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은 9일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빗물받이 주변과 이면도로 주변에 쌓인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최근 내린 가을비와 강풍에 의해 떨어진 낙엽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과 성내충인동 직원 등 25명은 도로변과 배수 취약지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배동희 단장은 "낙엽청소를 통해 배수로 막힘을 예방하고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방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신 방재단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남은 기간도 재해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협우회는 9일 지역 내 경로당 노인회장 25명을 모시고 강원도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관광은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및 강릉 주문진 등을 관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 경로당 회장은 "모처럼 좋은 풍경을 보며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눈과 입이 호강한 행복한 하루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길 협우회장은 "경로당 회장님과 함께 한 여행이라 더 뜻깊고 지역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안보협우회는 수안보 홍보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자생조직으로, 44년째 경로 행사와 효도 관광 지원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목계솔밭캠핑장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운영 야영장 및 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고자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 및 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 시는 하천 오염 해소,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 등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된 캠핑 시설을 목계솔밭캠핑장의 강점으로 뽑고 있다. 향후 한국관광공사는 고캠핑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에 목계솔밭캠핑장 안내 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 목계솔밭캠핑장을 포함한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된 야영장에는 '공공 우수야영장' 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영장 시설로 목계솔밭캠핑장이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운영에 힘써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캠핑을 할 수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직접 만든 고추장을 연수주공 2단지아파트 홀몸노인 등 25가구에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특화사업으로 좋은 재료를 구입하고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안부 확인도 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만든 고추장이 홀몸노인, 장애인들에게 전달돼 기쁘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뜻한 마음으로 고추장 나눔 행사에 힘써 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사협이 주민 친화적인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인 해피하우스 다솜이 올해 장애인 팽생교육 사업으로 마술 프로그램을 35회에 걸쳐 운영했다. 해당 사업은 '충북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에 선정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삶을 디자인하는 뾰족한 마술단'을 부제로 6월부터 11월에 걸쳐 이상봉 마술 강사를 초빙해 회원과 지역주민이 마술을 열정적으로 배우고 익혀 그 수준에만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에 배운 것을 환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시작할 때는 생각만 해도 과연 해낼 수 있을까란 의문 아닌 의문이 들었는데 회원과 지역주민들은 시간을 아끼지 않고 땀 흘리며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회원과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카드마술, 동전마술, 신문지 마술 등을 인근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을 찾아 마술 실력 외에도 간단한 손유희와 노래를 이용해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3회기에 걸쳐 진행된 봉사활동은 요양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잠시나마 기쁨과 행복을 전달했다. 김송숙 원장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하면 된다'라는 성취욕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햇살봉사회는 최근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충주성심맹아원과 진여원, 충주시농아인협회 등에 전달하며 추워지는 날씨 가운데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햇살봉사회 조수정 회장은 "예년에 비해 김장 재료 가격이 올라 김치가 많이 부족해 주변의 여러 어려운 곳에 충분히 나눠드리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성심맹아원 안순기 원장은 "올해는 김장 재료 가격이 올라 김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햇살봉사회에서 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성심맹아원은 충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8일 대전 케이더블유(KW) 컨벤션에서 산림청, 지자체, 산림 유관기관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녹화 50주년 및 개원 15주년 기념 '2030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청의 '미래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품종의 이용 활성화와 우수 종자 육성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산림청, 대학교, 국립종자원 등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산·학·연 연계협력을 통한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산림신품종 분야에서는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업적 이용 확대를 위한 가치 발굴과 신품종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민간육종가협회, 대학교, 지자체, 임업후계자협회 등 민간 부분의 관심과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조림용 종자 분야에서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국산목재의 품질향상을 위한 우수종자 생산·공급 확대 방안과 민간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있었다. 