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 생극초등학교에서 '32회 음성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내빈과 의용소방대 13개팀 등 450여 명이 참가했다. 대원들은 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5개 종목의 소방기술 경연으로 대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대회 시작에 앞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영환 의용소방대원 등 7명이 모범대원 표창을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화재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임을 다해준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어린이집 4개소(덕산하나·두촌·내안애·하하네)와 공립유치원 1개소(한천초 병설)로 구성된 We Dream 그룹이 2024년 충북형 가치봄 사업에 선정돼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충북형 가치봄 사업은 어린이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도에서 지난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어린이집 4개소와 공립유치원 1개소가 1년 동안 함께 각종 행사와 체험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지난달 30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무대를 선보인데이어 오는 9월 3일에는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참여 수업, 4일에는 수익금 기부를 위한 바자회를 덕산 한천초 강당에서 운영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고가 농기계 매입 부담과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진행한 승용이앙기 임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대는 지난 5월 1일부터 117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모심기, 기계 조작법, 비상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등 현장 지도 교육을 병행하며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서 농사를 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재적소에 농기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는 4일부터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정으로 장애인 건강권과 보건의료 접근성 보장을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의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 4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식생활, 구강, 약물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관리 교육과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의 재활훈련으로 추진된다. 또한 대한간호협회와 치위생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각 분야 전문 강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과 가족의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이 이달 30일까지 한달간 1묘역 '추모의 계단' 4층 방문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묘지 참배 및 방문을 활성화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추모와 감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침여 희망자는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대한민국'을 주제로 디자인한 괴산호국원 '추모의 계단'4층을 방문해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달 30일까지 게시해야 한다. 사진을 업로드할 때에는 해시태그(#국립괴산호국원#호국보훈의달#추모의계단)를 달아야 유효하다. 이후 괴산호국원은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괴산호국원은 지난 3월15일 1묘역 입구 계단에 괴산호국원 랜드마크인'추모의 계단'을 완성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일 기후위기 속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을 위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괴산군 1호로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여름 착!착!착!나눔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취약계층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연중 대국민 캠페인을 통한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진행한다. 이달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성금을 모아 하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송 군수는 "소외된 이웃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청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에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설성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31일 음성읍 시장통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설성어울림센터 준공식을 했다. 이 시설은 86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391.1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1층에는 지역아동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와 음성시장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품바빵제작소', '다목적 공간' 등이 들어섰다. 2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3층에는 지역주민의 교육과 회의 공간인 '주민회의실'이 마련됐다. 읍성읍 문화1길 10-1에 위치한 어울림센터 부지는 장기간 공터로 방치돼 주민 주차장 등으로 사용돼 왔었다. 이에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하고 2022년 11월 어울림센터 신축공사에 착수해 지난 4월 말 준공했다. 군은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사를 추진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마라톤대회 자원봉사로 참여해 교통통제,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물품보관소 운영, 급수대 봉사, 먹거리 봉사, 행사 지원, 안전관리분야에 기여한 15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음성군모범운전자회 조근수 △삼성자율방범대 조소남 △페이스페인팅봉사단 회장 황무희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팀장 김광제 △음성군체육회 지도자 김소현 △두강건설㈜ 대표이사 이재필 △중앙건설산업㈜ 대표이사 안명진 △상생건설㈜ 대표이사 심현관 △원남면새마을부녀회장 정인화 △음성경찰서 순경 임영준 △음성소방서 소방사 이준우 △음성군 재난안전과 신두경 주무관 △음성군 건설교통과 김진태 주무관이다. 유공단체 표창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미) △생극면자원봉사자치회(회장 구옥란)가 수상했다. 음성군체육회는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성공 개최한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공자들에게 소정의 부상을 전달했다. 조병옥 군수는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1천여명의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반기문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수 있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와 주천1리가 '탄소중립마을'로 조성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발전 같은 청정에너지로 전환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여 농촌마을을 '탄소중립마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군은 감곡면 원당2리와 주천1리에 올해부터 2년간 17억8천600만원을 들여 탄소중립 마을로 조성한다. 주요 사업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33가구와 농업 가공·유통 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공동이용시설(주천1리 마을회관)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등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마을 주민들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열 손실을 줄여 전기료·난방료 등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주민들이 마을 발전소를 공동으로 운영 관리하고 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에너지 취약 계층을 지원하거나 마을발전기금 등으로 사용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친환경 에너지타운 주변 지역인 감곡면 원당2리, 주천1리 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돼 의미가…
