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용훈(50·사진) 신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1일자로 부임한다. 전남 영암 출신의 김 본부장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입사, 미래전략개발원 부장·온비드사업실 실장·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민과 정부가 공사에게 부여한 국유재산관리, 조세 체납압류재산 공매, 서민금융지원업무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30일 오전 9시부터 농협 금융거래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27일부터 전산 시스템 재구축 작업에 돌입, 모든 금융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됐었다. 전산 시스템 작업은 30일 밤 12시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일반 불만으로 하루 앞당겨 종료됐다. 다만, 산간지방 단위농협의 경우 전파에 다소 차질이 있어 365코너 서비스 재개가 늦어질 수도 있다고 농협 관계자는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음성]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안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음성 금왕농협협동조합(조합장 정인걸)이 금융사업장 2곳을 폐쇄했다. 지난 26일 열린 금왕농협 56기 정기총회에서 농협측은 "금왕시장 내에 위치한 무극지점을 12월 22일부터 폐쇄했고, 농협예식장과 함께 있는 북부지점에 대해서는 1주일 후인 같은 달 29일에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직장폐쇄조치로 금융 업무는 무극교 인근 무극리에 소재한 본점에서만 보고 있다. 금왕농협 관계자는 "노조의 전면 파업에 따른 대응 조치"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전국 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충북본부 소속인 금왕농협 노조(위원장 박재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노조원 37명 전원이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단체협약 등에 관한 사측과의 교섭이 결렬되자 지난해 10월 27일 파업에 돌입했다. 당시 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측이 충북지방노동위원회 단체교섭 조정회의에서 교섭을 파행으로 몰고 가 파업 투쟁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조정에 실패후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 4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아무런 성과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노조측은 "31일로 파업 97일차이며…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4일 설 연휴 기간 금융거래 중단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 대책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이응걸 본부장은 그동안의 고객홍보 경과와 민원 대응 계획을 살피고, 전산시스템 재구축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농협을 사랑해 주는 고객들께 설 연휴 기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송구스럽기 그지없다"며 "남은 기간 대고객 안내에 집중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전산시스템 재구축으로 설 연휴 기간인 27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포함한 모든 금융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고객 불편사항은 고객행복센터(☎1588-2100,1544-2100)나 카드전용센터(☎1644-4000)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이원새마을금고의 29차 정기총회가 21일 이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회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경제성장률 둔화 및 경기침체 지속, 금융통화위원회 저금리 정책기조로 어려움이 가중됐으나 2016년 결산 결과 117억원이성장한 849억원, 대출금 15·7% 성장한 628억원, 연체비율도 2·6%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원새마을금고는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이원새마을금고배 축구·테니스·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고, 옥천군장학회 장학금 및 회원자녀 장학금 전달을 꾸준히 전달해 오고 있다. 박영웅 이사장은 "오늘 29차 이원새마을금고 결산 총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이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금고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회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회원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화합과 발전을 거듭할수 있는 탄탄한 이원새마을금고로 더욱 자리 매김 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반채운)가 지난해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음성군지부는 19일 은행사업부문 모든 성과를 평가하는 2016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시·군지부 D1그룹 1위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음성군지부는 지난해 방카·펀드·퇴직연금등 비이자수익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려 상반기 2위에서 하반기 1위로 종합업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올해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각 팀별 조기 추진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대회를 다졌다. 반채운 지부장은 "농민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여는데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19일 도청에서 도내 금융지원기관 대표자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충청북도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금융지원협의회는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금융지원 방향과 금융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서민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역경제 금융정책에 대해 설명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2017년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도와 관련 기관은 올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8천억 원 규모의 자금(융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관별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정치·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금융지원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라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산업에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 등 취약부문에 자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차영 도 경제통상국장,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금융지원협의회 위원들은 회의를 마친 뒤 설명
