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10일 가족과 연락이 끊겨 70여년간 방치돼 온 무연고 전사자 묘소를 도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서울 국립현충원으로 이장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고(故) 최영운 상병은 6.25 전쟁 직전 육군 6사단 7연대 소속으로 38선 경비사단 전투지역에 투입돼 1950년 5월 1일 전사하였고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 무연고 묘소에 홀로 남아 있었다. 이상정 충북도의원(정책복지위원회, 음성1선거구)은 묘비명에 적힌 '고 육군하사 최영운지 묘'와 '단기 4283년 5월 5일' 글귀를 눈여겨 보고 무연고 묘 관련 사항을 도 보훈담당 부서에 사실을 알렸다. 이 내용을 전달받은 도 복지정책과는 무연고 전사자의 국립묘지 안장을 위해 행정절차를 밟았다. 먼저 음성군을 통해 고인의 제적등본을 확보했고 국가유공자 등록에 필요한 자료 확보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육군본부, 병무청 등과 직접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정확한 군번, 입대·전사일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 충북북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록을 완료할 수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고인의 유족과 연락이 닿아 70여년 동안 돌봐주는 이 없이 방치됐던 고인의 유해를 유족의 뜻대로 11일 서
새벽녘 제천모산비행장을 찾았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제천비행장에는 많은 분들이 나와서 아침 운동을 하고 활주로 양옆으로는 꽃들이 피이있다. 동쪽 하늘에 해가 떠오르고 송학면 부근에는 운해가 흘러든다. 계절이 바뀔 즈음이면 더 많은 운해가 밀려와 안개 자욱한 비행장이 된다. 늦은 여름 찾았던 모산비행장의 서쪽 끝에는 가우라꽃(바늘꽃)이 심어져 있었는데 통로를 사이에 두고 흰색과 빨간색 꽃이 대칭으로 있었다. 조금 아쉬운 것은 꽃의 높이가 허리 정도까지 올라오는 키 큰 꽃이 사진을 담기 좋은데 가우라꽃은 높이가 낮아서 아쉬웠다. 비행장 서쪽 끝에서 동쪽 편을 바라보니 운해가 흐르고 몽환적인 풍경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다. 가우라꽃은 '홍접초', '분홍바늘꽃', '나비 바늘꽃'이라고도 불린다. 가우라꽃의 원산지가 어디인가 찾아보니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라고 한다. 멀리서 물 건너온 꽃이다. 작은 꽃에서 열심히 꿀을 따는 꿀벌이 많다. 부지런한 곤충이다. 비행장은 길이가 길다 보니 군데군데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놓여 있다. 산책이나 운동을 하다 힘이 들면 잠시 쉬었다 가기도 하고 이곳 원색의 의자에서 인생 샷을 한 컷 담기도 한다. 지금 현재
[충북일보] 충북도는 증평군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군 수요조사를 토대로 진행하는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증평읍사무소(11일)를 시작으로 음성군청(18일), 옥천군청(20일), 충주시청(26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11월17일)에서 각각 열린다. 무료 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된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이 부동산·가사·민사·형사 법률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도 4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 40여건의 법률 애로에 관한 상담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도는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실도 올해부터 운영 중이다. 매월 첫째·셋째주 월요일 충북도청 공감마당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을 받으려면 도 법무혁신담당관(043-220-2314)에 사전예약해야 한다. 허정 법무혁신담당관은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과 밀접한 법률적 애로사항을 듣고 그에 알맞은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민의 법적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지역을 52곳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이 공영버스 요금 500원(중고생 400원·초등생 200원)으로 거주지 읍·면 소재지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다. 시는 2015년 첫 운행 후 지난 6월 청원구 내수읍 묵방2리 숲속마을을 추가한 데 이어 묵방2리 탑전마을도 운행지역에 포함했다. 이번 확대에 따라 전체 수혜 대상은 1천942가구 3천602명으로 늘었다. 시는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700m 이상 떨어지고, 5가구 10명 이상이 거주하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시골마을 행복택시를 지원하고 있다. 택시 미터요금에서 운행요금을 뺀 나머지 운행손실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행 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는 1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첨단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미래선도형 반도체 등 4대 핵심선도 분야를 육성하고, 관련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자 2031년까지 추진될 12대 중장기 프로젝트를 수립했다"며 구체적인 추진 내용을 밝혔다. 주요 골자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 증설 계획에 발맞춰 다양한 육성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도가 제시한 육성전략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첨단 메모리 팹단지 조성 △반도체 가스 특화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종합지원 거점 구축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이다. 이와 함께 확대하는 전기차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한 화합물 반도체 특화산업단지 조성, 인공지능 반도체 응용산업 집적단지 조성, 첨단센서 반도체 연구개발 거점 조성, 반도체 혁신기관 유치, 한국 첨단반도체 기술센터 유치, 반도체 공유대학 설립, 반도체 기업 국제화 경쟁력 강화도 추진 과제로 채택했다. 특히 도는 SK하이닉스 M15 증설 이후 M17의 신규 팹 부지에 대한 조속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가 운영하는 축제나 행사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적은 예산을 가지고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할 수 있다"며 "앞으로 축제나 행사를 준비할 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 수렴하는 등 이전 행사에서 부족했던 부분 보완해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이 진행중인데 오랫동안 이용해 온 버스 노선이 바뀌는 만큼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노선체계 개편은 시민들의 더 편리한 버스 이용을 위한 것인 만큼 관련 사항을 충분히 설명하고 다양한 방법과 채널을 통해 알리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청주시 공직자 중 5년차 이하 신규 직원의 비율이 매우 높은데 신규 공직자가 조직에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 위해서는 부서장과 선배 공무원들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선배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조직 문화라든지 행태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이라든지 AI 발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주민이 10일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해발 1천176m)에서 만나 변함없는 우정을 재확인했다. 