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몰(JCmall)'신규 입점업체를 수시 모집한다. 이 쇼핑몰은 군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통해 생산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진천군에서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로 판매금액 전액은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비수익형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신청자격은 생거진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승인 업체,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진천군에서 직접 재배·생산한 농·특산물이나 진천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로 직접 가공·생산한 가공식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업협동조합 등 생산자 단체이다. 입점품목은 입점대상 업체가 직접 재배·가공한 전자상거래(택배발송)가 가능한 진천군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이다. 입점 희망업체는 입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사업장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서류 와 현장심사 절차를 거쳐 승인 후 판매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입점 수수료는 없다. 입점이 확정되면 판매 상품 컨텐츠 제작과 상품 등록, 상품 주문 접수·관리, 택배 출고처리 등 전반적인 업무를 진천몰 위탁운영업체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생산자는 고품질의 상품 생산과 포장에만 매진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군에서 상품
[충북일보] 음성군이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비대면 직거래장터 행사를 추진해 지역 농특산품 855만 원 어치를 팔아줬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설맞이 비대면 직거래장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1일까지 27일까지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사과, 배, 버섯, 소면 등 7개 품목 855만 원 어치를 구매해 지역농가에 힘을 보탰다. 군은 TV홈쇼핑과 음성장터를 활용한 온라인 판촉 확대와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새해 첫 명절인 설을 일주일 앞두고 다행히 차례상차림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휘발유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민들의 걱정이 깊다. 26일 평일 낮 시간임에도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과 대형 유통업체들은 설 준비를 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올해 차례상 차림비용은 지난해보다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번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이 26만7천 원, 대형유통업체는 35만6천 원이다. 지난해 보다 각각 0.1%·4.7%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과 19일에 이어 25일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됐다. 전주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에서는 시금치와 도라지 가격이 5% 이상 상승했고, 대형유통업체는 배추와 무, 동태 등이 하락했다. 떡국의 주재료인 떡과 쇠고기(양지)는 설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두 업태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 설 명절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급등했던 사과와 배는 지난해 생산량과 출하량이 늘면서 전년대비 평균 30%가량 가격이 하락했다. 농산물유통
[충북일보]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올해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5%)이 반영돼 상향된 기초연금이 지급된다고 26일 밝혔다. 단독가구 월 최대 금액은 30만7천500원으로 전년대비 7천500원 인상된다. 부부가구는 49만2천 원이다. 2022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80만 원, 부부가구 288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 17.6만 원 상향됐다. 일하는 노인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2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1년 8천720원→2022년 9천160원)을 반영해 근로소득 공제액은 103만 원(2021년 98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57년생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거동이 불편한 살마은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돕는다.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혁중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
[충북일보] 감고을 영동의 명품 영동곶감이 다시한번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영동곶감축제'가 국민들의 큰 관심속에 성황리 마무리 됐다. 군과 재단은 코로나19를 피해 1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비대면 방식으로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를 열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기간 16억4천여만 원을 판매하는 등 영동곶감의 품질과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받았다. 온라인으로 행사를 추진하는 만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엠제트(MZ)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SNS채널(홈페이지,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와 판매채널을 마련했다. 전통적으로 곶감 구매 연령이 높다는 현실을 반영하여 콜센터, 곶감 규격의 표준화, TV채널 광고, 우체국 쇼핑몰을 추진하는 등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연령별 맞춤식 온라인 행사를 치밀하게 준비했다. 그리고 곶감농가의 직거래 활성화와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영동곶감에 대한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약 7만여건의 택배비를 지원했다. 온라인 영동곶감축제의 뜨거운 열기는 행사 기간 지속됐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광역자활센터가 설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충북자활생산품전을 진행한다. 자활생산품은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돕기 위한 일자리사업인 자활근로사업 생산 제품을 말한다. 온라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생산품전에서는 우수한 자활생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HACCP 인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실시한 지역특화사업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더담아유' 생산품으로 구성된 참기름·들기름 선물세트가 있다. ISO9001인증을 취득한 '더담은김愛(애)'의 김 등 다양한 건강식품도 선보인다. 