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최근 걷기활성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내 올바른 걷기 지식 보급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추진한 걷기 활성화 사업 '워크온' 활동 우수자에게 수여된 이 감사패는 개인 3명, 단체 1팀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 3명은 워크온 내 모든 과제(챌린지)를 성공하고 전체 참여자 중 누적 걸음 수 상위권 성적을 거둔 이들이다. 또 단체수상에 선정된 의림지동 바르게 걷기반은 걷기지도사 교육 아래 42차례 걷기 활동, 다 함께 걷기대회 참여 등 다양하게 활약했다. 시 관계자는 "워크온 사업은 지역 내 걷기를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독려하고자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에도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달 중순께 2023년 첫 워크온 챌린지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641-3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5가지(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보유한 자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서비스 시작 후 중간검사와 사후검사로 대상자의 건강상태 분석 및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평가해 향후 건강관리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71-2091~2093)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고혈압, 당뇨병의 대표적 합병증에는 뇌혈관질환(뇌졸중, 뇌출혈 등), 심혈관질환(심근경색 등 관상동맥 질환)이 있으며 당뇨병은 당뇨병성 망막증과 당뇨병성 신증이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합병증 검사가 필요하다. 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 453명을 지원했다. 검사항목은 고혈압 6종(지질검사4종, 미세단백뇨, 안저검사), 당뇨병 7종(지질검사4종,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안저검사)으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539-73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심뇌혈관질환과 고혈압·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중증 합병증 발생으로 인한 질병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영유아(만 6개월~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영유아는 현재 접종 대상인 소아(5~11세)와 청소년(12~17세)보다 중증·사망 위험이 크다.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도 짧다. 군은 8주(56일) 간격으로 3차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 접종한다. 요일별 접종 의료기관은 열린가정의학과의원(수), 예인의원(목), 정소아청소년과의원(금)이다. 당일 접종은 13일부터 시작하고, 예약 접종은 20일부터 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다른 생백신이나 사백신의 동시 접종에 따른 면역 형성이나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다른 국가 예방접종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공공심야 약국에 '성가약국'이 지정돼 2월부터 심야 시간인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공공심야 약국 지정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시간대인 심야시간대와 휴일에도 약사의 적절한 복약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 복약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특히 △ 의약품의 명칭과 용법·용량 △ 효능 및 효과 △ 저장 방법 △ 부작용 △ 의약품 판매 및 상담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가 필요한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약지도가 이뤄진다. 공공심야 약국은 토·일·공휴일에 상관없이 365일 심야시간대인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다만 약사 업무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월 1~2회의 자율적 휴무를 허용)증상에 맞는 복약지도와 일반의약품 구입이 가능하여 의약품 구입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증평지구대에 약사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심야 운영시간 동안 해당 약국 인근 지역 순찰 강화를 요청했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공공심야 약국 운영으로 늦은 밤에도 필요한 약품을 전문약사의 올바른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입 할 수 있어 심야시간 의료…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 권고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사망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을 차지한다. 반면 제천시 60세 이상 접종률은 36.1%로 도내 평균인 38.1%보다 다소 낮다. 이 점을 우려해 시는 60세 이상 노인 백신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일반인도 백신 접종이나 감염 후 3개월이 지나면 생성된 항체가 감소하므로 되도록 동절기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기초접종(1·2차 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은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동절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백신을 접종하고 3개월이 지나면 시간에 따라 항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며 "건강 취약계층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 접종에 쓰는 2가 백신의 경우 중증·사망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고 단가 백신 대비 안전성도 높다고 알려졌다. 제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치아건강꾸러미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평생의 생활 습관에 영향을 주는 아동기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유아 또는 학령기 아동의 가족과 단체에서 함께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충주시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연중 예약제로 운영되며 지역 내 5세부터 8세 자녀를 둔 가족과 단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체험 용품은 △내 입 속 구강 상태를 볼 수 있는 덴티노트 △아이와 부모가 같이 놀이할 수 있는 치과 놀이기구 키트 △숫자로 배우는 치아맨 놀이책 △색칠 공부 등 총 4종으로 가정에서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용품은 치아 건강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동화책 대여, 칫솔질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칫솔질 기록부, 칫솔질 수첩 등으로 구성했다. 대여 기간은 보육시설은 최대 2주, 가정은 1주이며 희망 가정과 보육시설은 방문이나 전화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에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은 성인이 되었을 때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올바른 구강 관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7일부터 인원 충원 시까지 '남녀노소 건강플러스 순환운동교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규대상자 우선으로 20세 이상 65세 이하 제천시민 주중반 48명, 직장인 야간반 12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사전 전화(641-3294, 3292) 접수 후 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 교실은 야간반을 포함해 총 5개 팀이 주 2회씩 3개월간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수업 전·후 효과 비교와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센터는 현재 건강물품대여, 영양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 또는 전화(641-3294, 3292)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알찬 건강 정보들을 알려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올해 금연클리닉을 확대·운영한다. 