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NH농협은행충북본부는 10월 계좌이동제 도입을 겨냥해 'NH주거래우대패키지 금융상품'을 출시했다.'NH주거래우대통장'은 주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분기마다 0.3%p의 금리가 가산돼 최대 연 2%까지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국내 최대 점포망을 가진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의 자동화기기(CD·ATM) 2만6천여개에서 발생하는 금융수수료를 면제하고, 타행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도 은행에 따라 월 5~10회 면제한다.'NH주거래우대적금'은 분기당 3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적금 상품으로 최대 36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6%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15일 현재 3년 만기 때 금리를 최대 연 2.25%까지 받을 수 있다.'NH주거래우대대출'은 농협은행을 주거래하는 근로소득 고객 또는 아파트 소유 고객에게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 준다.특히 단골고객은 별도의 소득확인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다.또 농협은행 우수고객, 신용카드 이용실적, 급여이체, 자동이체 건수 등에 따라 최고 0.6%p의 대출금리를 우대해 주며 대출 거래기간에 따라 최대 30만 채움포인트도 적립해 준다.'NH올원카드'로 이자를…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한 소비침체와 과잉생산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다각적인 연합마케팅추진전략을 수립해 2015년 연합마케팅사업 1천억원을 조기에 달성하는 쾌거를 일궈냈다.사업실적 조기달성을 위해 그간 충북농협은 △성출하기 농산물별로 영향력 있는 핵심바이어 초청 사업제안 설명회 개최 △신규 거래처 확대를 위한 마케팅활동 전개 △공영도매시장과의 정가수의거래 추진 △지자체와 연계한 소비지 브랜드마케팅 강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상품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배상환 충북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FTA 등 대내외 어려움속에서 국내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산지조직화를 통한 연합마케팅사업이 유일한 길"이라며 "올해 연합마케팅사업 목표는 1천250억원으로 충북도와 함께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내수새마을금고의 '좋은 이웃봉사단'이 관내 노인병원 및 요양원을 비롯해 암센터를 방문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좋은 이웃봉사단은 최근 초청약수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환경정화활동 및 어르신 말벗, 식사도우미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봉사단은 매년 어버이날 홀몸노인들을 초청해 봉사단원과 함께 식사대접과 노인잔치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내수새마을금고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이사장을 단장으로 전직원과 회원 50여명으로 '좋은이웃봉사단'을 발족했다.이어 관내 노인병원 및 요양원을 비롯해 암센터 방문, 관내지역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17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추석맞이 지역밀착 서민지원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이 행사에는 정충용 본부장을 포함한 청주시내 영업점장 20여명이 동참해 청주육거리종합시장에서 생필품 및 제수용품등을 구입했다.정 본부장은 "추석맞이 지역밀착 서민지원 활동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거래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서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한 방법으로 본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서민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NH농협은행청주시지부가 농협은행에서 전국단위 사무소를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맵시창구개점식 대표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맵시창구개점식은 고객만족서비스 실천을 위한 직원들의 참여에 의해 밝고 활기찬 맞이 인사법, 불만고객 응대법, 고객친절을 위한 나의 다짐 등 영업시작 전 고객만족서비스 향상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박종윤(39) 맵시팀장은 "고객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해 모시고 고객서비스 만족을 위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농협은행청주시지부는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충북농협 고객 만족서비스 대표사무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와 함께 농촌사랑봉사대 및 환경정화활동, 희망텃밭가꾸기, 농촌인력중개, 소외계층돕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농협으로 성장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 농협은행직원 100여명은 12일부터 13일까지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20시간에 걸쳐 마라톤 끝장 교육을 받았다.