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9명 추가 발생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09명으로, 하루 전 277명보다 332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327명, 충주 107명, 진천 56명, 제천 50명, 음성 36명, 옥천 9명, 증평 7명, 영동·단양 각 6명, 괴산 5명이다. 보은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80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529명이다. 확진자 1명에 몇 명이 감염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9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만5천755명, 누적 사망자 1천4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충청북도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첫 수혜자가 나왔다. 군에 따르면 1일부터 충북도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대상자가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하면서 동이면에 거주하는 A씨가 군내 의료비 후불제 1호 수혜자가 됐다. 의료비 후불제 사업은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계층에 무이자로 3년간 의료비를 융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 군민과 전 연령대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이다. 지원 범위는 임플란트, 인공관절(무릎관절·고관절), 척추·심뇌혈관 수술, 재활 치료비, 간병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의료비는 1인당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다. 군내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옥천성모병원, 정근식치과의원, 이한규치과의원, 김앤정치과의원, 본치과의원 서울백세치과의원 6곳이다. 한편 황규철 군수는 31일 의료비 후불제 군내 첫 수혜자인 A씨를 찾아가 쾌유를 기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충북도 최초로 군립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한 군민에게 간병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민선8기 공약인 간병비 지원사업 시행에 앞서 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조례와 시행규칙제정 등 행정절차를 지난해 마치고 올해 사업비 1억9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단양군민은 군립노인요양병원에 노인성 질환으로 3일 이상 입원하게 되면 1인당 1일 3천750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절차는 요양병원이 보건소로 간병비 지원금을 일괄 청구하면 보건소에서는 지원 대상자의 자격과 결격 사항을 확인 후 청구 금액을 군립노인요양병원으로 지급하는 절차로 지원비를 지급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간병비 지원사업 시행으로 환자 보호자의 입원비용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절감과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군민에게 평등한 의료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은 노인성 질환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하는 의료기관으로 총 30실 120병상 규모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대상자를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바일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해까지 충주시민 28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 사업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참여대상자 120명 중 38명(31.6%)이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됐으며 건강행태 개선자는 61명으로 57.5%의 개선율을 나타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사업참여자 120명으로 모집해 시민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성인 중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성인이면 우선 등록자로 선정된다.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지 않은 대상자(건강관리군)도 참여 가능하다. 단,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만 참여할 수 있다. 이미 고혈압 혹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아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 홍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추가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 이후 90일이 되는 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12세 이상 1·2차 기초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은숙 동장 "이번 추가접종 홍보를 통해 백신접종이 활발히 이루어져 집단면역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관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가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 참여 장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괴산사랑상품권 1만 원권 250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세 번째로, 2021년부터 75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했다. 군은 2019년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를 개정, 헌혈 장려 및 지원 사업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괴산사랑상품권은 군내 적십자 헌혈 버스에서 헌혈한 헌혈자에게 1회당 1만 원을 지원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영유아(6개월~4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다음 달 13일부터 시행한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접종 주기는 8주간격으로 3차까지 진행된다.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및 효과성이 확인·검증된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며, 지정 위탁의료기관(보건소) 49개소에서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온라인(보호자 대리예약, https://ncvr.kdca.go.kr), 전화(지자체콜센터)로 하면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충북도 시·군 보건소 중 금연 성공률 1위(약 52.4%)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보건소는 금연 성공률뿐만 아니라 목표 인구 대비 금연 클리닉 등록률(231.8%)에서도 충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 성공률은 전체 금연 시도자 중 6개월 이상 금연 후 성분 검사까지 받은 사람의 비율로 지난해 충북도 평균 성공률은 약 36.7%이다. 지난 한 해 금연 클리닉 등록자 수는 267명으로 6개월 성공자는 140명에 달해 2명 중 1명꼴로 금연에 성공한 셈이다. 이러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1대1 맞춤형 관리가 주효했던 것으로 꼽힌다. 금연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 상담사가 매칭되고 6개월간 9번의 클리닉을 진행한다. 금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니코틴 패치, 껌, 사탕과 아로마 파이프, 지압기 등을 지급하며 금연에 성공하면 단양사랑상품권 5만 원, 금연 확인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 보조제만으로 금연이 어려운 중증 흡연자나 금연 실패 경험자는 군 보건소 의사의 진료 후 금연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군은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7명 추가 발생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77명으로, 하루 전 674명보다 397명 적다. 1주일 전 지난 23일 319명과 비교하면 42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37명, 충주 31명, 진천 30명, 음성 18명, 옥천·영동 각 15명, 증평·제천 각 10명, 단양·보은 각 4명, 괴산 3명으로 집계됐다. 