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말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인구 40만명당 대형할인매업체 1개가 들어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2003년께에는 인구 20만명당 1개가 적합하다고 입장을 선회했으며 현재는 인구 10만명~15만명당 1개가 적합하다고 말을 바꾸고 있다.이들의 주장대로라면 인구 65만명인 청주시의 경우 4~6개가 적정선이라는 것인데 청주시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형할인업체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7개나 돼 이미 자신들이 정한 바람직한 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렇게 많은 대형할인업체들이 판을 치면서 한 업체 당 연간 600~800억원의 자본이 지역외로 유출되고 있으며 지역 중소상인들과의 끝없는 대립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지난 5월 24시간 영업을 시작해 시민단체들과 마찰을 일으켰던 홈플러스 청주점은 수차례에 걸쳐 언론에 보도되면서 올해 매출이 1천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대형할인업체 관계자들 사이에서 돌면서 오히려 홍보효과를 본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이처럼 대형할인매장들로 인해 지역상권이 흔들리고 있으나 대형할인업체들은 SSM의 개점을 통한 동네 시장까지 잠식시키면서 소규모 상인들과의 마찰까지 발생하게 됐다.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이
◇ 김수근이 설계한 명품 박물관 충북 지역은 인류 생존의 측면에서나 고대 국가가 형성된 이후를 통사적으로 보더라도 역사가 깊고 풍부한 곳이다.제천의 점말 동굴은 남한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 유적지로써 이미 10만년 전에 그곳에 사람이 살았던 사실을 식물화석, 원숭이 뼈, 사람의 얼굴을 새긴 코뿔소 뼈 등의 유물로 확인된다.또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에서는 1998년 충북대박물관 발굴팀에 의해 탄화 볍씨 40여톨이 발견되어 세계 벼농사 기원을 새로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소로리볍씨를 방사선탄소 연대 측정한 결과 1만3천년~1만5천년 전의 것으로 확인돼 그동안 1만1천년 전의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인정받아 온 중국 양쯔강 유역의 볍씨를 제치고 벼농사가 오히려 한반도에서 발달돼 중국으로 전파됐을 수 도 있다는 학설을 가능케 했다. 그리고 충북은 한반도 중심지역으로 중원 고구려비, 단양의 신라적성비 등이 있을 정도로 삼국시대부터 중요한 요충지여서 각종 문화재가 많이 산재돼 있을 수 밖에 없는 곳이다.이런 충북지역의 문화재를 한 곳에 모아 전시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 1987년 국립청주박물관이 국내에서 국립박물관으로는 다섯 번째로 문을…
보은군 삼승면 내망리는 삼승산의 정기를 받아 판사를 8명이나 배출했다고 하여 팔판동이라고도 불리운다. 내망리의 동남쪽에 위치한 삼승산(574.4m)은 세 개의 연봉으로 이어져 있는 지형적 특징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삼정승의 기운을 담고있다고 믿고 있다. 인근에 명산인 속리산과 구병산의 위용에 비할수는 없지만 야트막한 오지능선을 가득 메운 낙엽길 걷는 재미와 드넓은 보은뜰을 휘감아도는 보청천의 부드러운 물흐름이 그림처럼 펼쳐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전설처럼 떠도는 자잘한 이야깃거리들이 함께하는 소소한 매력이 있는 산이다. 삼승산 오름길은 삼승면 내망리나 여재를 들머리로 삼승산을 오른 뒤 비조치와 울미산을 거쳐 거대리 거대교로 하산할 경우 7.9km거리로 느린 걸음으로 4시간 30여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삼승산과 울미산의 능선을 중심으로 삼승면 내망리, 천남리, 탄부면 성지리, 대양리와 마로면 초천리, 기대리가 위치해 있어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탈출로 또한 선택이 용이하다.청원.상주간 고속도로 보은나들목에서 19번 도로를 타고 삼승면을 지나 영동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으로 법왕사 팻말을 볼 수 있다. 팻말을 따라 좌측으로 난 마을길을 따라 직진하게 되면 능월소류지