이번 교육은 저금리 기조에 다양한 파생상품 투자 권유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투자상품의 특성상 투자자 보호를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교육참여 직원은 "고객자산 증식과 보호를 위한 교육에 휴일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 'LG생활건강' 등 LG그룹 8개 주요 계열사는 이달 말과 내달 초 예정된 6천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LG는 올해 설 및 작년 추석에도 각각 1조1천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하는 등 협력사 자금부담 해소에 노력해왔다.'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도내 태양광기업들과 함께 9일부터 열리는 '2015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신성' 등 도내 6개 기업과 함께 충북공동관을 구성하고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나섰다. 10일 한국생산성본부가 '2015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편입된 세계 317개 기업 중 21개 국내 기업이 포함됐고 도내에서는 'SK하이닉스'가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3년 연속 글로벌 화학기업 13위에 올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화학학회 ACS가 발행하는 전문잡지 C&EN은 최근 '2014 글로벌 톱 50 화학기업'을 발표했다. LG화학은 2010년 18위에서 2011년 16위, 2012년 13위로 상승한 뒤 3년 연속 순위를 유지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8일 서울
[충북일보] 정충용 신한은행 충북본부장과 이시종 충북지사는 8일 지사 집무실에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후원식을 가졌다.신한은행 충북본부는 이번 후원을 통해 4천만원 상당의 유기농 엑스포 입장권 5천매를 구입했다.신한은행 충북본부는 유기농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 후원은 물론 충북도 내 33개 영업창구를 통한 포스터 홍보와 전국 8천여대의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동영상 홍보도 지원하고 있다.정 본부장은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유기농이 단순한 농업기술이 아닌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고자하는 공존의 철학이 담긴 삶의 형태라는 것에 대한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개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8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 6천250매를 구매해 농업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이날 충북농협은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2015 하반기 충북도무심회(회장 이시종)를 충북도와 공동 주관하고 2015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입장권 5천만원 어치를 구매했다.충북농협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공식 후원 기관으로 지난 2월 농협흙사랑 후원금 2천만원 기탁에 이어 괴산관내 농·축협 후원금 2억5천만원, 지난달 28일에는 농협은행이 후원금 2억5천만원을 기탁했다.또 도내 모든 영업점에 홍보 포스터 및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국 농협 자동화기기 3만9천300대에 엑스포 안내, 농민신문 특별기획 보도 등 엑스포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농협 내부 조직인 새농민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시군별 농업인 문화체험단 등에 대해 엑스포 단체 관람을 지원하고, 관람객을 위한 금융편의 서비스 제공, 자원봉사 인력 지원, 현장 입장권 판매, 홍보용 무농약 충북 쌀 1만개를 전달할 예정이다.임형수 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유기농은 단순한 농업기술이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고자하는 공존의 철학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인간다운 삶의 형태"라며 "세계
[충북일보] 제천 백수오 농가를 뒤흔들었던 ‘가짜 백수오’ 논란과 관련해 오창의 ‘바이오톡스텍’이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에 대한 안전성 평가기관’을 선정하고 2년여 동안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에 대한 감별법 확립과 안전성 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4월 내추럴앤도텍의 ‘이엽우피소’ 파동을 시작으로 제천 지역 90여개 백수오 농가를 뒤흔들었던 ‘가짜 백수오’ 사건에 대한 해결책이다. 국내 GLP기관이 모두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바이오톡스텍’이 국내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소비자 불신 해소에 기여한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자체 최대 태양광 행사 ‘제4회 솔라 페스티벌’이 3일부터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시작됐다.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도내 기업 ‘신성솔라에너지’가 태양광 셀과 모듈, 다쓰테크가 태양광 부품 등 전시에 참가한다. ◇유니더스(증평군 증평읍·044480)=지난달 31일 인기 개그맨 신동엽을 전면에 내세운 콘돔 '울트라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신동엽은 평소 방송에서 '동엽신'이라고 불리우며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내는
