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과 영동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이해 차별화한 모금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 확대 등을 담은 '2024년 보은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보은대추축제와 보은 벚꽃길 축제 등 주요 축제를 비롯해 각종 행사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기존 답례품 혜택 외 추가 답례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친구 추천 이벤트', '고향 사랑 기부금 3억 원 달성 이벤트' 등을 열기로 했다. 시기별 집중 모금을 위해 고향의 의미를 더 생각할 수 있는 설과 추석, 소액 기부 집중 기간인 연말 등에 맞춰 추가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구상하고 있다. 군은 현재 33개 업체에서 생산한 3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지정해 놓았지만, 생산자의 판로 개척과 기부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체험형 답례품 등 꾸준히 품목을 늘릴 방침이다. 또 10개 지역 향우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한편 유튜브 제작, 군정 소식지, 군 밴드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영동군도 추석 명절을 맞아 고
[충북일보] 옥천경찰서(서장 신의철)는 3일 죽향초등학교에서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구호 아래 어린이 교통사고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옥천경찰서를 비롯해 군과 옥천교육지원청, 죽향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 어머니 연합회,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건널목 주변에서 일단 멈춰야 하는 운전자 안전 수칙 홍보와 함께 딥 페이크(이미지 합성) 범죄 예방 활동을 벌였다. 신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선 운전자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라며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싱크홀 조기 신고를 통해 재난사고를 예방한 학생 2명에게 9월 직원 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표창장을 받은 학생은 옥천중학교 1학년 김민규 학생과 죽향초등학교 3학년 최시율 학생이다. 두 학생은 지난 7월 27일 오후 5시 20분께 평소처럼 자전거로 이동 중 광진어린이집 앞에 싱크홀이 발생한 것을 보고, 위험하다고 판단해 바로 119에 조기 신고했다. 이들의 빠른 신고 덕분에 소방서와 군청이 즉각 대응에 나서 일몰 전 복구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군은 재난 사고 예방과 조기 신고의 중요성을 알려준 모범 사례로 여겨 '군민이 안전한 행복 드림 옥천 건설'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황규철 군수는 "아직 어린 학생들이 본인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으로 큰 사고를 막은 본보기"라며 "작은 영웅들 덕분에 군민이 안전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수한면은 발산리 경로당 앞 원두막에서 '문화로 청춘사업'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로 청춘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취약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청주문화의 집'에서 발산리 경로당을 찾아와 일상에서 문화를 접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원두막 전시회'는 지금까지 참여한 노인들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였다. 자아 존중을 위해 사진을 활용한 얼굴 액자, 점토를 활용한 건강한 나의 모습,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만다라 팽이, 자기 고찰을 위한 나를 닮은 나무, 기억 회상을 위한 새 둥지 등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들은 자리를 옮겨 오는 10일까지 청주문화의 집 전시관에서도 전시한다. 박군현 발산리 노인회장은 "잘 운영이 될까 하는 걱정을 했지만, 전시회를 하고 보니 뿌듯하다"라며 "문화는 어려운 것이 아닌 생활에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일상인 것 같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보은읍 학림2리 주민을 대상으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정신건강 분석 검사, 몸 튼튼 마음 튼튼 실버 체육,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으로 짜인 생명 사랑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팝아트 초상화는 자기 얼굴을 캔버스에 그리고 색칠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미술로 승화해 치유하는 생명 사랑마을 프로그램의 하나다. 자기 모습을 담은 그림에 직접 색칠하면서 감정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장점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명 사랑의 의미를 떠올리게 해 생명 사랑마을 조성에 일조해 왔다. 주민은 미술 치유 활동을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 센터는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팝아트 초상화를 처음 해보았는데, 나의 얼굴을 색칠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김효기 영동군 스마트농업과장이 스마트팜 일일 강사로 변신했다. 김 과장은 지난 2일 유원대학교 와인프라자에서 군의 스마트농업 미래 비전에 관해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 충북 평생교육 사업으로 진행하는 '영동와인&스마트팜 서포터즈 양성 과정' 교육생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 강의는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끝났다. 김 과장은 특강을 통해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의 장점과 효율성, 스마트팜의 필요성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면서 스마트농업의 최신 흐름과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군이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략도 교육생들에게 소개했다.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설명하며 교육생들에게 농업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흥미로운 정보도 제공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수강생은 "정부와 군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첨단 농업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스마트팜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는 2일 건전한 성의식·가치관 함양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했다. 최근 허위 합성물(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수법이 급변하는 추세를 반영해 이날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 악용 사례, 대처·처벌과 왜곡된 성인식 및 문화 개선의 필요성 등에 대해 진행됐다. 