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반고 기숙사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기숙사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으로 24억7천여만 원을 확보한 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필요한 환경 개선으로 내년 3월부터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빠르게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학교는 현재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일반고 중에 최근에 리모델링을 완료했거나, 스프링클러 공사 계획이 있는 학교 등을 제외한 41개 학교다. '2024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반고 기숙사의 생활실, 정독실, 화장실 등의 공간과 책상·의자, 옷장, 침구류, 독서대 등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된 집기류를 교체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 속에서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그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사설 스터디카페나 관리형 독서실에 비해 학교 기숙사 환경이 다소 열악하다는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이 많았다"며 "이러한 의견을 받아들여 기숙사 학습 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브라질에서 개최된 뷰티페어(Brazil Sao Paulo International Cosmetics and Beauty Fair 2024)에 참가해 중남미 국가와의 교류 확대·수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했다. 18일 청주대에 따르면 뷰티페어에 참가한 학생은 6명으로, 무역학과가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참여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CL메디시스, ㈜데쥬벤트, ㈜나인테일즈와 함께 지난 5~12일 열린 뷰티페어에서 중남미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 활동, 브라질 현지 한국산 화장품 소비 현황 및 트렌드 분석, 중남미 거래처 발굴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준서(무역학과 4년) 학생은 "뷰티페어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와 한류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재현(경영학과 4년) 학생은 "시장조사, 거래처 발굴을 위한 바이어 상담 등 다소 어려운 점도 있었으나 수출계약에 대한 실무 경험을 체험하고, 브라질 국민의 특성이나 현지 시장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청주대 무역학과 GTEP사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2024. 예봄 콘텐츠 공모전'을 작품을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공모전은 충북도교육청 주요 시책인 '어디서나 운동장'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장르의 영상 제작을 통해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학생 단체,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영상과 숏폼의 2분야, △교직원 △초등 △중등 △고등 4부문으로 실시된다. 영상 분야는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있는 '두근두근송' 음악과 댄스를 챌린지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플래시몹과 안무 재구성 영상 등 기본 음악 및 안무의 취지를 살린 스토리 영상이면 가능하며 시간은 5분 이내이다. 숏폼 분야도 '두근두근송'을 기반으로 챌린지 쇼츠 영상을 30초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작품이 시작될 때 '2024. 예봄 콘텐츠 공모전'이라는 자막을 삽입한 후 공지된 형식(MP4)으로 자유롭게 편집해서 이메일(joseba@korea.kr)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043-229-2619)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최근 충주청년회의소와 함께 '2024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충주지역 초등학교 학생회 소속 2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국회의원들의 역할을 학습했다. 또 국회 회의진행교실에서 직접 법안을 발의하고 토론하는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JC청년들의 진로 강의와 이종배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성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최근 상방리, 중방리, 하방리, 북하리 등 단성면 4개 경로당에서 세대공감 마음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송편을 나누며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학생자치회의 주도로 자발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은 4팀으로 나눠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송편을 나누며 공경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신뢰의 교육공동체를 형성했다. 행사는 학생 자치회의 봉사활동과 연계 진행돼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제천시와 함께 진행한 '2024 제천시 대학생 지역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명대 재학생들이 제천지역 다양한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 경제와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취업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청년인재들의 지역 정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약 14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우량기업인 ㈜더스킨스, ㈜동양벤드, ㈜아리너스, 일양바이오팜㈜, ㈜태경식품, 한국메탈실리콘㈜, ㈜호반호텔&리조트_포레스트 리솜, ㈜휴메딕스를 탐방했다. 참가학생들은 각 기업의 경영 전략, 생산 프로세스, 채용 절차 등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취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가학생은 "평소 교과서로만 배웠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지역 기업의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직접적인 설명을 들어보니 앞으로의 진로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명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추후 지역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정책 연수를 겸한 학부모 공개강좌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교육청 학교 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군내 유·초·중·고 학교 운영위원과 학부모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연수를 겸한 공개강좌를 열었다. 