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선수단 선수들이 지역 내 초·중학교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기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스포츠 재능기부 교실은 지역 내 초·중학교 복싱, 배드민턴, 육상선수 100여명을 대상으로 엘리트선수 선배로서의 노하우와 전술지도, 기초체력훈련 등 다양한 훈련 방법 전수로 이뤄진다. 복싱팀은 25과 26일 양일간 충주종합운동장복싱훈련장에서, 육상과 배트민턴팀은 28일과 29일 각각 충주공설운동장과 호암2체육관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재능기부교실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스포츠 교실에 참여한 어린 선수들은 엘리트 선수들이 선보이는 동작 등 의 기술을 익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진로 교실은 시민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직장운동경기부 만들기는 물론, 어린 선수들에게 전문 체육기술과 경기 노하우를 전수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체육회, 4월부터 국학기공 기체조 마음치유 시범 운영 65세 이상 20여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청주 중앙공원 국학기공 팀이 7회 서울 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1만 여명이 참가하는 개회식 특별무대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친다. 청주 중앙공원 국학기공팀은 충북체육회와 충북국학기공협회가 지난 4월부터 도민 건강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공원에 강사를 파견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번 기체조 등으로 운동을 지도하면서 자연스럽게 결성된 팀이다. 이러한 팀이 국제대회에서 'K-스프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국제 체육행사에 초청된 것이다. 김정기 중앙공원 국학기공팀 회장은 "취약계층 노인들이 국학기공이라는 운동을 통해서 노년생활 건강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국제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영국 등 세계 12개국 60개팀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충북은 어르신부에 내덕주민차지센터(내덕해오름)와 일반부 청주시 동호회(타오르는 홍전사팀), 청소년부 증평 형석중학교(드림캐쳐팀)등이 참가한다. 국학기공은 한민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보람수영장이 정기 휴장일인 12월 1일(일) 하루 시민들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바뀐다. 오전(10시~12시30분)과 오후(1시~4시) 입장 인원은 각각 120명 이내,입장료는 어른 3천 원·청소년 2천 원· 어린이 1천500 원이다. ☏044-850-1280 ~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41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15일 보은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보은읍·속리산·장안·마로·탄부·삼승·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 등 보은지역 11개 읍·면 주민들의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배구, 공굴려 넣기, 게이트볼, 도전4종, 2인 3각 드리볼 등 1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으로 그라운드 골프가 펼쳐진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기관단체장 번외경기로 럭비공 굴리기 종목이 진행되고 이어 군민화합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은 종합 1, 2, 3위와 종목별 1, 2 3위, 입장상, 모범선수단상, 협동상, 응원상, 우정상, 화합상, 질서상 등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종합우승은 회인면에 돌아갔으며 속리산면이 종합 2위, 내북면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우정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축제인 '제24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천시체육회 및 제천시종목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테니스 등 22개 종목 4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대회 첫날 생활체조경연 등 16개 종목별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날 궁도 등 4개 경기가 열린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분위기 조성과 함께 제천시민 1인당 최소 1종목의 생활체육을 1주일에 3일 하루 30분씩 운동하도록 권장하는 스포츠7330 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22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소프트테니스대회가 26∼27일까지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 및 옥천공설정구장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 및 옥천군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 동호인 200 여명이 참가해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45회 충청북도교육감기 소프트테니스대회가 25∼26일까지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개최되며, 도내 초등부 10팀, 중등부 6팀 100여 명이 참가해 우승을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옥천군에서는 장야초, 죽향초, 옥천여중이 참가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테니스가 우리 지역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과 각급 학생부의 우리 고장 방문으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오는 2023년부터는 세종시내 모든 초등학생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생존수영'을 배운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인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대상은 내년부터 4학년 이상으로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이 24일 발표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공부와 운동 모두 잘 하는 학생선수 육성 첫째,체육교육 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한다. 이를 위해 현행 교육과정에 고시돼 있는 체육수업 시간을 엄격히 지킨다. 수업 시간은 △초등학교 3~6학년은 매주 3시간 △중학교는 학기 당 272시간 △고등학교는 학기 당 10단위 이상을 편성하도록 돼 있다. 이와 함께 올해 기준 84.6%인 초등학교 체육 전담교사 지정 비율을 내년에는 86.0%로 높인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은 하루에 1시간 이상 바깥놀이에 참가토록 한다.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 생존수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 현재 초등학교 3~4학년인 의무교육 대상에 내년에는 5학년을 추가한다.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2023년부터는 모든 초등학생의 필수 과목으로 지정한다. 