김성만 센터장은 "우리 산림자원이 종자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가 활발히 진행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미래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해 민·관 상생 협력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충북일보] 청주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가 8일 육거리종합시장 입구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육거리종합시장 상인들과 부녀회, 청년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갔다. 연합회는 김장김치 1천여 포기를 지역의 무료급식소, 장애인센터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성낙운 육거리종합시장 연합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치솟는 물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이 솔선해 지역과 이웃을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신선한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는 지난 2000년부터 김장 나눔 행사를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행정문화위원회 정영석 의원이 8일 '청주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영석 의원을 비롯하여 청주시 업무 관련 부서, 청주시공무원새노동조합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부서별 의견 청취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 의원이 발의를 준비중인 이 조례안에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의무 및 신고 △상담에 관한 사항에 대한 규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에 관한 사항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정 의원은 "공무원이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형성이 필수적이다"라며 "이 조례안이 청주시 공무원들의 인격권을 보장해 궁극적으로 행정서비스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중부권 최초로 지역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내 시내버스요금 무료화 사업을 시행한다. 8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민 버스요금 무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성장 전략인 환경·사회·지배 경영(ESG)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타당성 검토 중간 보고회에 이어 지난 3일에는 진천군 의원간담회를 열고 해당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현재 청소년이나 노인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지방정부는 많지만,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곳은 경북 청송군과 전남 완도군 두 곳뿐이다. 진천군이 계획대로 내년도에 전 연령 무상교통을 시행하면 전국에서 세 번째이고 전국 세 번째, 도내에서는 최초가 될 전망이다. 진천지역만 대상으로 현재 수요예산은 연간 10억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청주시까지 확대 할 경우 최대 20억 원이 소요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타 지자체처럼 지원 대상에 차별을 두지 않고 모든 연령을 지원해 전 세계적 기후 위기 환경대책은 물론 '누구
[충북일보] 올해 청주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가 편의시설 확충 등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300만5천421명이다. 한 달 평균 30만542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국내선은 265만4천350명이며 국제선은 35만1천71명이다. 역대 최다 이용객을 달성한 2022년 같은 기간보다 31만8천846명(11.9%)이 증가했다. 월 평균은 3만1천885명이 늘어났다. 올해 연간 이용객은 360만명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 현재 5개국 8개 정기노선인 국제선 운항이 계획대로 9개국 18개 노선으로 증가하면 내년 이용객은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 7일부터 청주공항 면세품 인도장을 정식 개장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년 2월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이곳에선 인터넷과 핸드폰 앱을 통해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지난 2일 여객터미널 내 셀프 사진관, 안마의자, 대형 무료 오락기 등으로 구성된 플레이 스페이스를 오픈했다. 9일부터는 일회용 필름카메라 자판기를 설치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과 교육, 고용,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생거진천 케어팜(치유농장)' 내 웰컴센터(Welcome Center)를 열었다. 케어팜(carefarm)은 돌봄(care)과 농장(farm)의 합성어로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선진국에서는 활성화돼 있는 모델이다. 진천군은 옛 농업개발센터 유휴 부지를 활용해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건축물과 실외 텃밭을 갖춘 치유 농장(케어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웰컴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과 실내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농장 온실 조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용, 재활 지원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형 돌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8일 열린 개소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윤대영 진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관계기관장, 사회적 농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 치유농장은 농업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새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내 방과 후 돌봄 기관 시설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8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 논의 등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전영희 증평군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돌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군에서 적극 수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돌봄이 사회의 경제력이 된다는 돌봄경제 실천을 위해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4개(증평지역아동센터, 사평지역아동센터, 행복이가득한지역아동센터, 무지개지역아동센터)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이며, 다함께돌봄센터는 1개소가 운영 중이고 2호점은 내년 3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 삼일공원 일원에서 암벽을 등반하듯 나무를 오르는 이색 체험 행사가 열렸다. 시는 ㈜숲솟곳간하랑과 함께 이달 한 달 동안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처음으로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전용 밧줄과 안장, 안전모, 보호장치 등을 이용해 나무 위로 올라 자연과 일체감을 맛볼 수 있다. 