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어르신이 행복하고 장애인이 존중받는 복지구현'을 목표로 체감형 복지정책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2천425억 원 보다 102억 원이 늘어난 2천527억 원의 예산을 확보,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를 비롯해 서원노인복지관 신축 마무리, 수곡시니어클럽 신축, 장애인인권침해신고센터 운영 등 12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해 지난해 참여자 5천240명 보다 10% 이상 늘어난 5천7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자체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읍·면지역에도 지역사회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 12년간 동결됐던 노인 일자리 공익활동 수당은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인상했다. 고령자 친화기업 육성을 위해 ㈜할머니손맛 1호점을 리모델링한 데 이어 ㈜도란푸드 리모델링도 마무리해 민간부문 노인 일자리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밖에 고수익 창출 사업단인 우암시니어클럽(반찬사업단)과 청남시니어클럽(백세할머니손만두), 청원시니어클럽(도시락사업단), 수동시니어클럽(한땀봉제사업) 등 4개 사업단에 인센티브로 9000만 원을 지원했다. 충
[충북일보=세종]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벌이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세종시 종촌동 GF정형외과와 GF이비인후과가 지난 17일 동참했다. 모금회 관계자는 19일 "캠페인 참가 업소들은 매월 수익금 중 일정액(보통 3만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며 "이들 병원은 매월 20만~30만원씩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모금회 홈페이지(sejong.chest.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70-4269-0567)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아이들을사랑하는 모임인 제천 아사모봉사단(단장 임복규)이 지난 16일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사례가정을 방문해 정리정돈과 청소 봉사를 해줬다. 이들은 살림을 맡은 주부가 지체장애와 시각장애가 있어 정리정돈을 못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내 집처럼 팔을 걷어붙이고 정리를 해줬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장애인가정을 위해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깔끔하게 변화된 환경에 놀라며 무엇보다 정리되고 깨끗해진 공간에서 지내게 될 장애인가족의 환한 미소를 보았다"며 "도움을 주신 아사모봉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삼왕새마을금고가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 삼성면 소재한 삼왕새마을금고는 지난 18일 11시 삼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삼성면장학회(이사장 전영세)에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돼 2013년부터 삼성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으며, 삼성면 인재양성의 중심축으로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독서문화 정착 및 자원봉사 확대를 위해 지난 18일 '책사랑 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대는 시민 13명과 중·고등학생 60명 등 모두 73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대는 이날 도서관 봉사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봉사대는 책읽어주기 팀과 책정리 팀으로 편성돼 앞으로 1년간 시립도서관과 봉방작은도서관에서 영유아 책읽어주기와 책정리, 훼손도서 보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립도서관은 책사랑 봉사대를 통해 어린이들에겐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겐 참여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봉사대에 참여한 홍은서(고2) 학생은 "지난 해에도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와서 책을 읽어 달라고 하는 시간이 참 즐겁고 보람있어 다시 봉사대에 참여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책사랑 봉사대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과 학생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 초청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와 연수지구대,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지난해 7월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이후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해 왔다. 하지만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고위험 대상가구 방문 시 신변에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발생되곤 했다. 이번 협약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관이 동행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근무여건에서 복지담당 공무원이 상담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고위험 대상가구 방문 시 경찰관이 동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내용과 경찰관 업무수행 중 노숙자 등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수지구대는 관내 순찰 등 경찰업무 수행 중 발견되는 노숙자를 비롯해 생계위험 대상자 발견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협조를 의뢰함으로써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해성 연수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허브화의 주요사업인…
[충북일보=충주] 노인성 질환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지역노인의료기관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6년째 걸쳐 지급하고 있어 화제다. 충주시 주덕읍에 소재한 송원의료재단은 재단인수 운영을 시작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에 걸쳐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관내 초·중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순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졸업식장을 찾았다. 16일 주덕초등학교 졸업식에서 김 회장은 3명의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앞서 지난 9일에 덕신초등학교에 2명, 주덕중학교에 3명의 학생들에게 해당학교 졸업식에서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 회장은 이밖에도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도 매년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또 재단 인근에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아무도 돌봐줄 사람이 없는 무의탁 홀몸노인에게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무료 의료시혜를 베푸는 등의 선행을 베풀고 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노인인구 급증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치매환자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극복, 예방하기 위해 '노인인지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월 생극면 팔성2리, 감곡면 영산1리 등 2개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각 마을 경로당 등 20여 마을에서 치매예방프로그램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받은 직원들이 운영하게 된다. 2월에는 보건소 다목적실과 금왕읍 유포리 경로당, 대소면 보건지소에서 운용한다. 지난해에는 5개소에서 노인인지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참여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사업을 확대 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춰 개발된 뇌 운동, 뇌 훈련, 손유희, 천공퍼즐 등 뇌 활동을 극대화 하는데 효과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비례하여 치매인구 또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질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소재 남부신용협동조합이 끊임없는 이웃사랑으로 추운 겨울 훈훈한 입김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5일 남부신협은 관내 경로당 운영비로 써 달라며 용산동주민센터에서 4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14개 경로당에 각 30~40만 원씩 전달된다. 