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2일 "어제 착공한 시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새롬동 566)을 내년 11월께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말쯤이면 직매장은 2015년 9월 개장한 1호점(도담동 654), 2018년 1월 문을 연 2호점(아름동 1352)에 이어 모두 3개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4호점(소담동 554)은 내년 7월께 착공해 2023년말쯤 준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싱싱장터라고도 불리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02-세종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 조감 - 세종시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새롬동 566) 조감도. 자료 제공=세종시 211202-세종 4개 로컬푸드직매장 위치도 - 세종시내 4개 로컬푸드직매장 위치도(빨간색은 운영 중, 파란색은 신설 예정). 원지도 출처=카카오맵 세종 '싱싱장터 3호점' 내년말 새롬동서 개점 세종시는 2일 "어제 착공한 시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새롬동 566)을 내년 11월께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말쯤이면 직매장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캐시백 지급한도를 12월 한달간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린다. 군은 지난해 2월 출시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음성행복페이의 누적 발행액 1천억 원 달성을 기원하고 연말을 맞아 한달간 10% 캐시백 지급한도를 이같이 상향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종전에는 월 70만 원을 결제하면 7만 원까지 캐시백 혜택이 주어졌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코로나19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만 원을 결제하면 10만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행복페이 한도 상향이 지역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행복페이는 현재 누적 발행액 1천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10% 캐시백 혜택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12월 첫 주말인 3~5일 3일간 '주말엔 뭐하니? 일리오삼(1203) 삼겹살데이'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삼겹살 축제를 대신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샌드아트 체험, 라이스 클레이 만들기, 마술쇼, 작은콘서트 등 원데이클래스 문화체험과 문화공연은 사전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다. 거리 곳곳에는 삼떡삼떡, 달고나 체험 등의 다양한 먹을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 이벤트 등도 추진한다. 국내 최초의 한돈인증거리 획득, 코로나19의 일상회복 응원의 일환으로 삼겹살을 1인분에 1만 원에 제공하는 할인 행사도 마련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청주시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응원을 위한 '깐부맺기 이벤트'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방문, 제품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미니 등 상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동네 백년가게·백년소공인과 깐부맺기 - 어릴 때부터 내 깐부였던 가게, 돈쭐 내주러 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온·오프라인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하고 △개인 SNS 채널에 필수해시태그(#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점포명)를 포함해 공유하면 된다. 이후 '식신(www.siksinhot.com)' 홈페이지 또는 앱에 사진을 포함한 상품후기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중 매주 1회 추첨해 경품은 아이패드미니 6세대(1명), 온누리상품권 5만 원권(5명), 1만 원권(30명)이 지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8일, 15일, 22일, 29일 각각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info@siksinhot.com)이나 전화(010-4849-1906)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전통 혼례음식 명인이 이바지 음식을 만드는 '청주폐백' 등 도내 15개사가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충북 지역 백년가게 8개사와 백년소공인 7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12월 현재 도내 백년가게는 79개사, 백년소공인은 26개사가 됐다. 연도별 선정 현황을 보면 백년가게는2018년 10개사, 2019년 16개사, 2020년 24개사, 2021년 29개사다. 백년소공인은 2020년 9개사, 2021년 17개사다. '백년가게'는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추가 선정된 백년가게 8곳은 △청주 원조백년옻닭 △청주 부모산가든 △청주 금호송어장 △청주 신사동염소탕 △충주 만나밥집 △진천 오박사냉면전문식당 △청주 청주폐백 △충주 평화문구상사 등이다. 원조백년옻닭은 강원도에서 구입한 10~20년생 자연산 옻나무를 2년 간 숙성·보관 후 사용한다. 4시간 이상 끓여 깊은 맛을 더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한다. 부모산가든은 1999년 청주시 부모산 중턱에서
