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 죽향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원장 이정자)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24일 만 3·4·5세 유아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유치원의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한편 사회 구성원들의 관심을 높여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동학대의 의미와 아동학대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방법을 알아보았다. 만 5세 학급 유아들은 아동학대 예방 포스터를 그려 동생 반에 소개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동학대 예방 포스터를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모두 볼 수 있도록 유치원 입구에 전시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박지헌 충북도의회 의원(청주4)이 23일 모교인 청주남중에서 '동문 선배 명사 초청 특강' 행사를 했다. 박 의원은 '도전하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을 주제로 후배들에게 직장·사회생활, 정치입문 등 본인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도전과 극복을 강조했다. 박 의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목표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사회는 변화와 경쟁의 시대라"며 "언제나 자신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자신감과 노력을 통해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는 23일 '2022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의 하나로 지진·화재 대피를 위한 현장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보은소방서와 함께 지진·화재 발생으로 인한 위험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대체했으나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때 행동 요령과 대피 훈련, 응급환자 이송,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실제 상황을 가상해 펼쳤다. 김 교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위험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훈련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송학초등학교의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송학GO!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 사진전은 2022학년도 2학기에 4~6학년 수학여행 중 실시한 스탬프투어와 여러 가지 행사 사진을 전시 중이다. 사진 전시회는 입석교사 1층 현관에서 12월 초까지 이어지며 학생들은 사진 감상 후 송학스튜디오 작품에 대해 학생투표를 통해 시상의 기회도 마련했다. 송학Go! 스탬프 투어는 수학여행지 제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진 촬영, 퀴즈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획득한다. 스탬프투어 마무리 후 학교에서 사진 보정 교육을 통해 보정 사진을 제출해 사진 전시회를 갖는 것. 송학 스튜디오에 제출한 사진과 스탬프투어 참여 내용을 심사하는 참여 우수자 시상 등을 통해 사진 촬영의 재미와 전시회 준비 등으로 학생들에게 잠재된 사진작가의 꿈을 키워보는 진로 교육의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22일부터 25일까지 단양장학회의 후원을 받아 '2022 나라 밖 한국 역사 바로 알기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해외 탐방 프로그램은 일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고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와 관련 있는 문화재와 역사적 유적지를 돌아보고 우리나라와 일본이 서로의 문화발전과 역사에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직접 탐방해보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양 지역 내 5개 중학교 학생 32명, 인솔교사 8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별로 탐방단 선정과 사전 교육, 사전 자료 검색과 자료 배부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탐방을 담당한 매포중 이한나 교사는 "일본으로의 역사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는 등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 역사 탐방에 참여한 매포중 3학년 이민섭 학생은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우수한 문화가 일본 문화발전에 미친 영향이 크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를 더욱 아끼고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충북일보] 제천 백운중학교 전교생 42명이 단원으로 구성된 '백운 어울림 오케스트라'가 지난 22일 봉양중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함께 마음을 나눴다. 이날 오케스트라(지휘자 박해숙, 악장 김복래)는 비발디의 4계 중 '가을'을 통해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을 표현하며 총 3부로 구성된 연주를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 함께 자리한 교육 가족들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펼쳐낸 하모니가 주는 따뜻하고 진한 감동을 선물 받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호평했다. 또 학교 축제일인 23일에는 지역 주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어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최정순 교장은 "겨울방학에는 내년 신입생을 포함하는 집중 캠프를 열어 학교 구성원들 간 음악에 실린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면서 친교를 다질 뿐만 아니라 음악이 지닌 매력을 한껏 체감하면서 음악적으로 좀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전고 'MAKERS' 동아리가 전국과학동아리발표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MAKERS' 동아리는 그동안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 결과물을 정리해 충북동아리발표대회 예선을 통과해 전국동아리발표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차지했다. 'MAKERS' 동아리는 일상생활에서의 창의적인 만들기를 실천하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동아리로 배우는 활동, 만드는 활동, 나누는 활동의 3가지 주제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서전고 창의융합커뮤니티존에 구비된 레이저커팅기, 3d 프린터, 각종 전기장비 등 메이커 활동에 필요한 기초적인 사용법을 익힌 후 주제별 팀을 구성하여 만드는 활동을 한다. 만드는 활동으로 나온 결과물과 지난해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나누는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 제품의 상용화, 협력과 공유 문화의 확산 효과를 가져왔다. 주지성(서전고 3년) 군은 "전국대회 금상을 받은 것이 너무 기쁘다. 3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배우고 만드는 과정들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는 22일 교내에서 '행복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절약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집마다 의류, 장난감, 신발, 잡화 등 쓸모 있지만 쓰지 않는 물품들을 가져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3월부터 바른 행동과 봉사 활동으로 모은 쿠폰으로 물건을 구입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부모와 외부인사는 참여하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들만 참여했다. 