◇ 망향휴게소 지난 1973년 부산기점 346km 지점에 '석교휴게소'로 문을 연 망향휴게소(소장 한상학)는 1976년 휴게소 건너편에 일제치하에서 일본이나 사할린 등 외국으로 징용·징병됐다가 그 곳에서 숨진 재외 동포들을 모신 '망향의 동산'의 개관과 더불어 명칭을 망향휴게소로 변경했다.2007년에는 휴게소 전체를 호텔급 수준의 고품격 인테리어를 설치하는 등 휴게소 차별화를 선도하는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적 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고객의 동선을 감안한 설계를 통해 편의를 극대화시켰다.또 배식구와 퇴식구 분리 운영해 인력효율을 높였으며 집중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별도의 냉동냉장실을 집결운영하고 전처리실 운영, 위생강화존(zone)을 설치·운영하는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로부터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게소'로 선정되기도 했다.망향휴게소에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고속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문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커피전문점인 칸타타와 시젠, 도미노피자 등 브랜드전문점이 전국의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처음으로 입점해 고객에게는 고급 음식료를 맛보게 하고 휴게소에는 매출증대의 효자노릇을 하고
민관(民官) 공동출자산업. 민간부문이 가진 우수한 정보·기술과 풍부한 자본을 공공부문에 도입해 공동출자 형식으로 행하는 지역개발사업을 말한다. 제3섹터란 이름은 공공부문인 1섹터와 민간부문인 2섹터의 장점을 서로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개발주체라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원래 제3섹터는 일본에서 가장 발달된 제도로 사회간접자본정비의 긴급성, 사업의 효율화 및 민간자금의 활용이라는 기술적 관점에서 취해진 민관협조 사업방식의 총괄적인 개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본격적인 지방자치제의 실시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확충과 함게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991년 처음으로 도입되어 추진되고 있다. 현행 공기업법상 제3섹터 사업에 민(기업·개인)이 참여하는 경우 정부의 자본 출자한도가 50%미만으로 제한돼 있으나, 정부가 민간기업을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투자에 참여시키기 위해 '민자(民資)유치 촉진법안'의 제정에 나선 것은 제3섹터 방식을 원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를 놓치면 미래는 없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말이 있다. 아름다운 노후는 절대 꿈만으로 이루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고 준비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불확실 해 질 수 밖에 없다. 이제 제6회 경험 생명표 개정으로 인해 연금 지급액이 약 10% 정도 축소된다.각 생보사들은 12월에 최다 판매기 될 걸로 예상하고 비상영업을 하고 있고 고객은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또 기회비용을 잃는 셈이다. 연금 지급액 10%는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기에 중요한 이슈다. 나의 노후는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주변에 계신 어른들을 떠 올려 보고 내가 원하는 노후의 모델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노후의 3가지 모델로 부러운 노후, 일하는 노후, 불쌍한 노후를 구분하기도 한다. 누구나 부러운 노후를 살고 싶겠지만 어떤 사람은 퇴직금으로 사업하다 실패해 할 수 없이 비참하게 일해야 하고 어떤 사람은 적잖은 연금을 평생 받으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여 할 수 있다면 근무 자세부터 다를 것이다.부러운 노후 보다 더 좋은 노후는 연금도 나오고 할 일도 있고 더불어 건강하다면 그보다 더 행복 할 수가 없을 것이다.그
