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이 개국 2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라디오피아 '사라지는 충북, 당신의 고향은 안녕하십니까'를 선보인다. 충북 출신인 성우 박기량 씨가 함께한 이 다큐멘터리는 24일 오전 10시 5분부터 10시 55분까지 50분 동안 방송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계속된 인구 감소와 균형발전 실패로 소멸 위기에 놓인 충북 농촌지역 현실을 짚어보고, 수도권과의 공존을 위한 대안과 해법 등을 제시한다. 또 개국 2주년을 맞아 '출발! 충북대행진'과 'TBN 차차차', '달리는 라디오' 등 주요 프로그램이 다양한 특집 코너로 꾸며진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개국 2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일 교통전문방송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청주 103.3MHz, 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 지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필사의 도주 벼랑 끝에 선 사람들' 편이 방송되며 전국의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저녁 방송된 꼬꼬무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 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에 방송된 '홍제동 화재 사건' 3.8%에 비해 무려 1%P 상승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된 꼬꼬무는 뮤지컬 배우 정연주, 개그맨 김용명, 가수 최유정이 초대 손님으로 방문해 그날 섬에서 일어난 이야기에 몰입하며 진행됐다. 시루섬의 기적은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2년 8월 19일로 한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담배 농사, 뽕나무 재배로 생업을 이어갔던 시루섬 주민들은 오전 9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에 담뱃잎이 물에 잠겨 농사를 망칠까 싶어 담배밭으로 뛰어가 잎을 따기 시작했다. 낮 12시 가까이 되니 강물이 낮은 지역인 담배밭까지 물이 차올라 안 되겠다 싶었던 사람들은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인 물탱크 주변으로 모이라며 소리를 질러댔다. 오후 1시께부터 물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낮은 지대의 집들이 먼저 물에 잠기고 물이 점점 차
[충북일보] 희생과 헌신으로 대홍수를 극적으로 이겨내 전 국민적 관심을 끌었던 영웅들의 이야기 '시루섬의 기적'이 한차례 연기 끝에 드디어 안방극장을 통해 만난다. 군에 따르면 SBS 간판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루섬의 기적 편은 17일 밤 10시30분부터 60분간 1972년 그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시즌3까지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출연진들이 각자 친구를 초청해 1대1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루섬의 기적은 태풍 베티가 몰고 온 비구름이 사흘간 단양에 폭우를 쏟아부었던 1972년 8월 19일로 거슬러 올라가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비로 남한강이 범람하며 행정구역상 단양읍 증도리에 속해 있던 6만㎥ 면적의 시루섬 전체가 물에 잠겼다. 섬에 살던 44가구 250여 명이 주민들은 급격히 불어난 물을 피해 물탱크와 원두막, 철선 등에 올라 서로를 붙잡고 버텼다. 높이 6m, 지름 5m의 물탱크에는 190여 명이 올라가 14시간을 버티다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생후 100일 된 아기가 압박을 못 이겨 숨을 거뒀지만 아기의 어머
[충북일보] 충주시가 인기 예능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명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 촬영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 살림남들의 유쾌한 리얼 살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친숙함과 재미를 선물하며 전 연령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서 제작 지원하는 '살림하는 남자들 2' 충주편에서는 이천수 가족이 출연해 주요 장면에서 중앙탑공원, 탄금호 유람선,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장소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입고놀까와 찍고놀까 등 체험프로그램도 소개한다. 또 엔딩 장면에는 충주시 제작지원 로고를 삽입해 충주시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해당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능 프로그램, 인기 드라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충주를 TV에 노출시킬 것"이라며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충주의 모습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0월 정례회의는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위원장을 비롯해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경영지원본부장),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 이상민(문화택시 대표)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7일자 '한글파괴 심각 세종대왕 노하실라' 576돌 한글날을 맞이해 적절하게 잘 기사화된 내용이다. 외래어·신조어가 쏟아지고 있다. 세대 갈등에도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행히 문체부와 국어원이 쉬운 말로 다듬어 홍보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에서는 행사의 문제점을 잘 지적해 일깨워 주었다. 충북일보가 미호천을 시작으로 미호강 시대까지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 인프라 구축 등등의 많은 의견 청취를 해 충북일보가 앞장서서 이끌어 주면 좋겠다. 세월호 이후 선령 제한법 제정으로 충주 관광선이 내년 2월 5척 중 4척이 기한이 만료돼 폐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충북혁신도시 유소년축구장에서 'MBC 가요베스트 공개녹화'를 진행한다. 