이용방법은 검색창에 '스마트스토어 햇살나들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충북자활생산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구매 시 모든 상품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cpsc)로 접속하거나 충북광역자활센터는(☏043-298-9225)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대형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제수용품, 선물용품, 지역특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를 집중 지도 점검하고 단속은 물론 원산지 표기 의무 및 방법에 대한 홍보도 적극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농수축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적발되는 원산지 미표시 업체 및 거짓 표시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도 합동단속도 추진하며 방문 전 단속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대응 지침을 준수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수축산물 유통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각 유통업체의 원산지표시 의무 이행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적발된 위반업체와 위반 유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소백산 기슭에서 재배된 맛 좋은 단고을 단양사과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막바지 출하 준비로 한창이다. 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단양사과 수탁 희망 농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난 24일까지 약 40t의 물량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첫 출하를 시작한 단양사과는 다가오는 설까지 지역 내에서 총 800t 정도가 출하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단양을 대표하는 7대 전략 작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는 매년 약 285농가에서 2천800t 규모가 생산되고 있다. 군은 단고을 단양사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농산물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기승)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출하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속적인 시장개척과 판로확대를 꾀하고 있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서울 가락시장, 경기 지역농협, 농협 충북유통 등을 통해 231t의 물량을 취급할 정도로 산지 출하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단고을 단양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색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좋으며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의 소비패턴 변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영동전통시장에서 시행중인'배송도우미, 차량배송서비스 사업'이 시장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장년층 고객들과 한 번에 다량의 물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으며 이용 횟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배송도우미'는 시장방문객이 구입한 물건을 배송도우미가 버스정류장이나 주차장까지 무료로 배송해주는 사업이며, '차량배송서비스'는 많은 양의 물품을 자택까지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배송도우미는 약 2천500회, 차량배송서비스는 약 350회를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이용하는 등 전통시장의 핵심 편의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군과 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하는 배송도우미와 차량배송서비스 사업이 군민들의 시장 이용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충북일보]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부류별로 경매 휴장을 실시하고 판매장은 연휴와 관계없이 정상영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과일 부류는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4일간, 채소 부류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수산 부류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각각 휴장한다. 충북원예농협 청과부류는 오는 30일 사과와 배는 경매에서 제외된다. 과일·채소·수산물 판매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교대로 정상영업을 실시해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선물용품, 차례용품 구입에는 문제가 없도록 했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할 경우 소비자가 소매점을 거치지 않고 직접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운영 일정을 확인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해 이어 올해 신규시책을 추가해'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시즌2'를 이어간다. 군은 올해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시즌2' 신규 시책으로 △괴산페잉(괴산PAYING) 릴레이 △수요일은 해피바잉데이 △괴산욜로신 선발 등을 추진한다. '괴산페잉(괴산PAYING) 릴레이'는 괴산사랑카드 발급 후 군내 괴산사랑카드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것을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수요일은 해피바잉데이'는 매주 수요일을 야근 없는 날로 지정해 장보기, 외식, 회식으로 소비를 촉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괴산욜로신 선발'은 괴산군 공직자가 일정기간 군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해 최고 금액 소비자에게 특전을 부여하는 신규 시책이다. 군은 기존에 추진하던 용기(냄비)를 준비해 군내 식당에서 음식 포장 후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용기내챌린지', 공직자가 솔선해 단골점포에 미리 선결제한 뒤 나중에 소비하는 '괴산사랑 착한선(先)결제운동', 매주 화요일을 꽃 구매의 날로 지정하고 사무실에 꽃을 비치하는 '꽃같은 화(花)요일'도 지속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설과 관련해 찬반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찬성 여론이 가열되고 있다. 생존권 위협을 주장하는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과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은 이제는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지는 반면, 현재의 찬성 여론은 수년째 무산된 대형유통업체 입점 시도 당시와는 온도차를 보인다. 최근 일부 소상공인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대형마트 출점 반대 의견을 강력히 표명한 데 대해 다수의 시민들도 더이상은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23일 청주지역 온라인 커뮤티니에는 "청주 어디든 들어만 왔으면", "이번엔 절대 놓치지 않겠다", "입점 찬성 집회라도 하자" 등 대형마트 입점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일부 회원은 '청주 코스트코 가능성 및 대전, 천안, 청주 유통업체 입점 현황'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회원은 △대전 일반형 10곳·창고형 2곳 △천안 일반형 7곳·창고형 2곳 △청주 일반형 8곳·창고형 0곳 등 충청권 유통업체 현황을 업체·업종별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전·천안이 창고형 매장을 각각 2개씩 갖고 있는 반면, 청주는 '제로'라는 게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며 "