◇ 현대자동차 가장 많은 알려진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에서는 2010년형 뉴클릭과 베르나 트랜스폼에 대해 30만원 할인혜택을 준다.2010년형 아반떼에 대해서는 70만원 할인이나 40만원 할인과 5.5%의 저금리할부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아반떼LPi 하이브리드는 120만원을 할인해주거나 50만원 할인과 5.5% 저금리할부 혜택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2010년형 i30와 i30cw는 70만원을 할인받거나 40만원 할인과 5.5%의 저금리 할부혜택을 동시에 받는 조건으로 판매하고 있다.중·대형차인 제네시스 쿠페는 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대표적SUV차량인 산타페 더 스타일은 50만원 할인 또는 5.5% 저금리할부혜택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2010년형 베라크루즈는 50만원 할인혜택만 받을 수 있다.2010년형 그랜드스타렉스는 70만원을 할인 받거나 30만원 할인 및 5.5% 저금리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차종에 따라 20~50만원까지의 Save Auto 혜택과 각각 10만포인트의 우대고객 BLU 포인트 적립 혜택도 동시에 주어진다. 그러나 최근 출시된 신형(YF) 소나타와 제네시스, 투싼ix, 포터2 등은 세이브…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생산과 연구, 주거, 상업 기능이 복합된 오창과학산업단지.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황에서도 20여 곳의 업체가 공장 신ㆍ증설 공사를 진행할 정도로 활발한 기업 활동이 이뤄지는 이면에는 유치권이 행사되거나 경매에 들어가 을씨년스런 분위기를 풍기는 곳도 상존하고 있다.더욱이 아직 미착공한 부지도 5곳에 달하고 있어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실제로 오창산단 내 C업체의 경우 지난 2007년 열렸던 제44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할 정도로 경쟁력 있는 업체로 성장하고 있었으나 올해 들어 경기침체의 여파를 넘지 못하고 유치권을 행사한다는 현수막만이 업체를 에워싸고 있다.특히 이 업체는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데다 신규 자동화라인 설치로 생산량이 대폭 확대돼 여느 기업 부럽지 않은 알찬 기업으로 평가 받았었다.주변 업체 등에 따르면 C업체에서 부채를 조만간 청산하고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는 있으나 여의치 않아 경매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는 평가다.이와 함께 T업체도 수차례의 대표이사 교체와 배임ㆍ횡령, 각종 소송에 얽히고설키며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진행하지 못하다 최근에는 별다른 인적조차 없어 존폐의 기로에
SSM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충북도를 비롯, 전국 방방곡곡에서 동네 슈퍼 등 중소상인들의 아우성 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생존위기를 당하고 있는 중소 상인들은 대기업들이 대형할인매장을 만들어 지역상권을 위협하더니 이제는 SSM을 만들어 동네 상권마저 말살하려 한다며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도내 시민단체들도 이들과 가세해 지역의 중소상인들을 살리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이렇게 SSM과 지역 중소상인들의 갈등이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되면서 충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들도 대책마련을 하고 있으나 마땅한 법적 규제조항이 없어 시민단체와 중소상인, SSM 사이에서 끌려 다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충북도는 지난 10월 15일 CS유통 봉명점과 강서점에 대해 사업일시정지 권고를 한데 이어 16일에도 CS유통 복대점에 대해 사업일시정지 권고 결정을 내렸다.이에 앞서 충북도는 홈플러스 개신2호점·복대점·용암점, CS유통 복대점 등에도 같은 결정을내렸다.충북도는 또 11월12일에는 GS마트 사창점에 대해서도 사업일시정지권고 결정을 내리는 등 총 7개의 SSM에 같은 조치를 내렸다.그러나 이같은 사업일시정지 권고 결정은 모두 인근 상인과의 중재역할을 위한 것일 뿐 일체의 법적 구속력
