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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주거래 우대상품 출시

보상보험 1년 무료 가입… 타행 이용수수료도 5~10회 면제
'보이스피싱 걱정없는 통장'

  • 웹출고시간2015.09.21 15:23:14
  • 최종수정2015.09.21 19:27:27

[충북일보] NH농협은행충북본부는 10월 계좌이동제 도입을 겨냥해 'NH주거래우대패키지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NH주거래우대통장'은 주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분기마다 0.3%p의 금리가 가산돼 최대 연 2%까지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점포망을 가진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의 자동화기기(CD·ATM) 2만6천여개에서 발생하는 금융수수료를 면제하고, 타행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도 은행에 따라 월 5~10회 면제한다.

'NH주거래우대적금'은 분기당 3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적금 상품으로 최대 36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6%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15일 현재 3년 만기 때 금리를 최대 연 2.25%까지 받을 수 있다.

'NH주거래우대대출'은 농협은행을 주거래하는 근로소득 고객 또는 아파트 소유 고객에게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 준다.

특히 단골고객은 별도의 소득확인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다.

또 농협은행 우수고객, 신용카드 이용실적, 급여이체, 자동이체 건수 등에 따라 최고 0.6%p의 대출금리를 우대해 주며 대출 거래기간에 따라 최대 30만 채움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NH올원카드'로 이자를 납입하면 납입이자의 1%를 채움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을 부여한다.

상품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11월 말까지 통장과 적금(10만원 이상)을 같은 날 가입한 고객에게는 '피싱해킹금융사기보상보험'에 1년간 무료로 가입해 준다.

또 통장 가입고객에게는 농협홍삼 한삼인몰에서 '한삼인' 제품을 구입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주거래우대통장'은 입출식통장인데도 1% 저금리 시대에 최대 2%까지 금리를 주는 최고의 금융상품"이라며 "'NH주거래우대 패키지 금융상품'은 주거래 고객들이 수수료 걱정이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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