진천군 주최, 진천문화원 주관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는 MBC충북이 제작을 맡았다. 군은 지난해 5월 상주인구 9만명 돌파에 이은 98개월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치 1조 조기 달성, 고용율 71.5% 달성,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등 성공 군정에 적극 힘을 보태준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조영구, 조정민의 사회로 장민호, 박군, 박진도, 설하윤, 현숙, 배일호, 박상철, 문연주, 이도진, 이혜진 등 인기가수들 열정 넘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녹화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1월 중 MBC를 통해 전국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민선7기 진천군은 철도·인구·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양적성장을 이뤄냈다"며 "민선8기의 비전인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의 실천을 위해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육사오(6/45)'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주연으로 △26일 오후 2시, 7시 30분 △27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알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해 단양군의 영화관 공백을 최소화하고, 문화생활로 군민 간에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감자꽃중창단은 9일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 방영한 '한글날 특집'에 전국문해학교를 대표해 출연, 박애리·팝핀현준과 함께 특별공연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성인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한글날 특집'은 성인 문해교육을 통한 희망을 전하고자 특별히 충주지역에서 문해학습자로 구성된 감자꽃중창단을 섭외했다. 이날 감자꽃중창단은 박애리·팝핀현준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온 희망가를 불렀다. 처음 방송국에 방문한 학습자들은 수학여행 온 학생들처럼 설렘에 들떠서 신경 써서 옷을 차려입고 꼭두새벽부터 미용실도 다녀왔다. 학습자들은 '배움에 나이가 없다'는 뜻으로 교복처럼 하얀 셔츠에 리본을 단체로 맞춰 입고 무대에 섰다. 이들은 리허설 때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어혜준 지휘자의 세심하고 노련한 지도하에 연습해온 대로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다. 무대에 서기 위해 학습자들은 한 달 여 동안 성실히 연습에 임했다. 감자꽃중창단은 충북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충주열린학교가 2019년에 창단한 시니어 중창단이다. 충주열린학교에서 문해교육을 받는 평균 연령 80세 이상의 한글반 학생들로 구성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3년만에 열린 '2022충북기자협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8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등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도 대회장을 찾아 회원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다졌다. 본보 등 신문·방송·통신 등 도내 13개 회원사 소속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명랑운동회, 남녀 팔씨름대회, 사별 계주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참가자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경품으로는 에어드레서(200만 원 상당), 로봇청소기·전기밭솥, 애플 아이패드 등이 마련됐다. 경품을 받지 못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쌀 10㎏ 1포대씩이 전달됐다. 남녀 팔씨름왕은 충북일보 성홍규 기자와 충북일보 석미정(여) 기자가 차지했다. 사별 계주에서는 KBS청주방송이 우승, CJB청주방송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9월 정례회의는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위원장을 비롯해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전무이사), 이상민(문화택시 대표)위원,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향후 경기는 더욱더 침체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전 부문에서 합심해 위기를 극복해야겠다. 언론에서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 계속되는 농산물의 폭락, 폭등의 문제이다. 쌀값이 4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가격도 전년대비 16.5%가 하락했다고 한다. 풍년이 들면 농민들이 기뻐하고 소득도 늘어야 하나 오히려 농민들에게는 우울한 풍년이 되고 있다니 안타까운 일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쌀 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농민들에게는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이야기다. 임기응변식이 아니라 농산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는 사항을 점검해 언론에서 보도해 주면 좋겠다. 충북도에서 '농업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농가 소득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언론인클럽은 연간지인 '충북언론' 2호가 발간됐다고 29일 밝혔다. '충북언론 2호'는 임해훈·김을지 전 기자 등의 회원 동향과 '충북의 길을 말하다', '충북 자치단체의 탄생과 발전', '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등 특집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등 민선 8기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장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또한 이재표 미디어Z 국장의 시 '그곳이 어디든 데려다 주게'와 박종국 연합뉴스 선양특파원, 신미이 MBC충북 보도국장, 함우석 충북일보 주필, 임정기 위키트리 충청본부장, 신규식 CJB청주방송 사장, 박광호 전 충청일보 사장 등 회원 20여명의 글이 실려 있다. 