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한누리간호학원과 보건복지인력 및 돌봄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극동대 유연웅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장과 한누리간호학원 윤은숙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성남시 한누리간호학원 교육장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보건복지 및 돌봄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누리간호학원은 유관기관으로 한누리요양보호사교육원을 함께 운영하는 경기 성남·분당지역 소재 보건복지인력 양성기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기업 재직자 및 사업자, 일반 성인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단위는 반도체, 이차전지, 빅데이터 전공의 첨단산업융합학과와 사회복지상담, 다문화언어소통, 창업경영 전공의 라이프설계융합과다. 건국대 정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과정에 해당된다.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수능 시험 없이 고교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생 전원에게는 등록금의 최소 50%에서 전액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된다. 또 입학 이후 재학 중에도 장학혜택이 제공된다. 글로컬캠퍼스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 광역지자체 연계형(충북도-글로컬캠퍼스-서원대)으로 선정됐다.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40억 원의 예산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상시 플랫폼으로 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한다. 글로컬캠퍼스는 지역의 성인학습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야간, 주말 수업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산업체 근무 경력과 전문대학 및 평생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는 대학의 강의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특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1차 강연은 황농문 서울대 명예교수(몰입아카데미 대표)를 초청해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을 주제로 9월 5일 오후 6시 30분 대학 도서관 원격화상강의실에서 연다. 2차 강연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이자 소설가인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세상의 모든 힘들을 과학은 어떻게 따지는가'를 주제로 9월 14일 오후 6시 30분 온샘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저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지난 26일 목민관에서 2023학년도 서원한마음 동문교사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서원대는 전국 유치원, 중등학교에 재직 중인 동문교사를 초청해 대학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석민 총장, 설덕종(운호중 교장) 동문교사 대표, 강진모 총동문회 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은 사제, 선후배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관회(서원대 동문교사 관리자 협의회)는 장학금 400만 원을 쾌척하며 사범대학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손석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교한 지 반세기를 지나 중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원대학교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각지에서 모교의 명예를 빛내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문교사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모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학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하계방학 동안 일본 자매대학교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오카학원 자매대학교 학생 15명은 지난 7일부터 2주간의 단기 문화 연수를 위해 청주대를 방문했다. 청주대는 이 기간동안 한국어, 태권도, K-POP 댄스, K뷰티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수업을 진행했다. 또 저녁과 주말에는 한국 멘토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한국 문화뿐 아니라 청주를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청주대는 일본 돗토리 환경대학 학생들과의 교류 행사도 진행했다. . 청주대 학생 15명은 지난 15~18일 돗토리시를 방문해 문화체험을 했으며, 돗토리 환경대학 14명은 지난 22~25일 청주를 방문, 한복·다도·태권도 체험, 한일 문화특강, 지역 명소 탐방를 탐방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를 배울 수 있었고, 청주대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양 1학점을 취득하며, 항공료를 제외한 참가비는 무료다. 돗토리 환경대학은 청주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시에 위치한 공립대학으로, 2007년 이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튜린대학교에서 열린 ICEE-CCA 2023 국제학술회의 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교통대 뿐만 아니라 전기학회,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타슈켄트 튜린폴리텍대학교(TTPU), 타슈켄트 정보기술대학교(TUIT), 이태리 토리노 공대 등 총 6개 단체와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총 185여 편의 논문과 초청 특강이 이뤄졌다. 특히 교통대 오염덕 교수(조직위원장), 강형구 교수(프로그램 위원장), 곽정환 교수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교통대에서 제출 및 발표된 논문 편수는 약 25편 정도다. 