삼도봉을 중심으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로 나뉘어 사는 이 지역 주민은 '3도 3시·군 주민'으로 불린다. 이들은 지난 198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월 10일 삼도봉에서 만나 3도 3시·군의 우의를 다졌다. 올해 행사는 35회째다. 3도 3시·군의 주민은 삼도봉에서 삼도 화합기원제를 시작으로 오랜만에 소통과 화합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각 시·군의 문화원이 순번제로 주관해 연다. 올해는 이 순서에 따라 영동문화원이 주관했다.일영동군민은 이날 오전 9시 물한계곡 주차장에서 개별 등반을 시작했고, 김천과 무주 주민도 해당 지역에서 각각 출발해 정오에 삼도봉에서 만났다. 3도 3시·군의 단체장과 의장, 문화원장 등이 삼도 화합 기념탑 앞에서 예를 올리며 상호화합과 공동의 번영을 기원했다. 3도 3시·군은 접경지 의료·문화 서비스 등을 함께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백승원 영동문화원장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도시상징광장을 활용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시설활성화와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을을 맞아 도시상징광장 음악분수와 광장에서 13~15일 계절적 특색에 맞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행사기간 주차장은 무료 개방되며, 음악분수 주변으로 가을꽃을 활용한 포토존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쏘기, 솜사탕 만들기, 키다리 아저씨 행사, 마술쇼 등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음악분수와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1명의 농업인재를 배출했다. 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8기 증평군농업인대학 가공·유통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농업인대학 21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총 18회(80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미래지향 핵심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농산물 가공·유통과정 전문이론·실습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증평군농업인대학은 2016년 친환경농업대학을 시작으로 매년 추진하는 장기교육이며 농업기술 현장 실용화 능력을 갖춘 핵심 농업인력육성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서울 금천구가 상생협력 교류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들 지자체는 10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송기섭 진천군수와 유성훈 금천구청장,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김용술 금천구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군과 금천구는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는 물론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귀농·귀촌 영농 정착 현장 체험 △일자리정책 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등 11개 주요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금천구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함께 성장할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0일 괴산군 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 발전 지원을 위한 '괴산증평 작은학교 체력왕 스킬 챌린지'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송면중 등 5개 작은학교 학생 103명과 교직원 40명 등 240여명이 참가해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사격, 다트, 365+ 체육 온 체험활동, 진로·진학 부스, 뷰티미용, 조리체험 부스 등을 펼쳤다. 작은학교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도록 무용과 발레 공연,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영화 인문학 특강도 진행했다. 안순자 교육장은 "체력왕 스킬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작은학교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미래를 여는 행복한 동행을 위해 내년 1∼2학기에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작은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축제 기간 궁중요리를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9일 한글날 세종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건강한 세종, 요리조리 궁중체험'이 세종시와 한그래 주식회사, 모두의 노리터 주관으로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강의는 짓다부엌 쿠킹스튜디오의 윤지아 대표가 맡아 우리나라 임금이 실제 궁에서 먹었던 음식을 만드는 궁중요리 체험시간을 가졌다. 행사참여자들은 여기서 '장김치'와 '율란'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을 했다. 세종대왕이 실제로 앓았던 당뇨와 건강한 몸에 대해 배우는 퀴즈 시간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통문화체험관 1층에서는 전통나전을 활용한 한글 그립톡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됐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사찰음식, 명상,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출신의 테니스 선수 이덕희(25·세종시청)가 최근 그리스 헤르소니소스에서 열린 월드데프(WORLD DEAF·청각장애) 테니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단식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 대회에서 이덕희는 결승에서 야로슬라프 스메덱(21·체코)에게 2-0(6-2, 6-2)으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20개국이 참가해 개인전 64강과 단체전으로 치러졌으며 지난 6일 단체전을 끝으로 폐막했다.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의 이번 우승은 청각장애인 대회 첫 출전인 동시에 대한민국 사상 첫 금메달이다. 이덕희는 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번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5년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데플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한편 이덕희는 2021년 세종시청에 입단해 만 3년째 세종시 소속으로 활약 중이며 ATP 투어 등 국제 대회와 더불어 전국체전과 실업연맹 대회 등 국내대회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특히 이덕희는 청각장애인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ATP 투어(남자 프로 테니스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다. 2013년에는 세계 랭킹 130위까지 오른 바 있는 이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2023년도 3분기 청렴 우수직원과 친절 우수직원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렴 우수직원으로 송은주 보은교육도서관 주무관과 박소연 보덕중학교 주무관을, 친절 우수직원으로 권용희 관기초 주무관과 김혜숙 동광초 병설유치원 교사, 조현아 삼산초 특수교육실무사를 각각 선발했다. 