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환자 편의 향상 및 국민 건강 증진 등 의료계 공동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3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진료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원활한 진료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진료 의뢰한 환자의 편의 제공과 의학 정보 교환, 임상 및 기초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을 협력하게 된다. 또 각종 학술대회를 비롯한 교육 참여 기회 제공과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및 구축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3월 6일부터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위장관염으로 감염 시 구토와 설사·발열·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과의 직간접 접촉으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의 섭취로 발생하며 오염된 가구·장난감 같은 매개물로도 전파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먹는 방식으로 2종류(로타릭스, 로타텍)가 있다. 접종 희망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접종가능하다. 접종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백신은 기존에는 선택 접종이라 자부담해야 접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며 무료로 이뤄진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보호자의 비용 부담이 줄어든 만큼 많은 더 많은 영유아가 건강할 수 있도록 '적기(생후 2~6개월) 접종'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4명 늘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284명으로, 하루 전(274명)보다 10명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 18일(299명)과 비교하면 15명이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63명, 충주 36명, 제천 18명, 옥천 13명, 진천 11명, 괴산 10명, 음성 9명, 증평 7명, 보은·영동 각각 6명, 단양 5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42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42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8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5만6천188명, 사망자는 1천24명으로 늘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6명 늘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286명으로, 하루 전(450명)보다 164명, 1주일 전(394명)보다 108명이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65명, 충주 28명, 음성 22명, 제천 19명, 진천 17명, 보은 9명, 옥천 8명, 증평 7명, 단양 5명, 영동 4명, 괴산 2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58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28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5다. 사망자는 청주에서 3명 나왔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5만5천375명, 누적 사망자는 1천23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인지 선별 검사(CIST)를 평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치매 인지 선별 검사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 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1대 1 문답식 검사다. 소요 시간은 10분 정도 걸린다. 검사 결과 정상이면 2년 뒤 다시 검사받을 수 있고, 인지 저하로 나타나면 치매 진단검사와 협약병원에 의뢰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수행하는 진단검사는 소득판정 없이 무료 검사로 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협력 의사인 충남대학교 신경과 전문의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전문의 상담 결과 치매로 의심되면 협약병원에 정확한 치매 진단과 치매 원인을 찾기 위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감별검사를 의뢰한다. 검진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군민이면 누구나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지소에서 하면 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경도인지장애, 만 75세 이상 고령 노인, 홀몸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서 1년에 한 번씩 집중 검사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신분노출을 우려하는 검진자들을 위해 무료로 에이즈(HIV) 익명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검진결과는 1주일 후 검사받은 보건소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주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증상만으로는 판별이 어렵고, HIV 검사로만 확인할 수 있어 감염이 의심되면 바로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 조기진단을 받고 꾸준히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합병증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진단 시에는 진료 기관 연계와 진료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에이즈는 긴 잠복기와 다양한 증상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며 "자신의 건강 보호뿐만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 매개체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보건소에서 신속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중증 소아 의료체계 확충과 관련 복건복지부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확대해 암·희귀 난치질환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 인프라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없는 충북, 인천, 경기, 제주 등 4개 지역에 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중증질환을 가진 소아를 둔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병원 재택의료팀이 중증 소아환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간호·재활과 교육·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 소아 재택치료'시범사업도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기간을 18세 이하에서 24세 이하까지 확대한다. 야간·휴일·응급 등 소아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24시간 상담을 해주는 '24시간 소아전문 상담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야간·휴일에 외래진료를 하는 '달빛 어린이병원'에 대한 보상을 늘린다. 소아 응급상황에서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8개소가 운영 중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오는 2024년까지 12개로 확충하고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소아진료가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 전담응급실로 소