"음성군의 명품 농산물을 사려면 음성휴게소로 오세요"중부고속도로 서울과 대전의 중간쯤에 자리 잡고 있는 음성휴게소는 시설면에서 여느 휴게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음성휴게소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산물이다.오렌지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델몬트라면, 복숭아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햇사레'이다. 음성휴게소에 가면 전국 어디에서나 알아주는 햇사레복숭아를 만날 수 있다. 이 복숭아는 산지가 바로 음성휴게소와 인접해 있는 덕에 이 휴게소에서 구입한 햇사레복숭아의 신선도는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음성휴게소에서만 판매되는 또 하나의 명품 농산물은 다올찬수박이다.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는 의미의 다올찬수박은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판매된다.음성이 가장 대표적인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는 요즘같이 중국산 고춧가루가 밀려 들어올 때 가장 믿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음성휴게소에서는 정품만 취급하고 있어 속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이와 더불어 대만으로 수출되는 음성배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삼 재배량이 많은 음성인삼을 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판매하고 있어서 인지 휴게소
◇ 배우기 쉬운 15현 가야금 개발충북 영동군은 국내 최대의 포도와 포도주 생산지이며 소백산맥의 지류인 민주지산이 드넓게 펼쳐진 산자수려한 고장이다.또 심천면 고당리에는 고구려의 왕산악, 신라의 우륵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고 있는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생가와 사당이 있는 국악의 고장이기도 하다.이런 '국악의 메카' 고당리에는 난계사,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과 함께 난계국악기제작촌이 있고, 이 제작촌의 촌장은 동재 조준석씨(47)다.조씨는 가야금, 해금 등 국악 현악기 제작의 달인이고, 고대 현악기 복원의 1인자로 꼽히며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 악기장으로 지정돼 있는 국악계의 '보물'로 평가받고 있다. 조 촌장은 요즘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그가 혼신을 기울여 만든 15현 개량 가야금이 세상에 첫 선을 보일 날이 가깝기 때문이다.그는 "국악이 서양음악에 밀려 홀대받는 현실을 극복하려면 초등학교부터 국악교육에 나서 국민 모두가 1종 이상의 국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그러기 위해서는 "가야금, 거문고 등 전통 현악기가 5음계로써 7음계에 익숙한 학생들이 배우기 어렵고, 서양악기와 협연이 어려운…
옥천군의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청산면은 북서쪽 경계부의 삼승산, 도덕봉, 만월령을 잇는 능선과 남동쪽 경계부의 팔음산, 천금산, 천관산을 연결하는 두 능선 사이의 중앙부에 동서 방향으로 길게 분지가 형성되어 있는 지형으로 분지의 중심부를 관통하여 흐르는 보청천은 물 맑고 수량 또한 풍부한 관개의 용이함으로 99%의 가구가 농가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청산면민들은 자연을 벗삼아 대대로 농사 지으며 살아온 때묻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고장이다. 풋풋한 인심이 흐르는 이 고장을 품에 안듯 감싸고 있는 산이 도덕봉(543.5m)이다. 이곳 주민들에게는 덕의봉이란 지명이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일부 산객들이 덕의봉으로 알고 있는 490봉은 봉아래에 먼옛날 천지개벽으로 세상이 물에 잠길때 뱃머리를 메어두었던 바위가 있다하여 뱃골재라 불리운단다. 여늬 동네 뒷산과는 달리 정상에 서면 멀리 속리산과 구병산이 보이고 동으로 팔음산, 남으로 포성, 주행봉 그리고 서쪽으로 삼승산, 관모봉, 금적산, 환산, 서대산등을 마주할 수 있고 아래로는 청산면 일대와 그곳을 적시고 흐르는 보청천이 내려다 보이는 탁월한 조망권을 즐길 수 있다. 진달래와 소나무숲의 아늑함으로