[충북일보]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정충용)는 31일 제천시를 방문, 이근규 시장에게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이 자리에는 충북본부 정충용 본부장과 제천금융센터 연경환 센터장, 신동호 지점장, 김용명 제천시청출장소장이 참석해 이 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정 본부장은 "'한방의 산업화·과학화·세계화'라는 주제와 '제천한방. 내일로의 힘찬 비상!'이라는 힘찬 슬로건 아래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며 "행사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제일의 한방과 약초의 도시로 제천시가 한방산업의 메카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국내 5대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지난 7월에 비해 8월 한달 간 9배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현상은 충북도 내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충북지역 역시 가계대출이 예금은행 위주로 급증하고 있는 반면 신협 등 비은행 금융기관은 가계대출 비중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30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지난 27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을 조사한 결과, 총 294조1천14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7월 말 289조6천387억원에 비해 4조4천761억원 늘어난 수치다. 7월 한달간 증가액 5천18억원의 9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문제는 지난 3월 비거치식 고정금리 대출인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된 이후 확연히 꺾이던 주택대출 증가세가 7월 가계부채대책 발표가 나온 뒤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지난 3월말 291조959억원이던 5대은행의 주택대출 잔액은 4월 말 297조2천807억원으로 6조1천848억원 증가했다.안심전환대출 출시 이후인 5월말 잔액은 297조5천228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2천421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증가폭이 무려 25분의 1로 낮아진 것이다.6월에는 주택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29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꽃동네 대학교에서 청주시 관내 농협직원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제3회 NH농협인 한마음대회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농협인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농협간·직원간·농업인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정우택, 노영민, 오제세, 변재일 국회의원과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등 관내 농업인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하여 농협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다.박연규 지부장은 "NH농협인 한마음 행사를 계기로 청주시가 명실상부한 명품 행복도시로 도약하는 데 농협인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농협은행충북영업본부(본부장 김태진)는 26일 충북농협 회의실에서 입사 10년 미만의 젊고 유능한 투자담당직원 60명으로 구성된 '펀드클럽' 발대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지난해 매출 1천억원을 넘긴 기업은 전국 기준 460개사로 2013년보다 6곳(1.3%) 증가했다. 24일 벤처기업협회가 공개한 '벤처 1천억 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충북지역에서도 2곳이 늘어 23개사가 포함됐지만 상장기업은 지난해 발표와 같은 8개사다. 이 중 '에버다임' '미래나노텍'은 매출 2천억원을 넘겼고, '자화전자' 3천억원, '일진디스플레이' '파워로직스' 4천억원, '심텍'은 6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26일 환경부가 2015년 녹색기업 대상 8개 기업을 발표했다. 여기에 2개의 도내 기업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올해의 녹색기업 대상으로 LG화학 오창1공장이 선정됐고, 한독 음성공장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지역 창업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17명의 혁신적 기업가들을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17개 지역별 혁신센터마다 한 명씩 지정해 충북에서는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가 창업대사에 위촉됐다. 27일 주가는 전날보다 0.9%(4천500원) 떨어진 49만6천원에 장을 마쳤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26일 청주
[충북일보] 엎친데 덮쳤다.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국제유가 급락 등에 따른 대외 악재에 '대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국내 증시가 2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 다음 날인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48포인트(2.01%) 내린 1천876.07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13년 8월23일(1천870.16)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며, 1천900선 아래로 떨어진 것도 올해 1월16일 이후 7개월 만이다. 코스닥지수도 29.66포인트(4.52%) 내린 627.05로 마감되며 북한 도발 여파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분위기를 여실히 보여줬다.충북의 기업 역시 대북 리스크를 피해가지 못했다. 코스피 기준 역대 세 번째 규모(1위 2011년 12월19일 김정일 사망, 2위 2006년 10월9일 북한 1차 핵실험)의 북한발 증시 충격은 도내 기업 주식에 상당한 타격을 줬다.먼저 순수 도내 기업으로 시가총액 코스닥 5위인 메디톡스가 전날보다 주당 4천원(0.78%) 하락한 51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의료정밀 품목의 동반 하락 영향이 컸다.지난 5월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셀트리온제약(코스닥)도 전날보다 1천원(7