[충북일보] 충북지역 주택연금 신규가입자 수가 전년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주택연금 가입자는 170명으로 전년(96명) 보다 77.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청주(104명), 충주(36명), 제천(15명), 영동(4명), 증평(3명) 순이었다. 연도별 가입자 수는 2012년 50명, 2013년 70명, 2014년 71명, 2015년 96명, 2016년 170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주택연금은 고령자(부부 중 1인이 만 60세 이상)가 자신이 소유한 집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일정 기간 연금 형식으로 매달 노후 생활자금을 받는 국가보증 금융상품이다. 충북지사 관계자는 "주택 상속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에 따라 주택연금 가입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주택연금이 노후준비를 위한 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16일 밝혔다. 자동화기기(ATM) 인출과 온라인 뱅킹 이체는 물론,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출금, 이체, 조회 업무와 현금서비스, 카드론도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신용카드는 사용은 가능하다. 하나로마트, a마켓, 주유소 등 전국농협 유통·경제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협은 이 기간 농·축협과 농협은행 전산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필요한 현금은 미리 찾고, 계좌 이체 등 금융거래는 연휴 이전에 해달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1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고, 영업점 마케팅 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은 종합업적 1위 달성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총력 사업추진과 고객이 행복한 은행으로 거듭나도록 전 직원이 실천하는 의미로 결의문도 채택했다. 김교선 지부장은 "직원 간 인화단결을 최우선으로 하나 된 충주시지부가 돼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전력을 다하고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11월 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했다. 1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 어음부도율은(금액기준, 전자결제액 제외)은 0.13%로 전달(0.12%) 보다 0.01%p 올랐다. 지방 평균(0.14%)보다는 낮았으나 전국 평균(0.06%) 보다는 높았다. 부도 금액은 7억3천600만원으로 전달 대비 4천500만 원이 증가했다. 이 기간 당좌거래정지 업체는 나오지 않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증평]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맞중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농협증평군지부장에 취임한 서정덕(55·사진) 신임 지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화적 금융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87년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에서 농협인으로 첫발을 내디딘 서 지부장은, 충북지역본부 총무팀과 마케팅추진팀장, NH농협은행 율량동지점장, 가경동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서 지부장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회원농협과 상생을 통해 농업인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단양]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에서 농업인과 고객을 중심으로 보다 차원 높은 서비스를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한기억 NH농협단양군지부장(54·사진) 이 같은 취임소감을 밝히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더했다. 또 그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농협과 끊임없이 상생을 도모하고 올해 설립예정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도 조기에 마무리해 단양의 농산물판매와 유통에 적극 앞장서고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공헌 확대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 지부장은 198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10여 년 동안 단양군지부, 지역본부 기획총무팀, 충북영업본부 경영지원단장, 사창동지점장을 거쳐 단양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과 차별화 된 금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 배효창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이 부임했다. 배 지부장(56)은 청주고와 충북대를 졸업했다. 그는 1990년 농협중앙회 청주서문동지점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충북지역본부 검사팀장과 검사부장, 경영지원부장, NH농협은행 신봉동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김은경 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주택담보대출이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국 평균 증가율 보다 25%p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가계부채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턴 대출 금리마저 인상되는 추세여서 그동안 무리한 대출을 낀 상당수 도민들이 '하우스 푸어'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2007년 4조3천628억 원에서 2016년 10월 말 현재 9조2천931억 원으로 4조9천303억 원(113%)이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 87.9%를 25.1%p나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해 10월까지 충북지역의 가계부채(가계대출잔액) 19조2천억 원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48.5%였다. 일반 가계 빚의 절반가량은 아파트 등 주택을 담보로 빌린 돈이란 의미다. 충북의 가계부채는 주택담보대출 증가 탓에 1년 사이 21%나 늘었다. 특히, 아파트 투기 열풍이 불었던 최근 5년간 주택담보대출 잔액 폭이 크게 증가했다. 2012년 6조3천931억 원, 2013년 6조8천404억 원으로 오르다가 청약 광풍이 몰아닥친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7조9천386억 원
[충북일보] 대내외적인 경기 침체에 충북의 기업 경기도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업체 353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충북 제조업의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7로 전달(78)보다 1p 하락했다. 1월 제조업 업황 전망 BSI도 전달 보다 1p 감소한 81에 머물렀다. 12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72로 전달과 같았고, 업황전망 BSI는 70로 전월(69)보다 1p 상승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도내 제조업체와 비제조업체는 내수 부진, 불확실한 경제 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 경쟁 심화 등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지난 2012년 7월 이후 발행한 '지역개발채권'에 대한 원리금 상환이 만기(5년)인 오는 7월 31일 시작된다. 채권을 소지한 사람은 매입한 달의 말일부터 상환받을 수 있다. 예컨대 2012년 7월 10일에 매입한 경우 올해 7월 31일부터다. 상환액은 채권 액면가액에 이자(2012년도 발행분의 경우 연 2.5% 복리)를 더한 금액이다. 개인의 경우 매입 증서와 매입자 본인 신분증을 지참, NH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가 올해 상환 예정인 2012년 7월 이후 6개월 분 채권 원금이 38억원,이자가 13.2%인 5억원"이라며 "채권 발행 당시 이자율이 현재 은행금리보다 훨씬 높았던 데다 복리이기 때문에 채권 매입자들에게 돌아가는 원리금이 많은 편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개발채권은 은행 금리와 연동돼 매년 변하기 때문에,올해 발행 분 금리는 1.25%로 떨어졌다. ☎ 044-868-2561,300-2334 ☞지역개발채권: 서울을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교통, 교육, 수도사업 등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자동차 등록, 건설공사 인·허가 등을 받을 때 의무적으로…