[충북일보] 1년 10개월째로 접어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다수 국민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다. 이런 가운데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세종시내 가구들이 올해 11월분부터 1년간 내야 하는 보험료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세종시의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공시가격도 덩달아 급상승한 게 주원인이다. ◇올해 세종시 공동주택 공시가격 70% 올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봉민 의원(무소속·부산 수영구)은 자신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10~11월분 전국 지역 가입자 건강보험료 부과 현황 자료'를 최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의 국민건강보험 지역 가입자 826만7천207가구가 12얼 10일까지 내야 하는 11월분 보험료는 총 8천815억3천400만 원이다. 가구당 10만 6천630 원으로, 10월 분(9만 9천962 원)보다 6천668 원(6.7%) 많다. 지역 가입자의 가구당 보험료가 10만 원을 넘어선 것은 국민건강보험 제도가 생긴 2000년 이후 22년만에 처음이다. 직장 가입자를 포함한 모든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는 개인이나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바탕으로 매년 11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주페이 12월 인센티브 혜택을 기존 최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두 배 상향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 100만 원을 충전할 경우 10%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져 10만 원을 더한 110만 원이 충전된다. 기존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충전한도는 월 최대 50만 원이다.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청주페이 충전한도를 상향했다"면서 "늘어난 혜택으로 시민들의 현명한 소비를 이끌어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청주페이는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충전할 수 있다. 지역 내 30개 지정 금융기관에서도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처는 백화점,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 유흥·사행성업소, 본사 직영 프랜차이즈 등을 제외한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대부분의 점포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명절기간 농수산물 선물가액이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2배 상향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17일부터 4일 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한 총 50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주요 법안은 '청탁금지법' 개정안과 하도급 계약 입찰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하도급법', 가상자산 사업자의 의무 사항에 대한 금융정보분석원의 검사·감독 근거 마련한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 등 총 50건이다. 이날 의결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대안)'은 수수가 허용되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의 가액 범위를, 설날·추석 명절 기간 동안, 현행 '10만 원'에서 두 배인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은 지난해와 올해 명절 기간 동안 국민권익위원회 결정을 통해 한시적으로 농수산물 선물가액을 20만 원까지 상향했던 것을 아예 법률로 정례화 했다. 이번 개정안은 앞으로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의결된 법률안들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를 거쳐 12월 초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서울 / 김동
[충북일보] "한 번도 안 해본 생선장사에서 온 가족이 경력자가 됐습니다." 대구에 있던 라인옥(54)씨가 청주 가경터미널 시장에서 '신선수산'을 운영한 지 10여년이 됐다. 지금은 회사를 퇴직한 남편 이관희(58)씨와 함께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당시 아이를 키우며 떡가게를 운영하고 있던 동생을 돕기 위해 인옥씨는 자녀들과 함께 청주로 올라왔다. 인옥씨는 "3년 정도 동생일을 돕다보니 맞은편 가게에 자리가 났다"며 "남편과 동생의 적극적인 추천과 지원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옥씨는 2011년 12월 가게를 시작했다. 생선가게를 하고자 마음 먹고 인수를 받기 전 한 달간 생선 손질을 배웠지만 이전까지 해본 적이 없던 그녀에겐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오징어 한 번 안 따본 사람이 한 달 배우고 장사를 했다"며 "앞에는 고객이 서있고 동태포는 제대로 뜨는 방법을 모르겠고 정말 등에서 식은땀이 줄줄 흘렀다"라고 그날을 회상했다. 다행히 초보 사장님인 인옥씨를 손님들은 보채지 않고 기다려줬다고 한다. 인옥씨는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분이 있다"며 "그날도 긴장해서 손도 떨리고 땀도 나며 동태를 뜨고 있었다. 꽁꽁 언 동태를
[충북일보] 청정농업도시 단양군이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품질혁신 대상'에서 단고을 단양고추가 지역특산물 고추 부문 3년 연속 품질혁신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단고을 단양고추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리더십, 혁신성과, 사회적 책임 등 8개 평가항목의 심사 과정을 통해 전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양고추는 깨끗한 산간고랭지 석회암지대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빛깔이 선명하며, 다른 지역 고추에 비해 색이 곱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 홍고추의 경우 사과의 40배, 키위의 2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응축돼 있으며 매운맛의 캅사이신 성분이 비타민 산화를 막아 뜨겁게 요리를 해도 비타민C의 파괴가 적은 특징이 있다. 캅사이신은 몸속 지방을 태우는 다이어트 효과 외에도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으며 레드푸드의 대표 주자답게 베타카로틴이라 불리는 비타민A가 풍부하다. 단양 고춧가루는 김장에 사용 시 젓갈의 산패를 억제해 비린내를 제거하고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C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며 잡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젖산발효를…