주요 학술 행사에 관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방송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우즈베키스탄 방송 채널 1, 24 등 2개 채널과 1개 라디오 방송 등에 뉴스로 보도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부모를 비롯한 총동문회장,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367명의 졸업생(박사 12명, 석사 67명, 학사 288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학업우수상, 공로상, 기술상, 3C 인재상 등 재학 중 업적이 있는 총 20여 명의 학생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윤승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젊음이라는 가장 큰 무기를 가지고, 두려움 보다 도전의식을 갖고 긍정적이면서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는 ㈜ 제이앤씨머트리얼즈와 2차전지 계약학과 신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 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남동진 ㈜ 제이앤씨머트리얼즈 대표와 충북도립대학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로써 충북도립대학교는 충북도 3대 전략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산업 학과 진용을 구축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앞으로 다른 2차전지 관련 기업들과도 협력해 이차전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초등학교들이 코로나 방역 규제가 풀리면서 계획했던 2학기 수학여행을 무더기로 취소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법제처의 유권해석으로 현장체험학습 등 비정기 운행 차량도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대상에 포함되면서 관련 규정을 갖춘 차량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어린이 안전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면서 교육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는 상황이 반영돼 학교현장을 혼란에 빠뜨리는 상황을 초래한 셈이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학기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한 도내 초등·특수학교는 231곳 1만5천381명에 달한다. 수학여행 137개교(9천970명), 수련활동 94개교(5천411명)이다. 1일형 체험학습의 경우 도내 모든 초등·특수학교(278개교, 8만3천54명)에서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이 올해 학생들의 체험학습를 지원하면서 2학기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예산은 19억3천138만원이다. 초등학생 1인당 수학여행은 15만원, 수련활동은 8만원을 지원한다. 문제는 어린이들이 전세버스를 이용해 수학여행을 가도 노란색 스쿨버스를 빌려야 하는데 도내에서 통학 차량 규격에 맞춘 전세버스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의 한국어학연수생들이 23일부터 2일간 충남 안면도와 해미읍성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생들의 어학원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면도 수목원, 해미읍성, 해수욕장 등 서산지역의 문화 체험과 역사를 체험했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어학원생 Davronbekov Azizbek씨는 "안면도 수목원의 소나무 자연숲의 산책이 좋았고, 평소에 궁금했던 한국 조선시대의 도구 사용법과 서해안 성곽인 해미읍성을 보고 한국 역사를 배우는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2023학년도 드림캐처 하계 해외교육봉사'를 지난 14~21일 몽골국립사범대학(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로 선발한 교육봉사단은 봉사에 앞서 한국문화, 한국어, K-POP을 주제로 팀별로 수차례 수업시연을 하고 몽골어 수업 자료 등 준비작업을 했다. 봉사단은 전통공예 나전칠기만들기, 서예와 서화, 호떡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놀이를 접목한 한국어교육과 K-POP 숏폼을 직접 기획·제작해 공유했다. 몽골국립사범대학교 사회인문대학장 G.Agiimaa(게.아기마)는 "앞으로도 교육, 연구 분야에 대한 상호교류를 유지하길 기대한다"며 "몽골 한국어전공 학생들도 한국교원대학교를 방문해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23일 다가오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 체계에 대비하고자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은 지역의 유관기관과 연계된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하는 체험을 토대로 지역의 상생 기반 구조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산학협력 관련 부서 교직원들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각 부서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RISE 체계라는 큰 변화를 유연하게 맞이할 전망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지역레저문화산업ICC(기업협업센터)가 충주지역의 관광 상품 및 문화 산업과 관련돼 있다"며 "지역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은 추후 Pre-ICC에서 진행될 프로그램, 회의 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3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U-Edu센터에서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안전한 대학시설 구축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미래 대학환경의 변화에 따른 안전한 대학시설 구축의 필요성 증대로 대학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대학시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과정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사항 등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승조 총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각종 교류·협력사업을 시행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에서 동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실습 교육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소프트웨어 설계역량 강화와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청주대를 비롯한 전국 20개 대학 1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청주대는 전자공학과 4학년 최영광, 김민중, 최준혁, 장우재, 구민창, 임동욱, 조세연 학생으로 구성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자 클럽'(COCAREN)팀이 출전해 동상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주요 부품을 장착해 개조한 유아용 전동차와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SW 기술을 활용해 트랙을 자율주행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경기는 정해진 시간 내 트랙을 주행하는 시간 측정 경기와 트랙 주행 때 미션(장애물·횡단보도·주차)을 차례대로 수행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호준 청주대 미래형 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장(전기제어공학과 교수)은 "다양한 미션을 학생들이 협력해 직접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4일부터 9월 8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은 세종시교육청과 모든 고등학교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응시자는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후 접수내역을 가지고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해야 한다. 