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청주의료원에서 의료기관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재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바이오디지털ICC의 참여학과 전임교원의 도움으로 의료기관 현장의 재직자인 간호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산학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강본 단장은 "LINC 3.0사업을 통해 대학과 의료기관이 공유·협업을 실천함으로써 산학연관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NC 3.0사업단은 오는 17일 바이오디지털ICC를 기반으로 바이오산업체 마케팅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직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산학연관 상생 발전 생태계 구축에 힘쓸 전망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세심하게 지원한 청주대학교에 지자체 등 각계에서 감사 표시와 고마움을 전하는 대원들의 미담 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저녁 한국 대원들에 대한 기숙사 입소 문의에 김윤배 총장이 직접 수용 결정한 뒤 신속한 입소를 위해 밤늦게까지 직원들을 독려하고 매일 기숙사와 식당을 찾아 불편 해소에 노력하는 모습에 칭찬이 잇따랐다. 청주대는 지난 8일 오후 늦게 한국 대원 424명에 대한 입소 문의를 받고 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순차적으로 기숙사 입소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후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인실과 4인실 숙소와 헬스장, 요가실, 휴게실, 세탁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은 물론 각종 생필품을 지원했다. 특히 청주대는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지난 10일 외부 행사 취소 가능성에 대비해 수백만 원을 들여 5천여 명이 수용 가능한 석우문화체육관에 매트를 설치했다. 이날 오후 외부 일정이 취소된 잼버리 대원들은 석우문화체육관을 찾아 피구 등 운동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또 지난 12일 새벽 일본 대원 1
[충북일보] 충북대 정보통계학과 학생들이 충북도 주최 '2023년 충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보통계학과 3학년인 박종범, 박수아, 최지은, 오진석, 심유진 학생으로 구성된 '청총백' 팀은 공공데이터포털, 기상청, 청주시 교통정보 시스템 데이터들을 이용, 정보격차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주 SMART AI 챗봇 '물어봐유'를 기획해 '아이디어 기획'분야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상금 350만원을 받았다. '청총백'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수능 응시원서 작성·접수·변경이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12일간 진행된다. 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및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도내 고등학교 교감, 3학년 부장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학력인정자, 충북에 주소지를 둔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 수험생은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청주·충주·제천·옥천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를 내면 된다. 올해 수능도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로 제공한다. 수험생은 원서접수 시 반드시 응시원서를 받아 내용을 최종…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학술관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전체 13개 학과로 구성된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의 이번 졸업생 수는 94명이다. 이날 김계수 사회과학대학장은 "졸업생들이 각자의 여정에서 헌신, 친절, 연민, 그리고 공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에 나아가 친절한 말, 도움의 손길, 또는 경청하는 귀의 힘은 결코 과소평가 돼서는 안 된다"며 "함께 하는 삶이 더 포용적이고 정의롭고 따뜻한 사회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과학대학 학위수여식에서는 경찰행정학과 김선형 학생이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범죄예방과 범죄 피해자 지원활동으로 안전한 제천 구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제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충주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3학년 재학생과 음성고교 3학년 재학생 등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지역청년일자리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에게 구직 프로세스 및 사전 준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 준비 교육을 통한 상, 하반기 일자리 매칭 실질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측은 진로설계, 이력서 작성, 기업채용 대비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제공 후에 실시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생의 94% 이상이 취업과 진로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역량 서비스 제공을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은 최근 '제4회 충주시민과 함께 하는 역사탐방 스케치 중원 역사의 숨결을 찾아서'를 진행했다. 올해는 풍부한 이야기를 품은 충주지역의 설화를 찾아 떠나보는 탐방으로 기획됐다. 이번 탐방 해설은 교양대학 홍성화 교수(역사학과)가 맡았으며, 충주지역의 역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설화와 전승 이야기도 전달하여 참가자들에게 충주를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를 선사했다. 출발 전 도서관에서 해설자의 중원 역사와 탐방지 소개가 있었으며, 수안보면에 있는 미륵대원지에서 마의태자, 덕주공주, 바보온달 설화를 시작으로 대림산성·삼초대·충렬사에서 임경업 장군, 탄금대에서 우륵·신립 장군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으로 창동 마애불을 답사하는 코스로 이뤄졌다. 학교 측은 내달 20일 설화 그림책을 출판한 지역 예술인 정승각 작가를 초대해 '북!