청렴 우수직원으로 뽑힌 박 주무관은 청렴에 관한 높은 관심과 배우는 자세로 직무를 보았다. 회계업무 담당자로서 회계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교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또 송 주무관은 반부패 청렴 교육, 청렴 관련 행사에 성실히 참여하고, 공직자 행동강령을 토대로 직무를 공정하고 청렴하게 펼쳤다. 친절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권 조리사는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면서 교직원·학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 교사는 '책을 읽어주는 선생님'으로 매일 유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등 '친절한 선생님'으로 불렸고, 조 실무사는 특수학생의 활동과 교육활동을 책임감 있고 능동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 받앗다. 임 교육장은 "신뢰받는 보은교육을 위해 앞으로 청렴과 친절 문화 확산에 더 앞장서겠다"라고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10일 세종시 8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전의나무도서관'을 정식 개관했다. 전의나무도서관은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자리 잡고 있다. 조경수마을 특성을 반영한 연면적 267㎡ 규모의 나무 주제 도서 특화도서관으로 자료 열람공간, 영상감상실, 나무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평일(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현장에서 회원가입과 회원증 발급 후 바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발급받은 회원증으로 세종시립도서관, 복컴 공공도서관 15곳과 공립작은도서관 7곳에서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의나무도서관은 나무를 주제로 한 인문, 소설, 그림책 등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고 관련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의면 정체성과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044-301-4325)으로 문의하면 전의나무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사무관 22명이 승진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임용됐다. 세종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동료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열어 승진 사무관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들은 지난 8월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신규 사무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가족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사무관 임용까지 헌신적으로 지원한 배우자 등 가족이 직접 세종시 상징 배지를 승진 사무관에게 달아줘 그 의미를 더했다. 최 시장은 평소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크고 작은 정책은 5급 사무관 책상에서 비롯된다며 이들을 진정한 '공직의 꽃'으로 칭송한 적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임용식에서 "5급 사무관은 무거운 책임과 업무량으로 고생이 많지만 보람도 큰 자리"라며 "임용자들에게 깊은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할 방과후학교 운영강사를 모집한다. 개인위탁 강사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www.sjeafterschool.com)에서 회원가입 후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17일간이다. 운영제안서 심사통과 강사는 11월 30일 발표된다.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는 누리집에 안내된 개인위탁 강사 명단을 참고해 별도의 공고모집 절차 없이 면접 등을 통해 강사와 계약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별로 실시해왔던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의 운영제안서 심사를 교육청에서 직접 맡아 2021년 560건, 2022년 772건, 2023년 1천115건을 처리, 방과후학교 관련 학교 행정업무를 덜어주고 있다.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들도 운영제안서와 경력관련 서류 등을 교육청에 한꺼번에 제출해 학교마다 제출하던 불편을 덜게 됐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방과후학교 행정업무 경감방안을 찾아 교원들이 교육과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충북일보] 세종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7일 금강보행교 이응다리 북쪽 주차장에서 개최한 '비단길 따라 두 바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연양초 학부모회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기획·진행한 행사다. 축제 참가자들은 이날 자전거를 타며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 탄소중립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세종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은 이응다리부터 합강공원까지 왕복 10㎞에 이르는 거리를 자전거로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양초 설정은 학부모회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자체의 축제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축제로 승화·발전시킨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시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이용하는 습관을 키우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경찰서(서장 이규환)는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최고 지역경찰관으로 중앙지구대에 근무하는 김상수 경위를 2023년 3분기 대상자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영동경찰서는 이 서장 부임 뒤 군민 안전에 세심한 경찰 활동과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한 영동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분기마다 최고 지역경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김 경위는 영동읍 치안의 65%를 담당하는 중앙지구대에 근무하면서 지난 4월 아파트 명의 문제로 칼을 들고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서 현장에 출동, 자칫 인명피해를 낼 수도 있는 다급한 범죄 현장에서 외국인 가해자를 신속한 대응으로 검거해 구속했다. 