[충북일보] 세종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한달 간 지역화폐 '여민전'(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를 현행 3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운영한다. 구매한도가 상향된 만큼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기존 3만 원에서 8만 원으로 늘어난다. 시는 개인구매한도, 캐시백 혜택을 확대해 소비를 촉진시키는 한편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같이 조정했다. 지난해 여민전은 총 3천억 원이 발행됐고, 이 가운데 2천978억원(발행액 대비 99.3%)이 사용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상권의 효자노릇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과 세수 확보를 감안해 지난해보다 확대 발행할 예정이다. 월 개인 구매한도는 30만 원을 유지하되, 설·추석 명절이 포함된 2월과 9월에는 소비수요를 고려해 50만 원을 추가해 1인당 최대 8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과 함께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로 소비 진작에 나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 시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일보] 한전 증평괴산지사(지사장 김흥기)는 지난 21일 설명절을 맞아 증평장뜰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함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한전 증평괴산지사는 장뜰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상인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떡과 과일등을 구매하는 장보기행사와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하여 취약한 전기설비 점검도 실시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시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충주지원과 합동으로 특별 단속반을 구성하고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을 중점으로 특별 지도단속을 벌인다. 특히 전통시장, 청과물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구역에 대해 원산지 표시판 배부와 함께 원산지 표시 인식강화와 제도 정착유도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대형매장, 식육점, 전통시장, 가공업체, 일반음식점 등이다. 중점점검 사항은 설 제수용 농수산물 및 선물 세트 등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속이고 판매하거나 혼합해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허위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투명한 유통 질서가 확립되도록 원산지 단속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과 함께 국내 생산자 보호를 위해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지도·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주도에서만 주로 생산됐던 만감류 '천혜향'과 '레드향'이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재배된다. 영동군의 든든한 지원과 농가들의 열정에 힘입어 고품질의 과수가 출하준비를 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만감류 재배 농업인들은 2018년도에 영동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만감류 재배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컨설팅과 품질 연구 등으로 생산기반을 확고히 다진 후, 올해 본격적으로 수확시기를 맞고 있다. 특히, 영동군 심천면 3천96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천혜향'을 재배하고 있는 이병덕 농가는 출하 준비에 한창이다. 이병덕 씨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신기술을 습득에 열정적이어서, 이 지역에서는 '신 농업인'으로 통한다. 특유의 부지런한과 정성 때문에 현지와 비고해도 손색없는 고품질의 천혜향이 생산되고 있다. 유통업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1kg당 1만원선에 출하될 예정이다. 올래 14t 이상의 과일을 수확 할 것으로 예상되어 타 시설하우스 작목들과 비교하여도 뒤쳐지지 않는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풍령 김동완, 김태완, 성윤제 농가와
[충북일보]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 쇼핑몰 '두리번하자'에서 설맞이 사회적기업 특별상품을 판매한다. 협의회는 약초, 커피, 비누, 고추장, 홍삼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는 24일까지 주문하면 설 연휴 전 받아볼 수 있다. 특별상품 판매는 사회적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자세한 사항은 협의회(☏043-216-03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송아지 산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한·육우 사육 마릿수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육 마릿수 증가에도 최종 소비자들의 부담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일 통계청의 '2021년 4분기 가축동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55만5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6만 마리(4.7%) 증가했다. 최근 4년(2018년~2021년 12월 기준) 새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지속 증가추세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311만3천 마리 △2019년 323만7천 마리 △2020년 339만5천 마리 △2021년 355만5천 마리다. 지난해 사육 마릿수는 2018년 대비 44만2천 마리(14.2%) 늘었다. 한·육우 사육 마릿수가 증가한 것은 송아지 산지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번식우 마릿수가 증가한 게 원인으로 분석됐다. 번식우 마릿수는 200만3천 마리로, 전년도 191만8천 마리보다 8만5천 마리(4.4%) 늘었다. 6~7개월령 기준 수송아지 1마리의 산지 가격은 지난해 9~11월 기준 463만9천 원이다. 1년 전 같은기간 438만5천 원보다 25만4천 원(5.8%) 올랐다. 암송아지 가격은 3
[충북일보] 정관장몰이 설을 맞아 쿠폰과 함께 포인트·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정몰)'에서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3일까지 '올 설엔 서로의 응원이 되어주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해, 새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엔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19종의 '다보록' 선물세트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홍이장군', '아이패스', '천녹', '황진단' 등의 인기제품에 다양한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정관장 본 프로모션 혜택을 비롯해 '정몰'의 12종 쇼핑지원 쿠폰으로 실속있게 선물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정관장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한 신규가입 고객에게 정관장 포인트 1만점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중복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결제 혜택 서비스도 마련됐다. 카카오페이로 10/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각각 5천 원/1만 원, 페이코 간편결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5%의 혜택이 즉시 제공된다.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뜻의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正쿠폰' 서비스도
