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이 31일 저녁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란 주제로 열리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 일원에서 오는 10월 15일까지 45일간 열린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31일 서장실에서 소방교로 승진한 강유나·김상민·김혜진·박상엽 소방관에게 임용장과 계급장을 수여했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등 안전문화실천추진단 구성원들이 31일 오전 8시 청주시 서원구 분평사거리 일원에서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일보] 문의문화재단지가 바람 따라 이동한다. 역사의 오솔길에서 수몰현장으로 간다. 나무 틈새 햇살이 지붕 사이로 부서진다. 옛 건물 한 동 물건 하나가 새롭게 보인다. 조상들의 삶과 얼이 오롯이 배어나온다. 한 걸음 더 들어가니 안락한 쉼이 번진다. 물길이 모이는 자리에 발길이 모여든다. 그림 같은 물안개가 한 서린 듯 흘러간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농협 충북본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사 임직원 20여 명이 30일 옥천군 소재 포도농장(농장주 곽찬주)을 찾아 탐스럽게 영근 포도 수확을 도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충북본부
[충북일보] 괴산군인삼생산자협의회 송용태(사진 오른쪽) 회장이 30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군수)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괴산군인삼생산자협의회는 인삼재배 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군내 341농가에서 604㏊의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소재 백봉초등학교(교장 최인숙) 학생들이 30일 청주에 있는 대형서점을 찾아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구입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인문도서읽기 계획에 따라 사전 조사 활동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도서를 선정하고 서점에서 직접 도서 검색과 위치추적 기능을 이용해 책을 찾은 후, 계산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행복울타리'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흥덕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찐빵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사협 위원 10명과 21세기여성정치연합청주시지부 회원 7명 총 17명이 참여해 운천신봉동 내 경로당 15곳에 100만 원 상당의 찐빵 100상자를 전달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유정선·왼쪽 두 번째)가 29일 보은군청을 찾아 최재형 군수에게 수해 복구를 위한 톤백 1천200장(5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지역발전협의회 이재기(사진 오른쪽 첫번째) 회장이 29일 씨앗지역아동센터에 현금 300만 원을 쾌척하고 있다. 이 회장은 6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 대상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만 원에 자부담 200만 원을 보태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음성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29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70만 원 상당의 쌀 20포와 성금 3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는 최근 연이은 불특정 다수 대상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특별훈련으로 손날 등 다양한 신체부위를 사용한 막기, 치기 동작과 체포술 훈련 등 안전한 범인 검거를 위한 현장 맞춤형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경화)는 증평군청 라온 사업단에서 남성 이용자를 대상으로 반찬과 찌개를 요리하는 '알찬요리'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는 29일 문백면, 백곡면, 광혜원면 새마을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환경 살리기를 위한 'PET 활용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회장 박준석·오른쪽서 두 번째)는 2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가운데) 군수에게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100만 원을 맡겼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인규.조점례)는 28일 오동동 휴경지 일원에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위한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가졌다. / 청주시
[충북일보] 오비맥주 청주지점(지점장 한정규)은 28일 증평군에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시민기자 김선화 동영상 친환경·체류형 축제로 진행한 영동포도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이 콘텐츠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충북일보] 지난달 폭우와 장마로 청주 무심천을 따라 곳곳에 설치된 시설물이 피해를 본 가운데 야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설치된 가로등이 쓰러지고 부서진 채 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이글이글 타는 듯한 여름의 끄트머리다. 슬렁슬렁 불당골 자연 속으로 빠져든다. 대청호가 적당한 시선 변화에 열려간다. 실제와 착시가 함께 한 공간에 공존한다. 숨을 천천히 내쉬고 들이마시며 걷는다. 걷는 자체만 느끼고 걸음에만 집중한다. 가벼운 바람결에 맑은 소리가 들려온다. 같은 풍경이 정보와 경험 따라 달라진다. 글·사진=함우석주필
[충북일보]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이사가 25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송기섭 진천군수와 장주식 진천문화원장에게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 건립 후원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증평지구협의회 연광영 회장 등 관계자들은 25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이재영 군수에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 임직원은 25일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급식용 쌀을 전달하고 무료급식소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30여명 대상으로 식사배식과 설거지 등을 실시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와 보은군 전문 건설협회(회장 김용진)는 지난 25일 군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 본 주민과 군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10kg) 200포(500만 원 상당)를 맡겼다.
[충북일보] ㈜세움·세움이엔지 대표이사들이 2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