충북교육에 관한 이해도와 가족의 건강한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이 자리에 윤 교육감과 권혜원 책탐인문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윤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 시대, 실력 충북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1시간 30분 동안 충북 교육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궁금 사항을 해결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권 대표는 가깝지만 잘 모르는 가족 간 건강한 소통법을 설명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충북의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더 다양하게 생각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충북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상호 공유하는 자리해 자주 만들어 보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는 최근 2024 학생자치회 '해랑' 주관으로 '학생 pick 급식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투표한 메뉴로 식단을 구성해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잔반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에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회 시간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그와 관련된 환경 문제를 풀고 소정의 간식을 제공했다. 또 잔반을 확인 후 밥을 남기지 않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2024학년도 학생회 부회장의 공약으로 시작된 이번 급식 데이 운영은 1학기부터 학생자치회 주도로 기획하고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원하는 급식을 제공함과 더불어 밥을 남기지 않게 해 결국은 지구 환경 지키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기획이다. 문수아(2년) 부회장은 "급식소에서 잔반통을 관찰한 결과, 음식물을 남기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원하는 음식을 먹으면 잔반을 줄이게 되고, 결국 환경 문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균 교장은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실천 노력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위한 길이라는
[충북일보] 충주 금가초등학교는 2024년 2학기 특별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최근 금병마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마을의 역사, 생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각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마을 일대를 산책하며 옛날 이야기를 듣고,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빚는 활동에 참여했다. 또 마을을 돌아보며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벽화를 감상하고, 마을의 수호수인 소나무 앞에서 마을의 역사 이야기를 듣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겼다. 특히 이번 체험은 금병마을의 자연과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와 학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을 넘어 마을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금병마을 체험은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마을 어르신들은 학생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고 송편 만드는 법을 가르치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2024년도 2학기 IDF(Idea Dream Factory) 크루 10명을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IDF 크루는 교내 장비 교육을 바탕으로 협동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재학생들에게 전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학기 IDF 크루 운영 방안, 팀 구성, 팀장 선발, 장비 교육 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참여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 개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IDF 크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것"이라며 "크루원들이 대학 내외에서 실무 능력을 키워 적극적으로 활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IDF 크루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발된 10명의 크루는 장비 사용법 습득과 팀 미션 수행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교내 인스트럭터로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2025학년도 신입학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839명 모집(평생학습자전형 제외)에 1만1천424명이 지원해 평균 6.21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5.53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정원 내 전형의 경우 1천723명 모집에 1만792명이 지원해 6.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 나비인재전형 I 항공서비스학과의 경우 21명 모집에 509명이 지원해 24.24대 1을 기록했다. 나비인재전형 Ⅱ 항공운항학과 15.5대 1, 응급구조학과 12.9대 1, 물리치료학과 12.38대 1로 나타났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957명 모집에 5천933명이 지원해 6.2대 1을 기록했으며, 철도인프라공학과 16.88대 1,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15.57대 1, AI데이터공학부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학생부교과 정원 외 농어촌전형 응급구조학과의 경우 22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대학들의 대규모 미달과 결원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 대학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직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의지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기숙사 1층 식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중국, 몽골, 베트남, 미얀마 등의 유학생 1천여 명은 김윤배 총장 등과 송편, 식혜, 과일 등을 맛보고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국에서 온 하오옌(24)씨는 "중국에도 추석 명절과 비슷한 중추절이 있어 이맘때면 고향과 가족들 생각이 더욱 간절하다"며 "이번 송편 나눔 행사를 통해 한국 명절과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인 친구들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윤배 총장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유학생들이 잠시나마 그리움을 잊고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대에는 32개국에서 온 유학생 3천여 명이 재학 중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추석 하루 전날인 16일 귀성길에 나선 차량들로 도로 곳곳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03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7만대가 되겠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시~7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에 절정에 이르겠다. 오후 6~7시께 정체가 풀릴 전망이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시~10시께 부터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오후 1시께 절정에 달하겠다. 정체는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 월요일보다 교통이 혼잡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울산 5시간20분 ▲서서울~목포 5시간3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20분…