[충북일보] 진천군은 30일 진천상공회의소와 진천군 기업인협의회,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경험과 연륜을 갖춘 노인 인적자원 활용을 촉진해 안정적으로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충북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제도와 진천 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시니어 인턴십을 관내 기업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인 고용 우대 분위기 조성에 동참키로 했다. 또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취업 지원센터를 노인취업 알선창구로 적극 활용해, 더 나은 노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소득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소방안전학과 이창희 교수가 올해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재난관리유공은 1965년 '수해대책 유공'을 시작으로 매년 방재의 날을 기념해 재난피해 극복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 포상한다. 이창희 교수는 홍수방지대책, 가뭄대책, 급경사지대책 등 재난관리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자연재난저감 및 예방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분발해 재난관리분야 연구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과 폭우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30일 보강천 범람 상황에 대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증평군의 중심을 흐르는 보강천은 군민 생활터전이자 지역명소로 하천을 따라 주요 시설들이 즐비해 있어, 실제 범람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훈련에는 증평군,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군부대 등 지역 내 8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각각 진행됐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연계 진행해 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의 통합지원본부 간 상호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에서는 △보강천 범람 징후감지 후 대비책 △범람직전 주민대피 △비상상황 해제 후 수습·복구 대책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강천 일원에서는 △급류 및 차량침수 상황 조난자 구조 △아파트 지하주차장침수 상황 구조활동 △재난현장 긴급복구 활동 등 인명을 구조하고 재난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으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 대응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을 위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인식 파악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설치율 제고 방안을 도출한다. 현재 진행 중인 시책 등을 검토하는 목적도 있다. 조사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이 기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조사에 참여할 수 았다. 조사에 참여를 원할 경우 네이버 폼(https://naver.me/5jmEaPgd 또는 사진 QR코드)으로 접속해 약 10여개의 문항에 답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매월 5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정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지난 29일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새롬제약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한방 바이오 제약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공동 사업추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상호 현안사항 및 정책에 관한 자문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관해 서로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중원대 황윤원 총장과 새롬제약 양승열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새롬제약은 식약처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 허가 및 인증을 획득하고 한약재의 과학화·현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한방제약회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청년들이 산촌에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로 살아보는 '괴산어때 한달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11일부터 7월4일까지 괴산에서 1주일에 3일간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로 살아보기, 사진·글·그림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가꾸는 시간, 괴산 곳곳을 여행하고 지역을 알아가는 괴산여행, 지역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기 등 지역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19~4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괴산어때' 이주살이에 참가한 청년, 괴산에 살며 괴산살이를 고민하는 청년, 괴산에서 문화·예술·교육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살고 싶은 청년이 대상이다. 다음 달 4일까지 참여동기, 활동계획 등을 평가해 참가자 6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괴산어때' 참가자는 '괴산어때 한달살기' 우선 선발대상이다.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한 달간의 숙박, 중식, 여행자보험비, 활동비 30만 원과 멘토를 지원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론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에서 활동하기 △문화학교 숲에서 문화
[충북일보] 증평읍(읍장 연제상)은 30일 증평면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메리놀병원 시약소에서 개최했다. 기념행사를 개최한 메리놀병원 시약소는 1957년부터 30여 년간 가난하고 소외된 주민들을 치료했던 곳으로 군 최초 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증평읍이장협의회(회장 박원갑)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등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면 탄생 1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지역 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팀의 '고향의 봄'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념 영상 시청, 개회식, 연혁소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 영상 시청과 증평학연구소 강신욱 소장의 증평 연혁 소개로 증평면 탄생으로부터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증평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 써내려갈 증평 미래 100년을 기대했다. 연제상 증평읍장은 "증평면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증평면 탄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읍민간 결속과 화합을 도모해 새로운 도약의 또 다른 백년 역사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은 '리'에서 시작해 1914년 면으로, 1949년 읍으로 됐고, 1990년 도 출장소를 거쳐 2003년 현재의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진행하는 연극교육 프로그램 '어여와 연극허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여와 연극허게!'는 충북문화재단의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의 퍼블릭프로그램으로 15회차 동안 연기, 희곡, 분장 등 연극 분야를 체험하고 배우게 된다. 