내년에는 유치원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2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 한마음대회가 오는 21∼22일까지 2일간 속리산 우드볼 구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우드볼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우드볼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남·여 개인전, 단체전 경기를 펼친다. 방태석 보은군스포츠사업단장은 "지난 6월 2019 제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치룬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다시 한 번 우리군의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 홍보는 물론 우드볼 저변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드볼은 나무공이라는 뜻으로 지름 9.5cm의 나무공을 쳐서 12개의 서로 다른 페어웨이에 설치된 게이트를 통과시켜 친 타수로 경기의 승패를 가리는 경기다. 우드볼은 친환경의 가치를 추구하는 골프형의 뉴스포츠로 대만에서 창시돼 2000년 우리나라에 소개됐으며 현재 대한우드볼연맹 산하에 보은군우드볼연맹을 비롯한 각 지역협회와 대학연맹이 구성돼 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가 지은 한솔복컴수영장(한솔동 961· 한솔동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 1층)이 10월 1일 문을 연다. 시의 위탁을 받아 코오롱스포렉스가 운영하는 이 수영장은 길이 25m짜리 7개 레인과 유아풀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 6시∼밤 10시 △토요일은 오전 6시∼오후 6시 △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정식 휴관일은 매월 1·3주 일요일이다. 첫 회원(84개반 1천942명)은 9월 17~20일(오전 9시~밤 8시) 현장에서 모집, 21일 오전 10시 공개추첨을 거쳐 선발한다. 어른 기준 월 수영 강습료는 주 3일반(월·수·금)이 6만8천 원, 주 2일반(화·목)은 5만8천 원이다. 정해진 시간에 1일 자유수영(입장료 3천 원·어른 기준)도 가능하다. 정식 개장에 앞서 9월 27일(금)~29일(일)에는 무료로 시범 개장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10시30분 △오전 11시~12시30분 △오후 1시~2시30분 △오후 3시~4시30분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오롱스포렉스 블로그(blog.naver.com/kolon_sporex)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5-9501∼2)로…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지역 야구동호인 숙원인 생활체육야구장이 내년에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시는 내수읍 내수리 일원 생활체육야구장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가 80%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수 생활체육야구장은 9만9천400㎡ 용지에 시비 91억 원을 들여 야구장 4면과 주차장 76면으로 조성된다.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면 오는 11월 착공해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오창읍 용두리 미래지 테마공원 입구에도 생활야구장 1면과 주차장 600면 규모의 오창 야구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그동안 사업 진척을 보이지 못하다 지난달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고, 조만간 토지 보상 협의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청주는 밀레니엄타운 내 임시 생활야구장 2곳이 폐쇄되면서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 220여 개 야구 동호회에 8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새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흥기)가 초등학생을 위한 '유소년 골프' 프로그램을 마련, 5일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2개 반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5개월 간 운영된다.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에 설치된 골프실은 4개 타석과 퍼팅장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초등학생 대상 골프 강좌를 개설한 것은 세종시내 읍·면·동 단위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처음이다. ☏044-301-682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오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온가족이 함께하는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야간 운동교실은 낮 시간대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학생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김수녕 양궁장에서 운영된다. 이 시간에는 청주시 체육회 전문 강사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에어로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16일까지 상당보건소 건강증진팀(043-201-3169)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시간 내기 어려워 운동하지 못했거나 가족들과 함께 운동하길 원하는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8월 충북에서는 수영, 축구, 족구 등 7개 대회 3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먼저 오는 4일 청주시 충북학생수영장에서 3회 충청북도연맹회장배 생활체육 수영대회가 열린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19회 충청북도생활체육 가족 및 여성탁구대회가 청주시 외천꿈돌이탁구장에서 개최된다. 17일~18일 충주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8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 단양클레이사격장에서는 10회 충청북도연맹회장배 생활체육 사격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24일~25일에는 12회 충청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보은군생활체육공원에서는 22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청주 이구섭 당구교실에서는 3회 충청북도연맹회장배 생활체육 당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제3회 충북도교육감기 교직원 탁구대회가 지난 13일 외천 꿈돌이 탁구장에서 열렸다.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108명, 단체전 16팀(68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교직원들이 탁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건강하고 명랑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인전은 초급부와 상급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단체전은 1팀당 4~5명으로 구성해 단식, 단식, 복식, 단식, 단식 순으로 3승을 먼저 하면 우승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개인전에서는 1위 초급부 세광중 임광성, 상급부 금천중 권순하가 각각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자연과학연구원이 이겼다. 2017년, 2018년에는 청주맹학교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도교육청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부서별로 탁구를 즐기다가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시작하게 됐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생활체육의 효율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시·군별 현장점검에 나선다. 