[충북일보] 우석대가 지난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최종 4.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석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천420명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는 5천995명으로 정원내기준으로 4.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4.59대1로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경쟁률이 약간 하락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2025학년도 충북대학교 의예과 수시 모집에 총 1천233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의예과 평균 수시 모집 경쟁률은 20.55대 1이었다. 충북대가 지난 13일 오후 7시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천569명 모집에 2만8천523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11.1 대1 로, 지난해 수시 모집 경쟁률(8.59 대1)보다 상승했다. 충북대 의예과는 60명 모집에 1천233명이 지원해 평균 2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종합Ⅰ39.00대 1(모집인원 4명, 지원인원 156명) △학생부종합 Ⅱ 18.75대 1(4명, 75명) △학생부종합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 22.00대 1(1명, 22명) △학생부교과전형 15.50대 1(16명, 248명)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21.94대 1(32명, 702명) △학생부교과 지역경제배려대상자 전형 10.00대 1(3명, 30명)이었다. 경쟁률은 학생부종합Ⅰ(39.00대 1)이 가장 높았고 지원자는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702명)이 가장 많았다. 의예과 학생부종합Ⅰ경쟁률은 △약학과 학생부종합Ⅰ전형(41.67대 1, 모집인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일반대학원 기계항공시스템공학과에 재학 중인 석사 1년차 이정훈·김영민씨가 '2024년도 2차 교육부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들은 월 100만 원씩 1년간 총 1천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13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정훈씨는 '불법 비행체 포획을 위한 안티드론 시스템의 영상처리 기법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씨는 이 과제를 통해 안티드론 시스템의 핵심인 영상처리 시스템의 불법 비행체 인식·추적 성능을 극대화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김영민씨는 '틸트로터 비행체 사이징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김씨는 이 과제를 통해 도심항공모빌리티와 관련된 비행체 최적 설계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하반기에 2차로 선발한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석사과정생의 연구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총 750명이 선발됐다. 청주대 관계자는 "이씨와 김씨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해 청주대와 한국항공대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항공방산SW전문인력양성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충북일보] 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은 13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며 "내일부터는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며 "이번 명절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긍정적인 소통과 배려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이렇게 덕담이 오가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순간들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바른 언어 문화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명절은 진정한 삶에 대한 가치를 깨닫고 주변 사람들과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는 것이 행복한 것인지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자 공간이라 생각한다"며 "가족 간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며 인류의 큰 위기로 다가오는 기후 문제나 미래의 교육과 관련된 주제로 대화를 나누시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추석 연휴 기간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보고 및 대처할 수 있도록 휴일 근무하시는 필수 요원들은 긴장감을 놓지 말고 충실히 근무해 달라"며 당부했다. / 안혜주기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지난 11일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 학술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도서관 1층 인포메이션커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자 자료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이고,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에서 구독하고 있는 전자 자료 중 11개 국내외 주요 전자정보 공급사는 박람회에 참여해 부스를 설치하고 직접 자료 검색·활용법 교육 및 시연 등을 했다. 한국교원대 도서관은 박람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5개 이상의 교육 부스를 방문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스탬프 응모권을 배부하고,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했다. 손정주 도서관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전자 자료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도서관이 대학 구성원들의 연구 및 학습 지원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추석을 맞아 일평생 근검절약을 실천하며 전 재산을 기탁한 교육 독지가들의 묘소를 찾아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성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성묘는 지난 12일 교육 독지가의 묘소에서 진행됐으며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들과 교직원, 학생대표와 함께 나도 나도법무법인 변호사, 이미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책임연구원, 봉정현 법률사무소세종로 변호사 등 고(故) 신언임 여사 장학생과 고(故) 전정숙 여사 장학생인 조주성 원예과학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고(故) 김유례 여사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삶에 대한 용기를 잃지 않고 떡장수, 콩나물장수, 국밥집, 중앙여관 등을 경영하면서 모은 전 재산 15억여 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해달라며 장학기금으로 기탁했으며 지난 1997년 88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충북대 