남부신협은 해마다 연초가 되면 관내 경로당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시설 이용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남부신협은 17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도 관내 학교 및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남부신협은 남산·성남·용산 3개 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00만 원과 37명의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8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수명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밑거름이 되고자 매년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성심맹아원 나눔실천위원회가 15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맹아원 관계자들은 관내 미덕중학교 졸업식을 방문, 축제기간 중 프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시설에 비치된 모금함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우수장학생 4명을 선발, 25만 원씩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맹아원은 지난 해 3월 윤리경영 선포식을 갖고 5개의 실천위원회를 조직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윤정선 시설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은 우리 시설 이용자들이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사회복지를 주도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시설은 물론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맹아원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인간존중, 사회적 평등,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노인복지관(청주시, 상당, 내덕, 가경)의 노후화를 진단, 시설 개보수 및 장비보강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본예산에 2억3천 만의 예산을 확보했다. 4개소 7개 사업을 3월말까지 조기 완공할 방침이다.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경로식당 확장공사를 비롯해 내부 집기류 등을 구입한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다목적실 온돌마루 공사, 본관1층 열차단 필름공사를 추진한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내부 페인트 도색과 옥상 방수공사를 진행한다.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은 낡은 경로식당 의자를 교체한다. 장상두 노인장애인과장은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개보수 등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적십자 봉사단이 지난 13일 하소주공3단지 관리소와 1사1단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공3단지 관리소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단지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입주민의 생활안정 및 주거편의(자원봉사, 현물, 금전 등)가 개선될 전망이다. 봉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밀집 거주지역의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이웃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2013년에 결성된 용두적십자 봉사단은 매년 불우이웃과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김장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평소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성태 단장은 "봉사는 이웃을 생각하는 작은 마음과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회원 모두가 마음이 따뜻한 용두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참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7년 희망키움통장Ⅱ 1차 신규 가입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신청은 2·5·8·10월 4회에 걸쳐 실시하며, 1차 가입희망자는 1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 빈곤층의 생계·의료수급가구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가구가 3년간 근로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한 뒤, 교육과 사례관리를 연 2회 이상 이수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 가구는 3년 만기 시 본인저축액 360만원과 정부지원금 360만원에 이자를 포함한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된 금액은 주택구입·임대,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교육,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가입대상자는 소득인정 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가구 기준 : 223만3천690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으로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향상팀은 충주시보건소와 연계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13일부터 5월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회 인지재활교육을 실시한다.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과 치매초기 노인의 경우, 기억력 감퇴를 줄이고 인지기능 저하예방을 위하여 인지재활교육이 필요하다. 시보건소는 인지재활사업으로 지역전문기관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치매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증치매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해 3월부터 5월, 9월부터 11월 시 보건소와 연계,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인지재활교육을 실시해 왔다. 인지재활교육은 치매예방체조, 근력운동, 건강관련 교육 및 다양한 작업 활동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참가자 모두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이용자의 욕구에 맞추어 올해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오는 17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3년간 적립을 유지하게 되면 약 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3인 가구, 182만원)의 저소득층 가구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 사실이 확인되는 가구다. 지급 조건은 연 2회씩 필수적으로 교육과 상담을 받고 지원된 금액을 주택구입 임대와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증빙서류(지원금액의 50% 이상 사용용도 증빙)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금액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지난해는 4차례 모집기간 동안 76가구가 신청해 신청자 중 72.4%인 55가구가 희망키움통장Ⅱ를 개설했다. 올해 1차 모집기간에 신규 신청한 가구에 대해서는 3월 31일까지 소득조사와 가입요건 충족여부 등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한 후 4월 14일까지 신청자에게 최종 적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사회적 노출기피, 부모와의 관계단절 등으로 산전관리가 취약한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18세 이하 모든 청소년 산모 중 지원을 신청한 자로 소득과 재산 등의 제한조건은 없다. 신청자에게는 산부인과 병·의원, 한의원, 조산원에서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해 진료 받은 급여 또는 비급여 의료비 중 본인부담액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임신 1회당 120만 원까지다. 국민행복카드에 의료비가 충전되는 형태로 지원되며 입원, 외래진료 구분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카드 수령일로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며 이후에는 충전된 지원비가 자동 소멸된다. 이용방법은 국민행복카드를 해당 영업점에서 먼저 발급받은 후,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http://www.socialservice.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임신확인서, 임신부의 연령 및 현재 거주지를 파악할 수 있는 3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육혜수 모자건강팀장은 "요즘이 사회적으로 청소년 산모가 발생하는 시기" 라며 "주변 청소년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법인 시대희망복지재단이 지난 8일 충주시에 노인복지사업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2015년 11월 청주에서 설립된 시대희망복지재단은 위생관리용역, 경비업, 건물(시설)관리업으로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노인복지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용산동의 저소득층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양정모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노인복지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지난 8일부터 민원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민원처리와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처리봉사반'을 운영에 돌입했다. 