검사 유병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63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14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1이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의미한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만5146명, 사망자는 1천4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난임클리닉 개소 후 첫 쌍둥이 시험관(체외수정시술) 아기 분만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남자 쌍둥이로 지난해 봄 시험관 시술 이후 제왕절개를 통해 분만했으며 산모와 아기들 모두 건강하게 퇴원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021년 6월여성의학센터 내 난임클리닉을 개소했다. 난임클리닉은 박사급 의료진과 연구원 및 난임전문 간호사를 두고 난임 및 가임력 보존에 대한 상담과 검사를 비롯해 진단된 여러 부인과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산부인과 송수연 교수는 "난임클리닉을 통해 임신한 이후에도 태아 초기부터 전문 산과 의료진의 진료를 바로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의 응급진료와 처치, 출산 후 발생할 수 있는 산후 출혈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궁동맥 색전술 등의 응급진료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4명 추가 발생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74명으로, 하루 전 710명보다 36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22일 570명과 비교하면 104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385명, 충주 110명, 제천 57명, 음성 28명, 옥천 21명, 증평 19명, 진천 17명, 영동 12명, 괴산 10명, 보은 8명, 단양 7명으로 집계됐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검사 126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548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는 0.88이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의미한다. 사망자는 청주서 1명 늘어 누적 1천4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만4천869명으로 늘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등급 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재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노인장기요양등급 등급대기자나 등급판정에서 6등급을 받은 인지지원등급자다.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40% 이하이며, 저소득층을 우선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간보호, 방문요양 서비스 비용이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인지지원등급자는 신청일로부터 1년, 등급대기자는 3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상당보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 환자 돌봄재활 서비스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등급 외 치매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과 옥천군은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은군은 군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군 보건소 1층 예방 접종실을 찾아 접종하면 된다. 백신을 맞지 않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도 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올해부터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자를 기존 만 65세에서 63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0일부터 1960년 이전 출생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은 앞서 지난 27일 군내 의료기관 25곳과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지난달 '대상포진 예방접종 조례'도 개정했다. 군은 2027년까지 대상 나이를 만 55세 이상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해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상포진 무료 접종 지원으로 발병과 합병증을 줄여 주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겠다"며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세세하게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기획실장 공개모집 결과 합격자가 없어 재공모 절차에 나선다. 충주의료원 인사위원회는 26일 충주의료원 기획실장(계약직) 공모 결과 '합격자 없음'이라고 공고했다. 지난 9일부터 진행된 충주의료원 기획실장 공모에는 3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서류전형을 거쳐 20일 면접시험을 치렀으나 이날 공고에서 합격자는 없었다. 일각에서는 특정 응모자에 대한 구설이 의료원 안팎에서 제기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 논란이다. 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지원자 A씨는 지난 20일 면접이 끝난 뒤 술자리 등에서 자신이 이미 내정돼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의료원 관계자는 "각종 루머가 왜 도는지 모르겠다"며 "4명의 면접위원들이 매긴 점수에 따른 결과다. 적임자가 없어 합격자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의료원 기획실장은 4급 상당 직급으로 의료원 주요사업과 제규정의 기획, 홍보·기금·햡약 등과 관련한 대외협력 등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임기는 2년이고, 필요시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의료원 인사위원회는 다음 달 재공모 절차를 진행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52명 추가 발생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52명으로, 하루 전 559명보다 393명 증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543명, 충주 133명, 제천 76명, 음성 65명, 진천 62명, 옥천 23명, 괴산·단양 각 14명, 영동 12명, 증평 6명, 보은 4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160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792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71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만2435명, 누적 사망자는 1002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방문 건강교실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건강교실은 일상 안전에 대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해 계절 변화에 따른 재난에 대비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이다.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은 사업 대상 2천850가구와 지역주민의 계절별 건강 관리를 목표로 계절별, 월별, 개인별 건강관리 주제를 다르게 설정해 탄력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적 안부 확인을 기본으로 한파 대응 집중관리를 위해 진천 관내 경로당을 방문, 기본건강관리, 만성질환관리를 비롯한 한랭질환 예방,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을 알리고 있다. 