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4년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영농 중인 신규농업인과 청년 농업인, 전입 예정인 귀농·귀촌인이다. 교육은 내달 17일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되며, 이론교육인 기본교육과 현장 교육인 심층 컨설팅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생의 수요와 개별 영농 수준을 고려해 1대1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본교육은 농업에 필요한 이론교육으로 △농산업 흐름 변화와 대응 전략 △내 농장 연봉 계산 실습 △비즈니스모델 구축과 사업계획서 작성 △귀농인 생활법률 △농산업 창업 사례 △치유 농장 조성 사례와 영농지 탐색방안 △귀농 사례 △작물 재배 기초 기술교육과 농기계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10회에 걸쳐 40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심층 컨설팅 과정은 교육생 중 희망자를 선정해 교육생의 농장에서 1대1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농장 상황과 농업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성장 방안을 제시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선도 농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
[충북일보] 진천군이 꼼꼼한 일자리 정책을 펼치며 고용 창출 선순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8년 연속 1조원대 투자유치를 이어가며 선호도 높은 일자리를 지속 창출하는 한편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계층도 손쉽게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용망을 두텁게 가져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기준 고용률(15세 이상) 70.8%를 달성하며 충북 도내 1위를 지키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올해 15~64세 고용률 75.5%, 지역 일자리 지원 1만1천450명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군은 차별화된 진천형 일자리 전략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계층별 일자리 지원, 재정 일자리 사업, 관내 기업 일자리 연계를 진천군 일자리센터에서 통합 운영 중이다. 모든 고용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어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의 만족을 얻어 내는 등 취업 문턱을 낮추고 있다. 2022년 진천군 경제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내 제조업 사업체 중 음식료품 사업체 비중은 17.8%로 전체 종사자의 22.6%에 이르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부터 매월 한차례(15일) 정기적으로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 군민불편과 고충민원 등을 비롯한 군정 현안을 군민과 직접 이야기하는 소통채널을 만들어 유연한 대화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열린 군수실은 형식과 절차를 생략한 채 군수실 또는 현장에서 자유로운 대화형식으로 진행된다. 선정 대상 민원은 △다수인·복합성격의 민원으로 부서 간 조정·협의가 필요한 민원 △부서 간 경계가 모호해 해결되지 않는 생활불편 민원 △각종 행정 행위 등으로 인한 불합리한 피해 구제 △부서별 현안문제 △지역 이슈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이다. 다만 법정사무, 소송관련 민원과 청탁성 민원은 제외된다. 민원 선정 방법은 과·소·읍면 추천 민원이나 국민신문고, 군민소통신문고 민원, 정책현장, 이슈발생 사업지, 갈등현장, 생활불편 장소 등을 선정해 진행한다. 제기된 민원을 담당 부서가 심도 있게 분석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부서장책임제'도 함께 운영한다. 군은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거나 바로 해결이 어려운 사안, 추진할 수 없는 내용은 대안을 찾거나 이유를 정확하게 안내해 행정 불신을 없앨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열린 군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4학년 재학생들은 29일 동계방학 동안 수행했던 8주 임상실습에 대한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작업치료학과 전체 재학생과 교수진이 참석해 학생들이 대학병원, 종합병원, 아동병원, 아동센터, 재활병원에 배치돼 수행한 활동과 성찰에 대해 공유했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실습교육을 자랑한다. 실습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저학년부터 쉐도잉, 정신사회 작업치료, 신체장애 실습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생들은 아동·성인·노인·신체장애·정신장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별로 실습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과만의 강점인 실습교육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6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음성군·진천군·괴산군 공동장사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고시안 △2024년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소 지원사업 추가 선정 보고의 건 △2024년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공모사업) 추진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안해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심의해 군민의 뜻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관람객을 위한 6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한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채색 도구를 이용해 캐릭터를 꾸며 휴지봉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캐릭터 휴지봉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원목과 유럽풍 타일 조각을 사용해 나만의 DIY 타일 냄비받침을 제작하는 '원목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맞춤형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맹동면 남천공원에서 연다. 군과 한국소비자원은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에 공동 선정돼 기존 어린이 중심으로 실시해 오던 안전체험 행사를 직장인과 대학생까지 확대·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완강기, 수상안전,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13종)을 운영한다. 또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29일 오전 10~오후 3시), 온열제품 안전, 생활용품·화장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등 소비자 특화프로그램(5종)을 진행한다. 사회적 경제기업 플리마켓 등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돼 지역민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충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상과 생활안전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 증평군 벨포레리조트에서 소방기술 경연 시연회와 강의 경연대회로 열렸다. 괴산소방서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 강의경연대회에 참가했다. 박선미 대장, 이유정, 송용성 대원은 '우리 가족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최재숙 대원은 '집중호우 이럴땐 어떻하죠·'라는 주제로 생활안전 분야 우수상에 올랐다. 박선미 대장, 이유정, 송용성 대원은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 충북도 의용소방대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임병수 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강의경연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도시재생할성화지역을 기존 6곳에서 2곳으로 축소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의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29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청회를 열고 군민과 관계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2019년 수립한 음성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하는 것으로, 그동안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도시재생 정책기조에 부합하기 위한 대응 전략 방안이다. 