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총동문회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통합을 지지하고 나섰다. 충북대 총동문회(이하 총동문회)는 3일 "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을 적극 지지한다"며 재학생·동문을 포함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주문했다. 총동문회는 최근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 교통대와의 통합 문제에 대해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임시 상임이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양택 총동문회장을 비롯 60여 명의 부회장과 상임이사, 동문회 원로인 자문위원, 전직총장, 명예교수, 재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시간 넘도록 열띤 찬반토론을 벌였으며, 지역거점대학의 발전과 지역소멸위기 극복,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통합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총동문회는 임시 상임이사회 이후 동문들의 의견을 추가 수렴해 재학생·동문을 포함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전제로 통합에 찬성한다는 성명을 채택했다. 또 장기적으로 충북지역의 모든 국·공립대학을 통합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는 통합을 전제로 이 사업을 공동신청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 선정됐으며,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고위과정은 산업계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급변하는 사회 변화를 극복할 창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2기에는 총 71명이 수료했다. 이선우 원우회장과 권혁일 총무, 이창숙 재무 등이 원우회 활동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 써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종황 원우는 융합산업 고위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모든 일정에 참여해 면학상을 수상했다. 이날 2기 수료생들은 정성으로 모은 발전기금을 청주대에 기탁했다. 김윤배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비관적인 분석보다는 희망적인 격려가 성과를 내고, 비난보다는 칭찬이, 부정보다는 긍정이 더 큰 에너지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한다"면서 "지난 14주 동안 보여준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면서 청대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은 2일 충주시 성산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학교 박물관으로 초청, 여름방학 탐구생활 '박물관이랑 박물관 놀러가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방학 탐구생활은 국립대학 육성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동안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박물관을 견학한 후 서울로 이동해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풍속,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며 역사에 관한 관심을 키웠다. 백종오 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의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통해 학기 중 경험하기 어려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답사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역사, 문화와 관계된 체험교육을 통해 역사 교육에 관한 관심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일 대학본부 앞에서 '중대산업재해 발생 및 급박한 위험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대응 매뉴얼의 현장 조치 적정성 점검과 문제점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환경미화, 운전 등 현업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현업 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실효성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022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이버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숙련 일학습병행 운영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계약학과 참여 근로자 학생이 입학부터 졸업, 기업에서 인정한 현장 전문가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평가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고용노동부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으로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아 기계과, 전자과를 계약학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도내 21개 기업의 47명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이 중 22명이 전문학사를 취득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도제 고등학교, 대학, 기업, 유관기관이 평생직업교육을 꾸준히 연계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인력 확대로 지역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2024학년도 고숙련 일학습병행 기계과와 전자과 신입생(학습기업, 근로자)을 모집하고 있다. 계약학과의 등록금은 전액 무료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31일 학내 원격화상강의실에서 '소외없는 융합(수학과학) 맞춤형 영재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 캠프는 충북 소외 지역과 소외 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능력·소질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비숙박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발 학생 66명은 8월 2일까지 수학·과학 분야의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여러 주제의 수업, 융합탐구릴레이, 공동탐구 활동을 한다. 수학·과학 분야의 실험, 탐구, 놀이를 통해 흥미·관심을 높이고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과정에서는 자신의 강점 분야를 탐색하게 된다. 공동탐구 활동, 융합탐구 릴레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 간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양하고 학교에서 진행되는 정규 수업에서 배우지 못한 창의적인 탐구활동 및 경험하게 될 것이다. 김남균 과학영재교육원장은 "학생마다 꿈과 끼를 발견하고 수학·과학 분야의 탐구력, 사고력을 발전시키는 열정과 웃음 가득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소외없는 융합 맞춤형 영재캠프'는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실시한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극동대는 1·2주기에 이어 3회 연속 인증을 달성해 2027년 8월까지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교육의 지속적인 질 개선 유도와 대학교육의 책무성 제고를 위해 한국대학평가원이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제도다.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 30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했다. 