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원대가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4강에 올랐다. 경남 통영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전국 대학 축구 81개 팀이 참가해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2개 리그로 열리고 있다. 중원대는 통영기에 참가해 조별 예선전에서 원광대와 0대0으로 비겼지만 카톨릭 관동대, 여주대를 상대로 2승 1무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벌어진 16강에서 칼빈대와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22일 치러진 아주대와의 8강전은 경기를 앞두고 일부 선수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극적으로 2대2로 비기며 승부차기에서 9대8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중원대는 오는 24일 단국대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세인 감독은 "선수들이 똘똘 뭉쳐 열심히 훈련한 결과 첫 4강의 빛을 본거 같다"며 "제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공공스포츠클럽이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단 홈구장을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대학교는 제천에 상주하며 2022년 대학축구경기(U리그) 일정을 비롯한 각종 대회와 훈련을 이어간다. 제주국제대학교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2020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과 2021년 대학축구연맹전 3위, 2021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대학축구의 강자다.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단은 감독을 포함한 7명의 스텝과 선수 50명의 선수들이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 상시 상주하며 타지역 대학리그(18회 이상) 지역에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여기에 매주 2회 이상의 성인팀(K1~4), 고등학교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연간 50회 이상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천시 처음으로 겨울 스토브리그를 만들어 이로 인한 파급효과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단 서혁수 감독은 제천남천초, 제천동중, 청주상고와 경희대학교 출신으로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를 역임 후 1998년 전북현대 그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축구부 소속 선수 3명이 실업팀에 입단했다. 졸업을 앞둔 최정우(스포츠지도학과 4년), 정석원(〃) 등 2명은 고양KH축구단에 나란히 진출했다. 남현수(스포츠지도학과 4년)는 포천시민구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세인 감독은 "졸업을 앞둔 선수들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실업팀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들의 취업 소식이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한다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성여고 축구부가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추계여자축구대회에 출전해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주예성여고는 지난 8일 화천군 생활체육보조구장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포항여자전자고에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대 2로 패했다. 충주예성여고는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1승 1무, 조 2위로 6강에 올라 4강전에서 홈팀 화천 정산고를 3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만난 포항 여전고는 전국체전 등 굵직한 대회 때마다 만났던 강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축구부가 '2021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중원대 축구부는 지난 29일 청주대와의 경기에서 2 대1로 승리하며 최종 1권역 3위(1권역 1위 가톨릭 관동대, 2위 청주대)로 대학 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 올랐다. 이세인 감독은 "코치와 선수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기에 왕중왕전 진출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왕중왕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 대학축구 U리그에 지난 3월 초부터 8개월간 전국 85개 대학축구팀이 참가, 최종 32개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오는 12일부터 영덕군에서 U리그 왕중왕전이 열린다. 중원대 축구부는 왕중왕전에 대비해 특별 훈련에 돌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 생활축구동호회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 참가한 제천 40대 대표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가 주관해 지난 30~31일 양일간 순수 생활 축구 동호인만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4개 부(40대 장년부, 50대 노장부, 60대 실버부, 70대 황금부)로 나눠 열렸다. 여기에 제천 60대 대표팀은 태백시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백두대간배 클럽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결승전에서 제천 대표팀은 강원도 삼척시 대표팀을 2대0으로 이겼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 태백시축구협회가 주관힌 이번 대회는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로 나눠 예선 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윤태용 제천시축구협회장은 "전국 단위 생활축구대회에서 제천 동호인들이 단결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줘 매우 기쁘다"며 "향후 생활축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한 K3리그 '청주FC'가 5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청주FC는 지난 23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김해는 강한 압박과 빠른 방향 전환으로 청주를 흔들어 놓았다. 하지만 청주는 빠른 역습과 단 2번의 찬스로 2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9분 코너킥 찬스에서 수비로 복귀하지 않았던 중앙 수비 이민형의 원터치 패스를 김정훈이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45분에는 한승욱이 왼발 슛으로 김해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권승철이 쐐기골을 박으면서 청주FC는 3대 0 완승을 거뒀다.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청주FC는 승점 31점을 획득, 11위로 순위가 올랐다. 