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평생학습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백곡천 둔치에서 열리는 생거진천 평생학습 축제는 '함께여서 더 좋은, 으뜸 쿵~! 감동 짝~! 평생학습 축제'라는 주제로 올해가 13번째다. 이번 행사는 학습자의 성취감, 평생학습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6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해 골든벨 △햄스터봇 창의 코딩대회 △MC를 이겨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발표회 △학습동아리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지역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7팀, 우수평생 학습동아리 20개팀, 총 27팀이 참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전시, 공연발표회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유아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하나돼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06년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7일 충주체육관에서 '2023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 충주시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通하는 세대, 함께 하는 문화'를 주제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노인공경 효 백일장 △민속놀이 체험 △에어스포츠 △로봇경기 체험 △네일아트 △기념 사진촬영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부스 20여 개 등으로 구성됐다. 또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작품전시, 인기 트로트가수 박현빈, 지원이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특히 홀몸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 마련을 위한 하루카페(먹거리 등 판매) 운영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상희 지회장은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라며 "세대는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작년까지만 해도 세대공감 문화대축제 행사는 탄금공원에서 개최됐지만 어르신들이 행사장을 찾아오시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접근성을 높
[충북일보] '2023 삼한의 초록길 전국 대행진'이 오는 21일 제천 의림지 및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삼한의 초록길 걷기 행사는 코로나 시기를 지나고 최근 급증한 제천시민들의 걷기 운동 수요에 따라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에 걸쳐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그네공원을 경유해 왕복하는 구간을 걷게 된다. 행사코스에서 버스킹 등 각종 이벤트와 퍼포먼스 행사들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삼한의 초록길 행사코스를 걷다보면 명승 '의림지와 제림'의 시원한 전경과 의림지뜰 사이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에코브릿지' 전망대에 올라 수천 년간 이어진 의림지뜰을 감상 할 수 있다. 의림지 쪽을 거닐면 의림지역사박물관, 누워라 정원 내 다양한 모양의 해먹, 그네, 의자 등에서 한숨 돌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스포츠 스타와 함께 걷는 행사로 진행돼 스포츠 메카 도시 제천의 이미지를 제고한다. 또 참가자들에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볼 기회와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된다. 제천시체육회는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행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만 명 방문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하루 평균 1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활황을 이루고 있다고 3일 발표.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65세 이상 비엔날레 특별우대권을 소지한 입장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억사진관'은 온종일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 국군의 날에도 비엔날레서 '추억 쌓기' ○…국군의 날인 지난 1일 비엔날레 행사장 곳곳에서는 군인 가족과 청주대학교 군사학과 학생까지 다양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 클래스 참여자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각인 팔찌를 만들거나 군화 대신 운동화를 커스텀하고 관물대를 향긋하게 가꿔줄 석고 방향제를 만드는 등 체험 활동.
[충북일보] 충북 예술인들의 큰 잔치 '65회 충북예술제'가 오는 5일 막을 올린다. 충북예총은 오는 12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곳곳에서 '예술로 하나, 단양에서 영동까지'를 주제로 다양한 예술 행사를 펼친다. 이번 예술제는 의식행사 2건, 전시행사 8건, 공연행사 18건 등 모두 28건으로 각 지역별로 다채롭게 마련된다. 종합 개막식은 첫날인 5일 오후 4시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 '45회 충북예술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전시 개막식은 이튿날인 6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상상대로 음성예술제(음성 품바 재생예술체험촌) △2023 충북건축가회 회원전·충북지역 건축전공 대학생 우수 졸업 작품전(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19회 충북 사진작가 회원전(〃 소1전시실) △장애인 가족 작품전(〃 소2전시실) △2023 증평예총 종합전시회(증평문화센터 갤러리) 등이다. 지역별 공연은 △5일 '숲속음악회'(청남대 메타세콰이어숲 쉼터) △6~8일 '7회 충북세계가족영화제'(청주 동부창고 38동) △7일 '시월의 멋진 날 가을 음악회'(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 '가을, 노래에 물들다!'(청주아트홀), '올드 앤 뉴
