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교통대, 수시 모집 마감 최대 경쟁률 24.24대 1 기록

  • 웹출고시간2024.09.18 12:20:30
  • 최종수정2024.09.18 12:20:30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2025학년도 신입학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839명 모집(평생학습자전형 제외)에 1만1천424명이 지원해 평균 6.21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5.53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정원 내 전형의 경우 1천723명 모집에 1만792명이 지원해 6.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 나비인재전형 I 항공서비스학과의 경우 21명 모집에 509명이 지원해 24.24대 1을 기록했다.

나비인재전형 Ⅱ 항공운항학과 15.5대 1, 응급구조학과 12.9대 1, 물리치료학과 12.38대 1로 나타났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957명 모집에 5천933명이 지원해 6.2대 1을 기록했으며, 철도인프라공학과 16.88대 1,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15.57대 1, AI데이터공학부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학생부교과 정원 외 농어촌전형 응급구조학과의 경우 22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대학들의 대규모 미달과 결원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 대학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직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의지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통대는 12월 13일 오후 4시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추가모집 및 충원 합격 발표는 12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