치 교류를 통한 군민 중심의 상생 네트워크 구축 △경제 교류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구축 △관광교류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스템 구축 △문화 교류를 통한 품격 있는 도시문화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문근 군수는 "인구 110만의 용인특례시와 자매의 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뚜렷한 특색과 강점을 지닌 양 도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내실 있는 협력을 추진하고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와 단양군의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도시가 농·특산물 직거래, 관광 교류 활성화, 좋은 시책 교환 등의 활동을 통해 상호발전 할 수 있도록 긴밀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0월 13~15일에 열리는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개막 축하 행사로 시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뽐낼 수 있는 TV조선 노래자랑 프로그램 '노래하는 대한민국' 예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래와 춤에 재능 있는 제천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25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접수한다. 참여희망자는 계획공모관광사업단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천시청 홈페이지 알림마당과 공지사항 포스터 내 QR코드를 활용해 더 빨리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예심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3시, 한방생명과학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리며 당일 오후 1~3시까지 현장 접수를 추가로 받는다. 이 밖에도 이날 오후 1시에는 내토시장 내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예심'도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녹화는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6시30분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와 예심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12명의 열정적인 무대를 즐길 수 있으며 한혜진, 강혜연, 최석준, 박애리와 팝핀현준 등 인기가수의 초대 공연도 준비돼 있다. 본선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사랑의 달걀 100판(9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명절맞이 나눔 행사를 위해 양계업을 하는 상2리 지도자 유규열씨가 달걀 50판(45만 원 상당)을 기부하고 새마을회에서 50판을 구매한 뒤 50여 가구 취약 계층에게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위해 23개 리 지도자와 부녀회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되고 있다"며 "추석 명절에 홀몸 노인 등 이웃이 외롭지 않게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영춘면 새마을회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자 부녀연합회장은 "추석 명절에 우리의 이웃이 외롭지 않기를 바라며 영춘면 발전을 위한 봉사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고 면민들이 모두 건강하고 살고 싶은 영춘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고 있다"며 "면에서도 주변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구경시장 내 단양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 이동연 대표가 최근 단양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삼계탕 150분을 후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해는 추석을 맞아 장애인들에게 풍요로운 추석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맛있는 힌끼를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경섭 관장은 "신선하고 몸에 좋은 식자재로 무료 급식을 후원해 주신 이동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장애인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취타대가 지난 24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충청북도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한 제29회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해 빼어난 재능과 기량을 발휘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명초는 '전통과 문화예술을 품은 동명'을 특색사업의 하나로 취타대를 오랫동안 운영하고 있어 제천지역의 국악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42명의 취타대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방과후 시간에 재능과 기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동명초 취타대는 지역사회의 뜻깊은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10월 20일 봉양읍 자양영당에서 개최되는 창의 28주년 제천의병제에서 사전공연을 할 예정이다. 의병의 고장 제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4차 택시총량제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택시 감차사업을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마무리했다. 충청북도 제4차 택시총량제 계획(5년마다 산정)에 따르면 제천시의 애초 적정 면허 대수는 597대로 2020년부터 지난 4년간 감차 사업으로 총 67대가 줄었다. 감차보상 사업이 계획보다 1년 앞서 완료된 것은 법인택시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 승객 감면, 기사 감소로 인한 휴지 차량 증가 등 당면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감차보상 사업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점이 큰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계획됐던 감차가 완료됨에 따라 제천시 개인택시 양도양수가 가능해지고 고령화를 겪고 있는 택시 운전기사의 평균 연령이 낮아져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외에도 초과 감차를 통해 법인 택시 장기근속자에 대해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성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20일 기준 557명이 참여해 총 1억900만 원을 기부했다. 금액별로는 74%인 413명이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을 기부했고 1인당 평균 19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기부금액인 500만 원 기부자도 9명에 달한다. 단양군은 '단양을 살리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고향사랑기부금 유치에 큰 노력을 해왔다. 