변우열 충북언론인클럽 회장은 발간사에서 "잘못을 인정하는 것에는 용기도 필요하다. 기자로서 30년 넘게 생활한 나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용기가 있는지 자문해본다"면서 "지역언론 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는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26회 제천박달가요제 녹화분이 오는 10월 3일 월요일 오전 11시30분 CJB(채널번호 5)에서 방영된다. 앞서 지난 17일 제천모산비행장에서 열린 박달가요제는 10명의 본선 진출자의 무대를 비롯해 진성, 금잔디 등 초대 가수의 축하 무대로 1만여 관람객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아버지의 강(원곡 강문경)을 열창한 제천 출신 천동환씨가 수상했으며 △금상 가슴은 알죠(원곡 나예원)를 부른 최윤태(대구) △은상 공미란(서울) △동상 김성민(원주) △인기상 정재욱(영천)씨가 각각 차지했고 수상자 전원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가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담은 박달가요제 녹화분 시청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통해 가요제의 내실을 다져 전국적으로 영향력 있는 트로트 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고 (재)제천문화재단과 CJB 청주방송에서 주최·주관하는 제천박달가요제는 금잔디, 강소리, 지원이, 김희재, 한가빈, 윤서령 등 뛰어난 트로트 가수를 배출했으며 재방송은 오는 10월 8일 토요일 밤 12시25분에 CJB(채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옥수수 품은 괴산 빵'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23일 '옥수수 품은 괴산빵'의 판매 촉진을 위해 처음으로 '네이버쇼핑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이 빵은 특산자원 융·복합 제품으로 2021년 9월 출시됐다. 대학찰옥수수 분말을 90% 이상 넣어 반죽하고 옥수수 모양의 틀을 이용해 구워 만든 게 특징이다. 소수면 눈비산법인 사업장에서 열린 라이브방송은 25%를 함유한 무항생제 닭이 낳은 유정란을 소개했다. 첫 네이버라이브방송을 진행한 결과 1만5천여 명이 참여해 256상자를 판매, 250만 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앞서 눈비산 농산은 이달 초부터 지난 19일까지 옥수수 품을 괴산 빵 와디즈펀딩을 했다. 111명 서포터들의 응원을 받아 419만7천100원의 매출을 올려 애초 목표의 839%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남숙 눈비산농산 대표는 "옥수수 품은 괴산 빵이 건강한 먹을거리가 되고 특산품인 대학찰옥수수 농가들에 효자상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는 오는 30일 시작하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체험장에서 방문객에게 맛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격은…
[충북일보]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최근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2일 밝혔다. MC조영구, 소유담의 사회와 김용태 악단의 반주에 맞춰 진행된 올해 가요제는 인기가수 진성, 김용임, 박혜신, 호령, 민성욱, 혜경, 엄지, 이소나 등이 축하공연에 나서 충주체육관을 찾은 2천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본선 무대에 앞서 열린 축하콘서트에는 MC 송명정의 진행으로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중앙회 소속 가수와 전국지회 소속 가수 13명의 공연도 펼쳐졌다. 경연 결과 '순창이어라'를 부른 전지연(49·서울 도봉구) 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또 △금상 엄혜진(56·강원 강릉) △은상 전향진(41·경기 용인) △동상 박상호(31·경북 문경) △장려상 김현성(31·대구), 박재강(45·서울) △인기상 엄사랑(68·경기 성남), 천하무쌍(서울)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호담 회장은 "모든 국민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고향노래를 발굴, 계승 발전시켜 충주를 향토가요의 중심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
[충북일보]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최근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2일 밝혔다. MC조영구, 소유담의 사회와 김용태 악단의 반주에 맞춰 진행된 올해 가요제는 인기가수 진성, 김용임, 박혜신, 호령, 민성욱, 혜경, 엄지, 이소나 등이 축하공연에 나서 충주체육관을 찾은 2천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본선 무대에 앞서 열린 축하콘서트에는 MC 송명정의 진행으로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중앙회 소속 가수와 전국지회 소속 가수 13명의 공연도 펼쳐졌다. 경연 결과 '순창이어라'를 부른 전지연(49·서울 도봉구) 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또 △금상 엄혜진(56·강원 강릉) △은상 전향진(41·경기 용인) △동상 박상호(31·경북 문경) △장려상 김현성(31·대구), 박재강(45·서울) △인기상 엄사랑(68·경기 성남), 천하무쌍(서울)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호담 회장은 "모든 국민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고향노래를 발굴, 계승 발전시켜 충주를 향토가요의 중심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하성진)는 '2022년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MBC충북 조미애·김경호 기자(기획취재 부문)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보도된 기사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기획취재 부문에서 MBC충북 조미애·김경호 기자가 출품한 'LH 무방비 석면 철거, 그린리모델링 고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3분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 달 말께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전 언론중재위원회 충북중재부 위원) 심사위원장과 김찬석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영은 서원대학교 국제교류센터장이 참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KBS전국노래자랑'(사진)이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KBS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세종시 전 지역에서 출전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초대가수로는 현숙, 배일호, 이혜리, 박서진, 장혜리가 무대에 오른다. 