[충북일보]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이 신용카드 수수료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된다.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추진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이 현시점에서 신용카드 수수료는 0.5%p 이상 인하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응답했다.이번 조사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정책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20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소상공인(소매업, 음식점업, 미용, 수리 등)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 결과 소상공인들은 하루 매출에 대한 결제수단 중 신용카드결제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64.9%)했다.이어 현금(23.6%), 체크카드(11.1%), 상품권(0.4%) 등으로 나타났다.응답자 중 78.7%에 달하는 소상공인이 신용카드 수수료는 현재보다 0.5%p이상 인하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응답했다.이는 2012년 기준금리가 3.25%였던 것에 반해 현재 1.5%로 대폭 인하돼 카드사의 자금조달비용이 크게 낮아졌고, 올해 카드사의 적격비용이 재산정됨으로써 신용카드 수수료가 낮아질 수 있는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현재 연매출 2억원인 영세가맹점 우대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신수용)는 추석 자금성수기를 맞아 관내 중소기업들의 종업원 임금 지급 및 원자재 구매대금 결제 등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위해 160억원(금융기관 대출금 기준)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이번 특별자금은 금융기관이 오는 24일부터 9월25일까지 신규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금융기관 대출금 기준)의 50% 이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한국은행 충북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배정 제외업종'은 △부동산업(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주점업(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기타주점업) △무도장(무도장운영업) △도박장(복권발행 및 판매업, 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 △미용업(이용업, 두발미용업, 피부미용업, 기타미용업) △안마업(마사지업) △금융관련업(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 등이다.제외업종 이외의 업종은 대출이 가능하다.기존 '한국은행 충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던 업체들도 이번 추석 특별자금을 수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
[충북일보] 충북도 내에서 청주시 다음으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충주시가 인구고령화로 경제활성화의 발목을 잡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충주시 경제현황과 발전방향을 연구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충주시의 최근 경제상황은 기업도시,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서비스업 위축, 고령화 등으로 고용사정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주택가격 하락 및 건설투자 감소 등이 나타나고 있다.충주시 서비스업 생산은 낮은 성장률 지속하고 있다.서비스업 생산지수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은 2014년 3분기에 급감한 이후 2% 이하의 낮은 성장률을 지속하며 2015년 1분기에 1.3%를 기록했다.서비스업 성장 둔화는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도·소매, 숙박업 등에 대한 수요가 부진한 데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충주시 소비자심리지수는 2014년 3분기 99를 기록한 이후 계속 100 이하를 하회하고 있다. 올 2분기에는 88을 기록했다.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등)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했을 때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