또한 이번 승리로 14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3리그에 남게 됐다. K3리그 최종 15위와 16위 팀은 K4리그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결정전'을 치러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청주FC는 오는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FC목포와 원전 경기를 펼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하는 청주FC가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청주FC는 지난 25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양주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첫 골은 후반 29분 김재형이 터트렸다. 또한 후반 37분 한승욱이 김정훈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청주FC는 8위와의 차이를 승점 3점으로 좁혔다. 청주FC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48주년을 맞이해 국내 거주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이 이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2일부터 5일간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대학농구연맹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건국대를 포함해 12개 대학이 참가한다. 건국대 농구부는 2일 오후 5시 경희대와 맞붙는다.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가 진행되는 건국체육관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리모델링해 8월 개관한 건축물이다. 경기 종료 후 사용한 모든 시설은 외부 방역업체를 통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하는 K3리그 축구단 청주FC가 75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 청주FC는 지난 2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창원시청축구팀과의 K3리그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청주FC의 승리는 지난 6월 13일 경주한수원을 2대 1로 이긴 이후 75일 만이다. 청주FC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8분 패스를 받은 한승욱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드리블을 하다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킥은 권승철이 성공시켰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높은 수비 집중력도 보여줬다. 권승철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청주FC에 입단하고 첫 골을 넣었다. 제가 페널티킥을 차고 싶다고 직접 말했다"며 "팀이 어려운 시기에 골을 넣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FC는 오는 9월 4일 부산교통공사와 홈경기를 펼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K4리그 1위 선두에 올랐다. 김종필 감독이 이끄는 충주축구단은 최근 인천에서 열린 FC남동과의 2021 K4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2-1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 승리로 충주는 파죽의 1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면서 2017년 창단이후 처음으로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충주축구단은 이번 경기에서 후반 49분 이광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74분 정영웅의 그림 같은 감아차기 두 번째 쐐기골로 앞서 갔다. 또 후반 막판 FC남동의 강민규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2-1로 승리하면서 투지력 넘치는 공격축구로 원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리그 1위를 달리던 포천시민축구단은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대3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내려왔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서울중량축구단에 3대2 패배로 3위를 기록하면서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김종필 감독은 "폭염 속 무더위에도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전폭적인 지원과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전국에서 충주를 좋아하는 열정 팬들이 늘어나고 그 보답으로 1위라는 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고…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과 닥터런이 최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상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충주시민축구단 여명구 단장과 닥터런 정민교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체육발전과 축구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닥터런은 협약에 따라 시민축구단에 선수들이 좋은 몸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리커버리 크림을 지원해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닥터런 정 대표는 충주 출신으로 2015년 회사 설립 이후 근육통 완화크림 브랜드를 통해 체육인들과 조깅 등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이 자주 오는 사람들에게 좋은 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육 사업에 선도하고 있는 청년 기업가다. 닥터런 리커버리 크림은 은행나무 추출물과 다양한 천연원료로부터 성분을 추출한 제품으로 근육통 외에도 타박상이나 혈액순화에 좋다. 또 페퍼민트 멘톨 성분이 들어가 있어 즉각적인 쿨링 느낌으로 시원하면서도 뜨거운 한방을 느낄 수 있다. 정 대표는 "고향 팀 충주시민축구단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축구단이 최고의 성적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축구단은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축구부가 제26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경남 함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충주상고는 24일 8강전에서 부산 개성고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경기에서 충주상고는 80분간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정적인 순간이 골로 연결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을 뒤로 하고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이어 승부차기 4-4 상황에서 충주상고 최원우 골키퍼는 마지막 상대 키커의 슛을 막고 바로 키커로 출전해 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지으며 4강에 진출했다. 