박창수 교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디지털 매체 활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성인지 향상 교육·교육공동체 성인지 역량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성문화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과 박경모의 모교인 옥천 이원초등학교(교장 배안식) 양궁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선배들의 명성을 잇는 뛰어난 성적을 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학교 양궁부 주영진(6학년)이 지난 1일 폐막한 '36회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35m 금메달, 25m 은메달, 20m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원초는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도 주영진과 주영빈(6학년), 신동주(5학년)로 팀을 이뤄 3위에 올랐다. 주영진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김우진 선배님처럼 묵묵히 힘든 양궁 훈련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선수가 되겠다"라고 했다. 이원초는 2·3학년 때 일찌감치 양궁 꿈나무를 발굴해 바로 옆에 있는 이원중학교와 훈련장을 공유하면서 중학교 졸업까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우수 양궁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현재 이 학교 양궁부원은 9명이지만, 이 가운데 5명은 지난 6월 선발한 후보 선수다. 학교 측은 지난해부터 주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궁 체험학습'을 통해 선수를 발굴하고 있다. 전교생이 33명으로 줄면서 양궁부 운영에도 빨간불이 켜진 데 따른 고육
[충북일보] 신의철(49) 신임 옥천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신 서장은 지난달 26일 옥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옥천경찰서장(70대) 임무를 시작했다. 신 서장은 경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13기)한 뒤 서울 강북경찰서 정보과와 서울청 경무기획과 등에서 근무했다. 일선 경찰서장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조직의 소통과 팀워크, 민원인에 관한 배려를 중시하는 경찰관으로 알려졌다. 신 서장은 "옥천의 특성에 맞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펼쳐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양성평등에 관한 교육을 했다. 이날 이 교육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역사 속 청렴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교육장은 조선시대 청백리의 상징인 '유의(柳誼)'선생이 사적인 편지는 뜯어보지도 않음으로써 사사로운 청탁을 철저히 배격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오늘날 공직자의 부정 청탁을 법으로 제한한 청탁금지법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이 교육장의 청렴 특강에 이어 이규백 경감(충주경찰서)의 '성 역할 고정관념 OUT! 약자 보호, 존중 문화 함께 만들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이 경감은 성매매 발생 사례, 처벌 범위, 성매매에 관한 잘못된 통념 등을 설명하고 양성평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육장은 직원들에게 "공직자에게 주어진 권한을 사사로운 이익은 배제하고 오직 공익을 위해 행사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무관련자로부터 사소한 선물도 받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회 의원들이 추석을 앞둔 2일 보은 나들목 근처인 보은읍 금굴리 도로변에서 풀 깎기 작업을 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초 작업은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사람들과 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펼쳤다. 군의원들은 이날 풀 깎기 작업에 앞서 도로변 풀 속에 버려진 빈 병과 쓰레기 등을 먼저 줍고난 뒤 예초기를 이용해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윤대성 의장은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지역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풀 깎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라며 "귀성객들이 맑고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보고 앞으로 더 고향을 사랑해 주면 좋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신인 가수의 등용문인 '19회 추풍령 가요제'에서 전민정(26·여·경기)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영동군에 따르면 전 씨는 '2024 영동포도축제' 셋째 날인 지난달 31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곡예사의 첫사랑'을 열창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축제장인 레인보우 힐링센터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 10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은미·진욱·요요미·추혁진·탑현·재쓰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상금은 대상 1천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이다. 전 씨 외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금상 김여주(28·여·울산) 씨 △은상 정현식(40·경남) 씨 △동상 오민주(17·여·대전) 씨 △장려상 장규섭(23·울산)·박소유(30·여·서울)·홍진영(38·경기)·김성훈(27·서울)·이민희(17·여·대전)·강재원(23·경기) 씨.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충북도 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과 호서고고학회(회장 성정용)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5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은 삼년산 고분군과 그 역사성'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유산청에서 시행하는 '2023년 사적 예비문화재 조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3년 충북도 기념물로 지정받은 '보은 대야리 고분군'의 사적 지정 가치를 밝히기 위해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유산청에서 시행하는 2023년 사적 예비문화재 조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2013년에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된'보은 대야리 고분군'의 사적 지정 가치를 밝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삼년산성은 주변에 대야리 고분군과 함께 다수의 고분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5세기 신라의 북방진출 과정에서 교두보 역할을 한 대표적인 유적으로 알려졌다. 이날 학술대회는 △5~6세기 신라의 금강 유역 진출과 지배 방식(박성현, 서울대학교) △삼국시대 보은지역의 변화와 역사적 의미(김근영, 서울역사편찬원) △보은지역 신라 고분군의 입지와 분포특징(서문영, 충북도 문화재연구원) △보은 삼년산 고분군과 신라의 정복지역 지배(홍보식, 공주대학교