올해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 4주 성공자 구강 스케일링 지원, 금연메이트 매칭, 카카오톡 채널 개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스트레스 관리 지원, 한방치료 연계 금연침 시술 등을 도입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참여자에게는 1대1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금연행동강화물품 지원, 니코틴 의존도 평가 무료 제공 등 금연 성공의 동기 부여를 위해 3, 6개월 금연 성공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금연클리닉은 음성군보건소 금연상담실과 금왕보건지소, 감곡보건지소, 대소보건지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로 문의 후 가까운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 7인 이상 단체의 경우 금연상담사가 해당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상시 모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40명 추가 발생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40명으로, 하루 전 290명보다 150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30일 609명과 비교하면 169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24명, 충주 73명, 제천 43명, 음성 39명, 진천 23명, 옥천 11명, 증평 9명, 단양 8명, 괴산 7명, 보은 3명으로 집계됐다. 영동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81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35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1이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의미한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만9천246명, 사망자는 1천11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올해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원보건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청원구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전통시장 등에 직접 찾아가 통합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전문인력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혈액검사와 체지방검사를 비롯한 기초건강검진, 정신건강 이동상담, 치매선별 검사, 통합건강증진 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30회 이상 운영을 목표로 보건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며 "시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생활실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고운건강생활지원센터(고운동 남측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서 어린이 건강체험관(사진)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5∼7세 아동이며 회당 최대 20명을 대상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한다. 교육주제는 금연, 절주, 구강, 손씻기, 운동 등 모두 9가지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어린이집 및 유치원) 또는 5∼7세 자녀를 둔 부모는 세종시보건소 누리집(www.sejong.go.kr/health.do)에서 신청·예약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해오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정부의 권고에 따라 6개월부터 만 4세 영유아에게도 실시한다. 접종백신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56일) 간격으로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은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 △박소아청소년과의원 △준소아청소년과의원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진행된다. 현재 온라인 사전 예약(보호자 대리 예약)이 진행 중이며 오는 1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13일 당일 접종의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으로 연락해 예비 명단 등록 후 접종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https://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는 입원율과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스마트폰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업 참가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이 개인별 건강정보 데이터를 파악해 건강상담, 운동지도, 영양관리 등 24주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검진을 포함해 식사, 운동일기 등 효율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미션을 부여하고 우수참여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1기 대상자는 9∼22일까지 예비대상자를 포함한 130명을 전화 접수로 모집하며, 이후 개인별 건강검진을 실시해 대상자 100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2기는 오는 5월 모집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만19∼64세 성인으로 직장 소재지 또는 거주지가 세종시이며, 병·의원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지 않고 약물 처방도 받지 않은 비질환자이면서,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한다. 건강위험요인 판정기준은 혈압(수축기혈압 130∼140㎜Hg 또는 이완기혈압 85∼90㎜Hg), 공복혈당(100∼126㎎/㎗), 허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3명 추가 발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93명으로, 하루 전 522명보다 129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달 28일 674명과 비교하면 281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31명, 충주 54명, 제천 31명, 음성 23명, 증평 15명, 진천 11명, 옥천 9명, 영동 6명, 보은 5명, 괴산·단양 각 4명이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증폭 검사(PCR) 74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3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78이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산 감소를 의미한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만8천516명, 누적 사망자는 1천11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추가하고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자대상자의 소득기준을 완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이달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대상 질환을 기존 1천147개에서 1천189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여기에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자에 대한 소득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20%미만에서 기준 중위소득 130%로 완화할 예정이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은 대상 질환에 해당하고, 건강보험공단에서 산정특례에 등록한 자 중 소득과 재산이 지원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받을 수 있다. 시보건소는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가 부담해야 할 의료비의 10%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희귀질환자 또는 가족은 희귀질환자 등록신청서,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귀질환의 의료비 지출로 인하여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무릎 인공관절·안질환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을 지원하고, 안질환 수술은 비급여 항목을 제외하곤 전액 지원한다. 