참가신청은 20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기성 가수가 아닌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오는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4층)에서 진행되며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MBC충북이 신규 예능 프로그램 '두근두근 메타버스 데이트'를 선보인다. '두근두근 메타버스 데이트'는 메타버스 세상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MZ세대들을 겨냥한 가상공간 소개팅 프로그램이다. 서로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3쌍의 남녀가 출연해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한 만남을 가진다. 연예영화의 거장 봉만대 감독, 개그우먼 오나미, 개그맨 박진호가 출연해 관찰자 시점으로 메타버스 내의 소개팅 현장을 중계하는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기획·연출을 맡은 김영수PD는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에는 외모보다 가상공간 안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짐에 따라 새로운 인간상을 발굴하고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앞으로 총 15회 분량의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지상파 방송용으로 재편집 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SKT '이프랜드'에서 상설 상영관을 개설해 언제라도 메타버스 공간에서 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영동군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18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KBS 전국 노래자랑' 예심을 한 뒤 이틀 뒤인 20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힐링광장에서 본심 공개녹화를 한다. 군은 애초 KBS 측과 지난 4일 예선에 이어 6일 본선을 열기로 했으나, 태풍 힌남노 예보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우선해 일정을 미뤘다. 이번 전국 노래자랑은 지난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영동군에서 열린다. 초대 가수로 진성, 김국환, 현숙, 김혜연, 채윤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인기 개그우먼 김신영이 새로 MC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본 방송 공개녹화는 20일 낮 12시 30분부터 한다. 예심 참여는 현장 접수로도 가능하며, 현재 120여 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일은 10월 30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국에 영동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재능과 끼를 가진 군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와인의 고장 영동군을 대표하는 와이너리인 '월류원'(대표 박천명)이 최근 TV에 소개돼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KBS 1TV '6시 내 고향'프로에 '월류원'과 이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와인 제조 과정 등이 소개됐다. '월류원'의 와인 생산 역사는 5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황간면에서 '월류원'을 운영하는 박 대표의 조부는 포도 재배의 기본 농법을 정립했고, 부친은 영동군 최초의 '포도왕' 출신으로 끝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포도 농법을 완성한 장본인이다. 3대 경영주인 박 대표는 포도와 IT 기술을 접목해 명품 와인을 생산한다. 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신지식농업인 장'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 포도를 재배하면서 자연순환 농법을 개발해 원재료부터 차별화하고, 고품질의 와인 양조를 위해 자체 기술인 시그니처 발효 숙성기술과 '오미자를 이용한 로제와인 제조방법'이라는 특허 취득 등 다양한 기술개발로 국내 와인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덕분이다. '월류원'은 지난 2015년부터 '베베마루 와인'과 '그랑티그르 와인'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외 와인품평회에서 50여회 수상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충북일보] 국내 유일 드라마 문학관이자 방송·드라마 교육의 충청권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개관 2주년을 맞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지난 8월 14일 개관 2주년을 기점으로 그간의 변화와 성과를 발표했다. 2020년 8월 14일 개관한 드라마아트홀은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청주 지역 출신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드라마 문학관이다. 