도체육회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생활체육 5개 사업분야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노인체육활동 7개소,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9개소, 생활체육지도자 11개소,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231개소, 유아체육활동 지원 21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생활체육지도자 지도현장 점검 및 업무지도, 프로그램의 유익성 및 효과성, 지도자 및 강사의 수업내용, 참가자 호응도 등이다. 학교체육시설 활용 및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파악한 뒤 참가자 만족도 평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도체육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실태 및 문제점 파악 개선, 지도자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 여건 개선 등 보다 질 높은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시·군체육회와 연계해 생활체육 생활화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목별, 대상별 찾아가는 생활체육 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그래미 남종현 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30일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소재 초평실내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그래미 남종현 회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각 읍면 게이트볼회를 대표해 14개팀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초평면 용정리 출신으로 국내 최초 숙취 해소 음료인 '여명 808'을 개발한 ㈜그래미 남종현 회장이 후원하는 행사다. 대회를 후원한 남 회장은 초평면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대회현장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국악한마당 등을 여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행사도 열었다. 폐회식에서는 지역발전 및 사회봉사에 앞장선 5개 부문(고용창출, 다문화가정, 봉사, 효행, 화목)에서 모범 유공자를 선발해 자랑스러운 초평인상과 시상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내는 단양군그라운드골프가 올해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기적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군그라운드골프는 지난해 대도시의 강팀을 잇달아 꺾고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영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단양판으로 이름나 있다. 올해도 경북 문경에서 치러진 제9회 문체부장관기 대회에서 4위에 오른데 이어 최근 막을 내린 충주시장기 대회에서 단체전 3위와 개인전 5위의 쾌거를 거뒀다. 단체전에는 최성옥 이사를 비롯해 이원정과 백순자, 정상진, 이창우, 정명선 선수 등이 참가해 내로라하는 강팀과 접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또 강옥현 선수도 개인전 5위를 거두며 선수단에 낭보를 전했다. 홍무남 협회장을 비롯한 군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들은 최근 단양팔경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에 관광단양을 알렸다. 이들의 선전은 홍무남 협회장의 리더십과 회원들의 끈끈한 팀워크, 최성옥 이사의 홍보가 한데 어우러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대회마다 자비를 들여 홍보물품을 구입해 단양 홍보대사 역할은 물론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홍무남 회장은 "
[충북일보=진천] 진천고등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스포츠클럽리그대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부분의 교내 스포츠클럽리그대회는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은 참여하는 데 그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진천고는 학생들이 대회 준비부터 경기운영부, 심판운영부, 공정경기추진부, 학년대표부 등의 구성까지 지난 20일부터 열린 대회 전 과정을 운영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학생회 체육부장을 위원장으로, 학생 38명 등을 위원으로 하는 스포츠클럽대회 운영위원회도 꾸렸다.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스포츠클럽리그대회는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리그전 방식으로 열린다. 배드민턴(남자복식·여자복식)과 축구,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와 연계된 '진천고 체력왕 선발' 등도 진행된다.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2019 충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학생회 체육부장 겸 위원장인 김영민(3년)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운영 전반에 걸쳐 학생회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고 관계자는 "진행요원과 심판을 맡는 학생들
[충북일보] 때 이른 더위와 미세먼지 탓에 야외활동이 꺼려지는 요즘. 미세먼지 걱정없이 실내에서 더위도 잡고 건강도 챙기는 사람들이 있다. 주인공은 '푸르미 소용돌이'수영동호회 회원들이다. 소용돌이 수영동호회는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스포츠센터와 인연이 깊다. 이곳 실내수영장이 문을 연 것을 계기로 2009년 10월 결성해서다. 당시 회원 30여명이 '수영으로 회오리 바람처럼 돌풍을 일으켜보자'는 뜻에서 뭉쳤다. 회원 중에는 물에 뜨지 못해 이른바 '맥주병'이라 불리는 초보자와 '물개'로 통하는 경력 회원이 다수 포진해 있다. 소용돌이는 창단 10년째를 맞은 현재, 회원 66명이 활약하는 동호회로 성장했다. 회원들의 평균 연령은 40대로 젊고 직업 역시 다양하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푸르미 실내수영장에서 연습을 한다. 평상시 연습에는 30명 정도 참가해 수영 실력을 쌓고 있다. 박승규(50)소용돌이 동호회장은 "푸르미 실내수영장 6개 레인(25m)중 2개 레인을 이용하고 있다. 그 중 1개 레인은 경험있는 상급회원이, 나머지는 중급회원이 이용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영동] 운동하기 좋은 계절, 영동군이 조성한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에서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며 여가를 즐기려는 군민들이 늘고 있다. 영동에는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우의를 다지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곳이 많다. 민선6기부터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을 위해 집중 투자한 결과다. 이에 따라 영동군은 생활체육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군민 삶의 질과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군은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도록 곳곳에 체육공원, 게이트볼장, 야외운동기구 등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과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동천 옆 1만3천762㎡ 규모의 체육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영동생활체육공원은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과 휴식을 챙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배드민턴장, 다목적구장 각 1면의 체육시설과 정자 2동, 화장실 2동,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 24면 등 여가활용 시설과 부대시설이 다양하다. 특히 주말에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인기가 많다. 공원 옆 1만4천719㎡ 부지의 영동군민정구장은 실내 2면, 실외 8면의 총 10면의 경기장을, 매천리 소재 2천988㎡ 규모의 실내 4면