백내장이나 망막질환 수술비나 사전 검사비 등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자가 관련 서류를 마련해 군 보건소에 제출하면, 군 보건소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한국실명예방재단에 대상자를 추천한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수술비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대상자로 선정하기 전 수술한 의료비는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 문의는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43-730-2132)으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올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군 보건소는 올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기존 1천147개에서 1천189개(희귀질환 1천165개, 중증난치질환 24개)로 늘렸다.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자에 대한 소득기준도 기존 중위소득 120% 미만에서 130%로 완화했다. 신청은 관할 보건소에 등록신청서,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사업 수급자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군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모자건강증진교실은 임신부반, 유아반, 출산부 및 영아반으로 나눠 영양교육, 모유수유교육, 음식실습 등 매달 다른 주제로 교육한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감염병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보호하고자 이달부터 지면 교육 및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연 1~2회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 보충을 위한 음식 실습 역시 가정 내 실습으로 대체해 요리 실습 동영상을 제공한다. 대상자의 참여 독려를 위해 참여 확인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도 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서면서 마스크 자율 착용과 맞물려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기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지난달 31일 이 지수는 1.06을 기록했다. 충북에서 1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24일(1.01) 이후 38일 만이다. 설 연휴가 끝난 지난달 25일 0.71, 26일 0.79, 27일 0.81, 28일 0.88, 29일 0.91, 30일 0.99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달 24일 0.68까지 떨어졌던 이 지수가 지속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이 자율로 바뀌면서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1월의 마지막 날 코로나19 확진자는 755명 발생했다. 하루 전보다 146명, 일주일 전보다 196명 각각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413명, 충주 106명, 제천·음성 각 60명, 진천 53명, 옥천 16명, 영동 15명, 증평 11명, 보은 9명, 괴산과 단양 각 6명으로 집계됐다. 검사 유형별로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충북일보] 제천시가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을 진단받은 제천시민에게 보습제와 의료비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아토피피부염은 재발이 잦은 만성 피부질환으로 보통 유아기에 발생해 잘 관리하지 못하면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 관리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제천시민에게 진단검사비, 약제비 등 연 최대 15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보습 3종 세트를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까지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고등학교 7개소를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로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이 안심 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대상자별 건강 특성 맞춤형 관리 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지역주민의 의료비 경감에 도움이 되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며 "또한 앞으로도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토피피부염 보습제·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올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은 일상 속 비대면 신체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어플을 활용한 주민 걷기운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는 '새해맞이 2월 걷강걷기 챌린지'로 챌린지 시작을 누른 뒤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12만보를 걷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110명을 추첨해 에코백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스마 트폰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워크온' 검색·설치 후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가입방법 및 참여 문의는 군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 또는 각 지소·진료소에 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기존 만 5세 이상에서 생후 6개월~만 4세 영유아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유아 접종에는 지난 12일 도입된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활용되고 8주에 걸쳐 3회 기초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날부터 온라인과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도 받아 2월 20일부터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사전예약보다 빠른 당일 접종은 2월 13일부터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의료기관에 전화로 연락해 예비명단으로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위험이 높지 않지만 5세 이상 소아·청소년에 비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보유 등 고위험군영유아는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1일 법 정신의학 중심기관인 국립법무병원과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행정력·전문인력·기반시설 등을 활용해 국립법무병원의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 과정을 원활히 운영하고, 정신건강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법무병원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을 위한 파견 실습 및 슈퍼비전 제공, 수련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정신건강작업치료사는 정부에서 인정받은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서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정신질환자, 가족에 대한 신체·정신적 기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와 교육 업무를 수행한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작업치료사를 양성해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증평군과 충북대병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합동 보건의료 인프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의 협력 내용은 △상호 유기적 연계·협력 응급의료체계 구축 △응급환자 발생 시 안전에 대한 사항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증평군 지역사회 지원 및 상생협력에 대한 사항 등으로 주민들이 응급·재난 상황에서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양질의 보건 의료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협약을 통해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응급의료 체계를 갖춘 병원유치는 증평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병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