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목행동 제이엠모터스는 21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2024년도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할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봉 대표는 "목행동에서 자동차 정비업을 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봉남 목행용탄동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제이엠모터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제이엠모터스는 아픈 아이들을 위한 성금 기부를 5년 이상 지속해 왔으며, 평소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기 동안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단속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는 제도다. 이 시기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할 관청의 불시적인 단속이 자주 이뤄진다. 원주환경청은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감시장비와 각종 대기분야 환경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비정상적인 운영과 방지시설 미가동 등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분석한다. 또 불시적인 단속으로 대기오염물질 부적정 배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관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중·소형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인력 등의 문제로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단속 시 위반 사례가 자주 발생될 수 있는 만큼 환경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약 20분 가량의 주요 위반사례 등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에 관한 환경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방침이다. 교육동영상은 원주환경청 누리집과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며, 언제든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한 제1회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에서 건축학전공 DJW 팀(박정우, 강진원)이 금상, 선택과 집중팀(이도훈, 이민호)이 은상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처음으로 실시된 청년 설계공모전은 청년들과 공간복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GH 자산을 활용한 원도심 내 공간복지 모델 설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 67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20팀(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5팀, 장려상 12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교통대 DJW 팀은 복합문화시설 관광객 유입을 통한 치안 문제 해결 방안을, 선택과 집중팀은 도시밀도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계획을 제안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건축학전공 최순섭 교수(전공주임)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요자 요구 중심의 시설과 공간을 제안한 본 수상작은 지역에 필요한 새로운 건축 유형의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GH공간복지 청년설계 공모전_건축학전공 - 한국교통대 건축학전공 DJW 팀(박정우, 강진원)이 제1회…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21일 충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와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충주의료원과 협의회는 지역 내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같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교육사업,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인 노력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지역에 턱없이 부족한 응급, 심뇌혈관질환 등 필수 공공의료분야 발전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의료원은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역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계훈 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충주의료원과의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유재윤)와 진천읍주민자치회(회장 유상돈)는 21일 화랑관에서 '진천읍 주민화합 축제·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읍민들이 역량을 뽐내고 아울러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노래자랑 예심은 지난 14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29개 팀 중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숨어있는 끼를 마음껏 발휘했으며 4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유상돈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주민자치회와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회가 교류를 위한 물꼬를 텃다. 이들 자치회는 21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양 주민자치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서재석 덕산읍 주민자치회장, 민만식 맹동면 주민자치회장 등은 충북혁신도시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진천군에서는 인접 지역과의 행정 협업을 추진하는 공유도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읍면 단위의 주민자치회가 인접 시군과 민간 차원의 업무협약을 추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 혁신도시를 교집합으로 가지고 있는 양 주민자치회는 행정의 통합 이전에 주민 간의 소통과 단합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주민자치회의 특성에 맞는 상호 간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어서 양 주민자치회의 동반 상승효과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양 지역은 주민자치회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활성화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상호 교류 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는 21일, 317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의결했다. 이날 장동현(국민의힘, 나선거구)·이강선(국민의힘, 나선거구)의원은 '진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해 국가수호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보훈예우 수당을 인상하고 관련 조례 일부 개정을 발의했다. 또한, '진천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해 참전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명예수당 인상과 지급방법 개선을 통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복지증진 및 편의를 증진키로 했다. 김성우(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의원은 '진천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진천군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재명(국민의힘, 가선거구)의원은 '진천군 야생생물 보호구역 관리 조례안'을 통해 야생생물 보호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임정열(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의원은 '진천군 체육시설의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진