[충북일보] 대우증권 세종금융스토어 이인규 지점장(41·사진)이 최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쌀 10kg 들이 70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쌀을 세종시청의 추천을 받는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지점장은 "행복도시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충남대 경상대학과 함께 대전·세종·충남지역 22개 고등학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고교생 경제 아카데미'를 열었다. 한국은행은 이번 아카데미에서 발표된 논문을 심사,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3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042-601-1201대전/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24조24조5천709억원에 달하는 농업 정책자금 금리가 이달부터 인하됐다.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는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농어업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1일부터 농어업인 변동금리 1.8% 수준, 고정금리 2.5% 적용해 인하했다.이번 농어업 대출금리 인하는 농업부문 27개, 어업부문 9개 정책자금이 대상이다.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을 받은 농어업인 등 약 40만2천명도(농업인 36만7천명, 어업인 3만5천명) 혜택을 받는다.농업정책자금 금리대별 대출잔액 현황에 따르면 대출금리 인하 후 0~1% 미만 2조5천890억원, 1~2% 미만 10조4천151억원, 2~3% 미만 9조5천297억원, 3% 1조9천931억원, 3% 초과 440억원 등이다.농어업인의 선택에 따라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적용이 가능토록 36개 자금에 대해 변동금리 제도를 도입, 시장금리 인하에 따른 혜택이 농어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정금리 대출의 금리인하는 지난 1일부터 즉시 도입됐다.하지만 새로 도입되는 변동금리 대출은 대출취급기관(농협, 수협)의 전산시스템 개발(변경) 등을 위해 약 3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충북일보] 신한은행이 출시한 금융권 최초 해외여행 고객 특화 모바일 서비스 'Speedup 누구나 환전'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전용 모바일 앱인 '신한S뱅크 Speedup'은 출시 10일만에 다운로드 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환전 신청 건수는 하루 2천건을 넘어서는 등 누적 환전금액 2천만 달러를 돌파해 유례없는 핀테크 성공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Speedup 누구나 환전'의 성공 비결은 신한은행에 계좌가 없어도 누구나 전용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환전할 수 있다는 점, 영업점에 가지 않고 공항 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어 획기적으로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실제 환율우대를 받기 위해 서울역 환전센터 등을 방문해 몇 시간씩 대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Speedup 누구나 환전'은 아무 조건 없이 달러화, 유로화, 엔화에 대해 90% 환율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통화(위안화, 홍콩달러, 태국 바트화,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 역시 50% 파격적인 환율우대를 제공하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모바일 전용 예금상품이 활성화되면서 비대면채널을 통한 예적금 가입율은 30%를 넘어서는 등 '채널 시프트'가 일어났다
[충북일보]농협은행이 리솜리조트 분양매출 과다계상으로 재무제표를 재작성 한다는 감사보고서 내용도 무시한 채 부실대출을 강행한 것으로 밝혀졌다.새정치연합 황주홍(전남 장흥·영암·강진) 의원이 금감원전자공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리솜리조트 지난 2013년 4월 26일 재무제표 감사보고서에서 전기재무제표를 재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다계상으로 인한 재무제표 재작성은 분식회계로 볼 여지가 높다.리솜리조트 지난 2011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상 '재무제표에 대한 주석 26에서 설명하는 바와 같이 2012년 3월 12일자 감사보고서에 첨부된 2011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 재무제표의 당기순이익과 처분전이익잉여금이 분양매출의 과다계상으로 인해 각각 36억9천262만3천원, 49억3천824만7천원 만큼 과대계상했다. 이러한 오류수정이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하기 때문에 비교표시된 전기재무제표를 재작성했다'라는 내용에서, 명백히 분양매출 86억3천87만원이 과다계상 됐으며, 이로 인해 전기 재무제표를 재작성 했음을 기록하고 있다.또한, 2010년도의 매출액과 매출원가를 각각 17억3천429만8천원 및 4억8천867만3천원 만큼, 2011년도의 매출액과 매출원
[충북일보] LG가 충북 지역 대학생들의 고용지원에 나섰다. 도내 LG사업장은 충북혁신센터와 연계해 사회 맞춤형 학과를 연내 개설하고 내년 새학기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사회 맞춤형 학과는 LG가 2012년부터 운영하는 산학연계 채용 과정으로 대학과 협약을 통해 인재 육성과정을 운영하고 졸업 학생들의 입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LG화학''LG하우시스''LG전자''LG유플러스'등이 참여해 화학, 재료소재, 전기전자, 컴퓨터 전공 중심으로 충북대 등 충북지역 4년제 대학과 충북도립대, 대원대 등 전문대와 연계할 예정이다. 기업의 도내 투자소식도 이어졌다. '넥스트BT'가 증평산업단지에 7천평 규모의 공장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는가 하면 'LG생명과학'은 오송공장 생산동 추가 건설에 26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경제 전문지 포브스 아시아의 '2015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포브스 아시아는 연 매출 1조원 미만 아시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매출 성장세, 주당 이익률 등을 종합 평가해 200개 기업을 매년 발표하는데 메디톡스는 2013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선정됐다. 30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