행사장을 찾은 유·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달 토요일마다 오전·오후 1회씩 1만9천 원을 내고 즐길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약 2시간이다. 버마다리와 짚라인, 해먹 등의 밧줄놀이 시설도 설치해 대기 시간에도 지루하지 않게끔 신경썼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유·청소년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토록 도와 기쁘다"며 "너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재개될 예정이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발표하고 있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한 제천시민들의 불만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최근 충북도가 밝힌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확정 소식은 이 같은 불만에 기름을 붓고 있는 형국이다. 제천시가 수십 년간 공들여온 바이오산업이 중심축이 자칫 충주시로 옮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제천시는 2011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시작으로 매년 바이오박람회를 열고 있으며 '한방치유도시'를 기치로 각종 헬스·힐링사업 등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천산업단지에는 전국 굴지의 제약회사들이 대거 입주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지정 확정 소식은 제천시민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도는 최근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계획이 지난 3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고시 공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5천126억 원을 들여 2029년까지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 인근에 224만㎡(68만 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와 충주시 등은 지난해 농지전용 협의·재해영향평가 등을 시작으로 올해는 환경영향평가·공인사업인정 협의와 함께 중앙산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생다(생물다양성) 진천 포럼 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ESG 특강을 가졌다. 8일 진천군립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특강은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특강에서 송 군수는 ESG 행정의 도입배경과 추진전략,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강의했다. 송 군수는 "기업의 비재무적 가치를 평가하는 기존의 ESG를 그대로 행정에 반영하는 것은 명백한 한계가 존재해 이에 대한 보완으로 지역의 경제적 특수성을 반영한 '진천형 ESG 더블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ESG 중심 행정이 단기적 관점에서 볼 때는 느리게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양적측면과 질적측면 모두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형 ESG 더블업의 실현을 위해 4개 분야, 17개 전략과제, 84개 세부과제에 4천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정의 포커스를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에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ESG 사업을 의무적으로 포함시키고 예산 심사시 ESG 관련 예산을 우선 반영하는 등 ESG 더블업의 이행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
[충북일보] 진천군이 녹색 쉼터와 힐링 숲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봉화산 산림공원화 사업'이 암초를 맞았다. 8일 충북도의회의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진천군이 충북도교육청 소유의 임야에 임도를 개설하는 과정에서 절차적·법적인 문제로 원상복구 요구까지 나와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 진천군은 2025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임도 6㎞, 둘레길·등산로 20㎞를 잇는 약 30㏊ 규모의 산림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봉화산 일대에 임도와 등산로를 개설하고 주차장·편의시설·테마숲 등을 조성해 주변 산림욕장 등과 연계해 특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임도 개설은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월 마무리됐으나 임도 개설을 두고 도의회가 절차적·법적인 하자를 문제 삼았다. 군에서 추진하는 임도가 새롭게 놓인 곳과 그 주변이 도교육청 소유의 임야로 진천군은 이곳 14만903㎡(상산초 7만5천313㎡, 삼수초 6만5천590㎡)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진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토지 매도 승낙서'도 받았다. 임도 개설 공사는 지난해 5월 받은 '임도 신설 계획 동의서'를 토대로 허가 절차를 거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지난 7일 대구광역시 EXCO에서 개최된 2023 전국회원대회에 참가해 이재경(사진) 부회장이 대통령 국민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주현 부회장과 새롬동위원회 강영운 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장, 연기면위원회 이은재 위원장, 한솔동위원회 신연분 위원장, 연동면위원회 장래웅 위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홍영찬 부회장과 아름동위원회 박정순 회원이 바르게금장, 조치원읍위원회 임금연 회원과 보람동위원회 이남용 회원이 각각 중앙회장표창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 첫 시민공예학교가 수료전을 끝으로 6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5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 로비에서 '2023 시민공예학교 수료전'을 개최한다. '시민공예학교'는 공예관이 20년 동안 운영해오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시민공예아카데미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성인 대상 일반강좌에 더해 청소년 강좌를 신규 개설, 각각 20주, 10주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작품과 영상을 통해 성인부터 청소년까지 공예와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고 그 즐거움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반강좌 수료생 48명이 가죽·금속·도자·물레·섬유·유리 등 총 6개 분야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청소년 강좌 섹션에서는 공예와의 첫 만남부터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는 순간순간, 그리고 완성한 작품들까지 생생한 기록영상에 담아 전한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공예관 관계자는 "생애 첫 전시를 위해 6개월간 헤아릴 수 없는 노력과 열정을 쏟은 수료생들을 전시장에서 응원하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며 "공예도시 청주는 앞으로도 시민공예학교를 통해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우수 농산물인 '청원생명쌀 햅쌀(알찬미)'의 첫 출시를 기념해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제주지역의 주요 입점매장에서 청원생명쌀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시와 청원생명농협쌀조합이 함께 주관했다.