# 금요일△우정 산악회 (011-464-1434)* 4일 = 순창 산성산* 11일 = 강원 오대산* 18일 = 무의도 호룡곡산△청주 네파 금요 산악회 (011-487-5556)* 11일 = 경남 합천 남산제1봉# 토요일△ 웰빙산악회 (010-9919-0602)* 5일 = 전북 무주 덕유산* 12일 = 청주 상당산성* 19일 = 강원 인제 설악산* 26일 = 경남 삼천포 와룡산△ 산사랑 산악회 (010-3423-8505)* 5일 = 매화산 남산제일봉* 12일 = 석모도 해병산, 낙가산* 21일 = 무등산* 26일 = 영월 백덕산* 31일 = 제주도 한라산 해돋이 산행△ 사람과산 산악회 (011-9062-5994)* 5일 = 경남 거제 계룡산* 12일 = 강원 삼척 금대봉* 21일 = 강원 원주 영월 남대봉* 26일 = 갱원 태백 함백산△ 산내음 산악회 (010-3758-4987)* 5일 = 강원 삼척 덕항산* 12일 = 전북 진안 구봉산△해맑은산꾼들 산악회(010-6473-4488)* 5일 = 경남 마산 무학산* 12일 = 경기 가평 북배산* 21일 = 경북 김천 황악산* 26일 = 충남 보령 오서산* 31일~1월2일 = 제주도 우도 올레길△ 청주토요 산악회…
안드로이드(Android)는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포털인 구글이 운영체제(OS)·미들웨어·응용프로그램을 묶어 내놓은 휴대전화용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세계 43개 이동통신 관련 업체의 연합인 OHA(Open Handset Alliance)가 2007년 11월 공개한 완전 개방형 이동통신 기기 플랫폼이다. '소스코드'라고 하는 기반 기술을 낱낱이 공개해 누구라도 이를 이용한 소프트웨어와 기기를 만들어 팔 수 있으며 이 플랫폼을 채용한 단말기를 통칭 '안드로이드폰'이라 부른다.PC에 윈도를 깔면 다양한 SW를 쓸 수 있게 되는 것처럼 안드로이드를 채용한 휴대전화로 인터넷·메신저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의 모바일 인터넷 공략을 위한 발판으로 간주되기도 한다.지금까지는 제조업체와 서비스 업체마다 OS가 달라 개별적으로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해 문자 메시지와 같은 기본 기능조차 제조업체마다 사용법이 조금씩 틀리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최근 각 핸드폰 제조사의 문자입력방식을 통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모든 소스코드를 오픈 소스 라이센스인 아파치 라이센스로 배포하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청에서는 지식경제부, 경제 5단체와 공동으로 작년에 이어 '제2회 기업가정신 주간(Entrepreneurship Week 2009)'을 개최한 바 있다. 기업가정신의 확산이 우리경제의 위기 대응능력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필수조건이며, 기업가정신의 활성화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글로벌 경제위기 이후의 기회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는 잠재성장률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창업활동이 확산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기업가정신, 도전의식 등 정신무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업가정신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사회적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며, 열정, 리더십, 비전과 꿈, 헌신, 윤리 등 탁월한 가치들을 함축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기업가정신을 실천하는데 있어 1등은 단연 한국"이라고 말한 바 있다. 6·25전쟁 직후만 해도 폐허에 불과하던 한국이 조선, 자동차, 반도체 등 수많은 분야에서 세계 선두로 올라서는 기적을 연출했다는 걸 지적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우리 기업가정신은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다. 특히 도전과…
