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0일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충주시를 중심으로 이차전지와 첨단소재 기업들의 상생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최, 건국대 LiFE사업단과 한국교통대 LINC3.0 사업단 주관, 충주시와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후원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회장사인 코스모신소재를 비롯해 12개사에서 8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주시는 2022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 개소, 2023년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설립 등 혁신 연구기관을 유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대학들과 기업들이 협력해 차세대 첨단소재 분야의 산학연관 상생협력을 추진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연 2회 정기회와 임시회를 통해 산학연관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사를 확대해 충주의 신성장산업 고도화를 이끌 계획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센터장은 "협의회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첨단소재 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경제건설국장은 "이번 협의회 발족이 충주시의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도약의 발판이…
[충북일보]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24일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의 원인이 됐던 리튬·배터리 제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0일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장과 산업안전감독관들이 리튬 등 위험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사업장과 화재 사고 위험성이 높은 1·2차 전지 관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관련 후속조치다. 이번 점검 대상 사업장은 △리튬 관련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제출 사업장 △1·2차 전지 관련 사업장 △물질안전보건자료 제출 사업장 중 고위험 사업장 △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 내 공정안전관리(PSM) 사업장 등이다. 현장 점검에서는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준수 사항'인 △비상구 설치·유지 △적정 소화설비 설치와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필수적으로 확인·점검한다. 특히, 외국인을 포함한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등이 현장에서 확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지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화학물질 취급을 위한 10대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관련 협·단체와 함께 현장에서 10대 안전수칙이 철저히
[충북일보]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만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배달음식과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에 대한 위생 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의약안전처(처장 오유겅)는 10일 삼계탕·치킨·김밥 등을 조리해 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 등 5천70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1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동참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 배달음식점은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을 위주로 점검한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온도 준수 △최소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분할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과 함께 식약처는 배달음식점의 조리식품 약 16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 치킨 배달음식점은 총 9천924곳을 점검해 45곳(약 0.5%)을, 김밥 배달음식점은 총 9천768곳을 점검해 82곳(약 0.8%)을 적발
[충북일보] AI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함께 협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생성AI스타트업 협회, AI 초격차 스타트업 및 관련 대기업 임직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AI 스타트업 링크업(Linkup) 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LevelUp)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온디바이스(On-Device) AI 챌린지' 출범식에서 AI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만들자는 오영주 장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반도체 등 첨단산업 혁신의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한 AI 생태계를 상세히 분석하고, 생태계 내에서 기술혁신과 타산업과의 융합을 주도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고성장 분야 AI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했다. '레벨업 전략'은 △AI 스타트업 고(高)성장 5개 분야 전략적 지원 △국내시장…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10일 행정관에서 충북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충북창업노마드포럼을 개최했다. 충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충북창업노마드포럼은 도내 창업가와 투자자, 선배기업, 창업 유관기관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충북 대표 창업 네트워크 행사로,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서원대학교가 주관해 '충북 창업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서원대학교 김영미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창업 유관기관 및 청년 창업가가 참석했다. 포럼은 서원대가 진행하는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이하 스파크) 사업단의 충북 대학생 창업가 스피치, 사회적기업 및 선배 졸업기업의 사업화 성공 스토리 강연,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서원대 졸업생이자 선배 창업가인 용선영 대표가 무인문구점 '문구방구' 전국 200호점 돌파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서원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졸업기업의 문희선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을 통해 성장한 사업화 스토리를 발표하며 청년 창업가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창업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하며 "창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2월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식용 종식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별법 시행으로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개고기 판매 등의 영업 시설은 신규나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없다. 