[충북일보] 음성군이 전 군민에게 지급하는 '음성군민 행복응원 지원금' 신청을 다음달 6일부터 받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 11일 0시를 기준으로 음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과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등이다. 신청 이틀 후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되 세대원 또는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법정대리인이 위임장과 신분증 등 대상자와의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하면 대리신청할 수 있다. 동거인은 개별 세대로 간주돼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음성행복페이 카드를 소지한 세대주 또는 동거인이 '그리고 앱' 또는 음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리신청은 오프라인만 가능하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다만, 12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1·6번은 월요일, 2·7번은 화요일, 3·8번은 수요일, 4·9번은 목요일, 5·0번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군은 가구원이 없는 고령자,…
[충북일보]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이후 전국적으로 4천명 대에 이르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엄중한 시기에 최근 초·중학생의 집단감염 확산 고리를 잡은 제천 방역당국의 긴장감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초밀접자와 관련 유증상자는 PCR(유전자증폭)검사 전 신속항원진단검사를 우선해 그 결과에 따라 시설·자가격리 등 한 박자 빨리 대응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기준 제천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신규3 격리중1)이 발생했다. 그중 지역거주자 A씨는 지난 25일 오후 4시께 유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에 보건당국에서 동거가족 포함 동선에 노출됐던 접촉자 85명을 검사한 결과 현재 배우자 한 명만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외 접촉자 8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지역 내 추가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확진자 2명이 다녀간 제천 B목욕탕은 해당업주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 의지로 영업 손실을 감수하고 잠복기를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또한 확진자와 동시간대 이용한 시민들은 이용한 날로부터 최대 10일간 격리됐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식용란 선별·포장확인서 제공 등 신설 제도 홍보를 위해 25일부터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해 달걀 유통단계에서 매점매석 등 부당행위가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조처다. 지역 내 달걀 취급업소는 식용란선별포장처리업 허가업소 5개소, 식용란 수집판매업 신고업소 41개소다. 시는 AI 발생 상황을 고려해 농장 외부 업소 위주로 점검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지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달걀 출하지연·매점매석 여부 △깨진 달걀 등 식용에 부적합한 알 등 유통·보관·판매 여부 △물세척 달걀 냉장유통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위생교육과 건강진단 실시 △ 달걀 껍데기에 식품첨가물 공전에서 허용하는 식용색소 사용 여부 △식용란 거래·폐기 내역서, 가정용 달걀 선별 포장 처리 및 보관 여부 △달걀의 개별 표시기준 준수 등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가정용 달걀뿐 아니라 식당·제과점 등 식품 관련 영업자가 위생적으로 처리된 달걀을 사용해야 하도록 의무화돼 선별·포장된 달걀을 사용해야 한다. 시는 이와 관련 식용란 포장유통제도 홍보도 벌일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與民錢)'의 1인당 월간 구매 한도액이 오는 12월에는 다시 60만 원으로 줄어든다. 시는 정부가 국민들의 소비 촉진을 위해 벌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15일)'와 연계, 11월 한 달 동안은 한도액을 당초의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크게 늘렸다. 시 관계자는 "여민전은 올 들어 11월 23일까지 당초 연간 목표액 3천억 원의 88.3%인 2천650억 원 어치가 판매됐다"며 "이런 추세로 가면 연말까지 목표액이 달성될 것 같다"고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올가을 배추 무름병 확산과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로 평소보다 이른 김장 준비에 나서면서 배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가을 배추는 지난해 가격 약세로 인한 재배면적 감소와 무름병 등 바이러스 확산으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 가을 배추 재배면적은 1만1천893㏊로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14.2%·7.1% 감소했다. 더욱이 가을장마로 퍼진 배추 무름병과 바이러스는 강원도와 중부지방의 가을 배추 작황에 치명타를 입히며 올 김장철 배추가격 급등이 예상된 바 있다. 이에 1년간 먹을 김치를 준비하는 가정에서는 평소보다 이른 김장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4일 충북유통 하나로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김장 절임배추 예약·현장 판매 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2020년 10월 23일~11월 22일) 보다 증가했다. 올해 이 기간 절임배추(20㎏)예약 판매량은 4천206박스로 지난해 판매량인 3천767박스보다 439박스 더 증가했다. 현장 판매량 역시 지난해보다 169박스(907→1천076) 늘어 절임배추 수요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절임배추 판매 가격은 지난해보다