톡Talk 9탄'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14일부터 본교 재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NCS는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 청년과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 교통대 재학생들에게 공공기관 NCS 필기시험에 대비, 이론 교육과 문제풀이 등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공공기관 취업과 필기 전형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또 관련 정보 습득을 통해 자신만의 공공기관 목표 및 취업준비에 대한 로드맵을 설정해 공공기관 취업 성공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 구강본 원장은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우리대학 재학생과 청년층의 관심도가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취업요구를 충족시키고 효과적인 취업 지원, 우수 취업인재 양성을 위해 공공기관 취업 특성화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 14일부터 내년 1월…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지난 9일 오전 11시 2022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오는 11일에는 학부 학위수여식을 연다. 2022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6명(경영학박사 3, 공학박사 1, 이학박사 1, 한의학박사 1)과 석사 55명(일반대학원 18명, 경영행정복지대학원 31명, 저널리즘대학원 6명) 등 모두 61명이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권동현 총장은 축사에서 "기술의 발전과 경제구조의 변동 등으로 사회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세명대 대학원 졸업생 모두가 세상을 밝히는 '위세광명'의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회가 파편화하고 개인화할수록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이 소중해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높은 수준의 고등교육을 이수한 지성인으로서 자신의 이익과 안위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따뜻한' 책임감과 포용성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 후기 학부 학위수여식은 11일 금요일 단과대학별로 진행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충북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내 야외수영장(중원워터피아)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교내 수영장 무료 개방은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최대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상대적으로 여가문화 생활 기회가 적은 도내 취약계층으로 다문화가정, 새터민, 보육원 등이다. 관련기관의 요청으로 확인되면 무료 입장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원워터피아는 충북도민을 위한 지역사회 할인으로 성인 1만5천 원(17%), 소인(12세 이하) 1만2천 원(20%)으로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중원대는 국내 유일하게 교내에 설치된 야외수영장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안전한 물놀이 장소와 가족 수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교수들이 주점에서 유흥으로 연구비를 사용하고 증빙자료를 허위로 꾸며 연구비를 더 받아 챙기다 적발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7월11일부터 22일까지 극동대와 이 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일현학원을 종합 감사한 결과를 9일 공개했다. 감사 결과 극동대 교수 A씨 등 2명은 주점에서 12차례에 걸쳐 306만 원을 연구비로 결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연구비를 신청할 때 대학에 내야 하는 증빙 자료를 허위로 꾸며 모두 60차례에 걸쳐 2억1천490만 원을 부당하게 집행 받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마치 새로운 연구재료를 산 것처럼 과거 제출했던 사진을 그대로 붙여 넣는 등 '재탕'한 사실도 포착됐다. A씨가 부당하게 집행받은 연구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가 지급한 국고도 포함됐다. 교육부는 대학측에 A씨 등에 대한 중징계 처분과 연구비 전액 회수를 요구했다. 관계법령상 중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에 해당한다. 교육부는 A씨 등의 비위 사실을 국고 연구비 관리 책임이 있는 연구관리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극동대는 지난 2020~2022년 횡령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해임된 전직 총장에게…
[충북일보]충북대 융합기술경영혁신센터는 ㈜바오메디텍(BAO MEDITECH)와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바이오분야의 교류 증진과 지역 바이오헬스 분야 네트워크 구축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지대 충북대 융합기술경영혁신센터장은 "바오메디텍과 활발한 교류와 다양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융합기술사업화 혁신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융합기술경영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융합기술사업화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바이오산업 분야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바오메디텍은 스포츠 마우스피스 및 구강 헬스케어등 온라인 비대면 개인 맞춤 제조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헬스 전문 업체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디자인학과 김미정 교수가 PCC(Professional Certified Coach) 국제코치연맹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PCC 자격증은 유료 코칭시간 500시간 이상과 150시간 이상의 교육, 코칭 시연 녹음본과 축어록, ICF 필기고사 등을 통과해야 국제코칭연맹이 수여하는 난이도 높은 자격증이다. 김 교수는 KPC코치(한국코치협회), 미 갤럽 강점 코치(미 갤럽) 등을 취득하고 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코칭을 기반으로 한 상담과 교육과정을 지도하고 있다. 김 교수는 "PCC 코칭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자기인식, 역량강화, 마음 알아차림, 자신만의 북극성을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에서 하계 입영 훈련 중인 52기 학생군사교육단(ROTC) 후보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이번 하계 입영 훈련은 3학년 50명의 학군단 후보생들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격, 행군, 유격, 기지 방호 등 집중적 군사교육 훈련을 통해 군사훈련 숙달과 지휘 관리 능력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이날 원종성 학생처장은 공군교육사령부 사령관과 훈련단장과 면담을 통해 대학 학생군사교육단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후보생들의 교육 현장을 방문해 후보생들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원 처장은 "후보생들은 이번 하계 입영 훈련을 통해 예비 장교로서 자긍심과 군인의 기본자세를 확립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훈련에서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학군단 후보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 상담체계 구축, 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첫 기수가 임관한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개 기수 중 7개 기수에서 수석 임관자를 배출하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KNUT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 지난 8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주 캠퍼스 테크노관에서 '제1회 산학연관 협의회'을 열었다. 