◇ 반드시 배터리 점검 기온이 낮은 겨울철은 배터리 성능도 낮아진다. 평균 2-3년 수명의 소모품이기 때문에 겨울철 아침처럼 기온이 낮으면 성능도 저하돼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다. 미리 정비소에서 배터리 전압 체크를 받아두고 필요하다면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 겨울철에는 엔진오일 더 꼼꼼하게 체크 정지 시 유면게이지의 F와L사이에 윤활유가 있어야 하고 가급적 중간이상으로 유지한다. 특히 동절기 엔진오일은 교환주기가 경과된 경우에 점도가 높아져 저온 시동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시동 초기에 윤활성능이 저하된다. 엔진 오일 게이지를 뽑아 깨끗이 닦은 다음 튜브에 끼우고 오일 게이지를 다시 뽑아서 오일량을 점검해본다. ◇ 냉각수가 얼어붙지 않게 하자 물과 순정 부동액을 50:50 비율로 섞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라디에이터나 엔진내부를 녹슬게 해 냉각수 순환에 장애나 심할 경우 오버히트로 엔진교체까지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물의 비율이 높을 경우 영하의 날씨에 냉각수가 얼어붙어 엔진 및 냉각계통이 손실될 위험이 있다. ◇ 자동차의 발, 타이어점검은 필수 타이어의 마모도를 체크해야 하는데, 타이어의 패턴(무늬)이 옆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가 명실상부한 충북의 대표 BㆍIT 집적단지라는 타이틀을 얻기 까지는 세계적인 첨단 기술을 앞세워 승승장구 하고 있는 강소 BㆍIT업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그중 올해 눈에 띈 활약을 펼친 IT기업으로는 반도체 및 LCD의 부품과 화학재료를 생산하는 네패스(대표 이병구)와 프리즘 타입 LCD BLU(백라이트유닛)용 광학필름을 개발한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업체인 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전문 설계 업체인 어보브반도체(대표 최 원) 등이다.네패스의 경우 올 3분기 매출액 608억원과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6%, 36.2% 증가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LCD 패널 및 모바일 시장의 호조로 인한 후 공정 수요 증가와 모바일 향후공정 신규 비즈니스 확대, LCD 8세대 라인 가동 정상화로 인한 케미칼 수요 증가, 싱가폴 법인의 분기 단위 흑자 전환 등 최고의 한해를 맞고 있다. 또한 4분기에도 기존 비즈니스의 안정적 매출확대와 신사업의 정상화로 실적 향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미래나노텍도 올해 3분기 분기매출액 780억원과 분기영업이익 120억을 달성해…
지난 11월 10일 한나라당 윤영 의원이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SSM의 수는 지난 2005년 273개에서 올해는 699개로 156%나 증가했으며 연간 매출액은 지난 2005년 2조2천억에서 올해는 3조3천억으로 5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SSM의 기하급수적 증가는 소위 동네 구멍가게인 소규모 슈퍼마켓의 몰락을 예고하고 있는 것은 물론 SSM끼리의 지나친 경쟁을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SSM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상인들의 반발은 거세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으며 거리로 나와 시민단체 등과 함께 SSM의 출점을 격렬히 반대하고 있다.충북도에서도 SSM에 관한 문제가 심각해지자 사업일시정지를 권고하는 등 SSM 출점에 제동을 걸고 있으나 법적 구속력은 없는 것이어서 중소상인들의 마음만 타들어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청주시에서는 지난 7월 중·대형할인매장과 지역 중소상인들의 상생을 꾀하기 위해 '청주시 입점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의 지역상권 보호 촉진조례'를 제정했으나 SSM의 정의를 잘못 내려 이기적인 조례라는 비난을 받게 됐다.청주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 조례에서 SSM을 '기업형 슈퍼마켓'이라고 표현했으며
◇ 넘치는 정(情)진천장에서 만난 상인 이홍준(56)씨는 장돌뱅이들의 소원이 뭐냐고 묻자 "5일장도 활성화를 시켜 지자체나 정부에서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며 "이곳을 봐 하천 주차장에 장이서자나 좀더 좋은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 "장날은 덤으로 주는 게 정이야...좋은 사람만나면 이보다 더 많이 줘"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충북도내의 5일장에는 직접 농사지은 고추와 배추, 마늘 등에는 국산이라는 표시를 해놓고 시놀 노인들이 집에서 가져나온 각종 농산물들이 빨리 팔리기만을 기다린다. "날씨도 춥고 해서 빨리 팔고 들어가려고 하는 데 오늘따라 손님이 별로 없어"라고 웃음짓는 이복순(67)할머니의 얼굴에는 여유가 넘친다. 장날의 모습은 사람사는 향기와 함께 정이 철철 넘친다. '오뎅'이라고 크게 써놓고 손두부와 도토리묵까지 팔고 있는 정고은(56)씨는 "오뎅이 제일 잘 팔려. 날씨가 추워지면 오뎅맛이 제대로 나오자나. 하나 먹어봐"라며 주위분들에게도 하나씩 권한다. 괴산장에서 5년만에 친구를 만났다며 막걸리와 두부로 안주를 삼아 한잔씩 권하고 있는 이정군(65)씨는 "장날은 이게 재미야. 좀더 있으면 다른 친구들도 이곳으로 올거야. 젊은이도 이리와서…
