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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정부예산 확보 '순항'…주요 현안 사업 대거 반영

  • 웹출고시간2024.09.02 14:11:14
  • 최종수정2024.09.02 14:11:14
[충북일보] 옥천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행보가 순항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군의 주요 현안 사업인 낡은 상수관 정비 등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을 대거 반영했다.

군에서 밝힌 정부안에 담긴 주요 사업을 보면 △낡은 상수관 정비사업 20억 원(전체 사업비 410억 원) △이백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8억 원(전체 사업비 329억 원) △국도 4호선 증약~신상 위험도로 개선사업 40억 원(전체 사업비 130억 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1억5천만 원(전체 사업비 21억9천만 원) 등이다.

또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사업 2억 원(전체 사업비 56억 원) △산불 대응 센터건립 1억6천만 원(전체 사업비 4억 원) △청산 효목·이원 칠방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1억4천만 원(전체 사업비 45억6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는 황규철 군수와 한충완 부군수뿐만 아니라 군 관계 공무원들이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한 결과다.

정부예산은 매년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한 뒤 국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일 확정한다.

황규철 군수는 "군의 주요 사업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그동안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해 끊임없이 설득한 노력이 이런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라며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더 긴밀하게 협력해 정부예산에 반영하지 않은 사업도 국회 단계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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