신재우(6년) 전교어린이회 부회장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용원친구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지구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지구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의 '2022학년도 자유학기(학년)제 및 교과교실제 전시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본교 2층 도서실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자유학기제와 교과교실제에서 익히고 탐구하며 만든 활동물을 자유롭게 출품했다. 김미석 교장은 "다양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학생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자유학기제와 교과교실제 수업을 연구하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21일 1·2학년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리 준비하는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EBS 대표 입시 강사이자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 저자 윤윤구 강사를 초빙해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맞춘 최신 입시정보와 지역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은혜 학부모는 "지역 특성상 입시정보가 늘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자녀와 함께 입시를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입 전략을 준비하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도 교장은 "대입 환경변화에 따른 입시전형을 이해하고 맞춤형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중학교는 21일 '과학특성화중학교',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저자 이대양 작가를 초청해 저자 강연회를 운영했다. 이 작가는 네이버에서 웹툰을 연재한 만화가이자 청소년을 위한 과학 소설 집필하는 소설 작가다. 이날 강연은 작가의 저서를 바탕으로 '공학박사가 작가가 된 이야기,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 하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작가 강연 뒤에는 독서 동아리 학생이 직접 진행하는 '작가님께 궁금해요 50문 50답 코너'를 통해 작품과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윤서(1년) 학생은 "작가님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동아리가운영하는 행사도 기대 이상으로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중앙탑중은 앞으로 크리스마스 도서관 행사, 겨울방학 독서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가 지난달 10일부터 2달 동안 미덕월드컵을 개최했다. 이 학교 예체능부 주관으로 열리는 미덕월드컵은 전학년의 모든 학급이 점심시간에 반 대항으로 예선전을 치렀고, 최근 결승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미석 교장은 "학생들의 협동심과 단결심, 그리고 멋진 스포츠맨십이 빛을 발했다"며 "미덕월드컵을 통해 바른 인성 미덕인이 다시 한 번 증명돼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는 최근 온 마을과 함께하는 신니마을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신니마을 축제는 코로나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이후로 2번째로 실시됐다. 참가 대상은 용원초교 유치원부터 6학년 학생 전원, 학부모, 교직원, 마을 주민 등이 교육공동체로 참여했다. 발레, 라인댄스, 방송 댄스, 합창, 창작 뮤지컬 등이 이뤄졌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농협은 최근 신니면에 위치한 용원초등학교에서 저축과 투자,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재학생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와 전국 초·중·고등학교 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협은 화폐의 역할을 설명하고 퀴즈를 통해 올바른 소비습관을 함양시키기 위한 시간을 갖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벌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보이스피싱과 관련해 학생들 스스로 서로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하고, 최근 사례를 토대로 철저한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안석준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한 소비습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기 어려운 지역 중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직업인 특강'을 실시했다. 최근 두 차례 이어진 이번 특강은 사전에 학생 희망조사를 통해 만나고 싶은 희망 직업 우선순위에 따라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이뤄졌다. 단양중학교에는 4명의 직업인(반려동물전문가, 크리에이터, 특수분장사, 웹툰작가)이 찾아가 자유학기 운영 중인 1학년 학생들을 만났다. 또 매포중과 단양소백산중에는 각각 '가상현실전문가, 반려동물전문가, 동영상 크리에이터, 희귀동물 전문가, 마술사, 래퍼' 6명의 직업인이 찾아가 전교생을 만났다. 학생들은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선택해 직업 경로 조사, 직업을 갖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등 질의응답을 준비해 알찬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매포중 박수희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이 필요한 만큼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만날 때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특강의 의의를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동영상 크리에이터의 장비를 실제로 다뤄보고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수입이 발생하는지를 알게 돼 이 직업을 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교육의…
[충북일보] 제천의 초중고 학생들이 중심이 돼 발명 아이디어, 발명 사고력과 상상력을 나누는 축제인 '2022년 제천 학생 발명축제 한마당'이 지난 19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제천 학생 발명축제 한마당은 제천교육지원청이 주최, 남천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와 제천중학교 과학관 주관하고 제천시 인재육성재단과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가 후원한 제천의 발명 교육 활성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모두 12개의 부스 체험 형식으로 이뤄졌다. 우선 10개의 부스는 제천의 초중고 학생들이 중심이 돼 지도 교사와 함께 로봇, 키트, VR 등 다양한 발명 교육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또 지역 대학교도 함께해 세명대학교 팀은 드론 시연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고 대원대학교 팀은 3D 프린팅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이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가진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제천의 발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이 함께하고 학생들이 중심이 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제천지역 발명 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18일 학생·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2 고운골 한마음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가곡초는 코로나19 기간 중단했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전체가 모이는 체육대회 행사를 3년 만에 개최했으며 이날 본·분교 