[충북일보]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이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지난 2일 서울 광화문광장 어가행차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청주시와 (사)청주예총은 "이번 축제의 주제가 '조정에서 초정으로'인 만큼 광화문 어가행차를 통해 세종대왕이 조정에서 안질 치료를 위해 초정으로 행차하는 것을 재연하는 데 의미를 뒀다"고 밝혔다. 이날 어가행차에는 왕과 왕비, 대신, 취타대 등 60명이 참여했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취타대의 일성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 일원을 한 바퀴 돌며 서울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역할은 지난달 27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정 씨(28세, 강사)와 지역 대학에서 연기를 공부하고 있는 김 씨(23세, 대학생)가 수행했다. 세종대왕 역을 맡은 정 씨는 "우리 역사의 산실인 광화문광장 그리고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세종대왕 역을 맡아 연기하게 돼 너무 큰 영광이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21일에 있을 초정행궁 어가행차 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세종대왕은 지난 1444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초정행궁에 머물며 질병을 치료했다. 이때 세종대왕은 소헌왕후, 세자, 영응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의 추석연휴 후유증을 털어낼 '세종축제' 연계 문화제와 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가 4일부터 잇달아 열린다. 세종시는 창업의 꿈이 열리는 미래전략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 4~9일 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 20곳이 참여하는 창업박람회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 세종 스타트업 코리아'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반광장에서 개최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4일 우수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 대학생, 지역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피칭 인 세종 파이널 피칭데이'와 '세종 유니온 창업경진대회'가 마련돼 있다. 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 앞서 스타트업, 투자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설명회(IR)와 디캠프(D-camp)도 진행된다. 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주도로 진행되는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소통·교류 프로그램이다. 또한 라이브커머스도 운영돼 관련 분야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생생한 현장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이 행사는 6일부터 9일까지 호수공원·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세종축제'와 연계해 계속 이어진다. 세종축제 현장에 스타트업 기업이나 로컬기업 제품이 전시돼 창업기업 제품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충북일보] 44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축제로 함께 여는 Happy 진천♬'을 주제로 6일부터 8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생거진천의 역사와 문화를 콘텐츠화하고 향토 문화를 이어 나가는 진천군의 대표 축제로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6일에는 △민속예술경연대회 △평생학습 축제 개막식 △건강박람회 개막식 △향토 음식 경연대회 등이 펼쳐지고 생거진천 HAPPY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가수 김다현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향토 음식 경연대회에서는 '메기랑 함께 떠나는 맛 자랑 멋 자랑'이라는 주제를 갖고 충북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메기를 소재로 신메뉴 개발 경연대회가 전국 최초로 열리게 된다. 진천군 우수 농특산품 홍보관 설치로 농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되면서 행사장 내 농산품 구매자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 판매관도 운영된다. 7일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진대회 △청소년 장기 자랑 등이 펼쳐지고 저녁에는 가수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개최된다. 8일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에서 운영 중인 '앙금 꽃 떡 케이크' 교육 과정이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군민 1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우리 쌀을 활용, 최신 추세를 반영한 앙금 꽃 떡 케이크 교육 과정은 기본 이론, 실습 교육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앙금 꽃은 강낭콩으로 만든 앙금에 치와 백년초, 강황, 단호박 등 천연 색소를 활용해 만든 꽃장식으로 디저트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교육생들은 5회에 걸쳐 동백, 장미, 애플 블라썸, 작약, 국화 모양의 앙금과 백설기, 단호박, 고구마 설기 등의 떡을 직접 만들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쌀을 활용한 쌀 가공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과 쌀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15일까지 '청남대, 치유와 힐링 체험'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1박 2일 동안 머물며 다양한 역사 교육과 힐링을 체험하는 것이다. 사업소는 지난달 1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다. 전국 각지에서 신청서가 접수된 가운데 특별한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고 사업소는 전했다.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으로 근무한 공군 장교가 남편과 청남대를 방문하고 싶다는 사연부터 참전용사 부모에게 선물하거나 뇌종양 수술로 힘들었던 아내에게 보상하고 싶다는 등 다양한 사연들이 접수됐다. 이에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더 많은 국민에게 청남대의 특별한 하루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신청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모집의 교육 일정은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토요일이며 1박 2일이다.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은 청남대가 준비한 서식에 따라 교육 일자와 신청 사연 등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청남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교육 기간에 숙박을 신청할 수 있는 공간은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던 본