또 지난 6월 영동읍의 한 병원 승용차를 훔쳐 도주하던 A씨를 대전시 동구 세천동까지 40km를 추격해 붙잡았다. 당시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검거 영상은 조회 수 300만 회를 기록, 경찰의 대국민 신뢰를 높였다. 영동경찰서는 이처럼 다수의 범죄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김 경위를 '최고의 지역경찰관'으로 선정했다. 영동경찰서는 112신고 사건의 정교한 초동 조치, 5개 치안센터 경찰관 배치를 통한 주민 불안 해결, 인접 파출소 간 공동 대응 체제 구축,…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실천단이 출범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관심 있는 세종지역 교사 36명, 세종시민 51명 등 실천단 87명을 모집해 학교 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실천단은 올해 연말까지 학교급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기본개념 이해와 세종시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학습 과정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적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전환, 학교교육 사례, 타시도 사례, 현장탐방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강사 양성을 위한 학습 활동도 벌인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대한 학교와 시민사회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사회구성원 전체의 협업과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학생과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글특화 도시 세종시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한글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577돌 한글날인 지난 9일 "세종의 정체성과 연결된 한글 상징성 강화와 홍보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장은 "세종시는 한글특화 도시라고 강조하지만 내세울 곳이 없다"며 "한글 관련 예술·조형물이나 한글 공원·놀이터 등 특화에도 신경 써 한글특화 도시 세종을 대내외에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시에 한글공원과 한글놀이터가 있지만 한글과 전혀 연관성이 없고, 홍보나 관리도 부실하다"며 "어린이는 물론 방문 외국인도 한글과 친숙해지고 한글원리와 쓰임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자모음 놀이기구, 체험형 콘텐츠(3D-VR 체험)와 신체활동 체험물 등 특화시설로 한글도시 세종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한글관련 신체활동 체험물로 자모음 황동활자 퍼즐, 글자 블록놀이, 한글 조형물, 탁본 체험 등도 제시했다. 또한 "접근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중앙공원 안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화공간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곽홍근(58) 증평부군수가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19대 증평부군수로 지난 7월 취임한 곽 부군수는 취임 직후 △스마트팜 조성 △종합운동장 건립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등 지역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각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읍·면 등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힘을 쏟았다. 또한,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중심 새로운 증평'실현에 정성을 쏟아 짧은 기간이지만 탁월한 추진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민선6기 군정을 뒷받침하며 지역발전에 큰 힘을 보태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공모선정 24억 원 확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435억 원 확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지역에너지 절약 공모사업 3억9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군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달려왔다. 취임 직후 발생한 집중호우, 폭염 등 재난상황에도 재난관리과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대책마련과 피해복구로 군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증평군이 읍면
[충북일보]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정담돼지갈비찜 식당과 '우리동네 나눔가게' 협약식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지역 내 상공인, 학원, 병원 등 업체가 물품이나 서비스로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정담돼지갈비찜은 이날 협약을 통해 매월 저소득 가구 25가구를 선정해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정하 대표는 "나눔 가게에 동참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반찬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작은 도움의 손길들을 보태는 나눔 문화가 확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충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50만 원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홍숙 위원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내충인동 바르게살기는 올해 3월에도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지난해 11월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 괴산김장축제'를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연다. 이번 김장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NO.1 김장솔루션'이란 슬로건에 걸맞은 △원스톱 김장 & 드라이브 스루 김장담그기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 김장간 △김장문화체험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의 김장문화체험 △김치문화전시관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첫날 열리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에는 진성, 박군, 진욱 등 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인 '김장담그기 체험'은 괴산김장축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700팀(일반 500팀, 친환경 200팀)을 예약받는다. 올해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속재료 7.5㎏, 체험은 13만7천 원, 절임배추 10㎏+속재료 3.8㎏ 체험은 7만2천 원이다. 친환경 김장체험은 절임배추 20㎏이 16만 원, 10㎏은 8만3천 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절임배추 10㎏당 괴산사랑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이번 김장체험은 예약 일행별로 단독부스를 제공하는 드라이브 스루 김장체험과 다함께 김장을 체험하는 원스톱 김장체험으로 나눠 진행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