오는 2027년 2월부터는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개를 사육하거나 판매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한다. 현재 개 식용을 목적으로 영업 신고한 농장과 도축장, 음식점, 건강원 등은 다음 달 5일까지 전·폐업 이행 계획서를 각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고,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 5월 기준으로 도내 개 식용 관련 영업장은 427곳이다. 전국 5천625곳의 7.6%에 해당한다. 도는 신고 사항을 토대로 실태조사 등을 거쳐 정부의 전·폐업 지원 기준이 마련되면 금액을 산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신고를 마친 개 사육 농가가 흑염소나 한우, 양봉, 곤충 등 타축종으로 전업을 희망하면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도는 제도 시행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영업자가 없도록 전담팀을 구성해 행
[충북일보] 음성군 농산물의 자랑인 '햇사레 복숭아'가 10일부터 햇사레유통센터에서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햇사레 복숭아 농가들은 올해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이라는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엄격한 공동 선별 후 최첨단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측정해 11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복숭아만을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쇼핑몰에 유통하고 있다. 햇사레유통센터에서는 향긋하고 과즙이 풍부하면서 달콤한 '원백도'를 시작으로 '몽부사, 그레이트, 천중도, 엘바트' 등 신선하고 맛 좋은 복숭아를 9월 말까지 출하한다. 여름철 대표 과일 복숭아는 미네랄, 비타민 A,C가 풍부하고 다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해 원기 회복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해 670여 농가에서 793㏊의 햇사레 복숭아를 재배, 4만5천5t을 유통해 269억8천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서 열심히 땀 흘려 수확한 고품질의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북부권 공공기관 종사자와 공단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전략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부권 공공기관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ESG ESG경영 이해와 확산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년간 공직 생활을 마치고, 현재 공공기관 ESG 경영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익산도시관리공단 심보균 이사장이 진행했다. 심보균 이사장은 ESG 경영 기본 개념, 최신 동향, 관련 제도·정책에 대한 이해, 공공기관의 ESG 경영 당면과제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조소연 세종시설공 이사장은 "ESG 경영 전략의 이해와 기업윤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상생 협력을 통해 공유자원 활용, 협력 사안 발굴 논의로 다양한 협력 연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바이오협회와 RX(Reed Exhibitions)가 주최하는 국제적 규모의 바이오 컨벤션으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올해는 25개국 25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카탈란트 등 업계 선도 기업들도 함께한다. 충주시는 3일간의 홍보관 운영을 통해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와 '충주 지식산업센터' 등 주요 산업 인프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 내 기업발표 프로그램과 전시 부스를 통해 국가산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인지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바이오 기업 유치를 통해 충주시를 바이오산업 신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은 2029년까지 서충주 신도시와 대소원면 일원에 약 68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난해 10월 30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후위기에 대응해 감곡·소이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음성 감곡·층주 앙성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음성군 감곡면에서 충주시 앙성면까지 411.6㏊의 농경지에 용수원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게 목표다. 202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국비 452억원을 들여 양수장 2곳, 송수관로(4.74㎞), 용수로(19.22㎞)를 설치한다. 상습 가뭄지역인 소이지구에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최근 소이지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해 국비 174억원을 확보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하천수, 지하수 고갈로 부족했던 농경지 용수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농촌용수개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2일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 조성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교육생 20명을 추가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군 농기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043-871-2323)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양성한 농업인 안전리더들은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마을 4곳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물 자주 마시기, 농작업 전 기상정보 확인하기. 낮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농작업 자제, 모자, 선크림, 긴옷 등 햇볕 차단하기 등) 홍보를 병행 추진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한 여름철 건강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북단양농협 안재학 조합장이 2023년 10월에 이어 2년 연속 NH농협손해보험 'TOP-CLASS 경영자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TOP-CLASS 경영자 대상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손해보험사업을 통해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줄이고 비이자수익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여한다. 