[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42회 설성문화제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이다. '설성문화제'는 음성군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 발전시켜 군민의 정체성 확립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예술제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전통문화 △세계문화 △예술단체 공연과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국내와 글로벌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인 터울림의 날(12일)에는 야외음악당에서 음성문화원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개막식 △상상대로 음성 전국 가수왕 선발대회가 펼쳐진다. 상상대로 음성 전국 가수왕 선발대회는 예선에서만 전국에서 105팀이 참가했다. 본선에는 이 중 12팀이 치열한 경쟁 속에 열띤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소리의 날(13일)에는 충북 무형문화재 석암제시조창 보유자 이상래 씨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소이면 출신인 이상래 선생은 영제(경상도…
[충북일보] 단양군이 대표 축제인 '제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백준령이 천마처럼 내달리고, 남한강의 도도한 물줄기가 천 년의 전설을 잉태해 흐르는 단양에서 1천400여 년의 시간을 이어 온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가 다시 피어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단양 온달문화축제는 온달문화축제추진위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해 6∼9일까지 4일 동안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온달관광지에서 풍물패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예정돼 있다. 단양읍 공설운동장에서는 오후 5시 30분부터 개막식과 인기가수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7일에는 군량미를 확보하라, 각기 선돌 봉치기 민속공연, 국화옆에서 가을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행사가 마련됐다. 또 부대행사로 단양 한우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단양 한우 무료 시식행사가 열린다. 8일에는 전사한 온달장군의 넋을 기리는 온달장군 진혼제와 상여 및 회다지 놀이, 그밖에 다양한 공연행사로 온달장군의 명복을 기원한다. 마지막 날에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5호 삼회향놀이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꿀잼청주 실현을 위해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청원생명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청주의 맛과 멋, 야경, 다양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또 축제기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 행사도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100여개의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열리고 농특산물 판매장 선정 심의회를 거친 지역 농가들의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1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연 그대로를 살린 축제장에 코스모스로 핑크빛 산책로를 만들었고 다채로운 꽃들로 축제장 곳곳을 아름답게 꾸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대성동 등 원도심에서는 골목길 축제가 열린다. 시는 '가을:집,대성'을 주제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우리예능원에서 청주향교로 이어지는 대성로 일원에서 원도심골목길축제를 열 예정이다. '가을:집,대성'은 중의적 표현으로, '집'과 '대성동'이라는 의미와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전문 도슨트 강의를 운영한다. 도슨트란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며 일반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해주는 사람이다. 미술관은 강의를 총 11회차로 구성해 미술사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 강의와 전문 전시 해설을 위한 실습을 실시한다. 전시 해설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성인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출석률 80% 이상의 수강생에게는 향후 시립미술관 기획전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신청은 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전자우편(nello03@korea.kr)로 부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하거나 전화(043-201-0657)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생활문화센터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원데이클래스는 다음 달 11일부터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터프팅 클래스, 퍼스널컬러 클래스, 힙팟 클래스, 플라워 클래스, 가족소통 강의&미니카 조립 클래스 등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으로, 직접 방문이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043)871-3418~9)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생활문화센터는 옛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생활문화시설로 탈바꿈했다. 이 곳은 북카페, 음악실, 마루 연습실 등이 마련돼 군민의 휴식공간 및 동호회 활동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19년 개관한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시작부터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박물관을 표방하며 제천의 역사와 그 안에 중요하게 자리 잡은 의림지의 형성, 축조, 문화, 자연, 공생을 주제로 구성해 곳곳에 체험형 시설들이 자리한 역사박물관을 건립했다. 