군은 '사람중심 공유가치의 창출, 뉴 디맨드(New Demand)재생도시 음성'을 비전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기능확장 △도시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추진전략을 담았다. 이어 정량적 공간데이터와 정성적 의견수렴 단계를 거쳐 기존 6곳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2곳(음성읍, 금왕읍)으로 조정한다. 군은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한 후 군의회 의견 청취와 음성군 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오는 7월 중 충북도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필요지역 중심의 생활권 설정으로 지역내 도시재생 파급력과 연속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9일 음성경찰서와 함께 음성읍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벌였다. 이날 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점검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금지 표시 준수 여부 △청소년실 있는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오후 10시) 제한 안내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표시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벌칙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중대재해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3회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김진성 농업건설국장, 박은순 안전정책과장과 방재, 노무, 안전, 보건, 의료 등 공공 및 민간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중대재해 예방 계획수립과 중대재해 예방 추진현황 및 위험성 평가 등 5건에 대해 자문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괴산군의회 중대재해 예방체계 독립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군은 중대재해 예방사업 전반적 사항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받아 반영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지난해 1월 송인헌 군수 공약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를 구성해 반기별로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았다. 송 군수는 29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군 예산이 부처 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방문해 '진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차) 사업'이 부처 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는 각종 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와 하수량에 대비해 하수 적정 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한 사업으로 일일 하수 처리량을 7천400t으로 늘릴 계획이며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만난 송 군수는 '진천~덕산간 4차로 신설' 등 4건의 노선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철도국을 방문해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의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현재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국가 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마무리를 오는 6월 앞두고 있으며, 2028년에 착공해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군의 현안 사업이 부처 안에 반영되지 못하면 예산확보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기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지역내 커피전문점과 함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홍보는 '오늘 하루도 잘 살았어요!'라는 응원 문구와 온라인 마음 진단 QR코드가 들어간 컵걸이를 제작해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활동은 지역 주민 이용이 많은 지역내 카페 8곳(진천읍 카페 하루, 호시절, 전통 카페, 달을 굽다, 광혜원면 그린카페, 덕산읍 몽뜰리에, 커피나무, 인재개발원 내 카페)이 함께 했다. QR코드로 인식하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jcmhc.net) 내 온라인 마음 진단 코너로 즉시 이동이 가능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우울, 불면, 스트레스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다. 김 센터장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홍보활동에 동참해 준 카페 관계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마음이 힘든 군민들이 주저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에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각종 시설공사 1천138건을 대상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상반기 하자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의 하자담보 책임 기간에 있는 건축·토목 공사다. 해당 부서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구조물의 결함과 균열 및 누수 상태, 입목의 고사 여부, 시설물 안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한다. 군은 하자가 발생하면 해당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하자 보수를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처분과 함께 보증 채무를 청구해 군이 직접 하자 보수에 착수한다. 군은 하자 보증기간 만료 14일 이전에 시설물에 대한 최종 하자발생 여부를 조사해 예산 누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보수와 시설물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4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책읽는도시협희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은 '일상으로 ON 독서'를 주제로 △하루 한 권 일상 속 책 읽기 △하루 한 페이지 일상 속 서평쓰기 등의 일상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에게 독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책 읽는 문화도시 증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대한민국 독서생태계 활성화와 책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후원으로 창립돼 28개 지자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도서관 잔디마당과 옆 공원에서 가족이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기는 '책과 함께하는 북크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실내를 벗어나 야외공간을 독서 공간으로 활용해 독서, 놀이, 휴식이 있는 독서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오는 6월과 12월 주말에 운영된다. 진천군립도서관 정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주 목요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lib.jincheon.go.kr) 소통·참여 마당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북크닉 꾸러미는 피크닉세트, 캠핑 의자,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천군립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신청 확인 후 받으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365일 개별공시지가 소통창구'를 운영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과 7월 1일 기준으로 결정·공시하며, 법정 의견제출 기간은 20일, 이의신청 30일로 한정된다. 법정기한이 지나면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의견반영이 제한돼 토지 재산세가 고지되는 9월 등에는 의견을 제시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군은 이같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365일 개별공시지가 소통창구'를 군 누리집에 개설해 법정기간 외에도 상시로 의견을 접수한다. 법정기간 내 접수된 의견은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신청자에게 통지한다. 