산학연관 협의체는 충청북도,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과 자동차 관련 27개 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기적으로 인력양성 사업에 대한 자문과 성과점검을 추진하고자 결성했다. 제1회 산학연관 협의회에서는 KNUT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과 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융합교육과 교육과정, 산학연프로그램(현장실습과 산학프로젝트)을 소개하고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형욱 KNUT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은 "산학연관 협의회를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사항을 반영해 충북의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혁신할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산업계 수요 기반의 학부 융합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기술융합 혁신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향후 2년간 국비와 충주시, 대학의 추가지원을 통해 총…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9일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왕을 찾아라!'를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학생상담센터의 프로그램 홍보와 심리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공모 분야는 학생들이 다방면으로 홍보를 기획할 수 있도록 힐링 메시지, 카드 뉴스, 영상 제작, 참여 수기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을 온오프라인 전시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 작품은 대학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학생상담센터 대내·외 홍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영민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의 뛰어난 아이디어를 통해 학생상담센터에서 제공하는 심리상담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고취하고 심리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려서 심리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생상담센터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한 2023년 하계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원대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와 함께 19명의 봉사단을 꾸렸다. 이어 키르기스스탄 츄이주 지역의 토크막 그룹홈과 아쓸바쉬 지역의 베쉬게릭 초등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명찰(한글이름) 만들기, 태극기 비누 만들기, 마시멜로 타워·자외선 야광팔찌 만들기, 축구, 풍선놀이, 종이접기, 컵타놀이 등 다양한 노력봉사와 무료 급식 활동을 펼쳤다. 이상열 단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진행한 해외 봉사활동에서 중원대의 건학이념인 해원상생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건축물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맞아 충주 캠퍼스에 방문하는 무로란 공과대학 교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교류 협정 체결 전 LOI(상호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공학전공 이건철 교수는 "무로란 공과대학과의 LOI 체결 후 양교 국제교류 관련 부서 실무진 간 세무 관련 사항 논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른 시일 내에 MOU를 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LOI 체결 과정에서 향후 양교간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심층적으로 이뤄져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물론 이외 다양한 추진 가능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기반을 다졌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국제교류본부장 안태규 교수는 "이번 건축공학 심포지엄 및 LOI 체결을 통해 교류 협력을 위한 일본 무로란 공과대학과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국제교류 협정 체결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교류해 함께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사)한국국공립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주관 와인 소믈리에 자격시험 응시자 10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매년 두 차례씩 치러지는 이 시험에서 와인 소믈리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총 57명의 와인 소믈리에를 배출했다. 와인 소믈리에 과정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과 재학생들에게 예술·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와인에 대한 관심에 따른 지역민들의 교육수요 증가와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장 석강훈 교수는 "2023학년도 2학기에도 지속해서 와인 소믈리에 양성 과정을 개설할 것"이라며 "와인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다양한 기회를 지역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건영(사진) 충북도교육감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 교육감은 7일 서한문을 통해 "새로운 도전이자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남은 시간 동안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심신 조절 △구체적 계획 수립·실천 △굳은 마음가짐을 수험생이 지녀야 할 자세로 제안했다. 윤 교육감은 "몸과 마음은 항상 연결돼 있다"며 "시험 보는 날에 맞춰 과목별 신체 리듬을 유지하고, 스트레칭 등을 통해 규칙적으로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과에 대한 불안함과 조바심을 갖지 말고 남은 시간 계획을 세워 계획에 따라 생활하면 보람된 마음이 가득 차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한 자신을 신뢰하고 주변의 친구들을 동반자로서 서로 격려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자"라며 "한 명 한 명 빛나는 수험생의 목표와 꿈을 충북교육가족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 서한문을 도교육청과 시·군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의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 김금