이후 2020년에는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가 제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실을 개장했다. 특히, 모험을 테마로 숨겨진 보물찾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청풍명월 탐험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어 2021년에는 3천312명, 2022년 9천105명, 2023년은 9월 기준 6천202명이 이용하는 등 어린이 체험실의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했다. 여기에 더해 명절·기념일·공휴일(3·1절, 어린이날 등)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역사박물관을 찾도록 테마에 맞는 문화 체험행사를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시범적으로 4회를 운영해 317명이 참여했고 2022년은 7회 1천461명이, 2023년은 현재까지 5회 1천372명이 참여했다. 이번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 체험행사가 예정돼 있다. 박물관 로비에서는 추석맞이
[충북일보] 청주예총이 '22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의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도유형문화재 110호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존 의식과 서예가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 대회에는 올해 4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회 최고상인 장원에는 장은우(58)씨가, 차상에는 서현(51)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게는 각각 200만·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서걱으로 제작돼 망선루에 영구 보존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21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와 병행된다. 수상작 전시는 시상식 날부터 같은 달 19일까지 청주문화관 1전시실에서 엿새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 멋진 작품을 출품해준 전국의 서예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10월 14일 '망선루전통문예행사'에 시상식 외에도 거리 퍼레이드, 어가 행차, 경축 공연, 어사 축하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예의 저변 확대와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충주고구려비전시관에서 고구려 축제 '동맹'을 개최한다. '동맹'은 문헌 속 고구려 사람들이 한데 모여 서로 노래와 놀이를 즐겼다는 제천행사 '동맹'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 고구려 역사문화도시 '충주'에서 고구려인의 기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첫날인 6일 저녁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구려 별 명명 이벤트를 연다. 10월 가장 밝게 빛나는 1등성 데네브는 2천600광년 정도 떨어져 있어, 우리가 현재 보는 별빛은 1550년 전인 472년의 데네브 별빛으로 장수왕 재위기간(412~491) 반짝이던 별빛이다. 이에 그 별을 '고구려 별'이라 명명하는 이벤트를 시민과 함께하며 의미를 되새긴다. 이어 재밌는 게임을 통해 고구려 장수를 찾는 '고구려 장수를 찾아라' 이벤트가 운영된다. 고구려 복식을 재현한 패션쇼, 고구려 북소리, 전통무용, 택견공연, 맥주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동맹'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7일에는 학생들의 고구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한 '고구려 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초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과 다채로운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주박물관은 추석 연휴 윷놀이, 투호, 널뛰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부터 떡메치기, 다듬이질, 말뚝이떡먹이기 등 전통민속문화 체험, 활쏘기, 화포 쏘기 등 전통무예체험, 포토존 등 총 12종의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준비했다. 또 박물관 내 디지털실감관에서 몽골군을 물리친 '충주성 전투' 실감체험, 터치스크린 가야금 연주, 동작인식 택견 체험 등 충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디지털 실감체험이 운영된다. 전시 프로그램은 단일 무덤에서 국내 최대의 청동기 유물이 출토된 충주 호암동 군장의 무덤을 조명하는 '호암동 군장, 중원문화의 시작이 되다'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특별전에 전시되는 '호암동 유적' 청동검 만들기와 충주 문화유산을 보드게임으로 구현한 '네모네모 충주'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특히 스탬프투어 및 SNS 이벤트 참여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 야외 민속놀이 한마당은 9월 30일~10월 1일 2일간…
비엔날레 개막 25일째 누적 관람객 12만 명 돌파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5일 비엔날레 누적 방문객이 1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 지난 1999년 처음 막을 올린 뒤 24년간 13차례 개최되면서 예술성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 올해 비엔날레 행사장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시작으로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숙명여자대학교 공예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학과, 국민대학교 도예과, 이화여자대학교 도예과, 서울대학교 공예과,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동덕여자대학교 디지털공예과 등 전국 대학교들이 단체 관람하며 배움의 장으로 거듭난 모습. 한가위에도 문화제조창서 풍성한 행사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에만 비엔날레 개장 시간을 오후 2시로 늦출 뿐 연휴 내내 쉬는 날 없이 순항할 예정. 이 기간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선착순 50명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1층 아트숍에서 굿즈를 증정. 추석 당일에는 1명당 최대 2시간씩 고려 시대 의복을 대여. 청주의 명물 '직지'가 간행됐던 1377년 당시의 복식을 체험토록 도움. 비엔날레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될 '전통놀이 대결 행사'도 기대감. 전통놀이 달인으로 선발된 특수요원과
