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 군서면에 있는 맥우 성진푸드(대표 오찬균)는 6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황규철 군수(가운데)에게 삼계닭 3천300마리를 맡겼다.
[충북일보] 아침 길은 늘 호젓하고 바다는 고요하다. 나뭇잎이 하나 둘씩 아래로 내려앉는다. 마지막 남은 걸 다시 자연에 되돌려준다. 향긋한 소나무향이 바람을 타고 흐른다. 하얀 파도를 타고 거친 숨소리가 흐른다. 자연 속에 사람이 만든 걸작에 다가선다. 소나무 밭과 백사장이 동시에 펼쳐진다. 마음이 절로 순해지는 노을길 풍경이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렬)와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은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지난 3일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서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와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 농협증평군지부
[충북일보] 진천 라이온스클럽(회장 유태종)은 지난 4일 다가올 추위에 대비해 백곡면 어려운 이웃 5가구에 난방유 600ℓ와 연탄 1천 장을 전달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앞 무심서로에서 무심동로 자전거길로 이어지는 교량 시작 부분의 일부 구간이 지난 여름에 내린 폭우 피해로 도로를 지지하는 흙과 돌 등이 쓸려나가 도로 밑바닥이 드러나 있다. 이곳은 매일 많은 시민이 산책을 하고 자전거를 타는 등 통행이 많은 곳으로 조속한 복구가 요구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소재 충북사마리아살수급수 조성현(사진 가운데) 대표가 2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체육회(회장 지흥수)가 2일 연풍면노인분회(분회장 허명수)에 5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허은자, 공공위원장 손기철)가 2일 '사랑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면내 저소득 홀몸노인 30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300㎏)를 정성껏 담그고 있다. 이날 김장김치 지원은 '괴산사랑 희망나눔 1인1계좌' 후원으로 마련했다. 절임배추는 영농조합법인 농부와아들(대표 송도근)에서 제공했다.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는 2일 이혁규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한국의 교사와 교사되기' 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 가을은 늘 다른 채색으로 공간을 가꾼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날을 이어간다. 천고마비(天高馬肥)의 시간이 풍요롭다. 지나가는 파란 하늘에 가을이 가득하다. 절정으로 치닫는 운악단풍이 아름답다. 한 줌 햇살에 투명해지는 운악계곡이다. 현등사 골골샅샅도 붉은 물로 찬란하다. 저무는 계절, 지나온 시간에 맞춰 걷는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1일 ㈜엠비피 이두식 회장이 병원발전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 회장은 2017년에도 대전충남대병원에 5천만 원의 병원발전후원금을 기부했다.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건축사회(회장 김종도)가 1일 외국인근로자쉼터를 방문해 쌀(10㎏) 20포를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송명진)는 1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심리검사를 통한 결과 해석 등 '진로탐색day'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는 1일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뷰티미용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용사의 진로와 비전제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의 한 농로에 조성된 황금색 은행나무길이 계절의 정취를 더해 주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진천 미선라이온스(대표 윤효상)는 31일 (재)진천군장학회를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3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삼생1리 고추 농가를 방문해 고추따기 농촌 일손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이월 라이온스클럽(회장 박동윤)은 31일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가스경보기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직지라이온스클럽은 30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온정을 담아 손수 버무린 김장김치를 중증장애인시설인 소망원과 소망의집에 방문해 총 40상자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는 지난 27일 학교 상신관에서 학생과 동문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별이 빛나는 밤에 상신인들의 야행'이라는 주제로 선후배만남과 행성관측 등 동문 행사를 개최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괴산군 장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명덕) 위원들이 30일 면내 어려운 이웃 8가구에 3천 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 송세영(사진 오른쪽) 회장이 30일 저소득 치매 및 등록장애인 노인에 전해 달라며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 70만 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를 기탁하고 있다. 이 단체는 매년 삼성면 저소득 치매 및 등록장애인 노인들에게 성인용 기저귀를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충북일보]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지난 28일 '2023년 작가포럼' 소속 소설가 등 문학인 25명을 초청해 노근리평화공원 문학기행을 했다. 사진 제공=영동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