[충북일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충청북도 내 최초로 도입한 AI 로봇 '웃음꽃 피오'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안과 강의 등 기존 인지활동에서 벗어나 ICT 기반의 AI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인지훈련으로 운영된다. 군은 IADL(수단적 일상생활 동작) 기능을 증가시켜 어르신의 긍정적인 정서 자극, 우울감 개선, 자존감 향상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 안전망 역할 강화 필요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군 노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나날이 임상효과가 검증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로봇 피오는 SCI(과학기술논문)급 저널을 통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우울증, 고독감의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를 증명했다는 점이 유효했다"고 밝혔다. 로봇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420-3312)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민선8기 보건의료를 선도할 '행복한 미래 건강한 단양' 비전을 선포했다. 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향후 4년간 지역 보건의료 정책 기조와 비전을 확정하는 제8회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이혜옥 부군수 주재로 개최됐으며 보건 의료분야 전문가, 지역 보건에 관심이 많은 관계기관 단체장과 주민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 앞서 김문근 군수와 지역 보건 심의 위원은 임은주 보건소장에게 보건의료원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 현안 사업을 보고받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1차 의료, 응급의료, 전문 의료 등 필수적인 진료는 지급 능력과 상관없이 평등하게 제공해야 하는 기본권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보건의료원의 설립과 운영에는 여러 가지 난제가 산적해 있지만 의료원 경영에 따른 흑자, 적자의 경제적인 논리를 떠나 지역 응급의료에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군에 적합한 보건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보건 심의 위원 의견을 수렴해 수정 원안 가결했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간 격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0명 추가 발생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50명으로, 하루 전 317명보다 133명 늘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4일 535명과 비교하면 85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47명, 충주 64명, 음성 41명, 제천 28명, 진천 20명, 증평 14명, 영동 10명, 괴산 9명, 옥천 7명, 단양·보은 각 5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323명(71.8%),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 127명(28.2%)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7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5만5천89명, 누적 사망자는 1천20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만 63세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물집성 발진과 심각한 통증, 감각 이상 등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 발생은 50세 이상 연령군에서 급격히 증가한다. 대상포진 뒤 나타나는 신경통은 대상포진 병변이 사라진 뒤에도 수년까지 이어져 치명적일 수 있다. 또 합병증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증가한다. 이에 군은 군민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을 기존 만 65세에서 만 63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접종 대상은 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63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이다. 과거 접종 이력도 없어야 한다. 신분증을 가지고 군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을 찾아가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한 뒤 쿠폰을 받아 접종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따른 고통 경감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군민의 건강증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7명 추가 발생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17명으로 하루 전 196명보다 121명 늘었지만, 1주일 전인 13일 415명과 비교하면 98명이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77명, 충주 52명, 제천 28명, 진천 22명, 음성 17명, 괴산 9명, 옥천·영동 각각 4명, 증평·단양 각각 2명이다. 보은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43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7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7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5만4천639명, 사망자는 1천20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형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보건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로 팀을 구성해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생활 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돕는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 지역내 직장인으로 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이며, 약물복용 전 단계의 건강 위험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80명에서 시작해 지난해는 120명이 등록하는 등 지속 참여율 100%, 서비스 만족도 94.2%로 지역 주민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업 효과 역시 참여 대상자의 건강행태 81.7% 개선, 건강위험요인 43.8% 감소 등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비만율, 대사증후군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별 건강위험요인 분석 및 목표설정 △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 제공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 △건강위험요인별 디바이스(스마트워치, 인바디체중계, 혈압계) 제공 등 다양한 동기부여를 도입, 알차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진천군
[충북일보] 충주시 당뇨교육센터는 '모바일 당뇨 예방관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당뇨 예방관리'는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일대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생활 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충주시민 중 당뇨 혹은 고혈압, 고지혈증 질환자 또는 의심자이다. 시는 선착순 90명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당뇨 예방 교육관리 △체중관리 △식사관리 △운동관리 등이다. 또한, 교육센터 담당자들이 3회(시작, 6개월, 12개월)에 걸쳐 혈액검사, 체성분 측정 등을 실시해 대상자의 장기적인 당뇨 및 혈압, 고지혈증 예방 및 관리를 돕는다. 지난해 운영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을 때 참가자 중 61%가 1가지 이상 항목이 정상수치로 개선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2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노인복지관 부문 A등급을 받아 5회 연속 최우수기관임을 증명했다. 이 평가는 3년 주기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복지관 211곳의 시설·환경·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을 대상으로 했다.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3년 문을 연 뒤 2009년, 2012년, 2015년, 2018년에도 A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5회 연속 A등급을 받아 노인복지서비스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동시 입증한 셈이다. 평가위원들은 높은 접근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노인을 주체로 개최한 행사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재훈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주인의식과 열정, 주민의 아낌없는 지원이 최우수기관으로 다시 인정받도록 했다"며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증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6명 추가 발생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96명으로, 하루 전299명보다 103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2일 171명과 비교하면 25명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15명, 충주 23명, 진천 17명, 옥천·음성 각 9명, 제천 8명, 보은 5명, 증평·괴산 각 4명, 영동 2명이다. 