가끔은 기다리는 영화를 고대하며 고속도로를 달린다. '도대체 이런 걸작을 왜 나의 도시에서만 상영하지 않는지.' 마음 한구석은 투덜대지만, 또 다른 감정이 고개를 내민다. 그것은 설렘. 엔니오 모리꼬네를 만나러 갔다. 그의 영화 작업파트너이자 인생의 영원한 친구인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156분간 조곤조곤 '엔니오 모리꼬네' 이야기를 들려준다니, 첫사랑을 만나러 가듯 만감이 교차했다.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엔니오 모리꼬네를 향한 연서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가 2020년 7월 6일에 세상을 떠났다. 그와 인생 여정을 함께해 온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그를 추모하는 디큐멘터리를 제작했고, 올해 7월 국내에서 개봉했다. 생전에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아니면 나에 대한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던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하기 위해 25년간 다큐멘터리와 광고는 물론 여러 프로젝트를 포함한 대부분 작품을 함께 해온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그를 사랑하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그의 이야기를 전해주고자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를 만들었다고 한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지난 1961년 루차노 살체 감독의…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0월 13~15일에 열리는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개막 축하 행사로 시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뽐낼 수 있는 TV조선 노래자랑 프로그램 '노래하는 대한민국' 예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래와 춤에 재능 있는 제천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25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접수한다. 참여희망자는 계획공모관광사업단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천시청 홈페이지 알림마당과 공지사항 포스터 내 QR코드를 활용해 더 빨리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예심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3시, 한방생명과학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리며 당일 오후 1~3시까지 현장 접수를 추가로 받는다. 이 밖에도 이날 오후 1시에는 내토시장 내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예심'도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녹화는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6시30분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와 예심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12명의 열정적인 무대를 즐길 수 있으며 한혜진, 강혜연, 최석준, 박애리와 팝핀현준 등 인기가수의 초대 공연도 준비돼 있다. 본선
[충북일보] 24회 진천군 농특산물 전사판매 행사가 펼쳐진다.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대표 신고호)가 주최하는 24회 진천군 농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연계 행사 중 하나로 △진천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농업인 관련 단체 활동 및 작품 전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진천군 농산물 활용 체험 △먹거리장터 △화훼 사진 명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산물 판매 부스에는 생거진천쌀을 비롯해 진천 쌀 빵, 장미, 허니짱 멜론, 황실 대추 등 진천군 대표 농특산물이 총출동하며 쌀, 고구마와 같은 무거운 농산물의 구매자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또한,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도 축제 기간 간 진천 몰에서 할인 행사를 열고 있어 더욱 저렴하게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방문객들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존도 야심차게 기획했다. 체험 내용에는 △가래떡 추로스 △만두 빚기 △과일 푸딩 젤리 △호두 쌀 빵 △과일 찹쌀떡 만들기 △다육식물, 화초심기가 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충북일보] 전국의 문화예술인으로 구성한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양문규 시인)은 시 모음집 '노래하는 은행나무'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이번 시 모음집에 강경호·강상기·강영환·공광규·구재기·김기준·김용택·김은령·김준태·나태주·도종환·문예진·박관서·박몽구·수완·양문규·윤수천·이영춘·정숙자·차옥혜·천수호·한종훈 시인 등 전국의 원로 시인부터 신예 시인까지 379명의 작품을 실었다. 이 책은 2010년 처음 발행한 '시를 부르는 은행나무' 이후 열네 번째 출간한 시 모음집이다. 이 책에 수록한 작품들로 제작한 걸개 시는 10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서 전시한다. 천태산 입구부터 영국사 은행나무 앞까지(길이 600여m) 연결한 국내 최대 걸개 시화전이다. 이 단체는 내달 28일 영동 규당고택(국가민속문화재 140호)에서 '고향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詩祭)를 연다. 황구하 시인의 사회로 영동 출신 장세현 시인과 문학 대담도 한다. 권용욱 시인이 진행하는 출판기념회에서 고안나·김기화·나문석·양선규·이승철·임근수·진영대 시인 등이 자작시를 낭송하고, 작품집 표제작 '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은 최근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그림책 정승각 작가를 초청해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정승각: 어린이 미술과 그림책'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정 작가는 1961년 충청북도 백운면 덕동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저서로는 '강아지똥', '오소리네 집 꽃밭', '황소아저씨', '금강산호랑이', '춘희는 아기란다' 등이 있다. 작가는 강연 중 "동화를 만드는 건 작가가 다 하는 것 같지만 절대 아니다. 많은 것들, 주변 모든 것이 도와 창작되는 것이 동화"임을 강조했다. 또 무의식의 원형으로 생명력이 만들어지는 만큼 지역 특색을 지닌 아이들의 생명력과 창의에 대해 역설했다. 이번 강연에 참가한 '충주시 어린이 도서연구회'에 속한 한 시민은 "이런 강연이 전국 대학과 교육기관으로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