[충북일보] 충주시재향군인회는 21일 마이웨딩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보훈단체 회원, 안보단체장 등 200여 명을 초청해 2023년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조국 수호와 국가발전에 헌신한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통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참전유공자의 예우풍토 조성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안영석 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존경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기 계신 참전유공자, 유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에 힘써 고귀한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재향군인회는 1962년 조직된 이래로 안보현장 견학, 6.25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통해 안보, 보훈정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2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고3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 'THE BEGINNING'을 개최했다. 고3 문화축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역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3 청소년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수련원 밴드동아리 상상, 댄스동아리 MMD, 학교별 댄스동아리, 보컬, 재즈, 힙합, 트로트 등의 다양한 청소년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청소년수련원은 충주 출신의 보컬리스트 이규라, 전국 최고의 비보이팀 트레블러 크루, 충주시립택견단, 김승준 마술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김수빈 학생,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안동근 학생과 오민석 학생의 공연 등으로 초청공연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형기 원장은 "고3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입시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모든 고민을 털어버리며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새마을협의회는 21일 삼원초등학교를 방문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한 장학금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후원한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옥희 부녀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방동새마을협은 해충 방역 소독, 우범지역 야간 순찰 등 각종 공익사업 참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학금,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비 등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25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는 는 △군정에 관한 질문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조치 결과 보고 △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심사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의원 5분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된다. 군의회는 군정 질문으로 군정 전반에 대해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 질의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모두 62개의 질의와 답변을 통해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한다.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이어,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 드론영농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올해 3회 추가 경정 예산안 심사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 설명 및 기금 운용 계획에 대한 각 실·과·소의 총괄 설명을 듣고 예산안을 심사한다.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열린 건설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주민불편 사항 개선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교내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음성소망병원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협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정신건강을 위한 임상자문 및 정보 제공 △극동대 교직원과 재학생의 긴급 및 위기상담 지원 △양 기관 자원봉사 및 인적자원 협력 지원 등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1990년 의료법인 음성정신병원으로 개원한 음성소망병원은 지역사회에서 24시간 정신응급 진료체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치위생과는 21일 교내 비전센터에서 취업박람회를 열어 학생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오송 메타바이오메드, 지씨코리아, 오스템 임플란트, 부천 사과나무치과, 이엘치과병원, 연세 휴치과, 충주 이즈치과, 충주 더블유치과, 충주 혁신탑치과, 서울 우수한 치과, 이천 예치과 등 11개 의료 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참여기관 간담회에 이어 기관별 취업박람회 부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최규영 치위생과 학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대 치위생과는 지난해부터 자체 취업박람회를 열어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노사민정협의회 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음성군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이행 여부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어 노동정책 기본계획(2024~2028년) 수립 연구용역 결과와 내년도 노동정책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확인한 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9월 출범한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 및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일터 조성 등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꾸렸다. 찾아가는 노동자 건강과 노동상담 진행, 재해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등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산재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일자리 거버넌스의 컨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한 달 동안 우리집 안전맵(map) 그리기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사는 주택의 피난 안내도를 가족 구성원과 함께 그리며 화재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발생 때 피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 집 안전맵(map) 그리기 행사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안전 맵을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업로드하고 캡처한 뒤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100명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임 서장은 "가족과 함께 우리 집 피난 안내도를 그려보면서 화재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여러 단체들이 연말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금비적십자봉사후원회는 21일 창립 7주년을 맞아 용포리 그랜드 제빵소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어 금남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들이 10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금비적십자봉사후원회는 세종·대전 지역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세종중앙신협도 이날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의 하나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 원 상당의 전기요 27개, 이불 27채 등 난방용품을 맡겼다. 세종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복지탐사대', '해피투게더' 사업을 펼쳐 70여 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 이 단체는 21일 홀몸노인 40가구에 김장 김치도 전달했다. 세종시 금남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50여 명도 19~21일 사흘간 금남면 황용삼성복지회관 앞마당에서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은 금남면 도남리 노는 땅 1천여 평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충북일보] 세종시가 학업과 입시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깜짝 공연을 준비했다. 세종시는 23일 오후 3시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3 청소년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가 주관하고 NH농협은행·하나은행·세종우리신협·청소년활동진흥센터·고려대·한국영상대가 후원한다. 지역 청소년과 수험생 가족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시 홍보대사인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이 출연해 화려한 연주, 청중과 대화에 나선다. 청소년 댄스공연 등으로 90분간 다채롭게 꾸며질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예약 신청은 포스터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콘서트 참석 학생 전원에게 보조배터리와 기념품도 증정된다. 공연 후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갤럭시워치, 버즈 등 경품도 제공된다. 