우선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3회에 걸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6개 업체, 38개 품목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대한불교 천태종 본산이자 단양군의 대표 사찰인 구인사 '템플스테이'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협약을 체결해 지역특산품뿐만 아니라 지역 체험형 답례품 등 다른 지역과의 답례품 차별화를 위해 노력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촉진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해 단양군 주요 관광시설을 체험 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1억 원 달성 이벤트와 500번, 700번, 1천 번, 1천500번, 2천 번 기부자마다 단양군 고향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N번째 기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연령별로 특색사업인 '지구 지키는 Net-Zero(탄소중립) 초록 이야기'의 하나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Net-Zero(탄소중립) 활동으로 '우유갑을 부탁해'를 진행했다. 사전활동으로 각 반에서 우유갑을 휴지 또는 쓰레기 봉지로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다시 사용하는 자원 순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 활동으로는 직접 우유갑을 쓰레기봉투로 바꿔 지구를 지켜보고 싶다는 유아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령별로 의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그동안 잘 씻어서 말린 우유갑을 저울로 측정해 1㎏당 쓰레기봉투로 교환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유아는 "집에서도 우유갑을 모아 쓰레기봉투로 바꿔볼 거예요"라며 "지구 지킴이가 될 거"라며 자원 순환을 가정에서도 실천하는 태도를 보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7월 완공된 '제천 의림지 자동차 극장'이 4차례의 시범 상영을 통해 운영체계와 시스템 점검을 마치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에 자리 잡은 자동차 극장은 제천시가 의림지 권역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2022년 9월 차량 95대가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했다. 제천시와 시 문화재단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4차례의 시범 상영회를 거쳐 관람객으로부터 운영 서비스 개선 관련 의견 청취와 시설·시스템 자체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은 일반 극장과는 달리 자동차라는 독립된 공간 안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서 관람객들에게는 색다른 문화 체험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또 관람에 앞서 의림지 수변 산책로와 수리공원을 따라 걷는 야행 또한 은근한 묘미와 운치가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의 첫 공식 개봉작으로는 배우 하정우와 임시완 주연의 '1947 보스톤'이 상영될
[충북일보] 이경노 보은군 의원은 25일 제385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 속 맨발 걷기길 조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최근 맨발 걷기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라며 "발로 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맨발 걷기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건강 회복과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운을 떼었다. 그러면서 "군내서도 맨발로 산책하는 군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맨발 산책로가 없어 인근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는 실정"이라며 "용천산, 태봉산, 삼년산성 등산로 주변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하고 세족 시설과 신발 보관소 등 편의시설도 갖춰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군은 속리산 잔디공원 입구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했다가 지금은 철거했고, 현재 속리산 조각공원에 약 100m가량의 황톳길 하나만 남아있는 실정"이라며 "군민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의 하나로 맨발 걷기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 홀로 사는 어르신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군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11개소,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 297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160가구,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5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지역 농특산물, 생필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3천100만 원 상당으로 약 일주일에 걸쳐 김문근 단양군수, 이혜옥 부군수, 각 부서장, 읍·면장과 6급 이상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았다. 김 군수는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보훈 가족을 직접 방문해 가구의 생활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심과 격려를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역 내 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에 각 10만 원씩 지원하고 단양호텔관광고등학교에서는 3개 제빵 동아리에서 준비한 수제 간식을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가정에 제공했다. 여기에 단양군전기공사협회에서도 취약계층 2가구에 전기 배선 교체 등…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 최근 3~4학년 학생들이 최근 '친환경 라탄 소품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제천행복교육지구 마을연계 교육과정'사업의 하나로 봉양초는 탄소중립 환경교육과 접목해 각 학년 미술 교과 시간과 연계해 운영했다. 학생들은 '단미라탄 제천공방' 전문 강사와 함께 라탄 재료 소개, 자연 소재 라탄과 환경의 연관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만드는 기법을 익혀 제법 정교하고 야무지게 환심을 엮어 라탄 공예 소품을 완성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해 본 라탄 환심 엮는 게 서툴긴 했으나 실용적이고 예쁜 바구니를 멋지게 완성해 기쁘다"고 말했다. 