[충북일보]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없는 수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 높아지고 있다. 일단 킬러문항 배제로 수능 난이도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N수생'이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수능 '가늠자'로 평가받는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충북지역 수험생 중 재수생 비율이 늘어났다. 교육부의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수능이 쉬워질 것이란 수험생들의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 실시하는 모의평가에 도내에서 총 1만1천371명이 응시했다. 응시자 가운데 고3 재학생 9천891명, 졸업생 1천480명으로, 재수생 비율이 14.9%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모의평가 때 재수생 비율(11%)과 비교하면 3.9%P( 236명) 상승했다. 1년 전 2023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재수생 비율(9.6%)보다는 5.3%P나(422명) 늘었다. 킬러문항이 사라지면서 수능 난이도가 조정될 거라는 기대감에 N수생들의 재도전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재학생의 경우,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널스카우트(Nurse+Scout)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본부 IST(International Support Team) 요원으로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6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 따르면 널스카우트 학생 13명은 오는 12일까지 질병본부팀과 지역보건소팀을 도와 코로나검사, 격리 등을 지원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한다. 4만명의 참가자들이 행사기간 동안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잼버리를 즐기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간화학과 학생들의 잼버리 봉사활동은 대학의 인재양성 목표인 봉사를 생활화는 나눔인재 양성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전공나눔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 세계 150여 개 회원국 청소년과 지도자 수 만명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교류와 우애를 나누면서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청소년 국제행사이다. 충북보건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립한국교통대 평생교육원은 변화하는 교육과 생활환경에 맞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심층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양과 생활교육 과정, 전문자격증, 건강 스포츠 등 7개 분야의 60개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2학기 교육강좌는 오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학습비 감면 대상자일 경우 수강료의 10~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정부가 제공하는 평생교육 이용권인 평생교육 바우처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평생교육원장 석강훈 교수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높은 평생교육 체제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life.ut.ac.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life.ut.ac.kr)나 전화(841-581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3일 3학년을 대상으로 충청권 21개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을 선택해 대학의 재학생들로부터 전공과 진학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적성과 소질에 적합한 자신의 진로에 관한 다양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대학의 입학 전형에 대한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진학 목표와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21개 대학(공주대·한국교통대·한밭대 등)의 입학사정관들과 함께하는 대입 설명회와 그룹 상담, 1대1 상담 등에 참여하며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평가 요소, 학교별 입학 전형 정보, 학생 본인의 진로 설정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가 창업에 관심 있는 충주시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연합 로컬 창업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LOCAL STARs 창업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들이 멘토가 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 청소년들에게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로컬 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특강 △멘토와 팀 빌딩 및 창업 시뮬레이션을 통한 브랜드 설립 과정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을 통한 실무 역량 강화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가 주어지고 청소년들이 직접 마케팅 전략과 사업 기획-창업 아이템구체화–사업계획서 발표로 마무리되는 구성이다. 이번 캠프는 대학과 지역의 청소년들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창업문화 확산과 정착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동기를 마련하고 로컬창업에 대해 대학생들의 기술력과 지역의 창업문화를 연계해 새로운 창업문화 동력을 마련하고 로컬 시대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대학과 참여 대상이 실천할 수 있는 창업문화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대학생과 청년의 지역 창업 활동의 지속 발전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