이곳에서 응시자 본인 여부와 응시원서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자필서명 해야 원서접수가 최종 완료된다.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수험생이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에서 직접 작성 후 졸업예정자인 경우 재학 중인 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시험편의 제공대상자 한함),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거주자(해외 여행자는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음)는 예외적으로 대리 접수할 수 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는 온라인 작성 후 세종시교육청 1층 별도 공간에
[충북일보]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0월 30일까지 2024년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컨설팅 '대학갈겨'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3단계로 구성했다. 1단계는 2021년 업무협약 이후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중원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이형선 교수(학과장)의 1대1 대학입시컨설팅, 학과소개, 혈액형 검사, 쥐 해부실습이 진행됐다. 2단계는 검정고시 점수를 바탕으로 적성검사와 자신의 진로 가치관에 따라 수시원서 접수를 지원한다. 3단계는 수시원서 접수 후 면접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기출문제를 알아보고 모의면접을 지원한다. 센터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8명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34-7945)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는 25~26일 이틀간 충주캠퍼스 인문사회관에서 '동아문헌연구의 첨단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국제규모의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중문학회, 중국 양주대학 문학원과 중국 양주대학 '상서'학 연구중심 및 국제동아문헌연구학회 등 여러 학술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규모의 학술대회다.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베트남 등 6개국 36명의 학자가 참여해 33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동아문헌연구학회의 정립과 발전을 도모하는 학술대회로서 의의가 있다. 교통대 동아시아연구소는 오랜 기간 동안 동아시아의 여러 언어로 된 고문헌 연구를 중점사업으로 수행하면서 문헌연구전문 학술지인 '동아문헌연구'를 15년간 31집까지 간행하고 있다. 국제동아문헌연구는 2019년 동아시아연구소가 발의해 건립한 학회서, 양주대학의 원로교수이자 '상서'학 권위자인 전종무 교수를 회장으로 추대해 발족한 학술단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9월 모의평가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 달 6일 예정된 모의평가는 정부가 지난 달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후 수능 전까지 남은 마지막 모의평가로 출제기조와 졸업생 비율 등 응시자 특성에 관심이 쏠린다.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으로, 효과적인 대비 방법을 살펴본다. 무슨 과목부터, 어떻게 공부하나 시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현재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최우선 분석해야 한다. 올해 치른 3, 4, 6, 7월 모의고사 시험지와 성적표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험지, 정답지, 성적표를 바탕으로 본인의 취약점을 정리할 것을 입시기관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지난 시험지를 분석해 유독 많이 틀린 과목이나 의도(유형) 등을 알아야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오답의 원인을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개념 부족인지, 복습 부족으로 틀렸는지, 혹은 난이도 있는 문제를 푸느라 시간이 부족했는지 등 오답의 이유를 기록한 후 본인의 오답 원인을 분석해 취약한 점을 인식해야 한다. 취약 유형별 학습 방법은 개념이 부족한 학생은 인터넷 강의나…
[충북일보] 원대학교는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3회 충북소상공인창업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올해 선정된 창업기업 18개 팀을 비롯해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사회적 기업 10개 팀, 충북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창업 아카데미 특강 및 피칭 대회,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상권분석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개선 교육', 'SNS 마케팅 교육', '세무 및 특허 마케팅과 활용법 교육'이 이루어졌다. 사업책임자인 김정진 서원대 교수는 "충북소상공인창업포럼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성공적인 소상공인 발굴을 위해 참석자들의 협업과 아이디어 교환 등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충북 소상공인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주관의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서원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이하 SPARK) 사업단 산하 센터에 소속됐 있다. SPARK는 기술창업, 소상공인창업,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1인창업 등 창업의 전 분야를 지원하는 충북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아이엠디티와 '동물의료품 공동개발 및 수의임상역학 관련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수의학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 교류 △동물의료품의 공동개발 및 수의임상역학 관련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의과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의임상역학, 정밀수의학 분야의 발전과 관련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상환 수의과대학장은 "아이엠디티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수의과대학 동물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사업 아이템을 발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2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는 응시원서 작성 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한 응시원서 온라인작성시스템 (https://csatapply.kice.re.kr) 이용도 가능하다.