전교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공굴리기, 버블슈트, 통나무결투 등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운동 경기와 놀이로 이뤄졌으며 특히 줄다리기, 카드 뒤집기, 이어달리기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까지 함께 참여하여 교육 구성원들 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 이지훈 학생(대곡분교 3학년)은 "본교 친구들과 함께 체육관에서 같이 운동하며 놀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본교 친구들과 더 자주 만나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성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체력과 협동, 질서와 민주 시민의 자세를 기를 기회가 됐다"며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데 기여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지난 18일 회원과 학생자치회,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석해 선생님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선생님 존경합니다'라는 현수막과 직접 제작한 '선생님의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선생님을 사랑합니다'의 손팻말과 어깨띠를 두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교권 보호 문화 조성에 참여했다. 정수진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님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이 선생님을 존중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동명 교육 가족 모두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로 학교가 함께 더욱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2022년 충청강원권 교육기부 모델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경대 강원푸드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단장 김진)과 '메이커 스페이스 문화 확산 및 교육상생'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이뤄진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세경대 강원푸드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피 원두 로스팅과 드립백 제작, 태블릿PC를 활용한 나만의 드립백 디자인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림여중 이평호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 활동을 위한 메이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 탐색 능력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샛별초등학교는 지난 19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샛별초 학부모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샛별초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학교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주말을 이용,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샛별초 학부모들은 이날 1부 행사로 자녀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기 위해 가족이 함께 만드는 다육식물 테라리움 체험에 참여했다. 다육식물 화분을 만든 6학년 주현겸 학생회장은 "다육식물이 공기 정화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환경도 깨끗하게 해 주고 건강에도 좋아 반려식물로 내 방에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샛별초 학부모들은 2부 순서로 교감·담당교사 등 샛별가족들과 함께 학교와 샛별공원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학생·학부모들은 학교 주변 담배꽁초, 과자봉지 등을 주웠다. 김선희 학부모회장은 "온 가족이 함께 주말을 이용해 학교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갖게 돼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18일 교내 강당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림 콘서트'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했다. 크로스오버 그룹인 앙상블노엘, 목관악기가 주가 되는 앙상블 팀인 '앙상블그루', 사물놀이 '몰개', '매직큐레이션' 주호영 마술사의 마술공연까지 가지각색의 다양한 공연으로 이뤄졌다. 특히 성악 공연과 플롯, 클라리넷 등의 악기 연주는 물론 사물놀이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면서 학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호응을 보냈다. 김인숙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런 공연을 자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15일부터 23일까지 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소프트웨어 체험교실'을 열어 정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와 6학년 실과 교육과정 중 피지컬 컴퓨팅 부분과 연계해 해당 기간 내 반별로 분산 운영한다. 피지컬 컴퓨팅 프로그램 중 '네오봇'으로 다양한 센서 탐구 및 코딩하기, 엔트리를 통해 나만의 로봇 만들고 조종하기, 네오봇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성남초는 앞으로도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 정보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 교육을 지속해 펼쳐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022학년도 학습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학부모를 초청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교 교육과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 학교 전교생이 모두 1인당 1작품 이상을 출품했으며 공예부 등 방과후 학교 교육활동 중 전시회에 출품할 수 있는 작품도 전시했다. 또한 4~6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에 이뤄진 자율탐구 주제 활동 과제도 전시 대상에 포함됐다. 학급별로는 1년 동안의 교육과정 운영 결과인 협동작품과 그리기, 만들기, 시화, 서예와 같은 개인 작품을 출품했다. 화산초는 학습 결과물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 교육을 심화시킬 수 있었으며 학생들에게 소질 계발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 스스로 자아를 찾고 긍지를 높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가흥초등학교는 15일 가흥꿈나무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제19전투비행단의 협조로 매년 진행되는 행사는 농산촌학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부대 내 골프장에서 전개됐다. 체험은 학생들이 1학년부터 배운 골프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타치기와 어프로치로 진행됐다. 박지서 학생회장은 "이렇게 필드에 나와서 직접 해보니 골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넓은 골프장에 나가서 골프를 치니까 더 재미있고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15일 초록꿈빛 사랑학교 교가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학교는 지난 5월 새로운 리모델링 시설로 이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새로운 교가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노랫말들을 선정하고 학생들의 감성에 맞는 교가가 새롭게 제작됐다. 교가 부르기 대회는 모두 19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이원정 학생은 "평소 밴드부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교가를 직접 연주하고 전교생 앞에서 멋지게 발표할 수 있는 무대가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