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하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선 종합병원 이상 249개소(상급종합병원 44개소·종합병원 20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주 내용은 △전문 인력 구성과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조기 재활 평가·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 등이다. 뇌졸중은 사망 위험을 높이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장애 발생률과 합병증 위험도가 높은 뇌졸중의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장애 발생률 감소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박기홍 병원장은 "뇌졸중 환자 치료에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한 시설과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발전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하나병원은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3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함께 8월 첫째주 세계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모유수유 홍보 캠페인을 6일 실시했다. 해마다 8월 1일부터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이다. 이날 오후 흥덕구 비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장점을 홍보하고, 모유수유 시설 및 상담 사이트를 안내했다. 또 만삭임산부의 태아 무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 홍보지를 배부하고 그 외 연계 가능한 보건소 사업도 홍보했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세계모유수유주간 공동 캠페인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모유수유를 장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6일 의료원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경찰청,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와 '충북 북부권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주의료원 윤창규 의료원장, 이설호 기획실장과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이광숙 위원장, 충북경찰청 최종상 생활안전부장, 이규환 범죄예방대응과장, 박재삼 충주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 북부권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설치·운영돼 범죄와 사고에 노출된 주취자를 안전하게 보호·치료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의료인과 도민의 안전은 물론 현장 경찰관들의 치안역량 강화도 기대된다. 센터는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충북경찰청은 센터 내 경찰관을 배치하여 주취자 보호 및 응급실 내 의료인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기관 간 협의·조정 역할을 담당한다. 충주의료원은 주취자 치료를 위한 시설 확보와 필요한 응급의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야간에는 경찰관이 상주 배치돼 응급의료 치료가 필요한 주취자 및 응급실 내 의료진의 보호와 안전을 확보하며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단순 음주자나 주취난동으로 인한 형사사법 처리 대상자는 제외
[충북일보] 충북도는 6일 충북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에서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 기관은 충청권 질병대응센터, 14개 보건소,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권역위원회(충북대병원), PPM 의료기관 5곳, non-PPM 의료기관 4곳 등 총 26곳이다. 회의는 지난 한 해 신고된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결핵 신고 상위 의료기관의 현황 파악, 치료 중단과 실패 원인 분석, 결핵환자 관리 미흡 사항 확인 등을 통한 개선 방안 마련으로 진행됐다. 결핵환자는 대부분 민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만큼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와 보건소,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환자 관리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도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민간과 공공의 결핵 관리기관이 소통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결핵 검진, 집단시설 역학조사, 민간·공공협력 결핵환자 관리 등 결핵환자 조기 발견에서 치료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지표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역학조사로 가족 접촉자 684명, 집단시설 접촉자 3천15명을 조기 검진해 추가 환자 11명,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0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급성기뇌졸중으로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의 24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북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퇴원 시 기능 결과 점수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종합점수 99.97점으로 10회 연속 1등급이라는 쾌거를 안았다. 김원섭 병원장은 "먼저 급성기뇌졸중 최우수 기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응급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센터가 최근 장락주공4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검사와 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폭염 대비 건강상담을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은 식이요법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주기적으로 방문간호사가 방문해 기초 검사 및 폭염 대비 건강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는 8일 서관 9층 와송홀에서 아름답고 존엄한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웰다잉과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준비 △연명의료결정제도 배경 및 정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와 작성등록 방법 △홍보영상 상영 및 리플릿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충북대학교병원 연명의료팀(043-269-8817)으로 연락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이달 7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시지각, 일상생활, 미세 손운동, 집중력 증진 등을 위한 웹 인지훈련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웹코트 프로그램' 방식으로 휴대폰과 태블릿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기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센터는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 주관적기억감퇴평가(SNCQ)를 비롯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대상자들의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미 노인복지관 본관과 남부분관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우울감을 해소하고,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노인복지관과 연계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 인지능력 향상, 치매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 △치매 환자 조호 물품…
[충북일보]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반발 여파로 인한 재정난에 충북대학교병원이 신입 간호사들을 채용해놓고도 출근을 못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 간호사들을 일선 업무에 배치한 뒤부터는 병원이 이들에게 임금을 지불해야하지만 악화된 경영상황에서 병원이 임금을 줄 여력이 되지 않아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신입 간호사들의 채용마저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4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현재 이 병원의 전체 간호사는 960여명으로, 지난해 병원은 신입 간호사를 233명 추가 채용해 배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월 전공의 이탈로 의료진이 부족해지면서 입원, 수술 건수가 줄고 병동 축소와 경영 악화 등으로 인해 병원 수익이 급감했고, 이 때문에 신입 간호사들은 채용이 되고도 출근을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들 대다수는 아직까지 임용 발령을 받지 못한 채 무기한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채용한 간호사들 중 아직 발령을 받지 못한 인원들이 전체의 80~90%정도 된다"며 "올해 3월부터 채용 순서대로 신규 간호사를 순차적으로 배치 중에 있지만 이들 모두 정식 채용을 언제까지 할지는 확답을 해주긴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최근 제천운수 및 제천교통 임직원과 버스 기사 1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대중교통 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 또는 심장질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 내 응급상황에서 기사의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제천시청 교통과 및 제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조치 교육과 가슴압박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 제천시 시내버스에는 대부분 자동심장충격기(AED)가 갖춰져 있어 참석자 전원이 자동심장충격기를 마네킹에 직접 붙이는 실습으로 관심도 및 참여도를 높여 교육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었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대중교통 버스 기사의 응급처치 교육으로 우리 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 시 차분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해 우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응급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법정 의무 교육자 등을 대상으로 올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충북 북부지역 의료 거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개원한 보건의료원은 7월 말 기준 1만1천258명의 주민이 내원해 진료받았다. 