김수현 작가 드라마 전시 관람은 물론 '수요 드라마 극장'을 비롯해 △올해의 좋은 드라마 △드라마 작가 과정 △드라마 작가 초청 특강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과 강연 등 대관이 가능한 다목적 홀과 교육실·아트숍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에 수암골까지 이어지는 1.3km의 드라마 거리가 조성돼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드라마아트홀의 방문객수는 약 6천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천6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아트홀측은 이같은 추세에 따라 올해 연간 방문객수 1만 명 시대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김수현 작가의 명작 드라마를 정주행하는 정기상영의 좌석 점유율은 평균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오는 10월 9일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연계해 한방바이오엑스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5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는 '하나뿐인 지구, 위기의 지구에서 희망을 노래해요'를 슬로건으로 심각한 환경문제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평소 즐겨 부르던 동요나 가요를 환경보전 노랫말로 개사해 부르면 된다. 전국 유일의 환경노래 경연대회로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2인 이상 팀별) 참여할 수 있다. 매년 볼거리와 즐길거리, 경품의 횡재까지 안겨주는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는 출전팀에서 펼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눈을 떼지 못할 만큼 흥미로운 행사로 명성이 높다. 시상은 대상 100만원을 비롯해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2팀) 20만원, 인기상 20만원과 참가상이 마련돼 있으며 환경보전 캠페인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이뤄진다. 예선대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예선 통과팀은 오는 10월 9일 본선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제15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
[충북일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KBS가요무대'가 다음 달 4일 오후 7시30분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괴산군과 괴산문화원이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이날 가요무대는 2022괴산고추축제 폐막식과 함께 열린다. 다음 달 30일부터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기념해 괴산군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유기농엑스포를 알리고,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김동건 사회로 태진아, 진성, 현숙, 배일호, 김성환, 최유나 등 가수 23명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무료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초대권을 수령하면 된다. 초대권 소지자는 당일 선착순으로 오후 6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물 외에 음식 반입은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로 괴산군이 유기농업의 본고장임을 전국에 알리고 유기농의 가치 확산 및 유기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된 가요무대는 9월 19일 오후 10시 KBS1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가 25일 부산 영도라발스호텔에서 3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열고 ABC협회 실사 및 2023년 열독률 조사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신협은 지난해 말 발표한 열독률 중심의 정부광고 집행기준에 대해 공정성과 신뢰성 등에 대한 문제 제기와 관련, 회원사들의 불이익이 최소화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3차 사장단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년 1월1일 고향사랑기부금제 시행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가 모금을 위해 신문과 정기간행물 등을 광고매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을 고려해 전국에 29개 회원사를 둔 장점을 적극 활용해 수익 증대에 나서기로 했다. 상시법으로 전환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추진 중인 특별법 및 시행령 개정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으며 지역신문 지원사업의 핵심인 구독료 지원사업 예산이 감액된 것과 관련해 원상 회복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올해 회원사간 신규 공동사업으로 '1회 대한민국 골목시장박람회'를 오는 11월10~12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수원메쎄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8월 정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위원을 비롯해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전무이사), 이상민(문화택시 대표)위원,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전섭위원 "휴가 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괴산 박대준·이한아 부부 소방관 기사(9일)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취약지역을 찾아 배수구와 쓰레기 정리를 한 윤미용 사직2동장 '수해예방 솔선수범' 기사(11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공직자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밝게 빛나리라 믿기에 박수를 보낸다. 또한 제천시의 정책 성과로 나타난 주민이 꾸민 '한평 정원' 기사는(3일) 도심 속에 웃음꽃을 피우며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사업으로 주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공동체 강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특화된 시책으로써 체류형 관광과 경제 활성화,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사업이기에 눈길을 끌었다. 전국의 우수 벤치마킹…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