[충북일보] 이번 주 충북도내 각지에서 파크골프, 배구, 족구, 볼링 등 도단위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먼저, 충북파크골프협회(회장 박종록)가 주최하는 '5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충주호파크골프장에서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18∼19일 양일간은 음성대소국민체육센터 등 보조경기장에서 충북체육회와 충북배구협회(회장 권영훈)가 주최하는 21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도내 배구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해 클럽부, 장년부, 여성부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한판 승부를 펼친다. 같은 기간 충북체육회와 충북족구협회(회장 전천석)가 주최하는 17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충주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충북1부, 일반부 등 6개부에 1천여명의 족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충북볼링협회가 주최하는 '26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육 볼링대회도 같은 기간 300여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괴산 주성볼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4인조 각각 남·여와 직장부, 장년부로 나눠 열리며 각 부별 성적을 취합해 시·군종합순위를 가린다. 정효진 도체
[충북일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 오후 충주장애인형 스포츠센터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폐회식은 생활대축전 하이라이트 영상과, 시상식, 폐회사, 대회기 전달, 환송사, 폐회선언 순으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종합성적 1위를 차지한 경기도가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이어 전년대비 경기성적이 가장 우수한 시·도에 주는 '성취상'은 경북도가 차지했다. '특별상'은 개최지 충북선수단과, 대한택견회, 대한게이트볼협회 등이 수상했다. 또 '질서상'은 경남도(1위), 광주광역시(2위) 세종특별자치시(3위)에게 돌아갔고 '경기운영상'은 대한탁구협회(1위), 대한육상연맹(2위), 대한당구연맹(3위)이 받았다. '최고령상'은 체조종목에 참가한 충북선수단 박홍하(93) 씨와 국학기공 종목에 참가한 서울시선수단 공남(91·여)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 결과, 충북은 그라운드골프, 국학기공, 육상, 배구에서 종합 2위, 배드민턴, 볼링, 정구, 파크골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대회기는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에게 반납한 뒤, 2020년 개최지인 전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에게
[충북일보]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3일차인 27일 충북선수단은 그라운드골프와 국학기공에서 종합 2위에 오르는 등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선수단은 이날 그라운드골프 단체전 어르신부와 장년부 여자 1위를 비롯해 어르신부 남자 2위, 일반부 남·여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국학기공도 청소년부과 일반부에서 각각 3위를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디빌딩은 최영호가 20∼26세 남자부 1위, 정태헌은 35∼40세 남자부 2위를 차지했다. 수영에서는 성인부 남자 평영 50m에서 홍기정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여자 평영 50m에서 주윤서, 오병님, 김영미가 각각 1위를 수상했다. 정현택은 수영 초등부 남자 배영 50m, 계영 200m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거머쥐었다. 충북선수단은 특히 육상에서 4명의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환던지기에서 황충선, 트랙에서 전광락, 서금석, 김태호 등이 1위를 획득했다. 또 육상 100m 트랙에서는 정인이, 김태호가 2위, 허창원(800m), 유남성(100m), 이강원, 권미숙, 박미정, 유용상은 3위를 차지했다. 태권도에서는 박한솔이
[충북일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 중인 충북선수단은 대회 2일차인 26일 그라운드골프와 탁구, 파크골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충북선수단은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진행 중인 그라운골프 어르신부 여자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일반부(남·여)와 장년부(남·여)도 모두 결승에 올라 27일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가린다.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탁구는 70세 남자부가 단체전에서 1위를 획득했지만 60세 여자부는 아쉽게도 3위에 그쳤다. 파크골프는 일반 단체전에서 남자부가 114타를 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크골프 일반 개인전에서는 김동운 선수가 115타를 쳐 2위를, 여자 시니어 개인전에서는 원만해 선수가 123타를 쳐 3위를 거머쥐었다. 볼링종목에서는 장년부 여자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이날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2천여명이 참가했다. 일본 선수단 17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개회식은 여는마당 '생
[충북일보=충주] 올해 19회를 맞는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주를 주개최지로 도내 일원 60개 경기장에서 4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체육회·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특히 대회에 전국의 생활체육동호인 2만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보여줄 예정이다. 개회식은 생활체육인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 선수단 170여명도 함께 참석한다. 개회식은 개최지인 충주시와 도내 문화예술인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충북만의 특색 있는 연출과 강호축의 중심이자 스포츠와 무예의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는 여는 마당, 공식행사, 축제의 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여는 마당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충북지역 색소폰과 실버합창단 동호회원들의 공연, 생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