안재학 조합장은 "북단양농협을 믿고 힘을 모아준 조합원, 고객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 성장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촘촘한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지역 내 관광 관련 사업장에 여행 홍보물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관광 관련 사업자 중 매장 내 관광홍보물을 비치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100개 업소며 예산 및 사업 추이에 따라 모든 희망업소에 지급을 목표로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에 주소지를 둔 사업장 중 여행객이 방문할 수 있는 사업체로 식당, 카페, 관광체험장, 숙박업소(펜션, 캠핑 등) 등이며 비치형 관광 리플릿, 설치형 관광지도 등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제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jecheon.go.kr) 내 '제천 관광홍보물 비치 신청' 메뉴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공급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위주의 답례품에서 기부자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산품·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별 답례품을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에 사업장을 두고 모집 분야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군 인터넷 홈페이지(www.yd21.go.kr) 공고를 확인해 관련 서류를 군청 행정과 민간협력팀에 제출해야 한다. 군은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등 7개 분야 13개 항목을 평가한 뒤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말 추가 품목과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8월부터 12월까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 다양화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더 활성화하고자 한다"라며 "지역 우수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0일부터 경로당도우미 145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앞서 220명의 경로당도우미를 각 경로당에 배치했으나 식사 준비 등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지원 요건은 60세 이상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신청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조치원읍 소재)로 하면 된다. 최종 선발되면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양완식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령친화도시로서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도우미를 신속하게 배치하기로 했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윗장뜰)의 일환인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개설공사를 준공했다. 이번 공사로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아 통행에 불편함을 겪었던 구간이 오천자전거길(롯데하이마트 맞은편)과 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110m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로 새롭게 탄생했다. 총사업비 1억4천300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 3월 말에 착공해 4개월 만에 준공했다. 군은 이 사업으로 안전한 원도심 방문을 유도하고 신도심과 원도심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보행로 확보를 통해 원도심의 접근성과 연결성 강화 및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며 "더불어 오천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외지 방문객 증가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하계 청년근로활동' 참여자를 이달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이나 부모 주소가 음성군인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우선 선발 후 부족 인원에 대해선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10명을 선발한다. 다만 많은 청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1년 이내(2023년 하계, 2024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학생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일간 군청과 사업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한다. 하계 근로학생은 약 189만원(1일 7만8천880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자치행정과(043-871-3167)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대표 과일인 충주 하늘작 복숭아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다. 하늘작 복숭아는 배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뛰어난 충주시의 사질토에서 자라난 복숭아다. 충주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알맞아 복숭아 숙성에 이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어, 충주시에서 생산된 하늘작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하늘작 복숭아는 충주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8개소에서 엄격한 품질관리와 공동선별을 거친 후 전국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충주시의 7월 복숭아 출하량은 전년 대비 8.3%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복숭아 수확기에 예상되는 농가의 판로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 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복숭아 홍보 및 판촉을 위해 6월 말 충주 하늘작 복숭아 판매협의회를 개최해 각 지역농협 산지유통센터 실무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또 탄금공원에 신설한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과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고 수도권 농협하나로클럽 및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매장 판촉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홈쇼핑 방송과 복숭아 수도권 나들이 행사, 상생마케팅 행사 등을 통해 전국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할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제도시와 주변 지역인 오창과 옥산 등은 오는 2033년 인구 35만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송 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세부적인 추진 계획 등이 담긴 로드맵을 수립한다. 로드맵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워진다. 앞서 충북경자청은 국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용역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 보고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정·보완해 왔다. 이어 지난 2월 최종 보고회를 열어 밑그림을 발표했다. 충북경자청은 로드맵 마련과 함께 충북도, 청주시, 기업, 연구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제도시 조성에 들어간다. 오송 국제도시는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산업 국제 허브'로 조성된다. △글로벌 산업 경쟁력 고도화 △국제도시 거점 기능 강화 △세계 최고 수준 도시 인프라 조성 △건강 중심 서비스산업 육성 △글로벌 투자환경 개선을 5대 추진 전략으로 정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52개 세부 이행과제도 도출했다. 투입할 예산 규모는 2033년까지 국비 3천745억 원 등