진천군에 거주하는 청년(만 19세~39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19시부터 21시까지 진천문화원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이후 발표회는 오는 8월 24일 화랑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극장(043-269-11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공예마을이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천공예마을 미술관에서 '문백 랩소디' 전시를 개최한다. 진천공예마을 '문백 랩소디' 전시는 형식적 구조가 없이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듯 전통을 넘어 자유롭게 현대 미술적 요소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진천공예마을은 매년 정기적으로 국내외 교류전, 단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여러 작가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에는 강기정, 김경원, 김동진, 김수미, 김진규, 김장의, 김종태, 김현숙, 박주영, 박은선, 백솔뫼, 이강효, 손경희, 손부남, 신승주, 양순희, 이용택, 은소영, 장유진, 천미선, 최규락 등 21명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민뿐만 아니라 이곳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0일 한빛복지관에서 지역특화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은 도시재생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주민협의체의 운영 규정을 채택하고, 임원 선출 및 향후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계획 수립과 사업시행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자발적인 주민조직이다.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운영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시하고 자율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 등 주민 주도사업을 담당한다. 또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계획을 결정해 실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지난달부터 4차례 걸쳐 도시재생대학 교육과 2회 현장학습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이수자들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문제 발굴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30일 지역 임신부 및 출산부 10여 명을 대상으로 '모자건강증진교실' 모유수유 교육을 운영했다.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아기의 일년 성장발달 계획부터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아기인형을 통한 수유 연습으로 편안한 수유 자세와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임산부들이 직면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아기의 수면 패턴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모자건강증진교실은 앞으로 영양 실습교육, 임산부 요가 등 각기 다른 주제로 교육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에게 임신과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지역 청년창업가 10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30일 청년대로에서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들과 업무협약을 하고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부터 자금 확보가 어려운 지역 청년 예비창업가와 5년 이내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역 기반 정착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어 1차 적격심사와 2차 선정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10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0명은 사업계획 신청으로 사업화 과정을 밟고 이후 완료 보고서 제출과 현장 모니터링을 거쳐 1인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올해 청년 창업가 지원금을 1천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확대하고 자부담 범위에 인건비와 임차료를 추가했다. 또 청년면접수당 5만원 지원과 취업성공 키트 지원,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심리·직업·창업상담·노무·법률을 자문하는 고민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사업장을 구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대상으로 음성읍 주거복지오픈플랫폼 업무시설 일부를 활용해 청년 공유오피스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년대로 개소 외에도 다양한 청
[충북일보] 증평군 용강3리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인 증평읍 용강3리에서 어르신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가졌다. 지난 29일 실시한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문화재단과 연계해 마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 참여한 인스피라레 앙상블은 정통 클래식부터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트로트를 편곡하는 등 총 7곡의 음악을 연주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패션스타일링학과 최예원·박세진·신지혜·홍사훈(이상 4년) 학생이 2024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에서 동상과 입선·작품상을 휩쓸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음성군 등이 후원하고,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와 음성예총이 주최했다. 품바 패션의 다양성 추구와 디자인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은 최예원 씨는 '무질서'를 주제로 패션 디자인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비대칭 실루엣의 재킷과 탑, 스커트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패브릭을 짜맞춘 것이 특징이다. 입선에 오른 신지혜 씨는 전통 한복의 저고리를 패치워크 기법을 사용해 짧은 재킷으로 현대화하고, 랩스커트는 매화나무를 활용하여 포인트를 줬다. 작품상을 받은 홍사훈 씨도 타이다이 셔츠에 단청 문양이 포인트인 조끼를 레이어드 하고, 하의는 여유로운 곡선형 실루엣의 벌룬 팬츠에 전통 탈을 넣어 디자인했다. 황선영 지도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이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하고, 패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쓰겠다"고…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30일 진천화랑관에서 '회관건립 및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과 충주·음성·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진천군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지난 해 경매로 나온 회관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했다. 회관은 상공회의소 의원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발전기금 모금 활동으로 4억원의 기금을 모금해 리모델링 공사까지 완료했다. 회관은 대지면적 720㎡, 건축연면적은 2천828㎡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샤브연리지, 3층은 법무법인 백양과 에스원 그리고 화상회의가 가능한 소회의실, 5층에는 최대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화랑관에서 시상식과 비전선포식열고 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제막식과 테이프커팅에 이어 만찬행사를 가졌다. 2004년 설립이후부터 현재까지 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대표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왕용래 회장은 "새로운 상의회관 시대를 맞이하면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충북일보] 진천군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수, 공공위원장 이은천)는 불볕더위·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한 '해충 제로 행복 가득 방충망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이다. 지난해 읍·면 협의체 중 초평면이 연합모금 모금액 1위를 기록했으며, 그 혜택으로 사업 예산이 올해 4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증액돼 더 풍족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행 보조기 지원, 리모컨 LED 조명 지원, 김장 김치 지원 등 총 8개의 복지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