류기일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 특성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최근 고등학생들에게 '꿈 실현 장학금'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꿈 실현 장학금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권동현 총장이 2022년 취임하며 대학 교육에 '재미있는 경험'을 접목하며 신설한 13개 학생위원회 중 하나인 '밀어주는 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밀어주는 위원회의 꿈 실현 장학금은 고등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학업 이외에 다양한 꿈을 꾸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올해 꿈 실현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은 전국에서 작년보다 약 100여 명 이상 늘어난 347명이 신청했으며 밀어주는 위원회 학생들이 한 달간 심사 후 19명을 최종 선정해 총 1천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꿈 실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의 꿈을 살펴보면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게임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 △드론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 △학교의 OMR카드 자동 채점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학생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학생 △수경재배 스마트팜을 연구해보겠다는 학생 △프로축구선수를 목표하는 학생 등 다채로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충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최근 '2023 청소년-대학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진로캠프는 이 학교 건축학전공(건축 경험하기, 그리고 배우기), 환경공학전공(부영양화), 화공생물공학전공(이차전지 전극재실험), 항공운항학과(공군 및 민간항공기 발전과 조종사 역할)와 연계해 대학 자원을 활용한 진로탐색 및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효지 단장은 "지역 청소년이 대학 전공체험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정, 선택함에 있어 자기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강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상생협력단은 지식문화특강,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2023 유원 하계 취업캠프'를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영동 국악 체험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혁신원에서 주최하고, (재) 충북도 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취업역량강화사업의 하나다. 유원대학교는 2022년 취업률 67.6%로 충북권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3%보다 높았다. 캠프 내용은 방학 중 취업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는 합숙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김하태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졸업생과 업체가 다 만족할 수 있는 유원대의 취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7월의 연구자로 환경공학과 임동희(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임 교수는 국제저명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질소 도핑된 그래핀 지지체와 단일원자 촉매를 활용한 질산염 환원 암모니아 생성 반응 향상 및 메커니즘 규명'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임 교수는 환경오염물질인 질산염(NO3-)을 수소저장물질로 활용될 수 있는 암모니아(NH3)로 전환하는 반응(질산염 환원반응)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단일원자 촉매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외에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수소 생산을 위한 물 전기분해 기술 연구분야' 논문 등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 임 교수는 "환경공학 분야에서 양자역학 기반 원자단위 모델링 연구로서 학문적, 실용적 의미를 지닌 연구논문을 발표해 환경공학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7일 입시생을 대상으로 '제2회 항공서비스학과 블루밍데이 학과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과 체험에는 항공서비스학과에 관심이 있는 전국 23개교 고3 수험생 2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항공 객실 승무원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항공기에서의 안전 훈련, 기내 서비스 등을 체험했다. 캠퍼스 투어도 실시했다. 나주희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은 "전국 각지의 입시생들에게 항공 객실 승무원이라는 직업과 항공서비스학과의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입시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지역리빙랩 캡스톤디자인' 운영을 통해 홍수 피해를 줄이는 하수구 빗물받이 등 총 8건의 디자인·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리빙랩 캡스톤디자인'(이하 지역리빙랩)은 전공과 연계한 충북지역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교양수업기반 프로젝트이다. 지역문제 해결 과정은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통한 지역문제 도출 △전공 기반의 문제해결 방법 연구 △전문가 코칭으로 해결 방법 구체화 △중간평가 △문제해결 고도화 △프로토타입 제작과 제안서 완료 △성과 공유회&지자체 제안 △UN-SDGs 인증과 최종 특허출원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동복지학과, 뷰티학과, 디자인학과의 재학생 총 65명이 참여했으며, 성과 공유회를 통해 학과 별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발표된 우수사례는 최근 디자인·특허출원을 완료했고, 참여 학생은 (재)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으로부터 UN-SDGs 인증서를 받았다. 아동복지학과는 플라스틱 배출 증가에 따른 환경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으로 환경비누 제조법을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들이 활동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오송읍 동평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원대 학생자치기구와 교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40여 명은 오송읍 동평리 일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과수 가지치기와 부유물로 인한 하우스 정리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신동원 서원대 총학생회장(패션의류학과 4)은 "수해를 입은 지역민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임보규(사진) 교수가 저항식 수소센서와 시각적 색변환 수소센서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다중인지 수소센서를 개발했다. 26일 충북대에 따르면 수소는 다른 가스보다 가벼워 매우 빠른 확산속도로 인해 수소가 누출돼도 기존 센서로는 바로 감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항식과 시각적 색변환 수소센서를 결합한 필름형 다중인지 수소센서를 개발해 수소가 샐 수 있는 곳을 포장하듯 감쌀 수 있어 수소 누출을 바로 감지할 수 있다. 이 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 정서현 선임연구원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교신저자로 국제저명학술지인 ACS Sensors(Impact Factor 8.9)에 '상온 구동 초고감도 색변환/저항식 다중인지 대면적 수소센서' 제목으로 지난 24일 온라인 게재했다. 앞서 임 교수는 관련 연구 결과를 Nano Energy(Impact Factor 17.6)에 '스프레이 코팅을 이용한 고감도, 유연 필름 색변환/저항식 다중인지 상온 구동 수소센서' 제목으로 발표했다. 또 클릭반응을 이용해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WNT) 필름을 단일층(single layer)으로 형성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해 높은 재현