[충북일보] 충북 충주시와 청주시가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9일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공모 결과 최종 12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올래'는 주민등록상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통해 지역활성화를 지원하고자 2023년부터 기획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자 개소당 최대 10억 원(국비기준)으로 사업비 지원을 상향해 12개 지자체에 총 200억 원(지방비 50% 포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충북 충주시는 '출근했습니다. 충주입니다!' 프로그램으로 충남, 경북 안동과 함께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분야에서 선정됐다. 지자체는 워케이션 참여자가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시설을 구축하고, 근무 외 시간에 해당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교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 충주시는 마리나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사무실과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카누·공방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은퇴자들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교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은퇴자 마을'분야는 청주시가 선정됐다. 청주시는 '옥화9경 은
[충북일보] 충북 진천에 소재한 ㈜원진(대표 김재석)이 지난 8일 원진 금암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원진은 이번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기후변화·온실가스 배출저감·재생에너지 사용확대·자원순환촉진 윤리경영·인권존중 등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ESG 경영 선포식은 △개회선언 △ESG 경영에 대한 설명 △ESG 경영선언문 낭독 △ESG 경영 의지 발표 △ESG 비전 목표 공유 △폐회선언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비즈니스 관계의 결과로 조직이 인권을 포함해 경제·환경·사람에 미치고있는 영향 또는 미칠수 있는 영향을 식별하고, 협력사를 실사해 그 영향을 점수화하고 중대성을 평가함으로써 중요 주제를 선정하고 제한된 조직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긍정적 측면은 강화하고 부정적 측면은 제거 또는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재석 ㈜원진 대표는 "ESG 경영은 이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영의 화두로 크게 대두됐다"며 "'환경(Environmental)'은 기후위기, 환경오염 저감을 통해, '사회(Social)'는…
[충북일보] 충북 여성 기업인의 가장 큰 축제인 '2024년 충북여성기업인대회'가 9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3회 여성기업 주간을 기념해 충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양기분)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주제로 한다. 여성기업주간은 국가 경제 발전의 한 축으로서 기여해 온 여성 기업에 대한 국민적 위상과 관심 제고, 여성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7월 첫째 주로 지정됐다.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도내 여성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여성기업의 격려와 응원을 함께 했다. 강창희 19대 국회의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여성기업 역량강화 특강으로 문을 연 행사는 △우수여성기업(인) 시상 △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 캠페인 △기업인 경영애로상담센터 △우수여성기업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여성기업주간 여성경제인의 기념 정부포상'은 모범여성기업인 부문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권영란 디에이치개발㈜ 대표이사 △김행경 ㈜충북산업 대표이사 △남미란 ㈜코리나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내 중소·중견 기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우수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충북도에서 인증하고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 기업 165개사를 인증해 지역 고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기업을 격려해 왔다. 충북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재직자 복지비 최대 3천500만 원 지원 △인증 기간 2년 간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연 0.5%)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종업원 수 20인 이상이면서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도내 소재한 사업체로서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일반지역'은 5% 이상, '인구감소지역'(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은 2% 이상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심사 항목을 신설하고 1~3개사를 도시근로자 채용 기업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 누리집(cba.ne.
[충북일보] 9일 셀트리온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옴리클로의 품목허가를 신청,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와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하며 가장 먼저 지난 5월 유럽·6월 국내에서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영국에서의 허가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추가 확보했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 원을 기록했다. 이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올 추석 연휴 기간 대만·베트남 노선 등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한다고 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의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16편 △인천-다낭 14편, 총 30편을 추가 편성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기간 두 노선의 공급석은 기존 5천292석에서 1만962석까지 2배 이상 확대된다. 이스타항공은 추석 연휴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많거나 인기가 높은 노선 위주로 증편해 공급난을 해소하고 여행객 편의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최대 9일까지 휴일을 확보할 수 있는 황금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달 12, 13호기 도입도 예정돼 있는 만큼, 대만과 베트남 노선 외에도 여력 기재를 활용해 추가 증편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