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18일 오전 11시11분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힌 신고가 4건 접수됐지만, 119 구조대가 오기 전 운행이 재개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력은 약 한 시간 만에 공급됐다. 한국전력공사 측은 인근 공사 현장에서 전선을 건드려 정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6일 오전 9시 2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죽림사거리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반떼 차량에서 불이나 1천16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제천시청 신재환 선수가 밤늦은 시각 택시기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 15일 제천시와 체육계 등에 따르면 신 선수는 이날 오전 1시께 대전 유성구의 도시철도역 앞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탑승했던 신 선수는 정차 상태 중 목적지를 묻는 택시기사를 택시 안에서 이유 없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제대로 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운행 중 폭행 혐의 적용 여부를 알 수 없다"며 "구속 여부도 조사를 진행한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 선수는 지난 10일과 11일 열린 '2022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허리 부상의 여파로 5종목 중 도마 1차시기만 참가했으나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북 보은군 속리산에서 실종돼 숨진 채 발견된 50대 지적장애인 A씨를 수년간 학대하고 금품을 빼앗은 모텔 업주 일가족이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장애인복지법 위반,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모텔 업주 50대 B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B씨의 배우자, 자녀 등도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넘겨졌다. B씨 등은 장기 투숙 중인 지적장애인 A씨를 지속적으로 학대하고 장애인 연금, 기초생활급여 등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에게 일을 시키고도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서 어머니를 둔기로 살해한 2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원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된 A(28)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60)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 함께 살던 A씨는 이날 B씨와 다투다 홧김에 둔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자신의 누나에게 범행 사실을 고백하고 같은 날 오후 4씨께 경찰에 자수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주시청에서 수소융복합충전소 건설 사업 관련 민원을 제기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충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20분께 충주시청 담당 부서와 시장실을 잇따라 방문했던 A(64)씨가 갑자기 쇼크를 일으키며 쓰러진 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사망했다. 2019년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시는 봉방동 위생처리장 옆 6천918㎡ 부지에 하루 500㎏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A씨는 수소충전소 옆 토지주로 충전소가 들어서면 지가가 하락한다며 자신의 토지를 매입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서 어머니를 둔기로 살해한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원경찰서는 4일 존속살해 혐의로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60)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 함께 살던 A씨는 이날 B씨와 다투다 홧김에 둔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자신의 누나에게 범행 사실을 고백하고 오후 4씨께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3일 오전 8시44분께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 2대가 정면 추돌했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차량 동승자 A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소방당국은 밤 사이 생긴 빙판길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3일 오전 7시38분께 음성군 생극면 한 도로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A(43)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뒤따르던 모닝 운전자 B(71)씨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 사이 얼어붙은 도로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클렌코 사업장 내 근로자 사망으로 재판을 받아온 청주 폐기물 처리업체 클렌코 전 대표와 법인에 일부 무죄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2일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클렌코 전 대표 A씨와 법인에 각각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고춘순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는 무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중 안전시설 설치 미흡 부분은 유죄로 인정했다.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현장 관리 책임자 B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지난 2018년 11월, 근로자 C씨는 클렌코 사업장에서 소각장 배출구를 청소하던 중 컨베이어 수조로 추락해 숨졌다. 고 판사는 "작업 중 수조에 추락한 피해자는 구조 요청을 하지 않아 사망원인이 추락인지 심장질환인지 단정할 수 없다"며 "안전시설 설치 미흡과 안전교육을 미이행한 부분은 유죄로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1일 밤 10시 13분께 세종시 전동면 노장리의 한 특장차(特裝車) 부분 제작 공장에서 용접 작업 부주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세종시소방본부 소속 인력 42명과 장비 21대에 의해 37분만인 밤 10시 5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6천6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소방본부 측은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1일 오전 10시 41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한 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1t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주문한 음식에서 나온 이물질 때문에 치아가 깨졌다고 속여 식당업주로부터 돈을 뜯어낸 A(35)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께 충북 혁신도시의 한 식당에서 포장해온 음식을 먹다가 이물질에 의해 치아가 깨졌다며 치료비 명목의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치료비를 주지 않을 시 인터넷 등에 올릴 것처럼 업주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전국의 음식점 업주 100여명으로부터 약 5천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범행은 상인들이 이용하는 SNS 단체방에서 비슷한 사례가 잇따르면서 들통났다. 업주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3개월 만인 지난달 26일 전북 전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30일 오전 10시께 옥천군 청산면의 한 메추리 농장 부속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35명과 소방차 15대가 30여분만에 진화했다. 부속동 내부 99㎡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에서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긴급체포됐다. 29일 옥천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옥천군 옥천읍 장아리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A(26)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사귀다가 헤어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청주의 한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해 종적을 감췄다가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27일 오전 9시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역 내 선로에 쓰러져 있던 A(47) 씨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에 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의 운행이 중단돼 탑승객 200여명이 대체 열차로 이동했다. 경찰은 A씨가 선로에 진입해 쓰러진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70대가 숨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오송베스티안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온 진천군 거주 A씨가 이날 오전 7시께 숨졌다. A씨는 지난 17일 발열·기침 등의 증상으로 받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청주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42명으로 늘었다. 충북 누적 사망자는 90명이며, 치명률은 1.03%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5일 오전 11시44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199.4㎞ 지점 괴산 장연터널 앞에서 A(32)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동승자 B(34)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3일 오후 4시54분께 괴산군 사리면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돼지 450여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축사 1개동 390㎡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억2천7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45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폐쇄회로(CC)TV 설치공사 과정에서 작동 여부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설치업체에 공사대금을 지급한 청주시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씨 등 4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해 30억 원을 들여 마을·동 단위 지역에 700여 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CCTV 일부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준공·사용 승인이 허위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허위공문서가 작성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A씨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여 일부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임영은기자
[충북일보] 22일 오전 2시49분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의 식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1천844㎡ 규모 공장 3개동이 전소되고, 1천855㎡ 규모 1개동이 부분 소실돼 소방서 추산 17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근 기숙사에 거주하던 직원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32대와 인력 168명을 동원, 6시간2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18일 집을 나가 행방이 묘연한 치매 노인을 드론을 활용해 찾아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치매 증상이 있는 80대 A씨가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집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경찰 인력과 주민 등 40여 명과 드론 장비를 동원해 신고를 받은 이날 오전 6시14분께부터 하천과 야산 등을 수색했다. A씨를 발견한 것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주거지에서 500m가량 떨어진 노지 수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안다. 3년 전부터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활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7일 오후 6시4분께 음성군 대소면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대소졸음쉼터 입구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인승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 등 승객 1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농작물 수확 작업 후 음성군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7일 오후 6시4분께 음성군 대소면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대소졸음쉼터 입구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인승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 등 승객 1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농작물 수확 작업 후 음성군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단양에서 차량에 개를 매달고 고속도로를 달린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단양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께 단양군 적성면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단양팔경휴게소 인근에서 자신의 SUV차량 적재함에 개를 매단 채 고속도로를 1㎞가량 주행한 혐의다. 개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뒷다리에 찰과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강아지가 적재함에서 떨어진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고의성 여부와 동물 학대 전력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동물을 학대해 죽음에 이를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동물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힐 경우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