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수험생이나 현재 주소지를 충북도에 둔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응시원서 접수처 방문 전에 자택에서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다. 다만 기타학력인정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대리접수자는 응시원서 온라인작성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다. 수험생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수단(간편/공동인증서, 휴대폰)을 통해 해당 시스템에 접속해 응시원서 주요 내용(선택영역 및 선택과목 등)을 입력한 뒤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해 작성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과 응시수수료를 납부해야만 원서접수가 최종 완료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이다. 온라인 작성시스템 운영 기간 내 응시원서를 접수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출신학교 또는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청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16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역사를 기록했다. 청주대학교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reddot(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국제 디자인 최우수상)'에서 3점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청주대는 16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역사를 새로 썼다. 산업디자인학과 강수민(4학년) 학생은 'Allition'을 디자인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Allition'은 야외 캠핑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외선 히터와 인덕션을 결합한 악어 형상의 야외 조리기구로,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를 줄일 수 있고 접어서 수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Finalist)을 수상한 이준수(4학년) 학생은 반려묘를 키우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공청소기와 캣타워를 결합한 제품'Vacuum Cattower'를 디자인했다. 전은우(4학년) 학생의 'Blossom'은 유방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여성용 개인 초음파 검진용 헬스케어 제품이다. 조성배 지도교수는 "16년 연속 세계 3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9월 7일까지 취업 준비생인 4~5학년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KNUT 원스톱 취업 솔루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KNUT 원스톱 취업 솔루션은 학생들의 구직 열정이 실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인별 취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직단계인 온라인 입사지원에서부터 실전 취업과정에 이르기까지 취업 전 단계별로 전문가가 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총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9명 취업 성공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낸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9월 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구강본 원장은 "KNUT 원스톱 취업솔루션 운영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2024학년 수시모집에 합격해 등록한 학생 가운데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노트북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원대에 따르면 수시모집에 합격해 등록한 영동 캠퍼스 소속 12개 학과 학생 1명씩을 선발해 노트북을 지급한다. 우선 대상자는 저소득층 학생이다. 이 노트북은 유원대 영동 캠퍼스 학생들을 위해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창호)에서 제공했다. 이 협의체는 그동안 충북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생활용품, 화장품 등 2천만 원어치의 물품을 유원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왔다. 유원대는 이 물품들을 국제교류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 재학생과 취약계층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 나눠줬다. 한편 유원대는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창구, 우편 등을 통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위한 협의가 병원과 환자, 소비자 등 여러 주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뤄진다. 그동안 증원에 반대 입장을 고수해온 대한의사협회와 진행돼 지지부진했던 관련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의대 정원 확대를 민선 8기 공약에 담아 임기 내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내 의료 환경 등을 고려해 증원 목표도 수정했다. 21일 도와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2023년 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사 인력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보정심은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한 보건의료정책 심의기구다. 정부 위원, 의협·병원협회 등 의료 공급자 대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수요자 대표, 전문가로 구성됐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의사 이익을 대변하는 의협하고 의대 정원 확대를 논의해왔다. 하지만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보정심을 활용하기로 했다. 보정심은 적정 의사 인력 규모 배분, 의대 교육·수련 환경 개선, 필수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 등을 다룰 예정이다. 현재 의대 정원 확대는 신설보다는 기존 대학을 중심으로 신입생 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상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