[충북일보] 음성 금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23일 개장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개장한 금왕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내에서 6번째 직매장이다. 금왕농협 하나로마트 내 약 100㎡을 리모델링해 샵인샵(매장 안 매장) 형태로 개장했다. 이 곳에서는 이달 기준, 85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을 판매한다. 금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진열, 판매 농산물에 대해 '당일 수확,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가장 신선한 상태로 농산물을 유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제한적으로 열렸다.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 황주상 농협 음성군지부장 등 지역인사와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 등 36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참여 농가들이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새로운 작목의 도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음성군 로컬푸드가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금 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코로나19로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짐에 따라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한 돈 기준 30만 원 선을 돌파했다. 최근 조카 돌잔치 선물을 위해 금은방에 방문했다는 유모(청주시 상당구·35)씨는 "아기 돌반지를 사러 갔다가 가격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아무 디자인 없는 반지가 34만 원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의미를 담은 무늬나 장식이 들어가면 30만 원 후반은 순식간"이라며 "순간 현금으로 줘야하나라는 고민마저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2일 한국금거래소 기준 순금 판매 시세는 1돈(3.75g) 당 30만4천 원이다. 보유한 금을 판매하는 경우 매입가는 28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1돈 당 30만5천 원으로 가장 높은 시세를 보인 이후 1~2천 원 가량 오르내림을 보이고 있다. 3년간 금 시세 최고 가격은 2020년 8월 7일 31만5천 원 이후 30만 원 선을 넘지 않다가 이달 들어 급격히 상승했다. 지난 10월 비트코인과 주식 등의 열풍으로 금 선물가격이 급감하는 모양새를 보이기도 했지만 금은 여전히 견고한 투자자산으로서의 자리를
[충북일보] 충북에서 생산된 '청원현미쌀'과 '하루양배추즙'이 23일 홈앤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 ㈜홈앤쇼핑과 손잡고 충북도 중소기업제품 특판전인 '만남의광장 Live-충북의맛'을 이날 오후 3시10분부터 100분간 홈앤쇼핑 채널에서 방송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충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홈쇼핑 입점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대형유통망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방송을 마련했다. 충북도 중소기업제품 특판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특별 기획·편성됐다. 앞서 지난 9월 9일 방송에 이은 두 번째 방송이다. 당시 방송된 2개사는 총매출액 1억8천만 원, 기업당 평균매출액 9천만 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이번 특판전 방송에서는 오후 3시10분부터 영농조합법인 팜엔드팜의 '청원현미쌀'을, 오후 4시부터 태웅식품㈜의 '하루양배추즙'을 선보인다. 청주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팜엔드팜은 청주의 물 맑고 기름진 토양에서 재배한 2021년 햅쌀을 믿을 수 있는 농협에서 수매했다. 이 중 밥맛 좋은 품종인 '추청' 현미만을 엄선해 선보인다. 판매가 2만3천900원의 총 4팩(청원 추청현미 2팩, 청원찰현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과 대전의 올해 3분기(7~9월) '광공업 생산'과 '수출'에서는 대조적 모습이 나타났다. 세종은 작년 같은 시기보다 크게 회복된 반면 대전은 오히려 더 나빠졌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세종의 작년 같은 시기 대비 광공업 생산액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인 13.0%였다. 반면 대전은 9.9%가 줄어,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0%였다. 같은 기준 수출액 증가율(전국 평균 26.5%)도 세종은 16.4%였다. 하지만 대전은 -9.4%를 기록, 광공업 생산액과 마찬가지로 감소율이 전국 최고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방상수도를 사용하는 모든 수용가에 대한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이번 결정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을 비롯한 전시민이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침체된 경기의 활성화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조치다. 시 수도사업소와 환경사업소가 공동 발의한 상·하수도 요금 감면지원 대책을 지난 11일 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의결함에 따라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전수용가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한시적(3개월) 일괄 20% 감면을 시행한적 있으나 이번 지원은 일상회복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경제적 피해를 많이 본 소상공인에게 50%, 기타 수용가는 20% 감면이 차등 적용된다. 