장학할머니'로 알려진 신언임 여사는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배우지 못한 향학열과 내 자식을 두지 못한 아쉬움으로 충북대 학생 모두를 아들, 딸로 여기며 평생을 허리띠를 졸라매며 억척같이 모은 전 재산 51억 3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올해 1월 91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외환 위기로 온 국민이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교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3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과 상당구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315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직원들이 매달 모은 것으로 올해로 10년째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양기용 청주폴리텍대학 학장은 "한가위의 기쁨을 지역 사회와 나누기 위해 교직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4년제 일반대 수시 원서 접수가 13일 마무리된다. 지난 11일 수시 모집을 가장 먼저 마친 서울대와 고려대는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반면 '벚꽃엔딩', 즉 벚꽃 피는 순서대로 문을 닫는다는 위기감에 휩싸인 지방대의 우려는 더욱 짙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전체 지원자는 전년 대비 541명(2.8%) 증가한 1만9천820명이었다. 평균 경쟁률은 8.8대 1에서 9.1대 1로 상승했다. 서울대 인문계열 경쟁률은 8.42대 1에서 8.05대 1로 하락했지만 자연계열은 8.92대 1에서 9.37대 1로 상승했다. 인문·자연을 통합해 선발하는 자율전공학부는 7.50대 1에서 10.00대 1로 크게 상승했다. 고려대 전체 지원자는 5만4천041명으로 전년대비 2만863명(62.9%) 증가했다. 경쟁률은 13.0대 1에서 20.5대 1로 크게 상승했다. 고려대 인문계열은 10.61대 1에서 19.22대 1, 자연계열은 15.00대 1에서 21.49대 1로 크게 상승했다. 의대 정원 유예 우려에도 서울대와 고려대 의대 지원자는 대거 몰렸다. 서울대 의대 지원자는 1천288명으로 전년 대비 73명(6
[충북일보]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를 2027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 각 대학은 예체능 실기 고사 공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확정·공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학생·학부모 및 교사 등이 전문대학 입학전형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입학 전형 방법이 간소화된다. 학생 선발 시 학생부, 수능, 면접, 실기, 서류 등 핵심 전형 요소 5개 중에서 전형 요소 간 반영 비율을 결합해 수시 4개, 정시 4개 이내로 전형 방법 수를 제한한다. 정원 내 특별전형은 총괄적인 특징과 지원 자격 등을 충분히 대표할 수 있는 7가지 용어로 전형명칭을 표준화해 학생·학부모·교사들이 전형 유형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성인 학습자 대상 선발 특별전형은 7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및 성인학습자 대상 선발 입학전형자료로 '자기소개서'를 활용할 수 있고 모집 시기(수시·정시·자율모집)에 구분 없이 선발 일정을 자율적으로 정해 선발할 수 있다. 예체능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보건 계열 관련 학과가 80~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또 취업자 70% 정도가 서울·경기권에서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과 높은 접근성이 확인됐다. 세명대 2023년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의학과 졸업생의 취업률은 97.9%를 기록했고 보건안전공학과는 92.6%, 간호학과는 84.3%, 임상병리학과는 81.4%, 작업치료학과는 81.1%의 취업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명대가 자랑하는 보건 관련 학과가 모두 8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인다. 이러한 세명대 보건 계열 학과의 취업통계조사 결과는 전국 대학교 취업률이 66%대를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세명대는 국가고시와 자격증 준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최첨단 실습실과 실습 장비 구비, 직접 체험을 중심으로 한 경험 교육 강조, 교수진의 적극적인 멘토링과 학습 관리 등을 바탕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세명대를 졸업한 취업자 중 서울에서 일자리를 얻은 경우가 38.8%, 경기에서 얻은 경우가 24.8%, 인천에서 일자리를 얻은 경우가 5.9%인 것으로 나타나 세명대 졸업생의 수도권 진출이 69.5%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지능로봇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에스유브이랩(SUVLab)팀이 '3회 국방부 장관배 드론봇챌린지'에서 수목통과 정찰드론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드론봇챌린지 대회는 드론과 로봇을 활용해 전투 가상 상황에서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지난 10일 대전시 일원에서 함정용 다목적 드론, 활주로 탐지 드론, 드론 킬러 드론, 군집 드론, 수목통과 정찰드론, 지하정찰 드론 등 6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팀원들은 그동안 군집 정찰 드론 기술을 연구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저가용 초소형 드론을 연구해 왔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영상만을 활용하여 장애물을 회피하는 알고리즘을 발전시켰고 많은 시뮬레이션과 실험을 통해 검증하는 단계를 거쳐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수목통과 정찰드론 종목은 산림이 우거진 환경에서 나무 등의 장애물을 피해 적군을 탐지하는 고난이도 임무로 예선전부터 10개 팀이 참여해 경합을 펼쳤다. 문성태 지능로봇공학과 교수는 "자체 개발한 정찰 드론 기술은 고가의 라이다와 같은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스테레오 카메라만을 가지고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음을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학기부터 배우 조한철(사진)을 영화영상학과 전임교수로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한철 교수는 청주대 연극영화학과 동문으로, 졸업 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00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한 조 교수는 영화 '방자전', '모비딕', '연가시', '숨바꼭질', '럭키' 등 다양한 영화의 조·단역으로 출연했다. 지난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 정 대위역을 시작으로 '프로듀사', '킹덤 시즌 2', '빈센조' 등 드라마로 안방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2018년에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관객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후 더욱 많은 작품에 주·조연 신스틸러로 등장하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배근식역을 맡기도 했다. 조 교수는 2학기부터 '미디어 연기법'에 대해 같은 학과 동문 후배인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청주대 영화영상학과는 1981년 연극영화학과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4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학과 내 대부분의 교수나 강사는 동문으로 이뤄져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