[충북일보]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삼복더위에 현장에서 땀 흘리는 직원들과 삼계탕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 총장은 지난 17일에 이어 26일 교직원식당에서 현장직원 120여 명과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함께 나눠 먹으며 그간의 수고를 격려했다. 고 총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교를 위해 헌신하는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충북대는 여러분이 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소통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26일 오전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심네트와 방산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국방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과 차진섭 심네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초대형급 무인잠수정, 육군 소부대 과학화 체계,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 K-9상륙돌격장갑차 상륙기동헬기 등 무기체계 사업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M&S 시스템 등 전력지원체계 사업 △연구시설의 공동이용 및 학술, 기술정보 공유 △방산 우수인력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중원대 대학원 국가안보융합학과를 통한 긴밀한 산학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 양 기관의 복지시설 사용 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심네트는 방산 소프트웨어,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등 국방 M&S 분야의 선두기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졸업생 김벼리(26)씨가 미국 자문약사협회(ASCP) 주관 미국임상병리사 자격인증 중 하나인 약용 거머리 요법(MLT) 시험에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MLT 시험은 전 세계 127개국에서 응시한다. 김 씨는 "학부 과정 중 전문성 있는 학과 교수님들의 강의와 영어로 된 파워포인트 강의가 합격의 중요한 비결이 됐다"고 말했다. 김 씨는 극동대 임상병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분당차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 근무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6일 치기공과 이은비 학생이 'KDT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학생보철작품전시회 개인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은비 학생은 학생 실기경진대회 인공치 배열 부분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수하 충북보건과학대 치기공과 학과장은 "지난해 국제학술대회 개인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력을 키워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DT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는 'We are the ONE!' 슬로건으로 지난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실기경진대회는 전국의 20개 대학의 치기공과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평가받았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헬스케어운동학과 김주영(사진) 교수가 제34대 대한민국농구협회 의무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26일 서원대에 따르면 의무위원회는 각급 국가대표팀 선수와 선수단의 건강 유지와 보호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다. 김 교수는 의무위원회 내에서 유일한 스포츠영양 전문가로서, 선수와 지도자를 위한 스포츠영양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김 교수는 국제스포츠영양학회(ISSN)와 미국체력관리학회(NSCA)에서 인증한 스포츠영양 전문가이자 근력·컨디셔닝 전문가다. 현재 축구, 야구, 배구 등을 비롯해 다수의 스포츠 종목에서 선수의 스포츠영양 자문,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K리그2 충북청주 프로축구단(충북청주FC) 스포츠영양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헬스케어운동학과는 미국 캘리포니아폴리테크닉주립대학교 험볼트 캠퍼스(이하 Cal Poly)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교수·연구 인력 교환 △학생 교환 △강좌·학술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과학·기술 공동 연구 프로젝트 개발 △학술 출판 분야 등에 공동 협력 하기로 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Cal Poly 권영섭 교수가 지난달 8일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완영 서원대 헬스케어운동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의과학 및 운동 과학 지식을 갖추고 세계로 도약하는 운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Cal poly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과학탐구교실'을 7월 25일에서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초등학교 돌봄교실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날아올라! 비행기 △이끼인형 △넘어지지 않는 로봇 △ 잉크 속 숨겨진 색깔 등의 과학키트를 활용해 체험 및 활동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학탐구교실은 과학문화진흥센터의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밌는 경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을 증대시키고자 기획됐다. 김기섭 센터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 이해하기 쉬운 과학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과학교육 서비스 지원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봉사단이 25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오송읍 상정쌍청리 비닐하우스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직원과 재학생 50여 명은 안전수칙과 작업 요령을 교육 받은 뒤 뻘밭이 된 농지에서 토사 유인물, 폐비닐 등 쓰레기 정리작업을 했다. 윤황현 사무처장은 "한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이 상심을 클텐데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하반기에는 독거 노인을 위한 바자회, 지역사회 의료봉사, 지역 어르신 정신건강 캠페인 등을 계획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하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Software·AI Camp)'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교통대 소프트웨어연구소에 따르면 공주교대와 ㈜다즐에듀를 참여기관으로하는 컨소시엄을 구축해 이번 사업의 공모에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교통대는 이달부터 내년 2월가지 강원충청권의 늘봄학교 학생, 일반 초중학교 학생과 사회적배려계층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AI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미래를 여는 K-SW·AI 캠프'를 부제로 교통대와 공주교대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및 AI 관련 우수 교육자원을 활용해 권역 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대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총 5억 원의 예산을 확보, 강원·충청지역 초·중·고등학생 1천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이후 내년 2월 말까지 추가예산을 확보해 보다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오염덕 교수는 "지역의 편차 없는 SW·AI캠프를 운영해 SW·AI 교육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며 "재밌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최근 의왕캠퍼스에서 '2023년도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19개 기업의 현장교사 및 HRD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일학습병행 참여학생이 2학기 현장훈련(OJT)에 참여를 앞두고 효율적인 현장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일학습병행 교수학습법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상담기법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일학습병행의 질적 향상, 차년도 연계과정 진행 등을 위해 일학습병행 전담교수와 기업 관계자들의 간담회를 함께 진행, 상호교류 및 기업 현장의 이해를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구강본 T-SAFE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훈련의 질을 제고하고, 일학습병행 참여 학생들의 직무수행능력 향상 및 기업과의 상호작용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한 학기동안 교내에서 진행한 사업장외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업 현장으로 나서는 학습근로자들이 기업에서 능력을 잘 발휘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학습병행은 1학기 대학에서 기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2학기 기업에서 현장훈련을 통해 학생에게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