이번 감면 혜택은 오는 12월 고지분 부터 내년 2월 까지 3개월간 부과한 금액에 대해 주어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2차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갖는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진행한 지난 추석 1차 상품권 환급행사가 큰 호응을 얻자 2차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사면 이용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충주 자유시장 1천500만 원, 무학시장에서 4천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환급을 받으려면 재래시장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 당일 구매한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을 모아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환급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1만7천원 이상~3만4천원 미만 5천원 △3만4천원 이상은 1만원 △5만1천원 이상 1만5천원 △6만8천원 이상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온누리상품권의 신속한 환급을 위해 자유시장 자유 카페(충주시 충인6길 16) 앞과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충주시 무학1길 19) 앞에 온누리상품권 환급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충북일보] "어린시절부터 바늘만 잡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걸 알았어요."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주차장 후문서 시장으로 이어지는 골목 바로 앞에 위치한 '장미혼수'에는 늘 손님맞을 준비가 된 김효자(67)·박경수(47) 모자가 있다. 효자씨는 어린시절부터 원단과 바느질이 좋았다.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큰 옷을 직접 바느질해 품을 맞춰입고 다녔고, 4학년 때 처음 나온 엘리트 원단을 직접 양장점에 찾아가 맞춰 입을 정도였다. 효자씨는 "공부는 싫어도 바느질은 그렇게 하고싶더라. 지금까지 바느질을 하면서도 싫증 한 번 나본 적 없다"며 "엘리트 원단으로 처음 맞춰입은 가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900원이었다"라며 회상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본격적으로 양장을 배운 그녀는 80년대 기성복이 등장하면서 '한복'을 배워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이후 효자씨는 '하루라도 빨리 배워 먹고사는데 도움이 돼야한다'는 생각으로 매일 아침 청천에서 첫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다. 서울에서 오전·오후로 개인지도를 두 곳으로 다닌 후 막차를 타고 내려오는 일과가 이어졌다. 효자씨는 "일찍 결혼을 했다보니 더 마음이 급했다"며 "지금보면 고생이었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시군)과 동청주농협(조합장 윤창한) 등 지역농협은 김장철을 맞아 19~21일 3일간 제주도 하나로마트에서 청원생명 농산물 판촉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선 청주지역에서 생산된 절임배추, 사과 등 고품질 농산물이 판매돼 김장을 앞둔 제주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청원생명 딸기와 충북낙협 달그린 치즈 홍보행사도 이뤄졌다. 올해 8년째를 맞은 '청원생명 브랜드 제주도 판촉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청원생명 농산물을 알릴 수 있어 전국적인 홍보와 시장개척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윤창한 동청주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제주 마케팅을 적극 펼쳐 청원생명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음성 대소전통시장이 오는 12월 9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20년 공모로 선정된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의 하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방문을 유도해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게 목적이다. 행사 기간 내 대소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결제 후 카드전표, 현금영수증 등에 인적사항을 기재해 해당 점포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TV, 냉장고 등 모두 61점으로 푸짐하다. 경품은 다음 달 10부터 12일까지 3일간 추첨해 지급할 예정이다. 조창희 대소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회 김치의 날'을 기념해 김장김치를 22% 할인 판매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김치의 날인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괴산가서 김장하자!' 할인 행사를 연다. 22일 당일 예약자에 한해 괴산김장 패키지를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괴산가서 김장하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2021 괴산김장축제' 행사의 하나로 11월 한 달간 군내 거점 마을 13곳에서 마을김장체험을 열고 있다. 소비자들은 마을김장체험을 통해 괴산의 명품 농산물로 김장김치를 손쉽게 담글 수 있다. 행사기간 괴산시골절임배추 20㎏와 김장패키지(양념7.5㎏)를 기존가격 13만5천 원에서 10만5천3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괴산시골절임배추 10㎏와 김장패키지(양념3.8㎏)를 기존가격 7만 원에서 5만4천600원에 각각 할인한다. 여기에 괴산시골절임배추 10㎏당 괴산사랑상품권 5천 원을 돌려줘 약 30%의 할인효과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는 22일 0시부터 자정까지 하루동안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개별 마을김장체험장을 통해 직접 전화 예약도 할 수 있다. 예약할 때 할인 금액으로 자동 결제된다. 군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