보건의료원이 없었다면 다른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갔었어야 할 1만여 명의 주민들이 발품을 절약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응급실 이용객은 지난 2달간 804명에 달해 응급 의료 기관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중론이다. 또 보건의료원은 매주 월요일마다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진료업무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서비스 매너, 고객 대응 방법 및 직무 역할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연간 40억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운영비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다. 군은 지방소멸기금 등 국·도비 확보와 시멘트 자원순환시설제 법제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운영비를 조달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서는 정부와 충북도의 예산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서비스 교
[충북일보] 충주시 안락보건진료소가 올해 3월부터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운영하는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전신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요통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처음에는 2~3명으로 시작했으나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어 최근 39회차에서는 12명이 참여했다. 현재는 12~15명 정도의 인원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회차마다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오후 2~3시까지 진행되며 폭염 속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쉼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실내 냉방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살피며 온열질환 예방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등 폭염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자부심을 느끼고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충북 북부지역 의료 거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개원한 보건의료원은 7월 말 기준 1만1천258명의 주민이 내원해 진료받았다. 보건의료원이 없었다면 다른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갔었어야 할 1만여 명의 주민들이 발품을 절약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응급실 이용객은 지난 2달간 804명에 달해 응급 의료 기관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중론이다. 또 보건의료원은 매주 월요일마다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진료업무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서비스 매너, 고객 대응 방법 및 직무 역할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연간 40억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운영비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다. 군은 지방소멸기금 등 국·도비 확보와 시멘트 자원순환시설제 법제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운영비를 조달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서는 정부와 충북도의 예산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서비스 교육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가족 자조모임인 '마음의 중심(이하 마중)'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마중은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조모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치매가족의 숨겨진 감정을 찾아내고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치매가족의 자조모임 시작을 위한 보호자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다. 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전화(043-830-2396)로 신청 후 지원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하루만보 건강걷기' 프로그램 3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참가자의 꾸준한 걷기생활 실천과 건강한 생활 습관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기간 내 누적 걸음 수 1일 8천 보로 제한한다. 군 보건소는 정해진 목표를 달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인센티브형 홍보물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워크온 앱 다운로드와 음성군 하루만보 건강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일 30분 이상 걷기는 체중 관리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2024 하루만보 건강걷기 포스터. 사진제공=음성군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정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시행한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환자의 초기 평가 후 활력징후 등 1·2차 고려 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으로 응급환자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전에는 119 구급대와 병원에서 사용하는 중증도 분류가 달라 상호 간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으로 5단계 분류가 통일돼 응급환자의 이송 및 처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중증도 분류에 따라 평가된 응급환자를 병원 수용 능력에 따라 분산 이송하여 응급실 과밀화 등으로 인한 병원 수용 거부와 이송 병원 선정으로 인한 이송 지연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증평소방서 구급대원 모두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 및 운영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해 현장에서 응급환자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를 시행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
[충북일보] 정부가 저조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응시율을 높이기 위해 8월 중 추가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1일 복지부 등에 따르면 7천645명을 뽑는 이번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는 1.36%에 불과한 104명만 지원했다. 도내에선 충북대학교병원 등 수련병원 4곳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는 한 명도 없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공의들에게 수련 복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8월 중 추가 모집을 실시 할 예정"이라며 "상세 일정은 8월 초께 공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도내 수련병원의 경우 △충북대병원 56명 △하나병원 4명 △효성병원 4명 △한국병원 3명으로 총 67명의 전공의를 모집했다. 이에 대해 충북대병원은 이번 추가 모집에 통해 다시 전공의를 모집하겠단 입장이다. 충북대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수련병원도 추가 모집과 관련해 내부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에도 전과 같은 인원 규모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모집 역시 사직 전공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원래 결원이었던 인원을 충원하