[충북일보] 옥천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행보가 순항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군의 주요 현안 사업인 낡은 상수관 정비 등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을 대거 반영했다. 군에서 밝힌 정부안에 담긴 주요 사업을 보면 △낡은 상수관 정비사업 20억 원(전체 사업비 410억 원) △이백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8억 원(전체 사업비 329억 원) △국도 4호선 증약~신상 위험도로 개선사업 40억 원(전체 사업비 130억 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1억5천만 원(전체 사업비 21억9천만 원) 등이다. 또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사업 2억 원(전체 사업비 56억 원) △산불 대응 센터건립 1억6천만 원(전체 사업비 4억 원) △청산 효목·이원 칠방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1억4천만 원(전체 사업비 45억6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는 황규철 군수와 한충완 부군수뿐만 아니라 군 관계 공무원들이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한 결과다. 정부예산은 매년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한 뒤 국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일 확정한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8월 '이달의 으뜸 공무원'으로 군청 주민행복과에 근무하는 성지훈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성 주무관은 올해 어린이날 큰잔치를 '꿈이 가득한 보은에서! 함께해요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부스, 놀이동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읍 뱃들공원에 조립식 풀장, 대형슬라이드, 워터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설해 무더운 날씨에 1만2천여 명의 주민에게 피서지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 지난 겨울철엔 썰매장을 개설해 1만7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그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선제 행정을 펼쳤다. 군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이 상의 수상자를 선정해 70만 원 상당의 국내 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9월 한 달간 '레인보우 영동페이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상승으로 침체한 군내 시장경제를 활성화하고, 레인보우 영동페이 가맹점과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펼친다. 이 기간 월 구매 한도도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한시적 상향한다. '레인보우 영동페이 이벤트'는 영동 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동페이 가맹점을 방문해 오는 31일까지 레인보우 영동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군은 이벤트 기간 종료 뒤 추첨을 통해 1천 명의 이용자에게 3만 원씩 레인보우 영동페이를 충전해줄 방침이다. 현재 군내 레인보우 영동페이 가맹점은 2천45개 점포다. 군 관계자는"레인보우 영동페이 이벤트를 통해 물가 상승으로 위축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벤트에 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내 최대의 포도 생산지 영동군에서 4일간 펼쳐진 '2024 영동포도축제'가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영동포도축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 모두를 만족하게 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23만8천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가운데 포도 14억6천만 원, 기타 과일 5억2천만 원, 영동 특산물 5억4천만 원 등 모두 25억2천만 원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른 직접 계수 방식(오전 10시~오후 9시 측정)으로 측정한 결과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축제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포도를 밟는 포도 밟기를 비롯해 올해 처음 선보인 포도 건강체험관 등 20여 가지의 흥미로운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인근의 포도밭에서 향긋한 포도 향기를 맡으며 직접 포도를 골라 따서 가져가는'포도 따기 체험'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주 판매품종인 캠벨 얼리를 비롯해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포
[충북일보] 영동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2024년 이웃사랑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는 공무원 부문의 이영원 군청 주민복지과 주무관과 민간인 부분의 곽인상 평화의 쌀 상회 대표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승록)는 민간기관 부문에서 모금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따뜻한 나눔문화가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더 많은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영동/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부터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신속한 재난 피해 복구와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국비 30억 원을 확보, 10% 소비 촉진 지원금 추가 지급을 결정했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을 위해 정부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2024년 애초 예산에 군비를 적극적으로 편성하는 등 지역 소비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여 이번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향수 OK 카드는 현재 군내 2천500여 개 가맹점에서 월 최대 7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군은 간편결제(QR결제)와 KB페이 연계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지난 5월 착한가격 업소에서 향수 OK 카드로 결제하면 5%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2천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캐시백 확대 지급에 따라 착한가격 업소는 예산 소진 때까지 최대 25%의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향수 OK 카드 캐시백 추가 지급이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충북일보] 전남 신안군 비금면(면장 김창업)이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자매도시 영동군에 온정을 보냈다. 영동군에 따르면 비금면은 지난달 29일 '성금 1004만 원'과 '천일염 1004상자'(2천만 원 상당)를 군에 보내 두 지역의 깊은 우정을 다졌다. 