법정기간 외에 접수된 의견은 부동산가격공시 일정에 따라 다음 연도에 반영해 결과를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소통창구를 통해 군민 편익을 도모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받고 할인 헤택받으세요!"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신규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주민증이다.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지역 소멸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사업이다. 관광객들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또는 애플(앱)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은 군과 제휴를 맺은 지역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에서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입장료 50% 할인, 한지공예품 10% 할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숙박 10% 할인) △수옥정물놀이장(이용료 10% 할인) △산막이옛길(유람선 할인) △중원대 박물관(입장료 50% 할인) 등 44곳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정보 등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괴산에서 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원한 구급차를 운영한다. 소방서는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된다. 최근 10년간 폭염 일수는 14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폭염 발생 시작일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소방서에서는 폭염 구급장비를 확보하고 구급차 냉방 기기의 성능 확인 점검을 마치고 온열손상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사전교육까지 완료해 폭염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구급차내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정맥 주사용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이온음료, 물 스프레이를 구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더위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진천군 어디든지 시원한 구급차를 신속히 출동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소장 박지민)가 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군 보건소는 29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5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뚝딱뚝딱 금연 방망이'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준비했으며 흡연과 음주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고 부모 세대로까지 금연·절주 분위기 확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는 31일까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율 금연거리인 상산초 일대에 버려진 담배꽁초 줍기, 금연 광고 쪽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뭉쳤다. 진천군은 공직자가 중심이 돼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4년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를 29일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18기째를 맞이하는 연구동아리는 소속 부서, 직급, 나이에 상관없이 직원 간 자율적으로 구성해, 한 해 동안 장·단기적인 군정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워크숍과 함께 진행해 창의·혁신 강좌를 진행,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 사고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무원 연구동아리는 경제·복지·환경·농업·문화·교육 등 군정 전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율 토론, 선진지 견학 등을 지속해서 펼치며 결과물의 내실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학습활동 결과는 발표회를 통해 평가를 진행하며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표창하고, 발굴된 시책이나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군은 올해부터 연구동아리 연구성과물이 군정에 활발히 반영되도록 연구동아리 연구 성과 군정 반영 현황을 중장기적으로 관리하고, 연구 성과를 군정에 적극 반영한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 휴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 관광과 도시마스터플랜을 구축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 이를 위해 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4차산업기술 통합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의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개발재생 등 공간계획과 연계한 스마트관광·도시 발전 방향 △객관적 도시문제 분석 및 설문을 통한 군민 체감형 관광·도시 모델 △증평만의 스마트관광·도시 구현을 위한 잠재력 극대화 방안 △증평군 관광·도시문제 해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최적의 신기술 적용방안 등 4개 추진전략을 설정해 차별화된 증평군 스마트관광 및 도시 미래상이 제시됐다. 군은 착수보고회와 관계기관 의견수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10월까지 계획을 수립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된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과 연계해 증평군의 도시경쟁력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증평만의 스마트관광·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관광·도시구축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국가공모사업 적극유치 및 민간기업 투자를 극대화하고, 증평군이 미래 도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군민들을 위해 위암과 폐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내달 5일 오후 2시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위암 및 폐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암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로, 위암과 폐암은 충북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종들이다. 폐암은 21년 기준 증평군이 도내 발생률 2위로 군 보건소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교육주제를 '위암과 폐암'으로 선정했다. 국가 암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암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임현정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를 초빙해 암 예방 수칙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인구성장에 발맞춰 늘어나는 민원 수요 해소를 위해 덕산혁신도시 출장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1대 추가 설치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주민들은 다른 지역을 방문할 필요 없이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113종이다. 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인구만큼 높아지는 주민 눈높이를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8일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증평또래상담자연합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또래상담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배우고 증평 지역 내 또래 상담자들 간의 친밀감과 관계 형성을 통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임원 2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상담자들은 △연합회 정기모임 및 보수교육 △청소년 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 △또래상담자 소통한마당 등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해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성장을 돕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