[충북일보] 제천시는 2022년 임인년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농가의 직접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천로컬푸드 특별할인 행사를 갖는다. 제천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천로컬푸드 직매장(이마트점, 1호점)과 온라인몰(로컬푸드몰, 배달모아)에서 사과, 한과세트 등 50여종의 선물세트를 구성해 판매한다. 특히 1월 22일은 제천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개점한지 1주년이 되는 날로 이를 기념해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700g의 보리쌀 제공(소진 시까지)하며 제천로컬푸드 매장 전품목을 기존 판매가에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또한 제천 시내지역은 무료배송(관외배송 2천원) 혜택까지 함께 제공한다.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 김현주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세트 판매를 통해 농가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는 로컬푸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추석 선물세트 구매 등 기타 자세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식육포장 처리업소와 식육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축산물이력제는 소, 돼지, 닭, 오리 등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단계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산물 취급업소 7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개체식별번호 부착 상태 △축산물이력제 전산시스템 일치 여부 △이력번호 미기재와 허위기재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벌금(500만 원 이하)이나 과태료(50만 원 이상)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해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며 "충주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과대포장과 재포장 점검 여부 사항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2월 4일까지 실시되며, 충주시와 한국환경공단의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시는 명절 대비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 세트 제품의 과대 포장과 제품의 재포장 행위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제품의 적정 포장 횟수는 의류는 1회, 그 외 모든 제품은 2회 이내다. 포장공간비율의 경우 전체포장의 가공식품 15% 이하, 주류 10% 이하, 건강기능식품 15% 이하, 종합제품 25% 이하 등이다. 점검 결과 적정 횟수 또는 공간 비율을 초과한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에 대해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반 여부를 판단한다. 또 포장검사 명령을 불이행하거나 포장 기준 위반 제품의 제조자 등에게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선물 과대 포장은 최근 늘어나는 플라스틱 문제와 더불어 자원의 낭비 및 쓰레기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므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환경오염도 줄
[충북일보] 충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사면 이용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환급을 받으려면 전통시장 수산물 취급 업소(젓갈류 등 가공식품 판매 및 일반음식점 제외)에서 당일 구매한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을 모아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품권 환급을 위해 자유시장 내 '자유 카페' 앞과 무학시장 내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 온누리상품권 환급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환급액은 △1만7천원 이상 3만4천원 미만 구매 시 5천원 △3만4천원 이상은 1만 원 △5만1천원 이상 1만5천원 △6만8천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
[충북일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새해 명절 설을 앞두고 옥천 로컬푸드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생산농가에서 직접 정성들여 기획하여 배, 사과, 잡곡류, 송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과 우리밀 국수세트, 꿀, 수제청 등 20여 종의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지역농산물의 경우 배(5~7.5kg)는 3만 5천~5만 원, 사과(5kg) 3만~5만원, 잡곡세트 1만5천~3만3천 원, 송고버섯 3만~5만 원, 그 외 가공품 등의 경우 국수세트 1만5천 원, 꿀 2만 5천~5만5천 원, 수제청 2만2천~7만 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명절선물세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추고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직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쉽게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직매장은 택배(예약 1월 25일까지)와 배달(예약 1월 28일까지, 옥천읍 지역에 한함) 서비스를 실시하며 유선(043-733-6291, 010-7443-6238)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비자 분들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지
[충북일보] 코로나19가 일상을 멈추게 한 와중에서도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정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것은 정겨운 명절 모습중 하나이지만, 코로나19와 거리두기로 인해 고마웠던 이들을 찾기가 쉽지 않기에 감고을 영동의 명품 곶감은 고마움을 전하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영동곶감'은 감고을 영동의 달콤쫀득한 4계절 건강 먹거리로 통한다. 산골 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되는 영동곶감은 양질 감만을 자연 건조해 당도가 높고 씨가 적고 화사한 주홍빛이 특징이다. 5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추억의 맛과 푸근한 정이 들어있는 웰빙 식품으로 명절 전후 인기가 좋다. 특히, 1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가 개최되면서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행복한감, 즐거운감, 달달한감 등의 이름으로 금액대별로 다양하게 세트상품이 구성돼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영동곶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네이버쇼핑(1.5~25), 네이버라이브커머스(1.17~21), 우체국 영동군브랜드관(1.5~25), 케이블지역채널커머스(1.10~25) 등 다양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