단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35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161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8이다. 사망자는 청주에서 1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5만4천322명, 누적 사망자는 1천20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2023년 건강한 진천 만들기 프로젝트로 전문 의료인력팀이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특화사업을 운영한다. 이같은 사업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의료인력팀을 구성했다. 지역내 경로당을 방문한 의료팀은 어르신들이 현재 앓고 있는 질환과 치료 방법,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품들에 대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한의학적 건강관리를 비롯해 고혈압과 당뇨 측정, 상담, 치매 인지 선별검사, 구강 건강관리 교육, 틀니 세정제를 지급하는 등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문의료인력팀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보건소가 전의·전동·소정면 등 북부권 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의면 보건지소에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필수로 알아야 하는 건강교육 '건강백세의 날' △노년층을 위한 운동·영양을 주제로 한 '어르신 근력강화교실' △혈압·혈당계 대여 서비스인 '나의 혈관건강 찾기' 등이다. 건강백세의 날은 오는 3월 10일 금연·정신건강예방 교육, 24일 치매예방 및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으로 진행하며, 각 교육당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는 대상자를 우선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가 2022년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충북도청과 14개 보건소, 산업체, 국민건강보험공단, 호스피스기관, 교육기관 등과 관계를 유지하며 암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암 종류별 전문센터와 첨단 치료시설과 입원실이 함께 운영되는 통합진료체계를 구축해 중부권 암 치료 거점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류동희 소장은 "충북지역암센터가 최일선에서 국가 암 관리 체계를 구축하면서 암 예방·치료 사후관리까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충북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사업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2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추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나영석 PD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 청주 출신인 나 PD는 KBS '1박2일', tvN '신서유기', '삼시세끼' 등 다양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나 PD는 지역 출신이자 예능 제작자로서 유쾌한 이미지를 활용해 공공보건 분야의 각종 홍보와 충북대병원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국민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나영석 PD와 충북대학교병원의 만남을 통해 도민들에게 건강과 행복과 즐거움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위해 검사와 진단, 임신, 출산에 이르기까지 전문 의료진의 '원스톱케어' 진료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사유로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난자와 정자를 채취해 동결보존(Social Banking)하는 가임력 보존은행도 운영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위기 극복과 난임 부부의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난임 시술 및 배아 생성 의료기관 지정을 받아 2021년 6월 여성의학센터 내 난임클리닉을 개소했다. 박사급 의료진과 연구원, 난임 전문 간호사를 배치해 난임 및 가임력 보존에 대한 1대1 맞춤 상담을 바탕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진단된 여러 부인과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 지원이 이뤄진다. 임신 이후에도 태아 초기부터 전문 산과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시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의 진료와 처치, 출산 후 발생할 수 있는 산후 출혈, 초미숙아 분만 등의 상황에서도 응급진료로 대응이 가능하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1월에는 첫 시험관 아기(쌍둥이) 분만에 성공하는 등 난임 부부들의 희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난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9명 늘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99명이다. 하루 전 315명보다 16명, 1주일 전인 지난 11일 411명과 비교하면 112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65명, 충주 32명, 제천 24명, 진천·음성 각 18명, 옥천 11명, 단양 9명, 증평 8명, 영동 7명, 보은 5명, 괴산 2명 등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증폭검사(PCR) 76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23명이 양성 판정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4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5만4126명, 누적 사망자는 1천19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장애맞춤형 재활운동교실'과 '관절 튼튼 근육탄탄 슬링요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 내 장애인들이 재활, 요가 등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으로 이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 발병 후 조기퇴원 등으로 장애등급을 받기 전 재활이 필요한 시민이다.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신규 대상자를 우선해 전화로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재활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여 일상생활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4명 추가됐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94명으로, 하루 전 535명보다 141명, 1주일 전 517명 보다는 123명이 감소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23명, 충주 53명, 제천 28명, 진천 23명, 증평 16명, 음성 15명, 옥천·영동·괴산 각 8명, 보은 7명, 단양 5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검사 64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3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7이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의미한다. 도내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각각 95만3천177명, 1천14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보건소는 기생충 질환 퇴치를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장내기생충 무료 검진을 28일까지 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생충 검사 결과 감염률이 높은 지역과 금강 유역 주변 주민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 검사한다. 지난 15일 기준 50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검사 결과 양성 주민에게 치료제를 투약하고 2~3개월 뒤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예방수칙 안내와 홍보물 배부 등 기생충 감염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장내기생충 가운데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감염된다.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으며, 급성 감염기에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육혜수 군 보건소장은 "간흡충 등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민물고기를 다룬 조리 기구를 자주 소독하는 등 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