충주상고는 예선리그를 무사히 통과하고 16강전에서 대건고를 1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 우승을 향한 중요한 관문인 8강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승리로 충주상고는 26일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4강전을 펼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하는 K3리그 축구단 청주FC가 공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지난 2019년 통합 창단된 청주FC는 현재 공식 서포터즈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청주FC는 미래를 함께할 서포터즈를 19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은 축구를 사랑하며 청주FC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접수는 청주FC 홈페이지(www.cjcityfc.com)에서 '서포터즈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jcityfc@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서포터즈에는 △서포터즈 창단식 후원·응원 물품 초기 비용 지원 △홈경기 지정석 제공 △2022년 청주FC 홈경기 시즌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서다. 5일 시에 따르면 달천동 298-1 일원(종합운동장 인근)에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 32,203㎡ 규모의 '유소년 축구장'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2018년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시는 유소년 축구장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시설계, 토지 보상, 문화재 조사 등을 완료했다.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유소년 축구장은 앞으로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를 위해 유소년 축구장 4면을 갖추고,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며 각종 대회 유치로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유소년을 위한 전용 축구장이 조성되면 충주시 축구 꿈나무 육성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각종 유소년 축구 대회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충주시민축구단에 수년간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충주시청 공무원들이 있다. 주인공은 충주시 보건소 여상화 재활센터장, 충주시청 노인장애인과 이영규 주무관, 충주노인병원 박관용 과장이다. 이들은 충주시민축구단 창단 소식을 듣고 의무 트레이너로 자원 지원해 퇴근 후 시간을 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또 시합이 열리는 경기장에서도 선수들이 마사지, 부상을 당할 경우 응급처치를 하는 등 선수들 부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원정경기가 열리는 곳은 아무리 먼 거리라도 빠짐없이 선수들과 동행하여 선수들 몸 관리를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다. 이들은 주말에 열리는 경기 일정으로 집에서는 빵점인 가장이지만 충주체육발전과 충주시민들의 문화생활 저변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 마인드 자부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에 열정에 힘입어 충주시민축구단은 전반기가 끝난 현재 12경기 연속 무패 기록으로 K4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충주는 대한민국 내에서 가장 축구 열기가 뜨거운 곳 중 하나로 K2 충주 험멜 해체 후 충주시민축구단이 2017년 재 창단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등 문화생
[충북일보] 청주대와 청주대성고 축구부가 102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선발돼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청주대 축구부는 전국체전 충북대표 선발전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를 4대 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강동대를 1대 0으로 누르고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는 이관우 감독 부임 이후 첫 전국대회 출전이다. 남기영 감독이 이끄는 청주대성고 축구부도 고등부 결승전에서 충주상고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 3으로 꺾으며 우승,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대성고는 충주상고와 결승전에서 3대 3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도 3대 3 접전을 벌이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2학년 임찬엽이 골문을 가르며 4대 3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지난 1973년 창단한 청주대 축구부는 45년 만인 지난 2018년 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1946년 창단한 청주대성고 축구부는 2017년 25회 제주 백록기대회, 2018년 마산 무학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청주대·대성고와 같은 청석학원 산하 대성중학교도 지난 2018년 54회
[충북일보] K3리그 소속 청주FC가 전국체육대회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 24일 청주FC는 전날 괴산에서 열린 '102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지역 예선' 일반부 축구 종목에서 충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주FC는 충북을 대표해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이날 경기의 첫 골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 전반 23분 코너킥 찬스에서 청주FC 인석환이 넘긴 공을 한승욱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청주FC는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지만 충주시민축구단이 연속골을 넣어 2대 2 동점으로 후반 경기가 끝났다. 이어진 승부차지에서 골피커 김상재가 2골을 막아 청주FC는 4대 1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청주FC가 출전하는 102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지역 엘리트 학원축구 전국 대회 입상 환영 축하 행사와 충주시민축구단 홈경기가 열려 충주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불패군단 충주시민축구단 홈경기가 열린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 김응환 교육장, 여명구 단장, 정상교 도의원, 이종호 체육회장, 변금진 지역 축구 원로 등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과 축구팬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과 축하를 보냈다. 이날 충주시민축구단 홈경기 전반전이 종료된 후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충주를 빛낸 충주 예성여중, 예성여고, 충주상고 감독과 선수들에게 그동안 고생한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 인사와 격려금 및 충주를 상징하는 더 가까이 충주 기념 티셔츠를 전달했다. 충주 예성여중은 강원도 삼척에서 지난 12일 막을 내린 여왕기 전국 여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대회에서 예성여고는 고등부 3위를 기록했다. 충주상고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특히 이날 최근 축구계에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충주시민축구단은 이날 서울 노원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11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언제까지 충주시민축구단