봉양초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교 밖 교육 자원을 지속 활용해 교육력 효과를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 로타리클럽(대표 노상호)이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해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에 닭 사육장 2개(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치유농장(carefarm)은 사회적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농업 활동 기회를 만들고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네덜란드 등 유럽 선진국에서는 활성화돼 있는 돌봄 모델이다. 군은 군 유휴지를 활용해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 조례 제정, 사회서비스 등록을 통한 돌봄 모델 개발 등 사회적 농업을 통한 돌봄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동물 사육장은 지역사회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노상호 대표는 "치유농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거진천 케어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진천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의림지뜰 친환경 쌀의 새로운 브랜드인 '천년미(米)소' 햅쌀 판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의림지뜰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2019년부터 도입해 현재 3개 영농조합법인을 통햐 217 농가가 140㏊에서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 '천년미(米)소'는 1포 기준 10㎏ 3만7천 원, 4㎏ 1만7천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10㎏ 이상 구매 시 택배비를 지원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친환경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천년미(米)소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무농약 인증 쌀로 높은 품질은 물론 밥맛까지 훌륭한 최고의 쌀"이라며 "우리 고장, 우리 쌀 '천년미(米)소'가 전국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림지뜰 친환경 쌀은 별도의 브랜드가 없어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다가가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제천시 관련 부서가 협력해 '천년미(米)소' 브랜드를 지난해 출시했다. 천년미(米)소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의림지의 물로 재배한 쌀을 먹고 미소(米笑)를 짓는다는 뜻으로 미소(薇笑)를 이용한 언어유희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공공 배달앱 '배달모아'가 추석 및 가을을 맞아 특별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배달모아는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료가 없어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수 1만9천 명, 누적 주문금액 53억 원 상당 매출을 올리며 '소상공인 지원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배달앱(APP)이다. 배달모아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연휴 시작일인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매일 선착순 250명에게 5천 원 특별할인을 해주고 한글날인 10월 9일에도 선착순 109명에게 5천 원 특별할인한다. 또한 10월 매주 월요일부터 선착순 1천 명에게 3천 원을 즉시 할인해주며 제천화폐 모아 선결제 시 횟수 제한 없이 1천 원을 마일리지로 적립해줄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는 결제 누적액 20만 원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며 공기청정기, 청소기, Z플립5 등 다양한 경품이 포함돼있다. 한 배달모아 사업주는 "배달모아를 통해 중개수수료 부담이 많이 줄어 매출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천화폐 모아로 결제해 소비자들도 많이 찾는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공공
[충북일보] 제천 명지병원이 본관 뒤편에 신관 건물을 신축 준공하고 2층에 심뇌혈관센터를 오픈했다. 신관 2층은 약 660㎡ 규모로 반은 심장내과 진료실 2실, 신경과 진료실 2실 그리고 심장초음파, 뇌파검사실 등 6실의 검사실을 갖췄다. 나머지 반에는 심뇌혈관조영 검사와 시술을 할 수 있는 GE사의 최신형 장비(GE Bi-plane Digital Angiography)를 새로 도입하고 기존 보유 장비(GE Sigle-plane Angiography)를 이전 설치해 2기의 최첨단 장비를 갖춘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했다. 그동안 제천지역에서는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과 검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24시간 급성 심뇌혈관 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심뇌혈관센터가 없어 역대 지역의 국회의원과 시장이 출마의 변으로 심뇌혈관센터의 유치를 공약해 올 정도로 오래된 보건복지 분야의 숙원 과제였다. 명지병원은 2019년 3월 심장혈관센터를 개소하고 약 1천 예의 심혈관조영 시술을 시행하면서 심뇌혈관센터를 준비해 왔으며 4년여 만에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자체의 노력으로 심뇌혈관 검사와 시술을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춘 것. 현재 명지병원의 심뇌혈관센터에는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4일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농수산물과 과일 등을 구입하며 추석 민심을 살폈다. 최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 내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와 고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세종시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세종시는 추석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종전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유예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상인 여러분들이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는 모습에서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우선 목표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 회인초등학교(교장 이복례)는 25일 보은읍의 승마장에서 '말아 탕'승마 동아리 활동 수료식을 했다. 회인초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6학년 전원(9명)은 지난 5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동물 친화적인 승마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았다. 학생들이 승마를 교육받은 천체 시간은 22시간이다. 학생들은 수업 만족도를 묻는 말에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특색활동으로 승마를 교육했다. 