비금면 주민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뒤 실의 속에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자매도시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면장은 "지난 7월 영동군의 수해 피해 소식을 듣고 비금면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과 천일염을 준비했다"라며 "자매도시인 영동군 주민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회복하길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비금면은 또 지난 2022년 김종욱 명예 면장을 위촉한 데 이어 최근 정용훈 영동군 이장 협의회장을 명예 비금면장으로 위촉해 두 도시의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했다. 군은 비금면이 속한 신안군과 지난 2021년 11월 자매결연했고, 신안군은 이듬해 9월 '1004의 섬'으로 불리는 비금도를 영동군의 명예 행정구역(명예의 섬)으로 지정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비금면의 기부와 명예 비금면장 위촉으로 지역 간 연대와 상호 지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개인별 건강 수준에 따라 대상자 맞춤형 포괄적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기존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프로세스를 통합해 표준화한 대상자 맞춤형 포괄적 건강증진 서비스의 표준 제공 체계다. 군 보건소는 통합서비스 도입을 위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운동처방실, 금연상담실, 모바일 헬스케어 상담실, 영양 플러스실 등의 운영체계를 '올 인원 건강 플러스실 사업'으로 통합하고, 접수창구를 모바일헬스 케어실로 일원화했다. 또 대상자 기초 설문과 건강검진 뒤 지역 보건의료 정보시스템(PHIS) 통합서비스를 활용해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증진 계획을 수립하고 1 대 1로 상담하는 영역별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통합서비스 등록자 가운데 과체중 17명을 대상으로 전문 체중 관리 프로그램인 바디핏 디자인 교실도 운영했다. 보건지소·진료소까지 통합서비스 운영을 확대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충북일보] 보은군 청소년센터는 30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동아리 지원을 위한 '2024 상반기 학교 연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군 청소년센터와 학교를 연계해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교내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직접 센터에서 지원한다. 이 사업은 프로그램을 교과 시간에 센터에서 진행하거나 직접 학교를 찾아가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탐색에 큰 도움을 줬다. 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보은중학교, 동광초등학교, 보덕중학교, 연합학교(보덕중, 관기초, 속리초, 탄부초, 세중초), 보덕중학교, 수한초등학교 등에서 펼쳤다. 모두 269명의 청소년이 상반기 학교 연계 사업에 참여했으며 요리, 제과제빵, 네일 아트, 창의 미술, 마술, 클라이밍 등의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직업을 체험했다. 김은주 군 아동 청소년 복지팀장은 "청소년들이 자기 계발 기회를 마련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탐색하고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하반기에도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 영동 군민장학회는 2024년도 장학생 832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장학회에 따르면 대학생 306명, 고등학생 408명, 중학생 39명, 초등학생 79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457명이 증가한 인원이다. 전체 장학금도 7억9천5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9천500만 원이 늘었다. 장학금은 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40만 원, 초등학생 30만 원, 특기 단체팀 720만 원까지다. 올해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한다. 고등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 4등급 이내인 신청자 전원, 대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 백분위 환산 점수 85점 이상인 신청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그동안 성적만으로 장학금을 주었던 영동 인재 장학금은 변경 장학제도와 중복해 폐지했고, 3자녀 이상 다자녀 장학금을 신설했다. 본인과 부모 모두 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3자녀 이상 가정의 마지막 자녀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마지막 자녀가 군내 초·중·고 재학생이면 성적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셋째 자녀 가정은 30만 원, 넷째 자녀 가정은 40만 원, 다섯째 자녀 이상 가정은 50만…
[충북일보] 보은군청 사격팀(감독 양승전)이 '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청 사격팀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부문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천885.8점을 쏴 단체전 1위에 올랐다. 50m 3 자세 화약 소총 부문에 출전한 김나관은 449.2점을 기록하며 개인전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지난 2005년 2월 1일에 창단한 각종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현재 선수단은 남태윤, 김우림, 추상훈, 김나관, 최승훈 5명으로 짜였다. 양 감독은 "군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선수들의 구슬땀으로 우승을 일궜다"라며 "우승 기운을 이어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을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대표단이 지난 29일부터 국외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를 방문하고 있다. 군 대표단은 황규철 군수와 행정·농업·경제 등 다방면의 실무자들로 꾸렸다. 이들은 2일까지 잡힌 이번 일정을 통해 고노헤마치 실무단과 두 도시의 교류사업 재개를 논의하고, 업무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의견교환회, 주요 시설 시찰 등을 한다. 또 고노헤마치의 가장 큰 행사인 '고노헤 축제'에 직접 참여해 자매도시의 실정과 문화를 이해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군과 고노헤마치는 군의 한 농업인이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우기 위해 고노헤마치를 방문한 인연으로, 지난 1997년 8월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자매결연했다. 지난 2018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을 고노헤마치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두 도시는 끈끈한 우정을 이어 오다가 지난 2019년도부터 한일 관계 악화와 코로나 여파로 교류사업을 잠정 중단했었다. 그러다 민선 8기를 시작한 지난 2022년 하반기 고노헤마치와 교류 재개를 위한 의사를 서로 확인한 뒤 본격적으로 교류사업을 재개했다. 황 군수는 "군과 고노헤마치는 오랜 인연을 이어온 특별한 사이"라며 "시대는 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