◇ 계곡에는 가재… 산에는 장뇌삼충북 제천시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의 경계지역 해발 450m의 준고랭지에 산촌마을이 있으니 이름도 예쁜 오미리마을(제천시 송학면)이다.감악산과 용두산 줄기 아래 있는 마을은 산세가 더없이 아름다운 것은 물론 마을 앞을 흐르는 계곡에는 가재와 반딧불이가 사는 때 묻지 않은 자연 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청정 생태 산골마을이다. 전체 60여가구 180여명의 주민들이 산과 밭에 의존해 소박하게 살고 있는 터전이다.예전에는 오미자가 많이 생산돼서 그런 마을 이름이 붙여졌지만 지금은 오미자 외에도 산에서는 더덕, 송이, 고사리, 두릅, 취나물 등 각종 약초와 산나물이 많이 나오며 공기 좋고 일교차가 큰 기후에서 재배한 맛과 품질이 뛰어난 농작물도 많이 나오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쥐방골 꽈리작목반, 오미자 작목반, 태양초 고추 작목반 등이 조직돼 고소득 올리고 있는 내실있는 마을이다.더구나 황토와 통나무를 소재로 한 황토방과 방가로 등 숙박시설은 물론 계절별로 다양한 산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골의 정취와 휴식과 재미를 찾는 도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전국에 많은 농산촌 체험마을이 있지만 이 마을에서는 겨울에 특히 즐길 것
첩첩산중의 연봉으로 둘러싸인 충북 보은군 회남면의 은운리와 대청호에 마을을 묻고 뒤로 물러 앉으면서 뒤로는 첩첩산중이 앞으로는 물이 길을 막아버린 옥천군 군북면 용호리 그리고 겨우 차 한 대 다닐 비좁은 구절양장의 험한 산길을 따라 산을 넘고 고개를 넘어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만나게 되는 막지리가 대청호 인근의 대표적인 오지마을이다. 그중 옥천군 군북면 소재 막지리는 강가(금강)에 위치한 관계로 깻밭이 많아 보리농사를 많이 지었는데 조선 중기의 문신인 우암 송시열 선생(옥천 이원면 출생)께서 이 곳을 지나다가 보리가 많은 것을 보고 맥계(麥溪)라고 이름 지은 것이 음운변화로 맥기로 불려오다 마을 이름을 한자화하면서 막지(莫只)라 불리워졌다는 유래를 담고있는 산을 등지고 강을 거느린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마을이다. 마을 뒤로는 천연의 요새처럼 버티고선 산능이 있다. 성채처럼 차오른 산능의 좌측끝에는 막지봉(516.9m)이 우측봉에는 용문산(462m)이 있다. 대청호 물빛 수면을 힘차게 차오른 듯한 400~500여 고도감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깊이감으로 낮은 세상을 평정한다. 장계리와 소정리, 석호리, 도호리, 용호리를 휘감아도는 물길의 곡선미가 그리는
◇ 용산사 야시장용산사 야시장은 타이빼이 인근의 용산사라는 사찰 주위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야시장으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돼 있다. 가지각색의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으로 유명한 야시장은 대만 사람들의 열정과 활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의 먹거리 문화는 대만의 온갖 전통음식을 한눈에 불 수 있는 진풍경을 맛 볼 수 있다. 매일밤 수많은 인파가 이곳을 찾는다. 우리나라의 축제때 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잡화점을 생각하면 된다. 일명 스린야시장이라고도 불리운다.◇ 회시지에 야시장 롱싼스 부근에 위치한 이곳은 수많은 상품과 더불어 관광객들 사이에 명소라 불리우는 야시장이다. 특히 뱀, 자라 등 다른곳 에서는 보기 힘든 보양식 전문 가게들로 하루종일 북적이며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뱀잡기 공연이나 뱀싸움 공연 등 흥미진진한 일들이 매일밤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한국인들이 가장 즐겨찾는 야시장이라고 소문이 나있다. 정력에 좋다는 각종 동물과 파충류 등도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 랴오허지에 야시장 타이완 최초의 관광 야시장으로써 600미터 정도 길이로 형성된 시장으로써 갖가지 먹을거리와 함께 각종 일상 잡화들을 갖췄고 민속기예 공연