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에서 청원생명쌀을 구매한 고객에게 홍보용으로 쌀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이 쌀로 만든 가래떡과 유기농 현미, 쌀과자 등의 다양한 시식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청원생명쌀로 만든 즉석김밥도 시식으로 제공돼 소비자들의 호응도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 본점 말고도 하귀농협, 애월농협, 일도 하나로마트 3곳에서 진행된다. 청원생명쌀은 100% 계약 재배된 벼만 수매해 연중 7도 이하의 초저온 냉각보관으로 언제나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GAP인증,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농사로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가 이뤄져 고품질의 쌀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8월에는 전국 최초로 17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고, 전국의 소비자가 선정한 고품질브랜드 쌀 러브미를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성황을 이루었다. 군은 7~8일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개최한 '증평군, 도시재생이랑 함께 놀자'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사업 성과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예정인 '창의파크'에 대한 설명을 위한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군과 함께 창동개나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창의파크 활동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진행해 온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예정인'창의파크'에 대한 설명을 위한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주방고체 비누만들기 △색팽이 만들기 △훌라후프 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내 5개 어린이집 원생들도 행사장을 찾아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행사를 즐겼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8일 거점형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충청북도 윤건영 교육감의 '디지털 전환시대 충북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충북 교육의 방향 및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교육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교육을 들으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유아교육 방향을 알 수 있었고, 자녀 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순녀 원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교육공동체는 단순 기능 습득이 아닌 미래 디지털 시민으로서 지식과 가치, 태도를 균형 있게 키워가야 한다"며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통령 제2집무실(세종집무실) 건립 연구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운영위원회 소속 홍성국 의원은 지난 7일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지난 5월 종료됐어야 할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연구용역이 11월인 지금도 '관계기관 간 협의'라는 애매모호한 이유로 중지된 상태"라며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조속히 매듭지을 것"을 촉구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행정수도 기능강화와 균형발전 지원을 위해 행복도시에 2027년 상반기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관계부처(행안부·국토부·행복청)에서 합동으로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2023년 하반기 설계에 착수해 2025년 상반기 착공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준공돼야 한다. 예정대로라면 2023년 하반기인 현재 설계에 들어가야 공사기간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입지, 규모, 기능, 총사업비 등을 결정하는 연구용역 과정이 '관계기관 간 협의'를 이유로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중단돼 있다. 홍 의원은 이날 "용역이 왜 갑자기 멈춘 거냐"고 질문했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내년도 예산엔…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군기업인협의회는 8일 영빈웨딩컨벤션에서 '9회 음성군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우수·모범근로자 시상이 있었다. 음성군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모금한 장학금 700만 원을 지역 학생 10명에게 전달했다. 이어 우수기업인으로 충북도지사상은 △㈜코리아몰딩 △㈜뷰티화장품 △하이테크판넬㈜ △ASF ㈜ △㈜제일참이 수상했다. 음성군수상은 △㈜삼우이앤피 △㈜팜스토리도드람B&F △㈜스페코 △㈜광메탈 △㈜폼웍스 △세현기술㈜ △하이디㈜ △신일기계 △㈜송산기업이 차지했다. 모범기업인으로 음성군의회의장상은 △㈜엑스게이트 △㈜충북산업이 받았다. 또 우수기업인으로 국회의원상은 △경동택배 소이지점 △㈜성도 음성소방서장상은 △밝은언덕노인요양원 △서한알루미늄 △㈜바라가 수상했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우이건설 △㈜예우당에프에스, 대전고용노동청충주지청장상은 △송강산업㈜△동진PCE㈜가 받았다. 모범근로자 충북기업인협의회장상은 △㈜엔에스티바이오 박준식 부사장 △제일정밀 김재명 대표 △한성피씨건설㈜ 최용오 관리부장이, 음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민안전보험 지원방안 확대를 위해 보험상품 개발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안전보험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등 21개 보험 항목에 대해 맞춤형 보험을 분석하고 충북에서 처음으로 군민안전보험 개선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18년부터 가입한 군민안전보험의 가입현황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후 군민들에게 필요한 보험상품 개발로 보장내용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올해 군민 안전을 위해 5천만 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1억1천600만 원을 받는 등 보험료 대비 높은 보상 효과를 누렸다. 세부적으론 농기계 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4건에 5천600만 원, 감염병 사망 4건에 2천만 원,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1건에 1천만 원, 익사사고 1건에 2천만 원, 자연재해 상해사망 1건에 1천만 원 등 모두 11건에 1억1천6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가입해 온 군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든든한 안전장치"라며 "혜택을 받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