최민호 시장은 "학업과 진로고민으로 많이 지쳐 있을 학생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많은 청소년과 수험생 가족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20일 86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했다. 심사결과 세수감소에 따른 지출구조 조정, 기금활용, 집행 잔액 정리 등 교육청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 1조793억 원을 원안 가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기정예산 1조2천59억 원보다 1천266억 원(10.5%)을 줄여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일부사업의 경우 당초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계획을 변경하고 예산을 감액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미흡하거나 사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교안위를 통과한 세종시교육청 2회 추경 예산안은 22일부터 시작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27일 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균형발전실무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교육균형발전실무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청소년 기관 관계자, 교육전문가, 교육활동가 등 33명과 관련 사업담당 15명 등 48명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통해 교육의 불균형을 개선하고, 공교육을 내실화할 목적으로 교육균형발전위원회를 조직했다. 실무위원회는 앞으로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심의안건 검토·조정 △교육균형발전지표에 따른 지표수집 △교육균형발전위원회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위원회 구성이 다양해 여러 현안들을 균형 있게 다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1회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정기공연 '어울림, 시작'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지난 2022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예술단이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창단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기공연이다. 프로그램은 세종교원국악연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범 내려온다 △Tomorrow △함께하기 △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랩소디 인 블루 △오나라 △아름다운 나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짜여졌다.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학생과 세종시민들로부터 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공연은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양자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9월 세종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선두주자 큐에라 컴퓨팅이 50여개 양자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양자산업협회(KQIA)에 가입했다. 큐에라 컴퓨팅(QuEra Computing) 한국사무소도 세종시·KAIST·큐에라 컴퓨팅과 맺은 공동협약 후속조치로 내년 초 오픈된다. 미국 하버드·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설립한 큐에라 컴퓨팅은 세계 최초로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곳이다. 세종시는 내년 초부터 KAIST와 함께 MIT 교수진을 초빙해 기업체·대학의 양자 활용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양자산업협회는 1년 전 국내선도 기업 주축으로 설립된 대표적 양자 비즈니스 단체다. 하드웨어, 응용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등 전방위적 양자컴퓨팅 관련 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회원사로 금융, 에너지, 우주, 바이오 의약, 투자 등 대기업부터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최첨단 혁신 신생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 중이다. 한국양자협회는 △한국 양자과학 기술획득과 활성화 △국내 양자과학기술 산업의 확대를 위한 사업계
[충북일보] 세종시가 경찰과 함께 민원실 폭언·폭행 대비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세종경찰서 보람지구대, 청원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현장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상급자의 적극 개입·중재 시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민원인 제압·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24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관할 지역지구대와 연계한 자체 모의훈련이 실시된다. 그동안 시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비해 폐쇄회로티브이(CCTV) 설치, 청원경찰 배치, 경찰서 연계 비상벨 운영, 민원창구 강화유리 설치, 웨어러블 캠 보급 등을 추진해 왔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으로 인한 실제 비상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과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충북일보] 세종중앙공원 96호선이 생태통로와 연결돼 친환경적 도로로 설계되는 등 세종시 중심부 세종동 인근 교통체계가 '十'자형으로 개선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 등 입지에 걸맞은 도시기반 시설을 갖추기 위해 세종동(S-1생활권) 인근 교통체계를 순차적으로 개선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에는 국가주요시설의 입지 등 여건 변화와 2030년 기준 미래 교통수요, 교통량조사, 개선안에 대한 시뮬레이션, 전문가 자문, 시민의견 수렴결과가 반영됐다. 개선대상은 중앙공원 내 96호선, 중앙녹지공간 북단(절재로·임난수로), 중앙녹지공간 남단(금남교·갈매로), 신설되는 금강횡단 교량이다. 중앙공원 내 96호선 도로의 경우 공원접근성을 강화하고 적정수준의 통과기능을 부여한 친환경적인 도로로 설계된다. 행복청은 현재 중앙공원 계획과 지형, 공원시설 차량접근, 이용자의 쾌적성과 안전 등을 고려해 선형변경과 생태통로 연결 등 입체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설계과정에서 뉴욕 센트럴 파크 등 국내외 공원 내에 설치된 도로의 우수사례도 참고하게 된다. 중앙녹지공간 북단의 절재로와 임난수로는 내년에 진행 예정인…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에 스마트 유기농업으로 농업 경쟁력을 갖추기로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1일 개회한 325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송 군수는 △스마트 유기농업 실현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과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괴산 △미래 인재 육성으로 비상하는 교육 강군 괴산 △희망과 나눔을 통한 든든한 복지와 군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 등 5대 분야를 제시했다. 우선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 확대, 칠성면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 김치원료 공급단지, 산림에너지자립마을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정원 조성, 대규모 골프장·리조트 유치, 산막이옛길 순환형 생태휴양길, 박달산 자연휴양림, 스포츠타운 준공으로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과 스포츠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괴산읍 문화복지행정타운, 군립도서관, 괴산아트센터 건립,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괴산~감물 간 도로 신설 확충, 행복보금자리 임대주택 조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5기 제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력 확보와 체계성 확립을 위해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점검했다. 현장과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과 평가단 14명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신설, 변경, 폐지, 기존사업에 대한 적절성, 성과지표 등을 점검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을 포괄하는 계획으로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지자체는 4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5기 제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든든한 동행, 모두가 만족하는 살기 좋은 제천'을 목표로 8대 추진전략과 44개 세부 사업을 2026년까지 시행한다. 한편, 제천시는 향후 모니터링 결과를 검토해 다음 연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계획서는 오는 30일까지 충청북도로 제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