공무원과 민간인 자원봉사자 등 21명으로 꾸려진 봉사반은 지적, 건축 등 일반민원과 한방진료, 농기계 수리 등 11개 분야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봉사반은 지난 8일 적성면 상원곡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8개 마을을 순회하며 마을회관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현장민원처리봉사반 운영으로 민원소외지역 주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 현장민원처리봉사반을 통해 민원상담 23건, 취업상담 31건, 소비자 상담 101건, 한방진료 124건, 도로명 주소홍보 152건 등 모두 551건을 처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0명 이하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대상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시설·단체로 40명 이하의 생활시설, 상시 근로자 10명 이하의 이용시설로서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금을 지원 받은 내역이 없어야 한다. 희망을 원하는 기관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공동모금회 온라인배분신청(proposal.chest.or.kr)으로 최대 500만 원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모금회 배분사업팀(043-238-9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준식기자
[충북일보=충주] 비영리 봉사 단체인 '0.1희망나눔회'가 4년차 정기총회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눴다. 0.1희망나눔회(회장 우건도)는 8일 오전 충주시내 한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장애인단체, 국가보훈가족, 향기누리봉사회 등 6개 단체 및 긴급구호가 필요한 개인등에 300만원 상당의 쌀등을 지원 했다. 0.1희망나눔회는 자신이 가진 능력의 0.1% 정도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자는 뜻을 담아 2013년 3월 발족했다. 지난해에도 지역 및 해외등에 27개 사업 1천96만원을 후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전문병원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병원 본관 1층에서 병원 직원 및 복지관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이어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기부이어달리기 행사는 공공기관 및 기업단체, 또는 충주시민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행사로, 일상가정에서 여유 있는 식품 및 생필품을 수거하여 출근 시 준비한 물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 8호 기부이어달리기로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참여했으며, 그 깃발을 이어 받아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이 이번 행사에 참여 하게 되었다. 윤창노 충주시노인전문병원장은"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노인전문병원에 찾는 환자와 지역 주민에게 건강을 주는 병원, 행복을 주는 병원,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라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전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일 청전동 행정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통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천시 동 복지허브화의 선도지역인 청전동은 맞춤형 복지 사업추진에 발 맞추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지역 통장을 복지통장으로 위촉하여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통장 53명과 이연복 동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전동에서 자체 제작한 명함을 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명함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먼저 찾아갑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통장과 담당공무원의 연락처가 적혀있다. 복지통장은 명함을 들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는 복지도우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청전동 복지허브화의 주축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복지허브화 및 맞춤형 복지에 관한 내용 △기초 복지서비스 △복지사각지대 생활실태 파악 및 위기가정 발굴 방법 △후원자 발굴 등 복지 통장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복지통장 53명은 관내 홀몸노인과 독거장애인가정 1천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에 협조하며, 도움이 필
[충북일보=충주]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가 9일오후2시 충주시 봉방1길 26으로 사무실을 이전, 활동에 들어 간다. 이날 사무실 이전식에는 이종갑충주시의회 의장과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원,서병열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장,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 민용순 충북장애인부모연대회장 등 장애인단체장과 충주시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2011년 창립한 이래 '발달장애인법' 제정운동에 앞장섰고, 2014년부터 충주공립특수학교(충주혜성학교/충주시 노은면 안락리 소재) 설립 추진에 매진, 오는 3월2일 개교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지난 2014년 6월 충주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 충주지역 약 3만4천여명의 장애인가족의 고통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위기가족과 긴급가족을 분류하여 가족구성원 중 장애인을 양육하고 돌봄으로써 겪는 문제들로 인해 가족이 와해되거나 차별과 착취, 인권유린 등에 노출된 사항을 인식하고 지원하는 등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에 앞장서 왔다. 민자영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식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에
[충북일보] 한 가족이 충북·경북·세종 등 세 지역에서 함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화제다. 주인공은 부부인 백원기 유계화가옥(58·세종시 부강면) 대표와 박종미(여·60·경북 청송군) 주왕산성천댁 대표, 아들인 백규현(34·청주시) SK용정충전소 대표다. 이들 가족은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식장에서 각 1억 원씩 모두 3억 원을 기부·약정하고 전국 1천466호·1천467호·1천468호, 각각 세종·경북·충북 회원으로 나란히 가입하게 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한 가족이 3개 지역에서 동시에 회원으로 가입한 사례는 지난 2007년 아너소사이어티 창립 이래 최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게 될 경우 부여되는 '가족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도 전국 13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백 대표 부부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랜 시간 봉사활동을 해온 선행 부부로, 현재는 중요민속문화재인 고택을 지켜가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아들인 백규현씨는 저시력으로 힘든 시기를 지냈지만,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하며 국내·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백원기 대표는 "가족 모두 꿈꿔왔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가족에게 나눔은 삶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7일 청주지역 소외계층 아동 교복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SK하이닉스 강국모 청주노조위원장,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 김종태 청주CPR팀장 등은 이날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이승훈 시장과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금은 저소득 중·고등학교 신입생 40여명에게 교복비로 전달될 예정으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임직원 급여 중 천 원 미만의 끝돈을 모아 운영되는 우수리한사랑회 기금으로 마련됐다. 강국모 청주노조위원장은 "노사불이(勞社不二)로 대표되는 SK하이닉스의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