[충북일보]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은 1일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성분명 아질사탄메독소밀)'이 보험약가 고시를 거쳐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달비정20㎎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정당 292원의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았다. 셀트리온제약은 기존 이달비 40·80㎎에 더해 저용량 품목인 20㎎을 추가하면서 환자 상태에 따른 저용량 처방이 가능해진 만큼 환자 맞춤형 처방에 따른 이달비 선호도와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초기 저용량 처방이 필요한 초고령(만 75세 이상)과 특수질환 환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제약에 따르면 이달비정은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계열의 오리지널 고혈압치료제로,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 안지오텐신II의 수용체를 차단해 혈관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혈압을 낮춘다. 앞서 1·2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다른 ARB 계열 성분 대비 우수한 24시간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했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충북일보] 무기한 휴진을 결의했던 충북대학교병원 교수들이 일주일 만에 휴진을 철회하고 정상 진료에 돌입한다. 충북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부터 정상 진료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충북대병원 교수 225명을 대상으로 무기한 휴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응답자 134명 가운데 84명(62.7%)이 무기한 휴진에 찬성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병원의 경영상황을 고려해 휴진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정상 진료 사유를 밝혔다. 김원섭 병원장은 "도민의 건강과 필수진료체계 확립을 위해 큰 결단을 내려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병원은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휴진 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다. 이 기간 약 43%의 외래가 휴진했고, 수술 건수는 절반 가량 감소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일 기준 괴산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 25명이 대상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한 임신부들은 동반 1인과 함께 충북도내 숙박시설과 연계한 힐링 태교 패키지 상품(40만 원 상당)을 제공받을 수 있다. 패키지를 지원하는 도내 숙박시설은 제천시 리솜리조트와 스테리움(카라반), 증평군 벨포레리조트,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 4곳이다. 이용자는 노쇼 방지를 위한 예약금 5만 원을 선 결제하면 시설 이용 후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괴산군보건소를 방문, 신청해아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홍영기 청주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교수가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건강교육' 강연을 했다. 1일 청주대에 따르면 예방의학 박사인 홍 교수는 전날 강연에서 "최신 의학 연구에서 치매의 원인으로 기존에 알려진 아밀로이드 플라크 생성 가설은 점차 설득력을 잃고 있다"며 "반면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다른 만성 성인 질환과 마찬가지로 치매의 발생은 오랜 세월 동안 몸에 쌓여온 일상생활 습관의 조합적 결과라는 학설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실제로 대단위 임상연구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건강한 생활 습관의 지속적 실천임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홍 교수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의 본질인 잘 먹고, 잘 자고, 몸을 열심히 움직이며 친구를 사귀고 이웃을 돕는 것"이라 규정한 뒤 각 영역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에 기반한 실질적 실천 지침을 상세히 알려줬다. 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 관계자는 "청주내덕노인복지관과 협업해 그동안 근골격계 재활운동과 치매 교육을 포함한 건강 교육을 여러 차례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청주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31일 월오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및 폭염예방수칙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각 마을 통장, 노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 발맞춰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법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권영래 월오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은 "마을회관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있음에도 사용법 및 중요성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올해 여름은 충분한 휴식과 함께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 환자가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지난 28일 기준 3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명보다 60배 이상 늘었다. 월별로는 5월 37명, 6월 109명, 7월 160명으로 증가 폭이 늘어나는 추세다. 환자의 연령대는 13∼19세가 224명(72.7%)으로 가장 많고 7∼12세 52명(16.8%), 20대 7명(2.2%) 순이다. 백일해 유행은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해 개인 위생이 강조됐던 2021∼2022년에는 환자 발생이 감소했으나 최근 해외여행 등이 늘어나면서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이다. 100일 동안 기침을 할 정도로 증상이 오래 간다는 데서 이름이 붙었다. 일반적으로 7~10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뒤 콧물, 재채기, 미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발작적인 기침이 장기간 지속되며 심한 경우 구토, 발열, 경련 등이 동반할 수 있다. 도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난 30일 응급·필 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 응급의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명자 보건소장 등 충주시 관계자와 충주의료원장, 응급실장, 건국대학교 응급의료센터장, 충주미래병원장, 충주중앙병원 대표 등 총 17명이 참석해 지역 응급·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기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충주시를 응급의료 분야 취약지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주시 응급의료 현황 공유 △응급의료기관별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역할과 방향, 건의 사항 발표 △이에 대한 지원,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각 응급의료기관은 응급의료 분야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한편 필수의료로서의 응급실의 역할과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충주시는 응급실 운영 지원 건의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급성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응급분야에 대해 24시간 365일 응급진료 및 수술이 가능하도록 각 의료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축할 것을 제언했다. 한편 충주시는 취약 시간대 필수 의료 강화
[충북일보] 충주시 당뇨교육센터가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교육 프로그램인 '고혈압·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 건강 수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수업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 건강한 영양관리,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약물요법 및 합병증 예방관리, 운동 강화 요법, 낙상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심뇌혈관질환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매달 실시되고 있다. 각 주제에 맞춰 심장혈관내과의, 신경외과의, 임상전문간호사, 임상영양사, 물리치료사,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 29일 5회차 교육에서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의 협조로 심장혈관내과의 이승환 교수와 신경외과 장연규 교수 두 전문의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의 약물 관리 및 합병증 관리'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번 강의는 사전접수가 조기마감 되고 강의 시간 동안 앉을 자리가 부족할 만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업은 강의 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스에서 보건소 간호사들과 함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