백화점의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전략 중의 하나이다. 식당가나 식품매장은 손님을 모으는 효과가 높다. 따라서 백화점의 식품매장이 지하에 있고 전문 식당가가 맨 꼭대기층에 있는 것은 백화점의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전략 중의 하나이다. 고객들은 식사만 하고 백화점을 나오지 않고 쇼핑까지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지하에서 밥을 먹거나 식품을 사면 분수처럼 위층으로, 꼭대기서 밥을 먹으면 샤워 물줄기처럼 아래층으로 가게 된다.즉, 샤워효과(Shower effect)란 위층에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상품을 배치해 위층의 고객 집객 효과가 아래층까지 영향을 미쳐 백화점 전체의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말한다. 이와 반대로 위층에서부터 내려오지 않고 아래층에서 위층으로 올라오도록 유인하는 것이 분수효과(Fountain effect)이다. 이것이 백화점의 식당가가 가운데층에 없는 이유이다. 만약 식당이 가운데층에 있다면 그 아래층의 매출만 증가하게 되므로 백화점의 전체 판매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지난 18일 새벽 동쪽 하늘에서는 유성우(별똥별 소나기)가 쏟아지는 화려한 밤하늘의 우주쇼가 펼쳐진 바 있다. 뉴스에서는 전국 곳곳의 천문대에서 가족단위의 많은 사람들이 밤잠을 설치며 올해 마지막 우주쇼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켜보는 현장을 보도해 천문관측에 대한 관심을 촉발했고, 지난 주말에는 '1박2일'이란 오락프로그램이 강원도 영월에 소재한 별마루천문대를 방문해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성단과 별자리 관측을 방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별자리 관측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처럼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발명과 과학기술 발전의 시발점이 된다. 우리 주위의 수많은 발명품들이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별자리 관측에 관심도 많았을 뿐더러 매우 해박했다. 하늘을 숭상하고 하늘의 움직임에 따라 농사시기를 결정하고 국가의 길흉을 점치는 등 천문학과 점성술을 매우 중시해 온 것이다. 이러한 천문학과 점성술은 국가의 큰 관심사가 되어 신라시대 첨성대와 같은 위대한 발명품을 탄생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첨성대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재위(632~647)시에 만들어진 것으로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
고추로 대변되는 음성과 괴산의 5일장은 전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음성은 음성, 무극, 감곡, 대소, 삼성 등에서 장이 서고, 괴산은 괴산과 청천, 연풍, 칠성 등의 장날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음성 금왕읍에서 열리는 무극장과 삼성장은 아케이트 사업으로 재래시장이 말끔해 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음성장과 감곡장, 대소장은 옛날 그대로 길을 막고 옹기종기 자판을 벌여놓고 장사를 하고 있다.음성의 재래시장이 열리는 날은 삼성장이 1일과 6일 열리고, 음성장은 2일 7일, 대소장은 3일 8일, 감곡장은 4일 9일, 무극장이 5일 10일 장이서 음성은 한 달 내내 장이 서고, 또 1년 365일 장이 서는 곳이다. 매월 1일 음성군의 첫 재래시장의 문을 여는 삼성장은 지난해 완공된 아케이트사업으로 음성군 관내에서 가장 좋은 시설이 갖추고 있다. 금왕의 무극장은 음성군 관내에서 처음으로 아케이트 시설을 갖춘 곳으로 관내 재래시장 중 가장 활기를 띄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음성군에서 가장 크게 장이 서는 곳은 음성장이다. 전국에서도 지방도를 가로 막고 재래시장이 서는 곳은 음성장 밖에 없을 정도로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또 대소장은 대소파출소 옆 골목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