[충북일보] '불패군단' 충주시민축구단이 화제다. 충주시민축구단이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패배를 모르는 팀으로 변신했다. 충주축구단은 지난 13일 양주 고덕구장에서 펼쳐진 K4리그 15R경기에서 서울 중량축구단을 3대0으로 승리하며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충주는 그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빠졌던 선수들을 기용하면서 전혀 빈틈없는 경기를 펼친 가운데 김지안의 선취골에 이어 김선우, 이광재의 쐐기골로 서울 노원을 제압하고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연속 무패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5일 현재 충주는 1위 포천시민축구단 승점 35점에 1점이 모자란 34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3위 당진시민축구단이 승점 32점으로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충주축구단은 공격적인 축구를 통한 팀플레이로 충주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이 늘어나면서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유튜브 구독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충주축구단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홈경기에서는 8승 1패로 압도적인 승리로 경기장을 찾은 충주시민들과 축구팬들에게 보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중 축구부가 3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2021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중등부 준우승을 했다. 예성여중은 4팀이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경기 설봉중 1-0, 광주 광산중 2-0, 서울 오주중 3-2로 승리했다. 또 8강전에서 제주 조천중에 5-0 완승을 했으며, 준결승에서 대전 한밭중을 맞아 2-0으로 승리하는 등 5전 5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로 울산 현대청운중과 겨뤄 0-1로 아깝게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한 K3리그 청주 FC가 인도네시아 U-19 대표 출신 무하마드 이크발(Muhammad Iqbal·20·사진)을 영입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크발은 올해 초 한국에 와 청주 FC 선수들과 훈련해 왔고, 대한축구협회 추가 등록 기간에 맞춰 대한축구협회에 공식 등록할 예정이다. 이크발은 한국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 U-18 대표팀으로, 대한민국 파주에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해 대한민국 이강인과 대결했다. 이크발은 "4년 전이지만 그 당시 20번 이었던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저도 왼발을 잘 사용하기 때문에 그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많이 감탄했다"며 "청주 FC에 입단한 만큼 반드시 코리안 드림을 이뤄 청주와 인도네시아의 축구팬들에게 인상 깊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하 충주축구단)이 엄청난 상승세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충주 연속 무패 행진에 언제까지 이어질지 축구팬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충주축구단은 최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평창유나이티드를 4대 0으로 물리치고 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웠다. 이번 승리로 충주는 1위 포천시민축구단 승점 29점에 1점이 모자란 28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 선수단 구성이 늦어져 첫 3경기에서 1승 2패로 다소 주춤했던 는 시간이 지나면서 선수들의 팀워크와 분위기와 좋아지면서 최근 패배를 모르는 팀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 4월 진주시민축구단전 승리 이후 6연승을 기록했고, 지난달 22일 양평FC와의 무승부로 연승이 끊긴 이후에도 평창전 승리를 하나 더 추가하면서 최근 리그 8연속 무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까지 프로리그 K1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다 올해부터 충주에 합류한 이동희 선수는 "선수들 분위기 너무 좋으며, 모두들 최상의 컨디션으로 모두가 패배하는 것을 잃어버리고 승리하는 버릇이 들어버렸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충주시민들이 경기장에 오셔서 행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선수들이
[충북일보] 충주상고 출신 송민규(사진) 선수가 2022년 월드컵 국가대표팀에 박탁됐다. 송민규 선수는 2018년 충주상고를 졸업한 뒤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를 거쳐 올림픽 대표단에서 뛰었다. 송민규는 최근 2022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충주상고는 현재 경남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58회 청룡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 출전해 4강에 안착했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축구부가 2021 청룡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경남 고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충주상고는 24일 8강전에서 경북 자연과학고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경기에서 충주상고는 월등한 경기를 선보였지만 득점력이 터지지 않아 80분간의 숨 막히는 접전 끝에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하고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충주상고 최원우 골키퍼의 신들린 방어로 상대방의 키커 슛을 2개를 연달아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지고 4강으로 선착했다. 충주상고는 예선리그를 무사히 통과하고 24강전에서 경주정보고를 1대0으로 제압했다. 16강전에서도 지난해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 마산공고와 격돌해 철저한 상대 분석을 통한 경기로 통쾌한 승리를 거두고 8강전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충주상고는 25일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 4강전을 펼친다. 정정면 감독은 "학교의 전폭적인 도움과 지역에 있는 충주시민축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많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컨디션과 팀 분위기가 상승하며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어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