말과 교감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바른 자세와 체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해 승마 교육을 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회인초등학교는 작은 학교의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꿈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해 내년에도 승마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승마 교실에 참가한 양준혁 학생은 "말에게 당근을 주고 직접 만져보면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더 커졌다"라며 "높은 말 위에서 저 멀리까지 볼 수 있어 재미있고, 보은 벚꽃길을 걸으며 느꼈던 바람은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와 진천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는 화재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독려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소방서는 △언론보도 및 SNS △지역축제 연계 캠페인 △버스정보시스템ㆍ시장 전광판 등 다중매체 △팸플릿 등 홍보물품 제작 등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경찰이 시민들의 평온한 추석명절을 위해 강·절도 등 특별방범활동과 추석연휴기간 자주 발생하는 가정폭력 예방에 나선다. 세종경찰청은 10월 3일까지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취급 업소와 강·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경찰을 집중 배치하는 등 순찰 활동 강화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에 대비해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가정범죄예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경찰은 모든 경찰관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추고 강·절도, 폭력 등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말까지 경찰에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는 86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703건보다 165건(23.5%)이 늘었다. 특히 최근 명절기간 중 하루 평균 가정폭력 신고는 전년대비 56.5%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추석연휴기간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를 원인별로 분석한 결과 음주상태에서 발생한 경우가 31%를 차지했다. 경찰은 음주로 인한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을 선별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
[충북일보]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세종시 유치원을 포함한 학교와 직속기관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와 직속기관 등 교육기관 99곳의 주차장을 모두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차장 위치와 개방여부, 개방시간 등은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학교와 교육청 직속기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귀향객들은 긴급한 경우나 차량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달라"며 "학교 시설물 훼손방지와 쓰레기 무단투기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2~24일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3년 안전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교와 기관에서 안전교육을 맡고 있는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안전 담당자 연결망 구축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학생해양수련원·제주안전체험관 견학 △학교안전 담당자 업무스트레스 해소·치유를 위한 제주 자연·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공무원과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에는 이재영 군수가 공직자 5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증평사랑으뜸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오는 27일까지 증평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4회 진천군 농특산물 전사판매 행사가 펼쳐진다.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대표 신고호)가 주최하는 24회 진천군 농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연계 행사 중 하나로 △진천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농업인 관련 단체 활동 및 작품 전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진천군 농산물 활용 체험 △먹거리장터 △화훼 사진 명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산물 판매 부스에는 생거진천쌀을 비롯해 진천 쌀 빵, 장미, 허니짱 멜론, 황실 대추 등 진천군 대표 농특산물이 총출동하며 쌀, 고구마와 같은 무거운 농산물의 구매자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또한,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도 축제 기간 간 진천 몰에서 할인 행사를 열고 있어 더욱 저렴하게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방문객들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존도 야심차게 기획했다. 체험 내용에는 △가래떡 추로스 △만두 빚기 △과일 푸딩 젤리 △호두 쌀 빵 △과일 찹쌀떡 만들기 △다육식물, 화초심기가 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초등수학교육연구회가 지난 23일 조치원 영명보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종 초등수학교육연구회는 수학교육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수학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은 이날 다양한 수학교구를 이용해 놀이수학활동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수학적 원리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한 붓 그리기를 통한 네온사인 만들기, 디폼블록으로 대칭 팽이 만들기, 테셀레이션을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등 수학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문제해결 과정에서 필요한 수학지식과 개념을 습득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웠다. 이요한 세종초등수학연구회장은 "학생들은 이번 버스킹을 통해 수학을 놀이처럼 즐기며 창의적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배웠다"며 "내년에는 수학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 운영 횟수와 참여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