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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봉방 1길 26으로 이전

9일오후2시 이전 기념식

  • 웹출고시간2017.02.08 11:06:41
  • 최종수정2017.02.08 11:06:41
[충북일보=충주]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가 9일오후2시 충주시 봉방1길 26으로 사무실을 이전, 활동에 들어 간다.

이날 사무실 이전식에는 이종갑충주시의회 의장과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원,서병열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장,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 민용순 충북장애인부모연대회장 등 장애인단체장과 충주시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2011년 창립한 이래 '발달장애인법' 제정운동에 앞장섰고, 2014년부터 충주공립특수학교(충주혜성학교/충주시 노은면 안락리 소재) 설립 추진에 매진, 오는 3월2일 개교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지난 2014년 6월 충주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 충주지역 약 3만4천여명의 장애인가족의 고통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위기가족과 긴급가족을 분류하여 가족구성원 중 장애인을 양육하고 돌봄으로써 겪는 문제들로 인해 가족이 와해되거나 차별과 착취, 인권유린 등에 노출된 사항을 인식하고 지원하는 등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에 앞장서 왔다.

민자영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식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에게 장애인가족을 알리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한 충주시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장애인가족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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