또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고립, 건강관리 부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 읍면별로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추가 배치해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방문 건강교실 운영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계절별 질병과 재난에 대비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부터 음성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원남면 주봉리와 소이면 중동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화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의 무료함을 잊고 성취감을 얻으며 손과 두뇌의 협응 능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민화교실은 주봉 및 중동보건진료소에서 8주간 총 8회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 민화에 대해 알아보고 초 그리기, 채색하기, 바림하기, 마무리 선치고 완성하기 순로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민화그리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치매예방 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프로그램 전·후로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으로 효과를 확인하고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에 힘쓸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주관으로 시행된 제22회 당뇨병 교육자 자격 인정시험에 김정현, 김은진, 이보람 간호사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에 합격한 간호사 3명을 비롯해 의료분과, 간호분과, 영양분과, 약제분과 등 모두 13명의 당뇨병 교육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보람 간호사는 "당뇨병 교육의 전반적인 지식과 상담 능력 등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당뇨병 환자들이 당뇨병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혈당 관리, 적절하고 안전한 약물 복용 및 투여, 효율적인 자가 관리와 합병증 예방, 올바른 식사 조절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재활이 필요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에 처음 문을 연 재활센터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바깥 운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등록한 장애인들은 전동 상하지 운동치료기, 어깨 회전 운동기, 무릎 훈련기 등 재활 장비 20종 27대를 이용해 근육과 관절 기능을 향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의약관리팀과 연계한 한의약 상담과 함께 침, 적외선 치료, 치아 스케일링, 구강 보건교육, 불소도포 등도 한다. 재활기구를 원하는 주민에게 휠체어, 네발 지팡이, 워커, 목발 등도 대여하고 있다. 재활센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군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043-730-2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건강증진사업을 '맞춤형 주민건강 프로젝트'로 새롭게 추진한다. 평소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 올려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군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건강한 어르신 낙상예방 △내 혈관 숫자 완전정복 △노인성질환 검사비 지원 △치매예방 장수대학 운영 등이다. 건강한 어르신 낙상예방 프로젝트에서는 지역 60세 이후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실시되며 낙상 예방, 골반강화 운동, 균형감각 강화 운동, 관절기능 및 낙상 위험성 측정 등을 진행한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젊어지고 선물타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SNS,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군 보건소 카카오채널에 운동 시범 영상을 공유해 홍보에 나선다. '내 혈관 숫자 완전 정복' 프로젝트는 보건소를 찾는 군민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결과를 건강수첩에 기록, 측정 횟수에 따라 선물을 증정해 참여도를 높이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약을 처방받은 주민들의 혈압, 혈당 조절여부를 파악해 개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혈압, 혈당 측정 후 고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18대 병원장으로 고덕환 교수가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고 병원장은 건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건국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조교수, 교수, 충주병원 교육연구부장 등을 지냈다. 고 병원장은 "병원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 확보, 내부 환경·경영 체질 개설, 의료 장비의 현대화와 의료 서비스 향상 만전, 환자 편의 위주 공간 재배치·리모델링을 통한 시설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2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5주간 '새해맞이 작심 7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매주 4만보 걷기 목표를 달성한 시민에게 성공 쿠폰을 주고, 쿠폰 5개를 모은 8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에서 본인이 거주하는 커뮤니티(상당구·서원구·흥덕구·청원구 중 1개 선택)에 가입하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걷기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을 통한 걷기 챌린지를 주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14회 운영된 챌린지에는 3만 1천여명이 참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을 새해 계획으로 삼은 시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설 명절 후 시작되는 이번 챌린지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금연 시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군은 영동읍 구교로 세인트빌 아파트 1차를 공동주택 금연 구역 8호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이든팰리스 아파트, 더웰 1차·2차 아파트, 허브시티 아파트, 이원 리버빌 아파트 등 8곳을 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간접흡연 방지와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군은 영동역 앞 버스 정류장 등 영동읍 주요 버스 정류장 6곳에 태양광 금연 구역 홍보 안내판도 설치했다.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 달 7일부터 공동주택 내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면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군은 생애주기별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 클리닉 운영, 공중이용시설 지도 점검 등 금연을 위한 안내와 홍보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설 연휴기간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기관과 병·의원, 약국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응급의료기관(15개소)과 응급의료시설(6개소)을 운영한다. 또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기관 42개소, 병·의원 289개소, 약국 261개소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도와 시·군 보건소에 설치·운영하는 등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 명절 운영 의료기관 등은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도,시·군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최근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대해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는 2주기보다 한층 더 강화됐다.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조사위원이 충주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병원운영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인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주의료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등 91개 기준, 520개 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지난 2주기에 이어 앞으로 4년간 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윤창규 원장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향상된 환자 안전 체계를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