[충북일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NH농협진천군지부장에 취임한 신임 정태흥(51) 지부장은 "인심이 후덕하고 살기 좋은 고향 생거진천에서 일 할 수 있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가 고향인 정 지부장은 1991년 농협중앙회에 농협인으로 발을 들여놓은 이후 진천군지부, 중앙본부 공제부, 충북지역본부 금융 팀, 공공지원단장, 충북도청지점장, 충북대지점장을 역임했다. 정 지부장은"경쟁력 있는 강한 농촌 육성과 금융서비스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로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진천군지부 산하 각 농협은 물론 진천군과 지역 각급 기관단체 등과 유대를 강화해 지역 농민들의 농산물 출하 및 소비촉진, 금융지원 등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이중훈 신임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이 2일자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괴산 출신의 이 본부장은 청주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괴산군지부장·청주 신봉동지점장·중앙본부 홍보국장·인력개발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농업인과 고객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17년 중소기업육성 6개 자금 2천400억 원을 1~2%대의 저리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분야는 제조업, 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이다. 중소기업육성 6개 자금의 지원내용은 기업의 시설투자 용도로 사용되는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이 총 1천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며 연리 1.36~2.36%(분기별 변동금리),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내수시장 위축에 따른 매출액 감소,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운전자금 용도로 경영안정 자금 및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총 880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며 연리 2~3%(분기별 변동금리), 2년 거치 일시상환이 조건이다. 특별경영안정자금을 명절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300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며, 연리 2%(고정금리)로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이 밖에도 벤처·지식서비스산업 지원자금 150억 원(연리 2%), 고용창출 기업 지원자
[충북일보] 농협은행충북본부는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새내기 급여통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만 22세~만 39세 사회초년생은 농협은행 급여계좌를 개설한 뒤 첫 급여(50만 원 이상)를 이체하고, 만기가 1년 이상 되는 적금(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을 신규로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가입자 365명에게는 농협은행 기프트상품권, 헤지스 ID 카드 홀더, 스타벅스 텀블러 등의 경품이 지급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새내기 직장인들이 농협은행에 급여통장 개설을 통해 재테크 효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인수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년 더 유임됐다. 농협 출신인 이 이사장은 제6대와 제7대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제8대 이사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다. 1982년 농협에 입사해 30여년간 재직한 이 이사장은 충북지역본부 금융사업부 부본부장, 농협 자산관리 충북지사장 등을 지낸 금융 전문가다. 최근 열린 재단 이사회는 그의 유임을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추천했고, 이 지사는 이를 받아들여 재임명하기로 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2013~2015년 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받는가하면, 지난해에는 신용보증 공급 누계 2조원을 달성하는 등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은 지난 23일 본점 문화센터에서 '2016년도 뉴-하모니 운동 결산 및 우수직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선 14개 부문별(수신분야 7개 부문, 여신분야 5개 부문, 공통 2개 부문) 우수자와 종합 MVP(중흥지점 장필용)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11월23일 충청권 신협 최초로 자산 2천700억 원을 달성했으며, 11월 말 현재 자산 2천710억원으로 11년째 충청권 1위를 지키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22일 '2016년 마케팅 추진실적 우수 직원'에게 '마케팅 리더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하영 충주영업점 주임 등 15명의 수상자들은 방카슈랑스, 수익증권, 신용카드, 스마트뱅킹 등 개인마케팅 사업과 기업여신, 퇴직연금 등 기업금융 사업 추진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였다는 평가다. 김태진 영업본부장은 "농협을 둘러싼 대내외 금융환경이 어려웠던 올해 마킹 리더들의 열정적인 추진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마케팅 리더들의 변함없는 노력으로 농협은행이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충북본부는 대출,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거래 개설에 필수로 활용되는 개인신용등급에 대한 관리요령을 20일 안내했다. 개인신용등급은 개인이 향후 1년 이내 90일 이상 장기연체가 발생할 가능성을 신용조회회사(CB·Credit Bureau)가 통계적 분석방법을 통해 1~1천점(1~10등급)으로 수치화한 지표다. 농협은행 등 금융업계는 신용조회회사의 개인신용등급 외에도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거래정보 등을 반영한 내부 신용평점시스템(CSS)과 직장정보·소득정보 등을 고려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개인신용을 평가하는 데는 여러 가지 요소가 반영된다"며 "긍정·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충북본부가 안내한 반영요소는 다음과 같다. ◇긍정적 반영요소 대출금 상환이력이 영향을 준다. 대출금을 연체하지 않고 성실하게 갚은 이력이 있다면 금융소비자가 부채를 상환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신용평가 때 반영한다. 연체된 대출금을 상환하면 신용평점이 올라가는데 바로 이전의 등급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연체 없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