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지역 3개 중학교 2학년 학생 96명의 연합 해외문화 체험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단양기금관리위원회 지원으로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은 단양기금관리위원회의 연이은 지원으로 단양교육지원청이 중2 학생들의 공동 교육과정으로 운영한 것. 싱가포르는 중국, 인도, 이슬람, 유럽 문화가 융합·공존하며 경제적 발전을 이룬 작은 강국이다. 학생들은 이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와 경제 발전의 사례를 책 속의 세상을 벗어나 실제로 경험하고 느끼고 있다. 김정태 위원장을 비롯한 단양기금관리위원들은 지역 내 학교의 장기 해외어학연수, 졸업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단양이라는 지역적 공동체와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는 미래 인재로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광수 단양교육장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단양기금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
[충북일보] 20~30대 교사 10명 중 9명이 월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인사혁신처 앞에서 교원 처우 개선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월급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20~30대 교사 4천63명(충북 39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8~27일 실시됐다. 조사 결과 '월급에 만족하느냐'는 문항에 '매우 불만족' 응답이 65.0%에 달했다. 불만족(27.9%) 답변과 합하면 92.9%에 이른다. '월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한 적 있느냐'는 물음에는 86.0%가 '고민한 적 있다'고 했다. 최근 공무원보수위원회가 제시한 보수인상률(5급 이상 2.5%, 6급 이하 3.3%)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1.1%에 불과했다. '물가인상률(7.2%) 이상 인상돼야 한다'는 의견이 55.7%로 가장 높았고 '적어도 10% 이상 인상돼야 한다'(31.5%), '적어도 5% 이상 인상돼야 한다'(11.7%)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총은 이와 관련 "공무원노조, 정부, 전문가로만 구성된 공무원보수위가 합의·권고한 안에 대해 거의 모든 20~30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3일 전국 최초로 학교 안팎을 연결하는 '충북 학생 체인지(體人智) 플랫폼' 개통식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체인지(體人智)는 학생들이 온마을 배움터를 활용해 스스로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도록 하는 전인 교육의 일환으로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체인지 플랫폼은 도내 수련기관(학생수련원, 해양교육원) 프로그램 예약과 체인지 앱으로 구성되고 플랫폼에서 수련기관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학생들이 참여하면 프로그램의 내용과 참여 소감 등을 누적해 관리할 수 있다. 올해는 도내 3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내년 3월에는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된다.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개통식은 윤건영 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허영호 산악인의 기조 강연 △시범 개통 세리머니 △체인지 플랫폼 시범 운영 학교(32개교) 현판 전달 △체인지 앱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제천 출신 허영호 강사는 기조 강연에서 세계 최초로 3극지와 7대륙을 정복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과 가치를 전하며 "도전과 성취를 통해 배우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며 "체인지 앱이 학생들에게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다
[충북일보] 교육부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연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진료,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 전국에는 2천27개소에서 시간제 보육이 제공되고 있으며 교육부는 연말까지 2천315개소로 늘릴 방침이다. 시간제 보육료는 시간당 5천 원이며, 가정 양육 수당 및 부모 급여 수급 영아는 월 최대 60시간 범위 내에서 부모 부담 2천 원(정부 지원 3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제공기관 확충으로 부모님들이 집 가까이에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높아지고 아이 돌봄에 대한 어려움이 일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은 '임신 육아 종합 포털 아이 사랑 누리집(https://www.childcare.go.kr)'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다. 아이 사랑 문의 전화(1566-3232) 및 지역별 시·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서도 이용 관련 문의·예약이 가능하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3일까지 충주여자고등학교, 탄금중학교, 충주성심학교에서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4 학생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정훈 교육장과 학교지원센터장, 학교지원센터 직원 및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생명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에 나서서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피켓을 들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필요성을 깨우치고 이를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위 센터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사람이 있을 때 모두가 먼저 관심을 기울이고 손을 내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상기시키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단양경찰서 등과 3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단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2024.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단양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 단양군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 횡단보도 일시 정지, 규정 속도 준수 등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4일 매포초등학교, 11일 상진초등학교에서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024. 3분기 충주-청렴인으로 충주교육청 정윤하, 친절직원으로 앙성중 변경균, 주덕초 박세명 주무관을 선정했다. 3일 충주교육청에 따르면 충주-청렴인으로 선정된 정 주무관은 교원호봉 획정, 전입학 배정, 검정고시 시험 지원, 공무원 급여 지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공무원의 중요한 덕목인 '청렴'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해 충주-청렴인으로 선정됐다.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변 주무관은 앙성중에서 민원업무 담당자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만족도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박 주무관은 학교 예산의 집행 및 학교 시설물 관리 등 능동적인 자세로 임할 뿐 아니라, 신속한 업무 수행으로 교직원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원활한 학교 운영에 기여, 친절직원으로 뽑혔다. 충주교육청은 청내 직원, 관내 학교, 기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분기별로 충주-청렴인과 친절 직원을 선정해 청렴하고, 친절한 민원행정을 펼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보다 친숙하고 신뢰 높은 충주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교진 교육감이 9월 1일 자 신규 교육전문직원과 첫 만남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격려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 교육감은 전날 신규 교육전문직원 16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최 교육감은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쏟았던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을 원활하게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규 교육전문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각자 교육전문직원으로서 다짐과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충주교육행정서비스 헌장'을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5일부터 16일까지 내부직원과 외부고객의 의견을 수렴한 후 같은 달 27일 충주교육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정서비스헌장을 확정했다. 개정된 충주교육행정서비스헌장은 행정안전부의 직원 정보공개 수준 조정 권고에 따라 직원의 정보공개 수준 정비에 중점을 뒀으며,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이행기준을 변경했다. 개정된 헌장의 내용은 충주교육지원청 누리집 민원/정보공개-교육행정서비스헌장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행정서비스헌장 개정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교육행정서비스 제공과 직원의 정보공개 수준을 조정해 직원의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고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다자녀 교원 가산점 범위를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하는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규정을 개정했다.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 개정 최종(안)'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자녀 교원 전보 시 부여하는 가산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현임 학교에서 둘째 자녀를 출산하거나 세 자녀 이상을 둔 교원에서 현임 학교에서 첫째 자녀를 출산하거나 두 자녀 이상을 둔 교원으로 범위를 넓혔다. 또 개교 업무 협의체(TF) 참여 교원에 대한 전보 가산점을 신설했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3월 1일 자 교원 정기 인사부터 적용된다. 시교육청은 개정된 인사관리 원칙에 따른 교원 전보에 관한 세부 일정과 제출 서류 등에 관한 학교급별 설명회를 다음 달 개최할 예정이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세종시 교원 인사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현장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출산, 육아, 신설 학교 개교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면서 "교원의 전보 등에 관한 인사관리 원칙 개정 주기는 예측 가능한 인사행정을 위해 학교 근속기간을 고려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교육부는 2일부터 '나이스(NEIS, https://parents.neis.go.kr)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결석 신고 및 증빙 자료 제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개통된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는 학교 정보 제공, 자녀 성적·학교생활기록부 조회, 교외체험학습 신청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이번에 자녀의 결석 신고와 관련 증빙자료 제출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학부모가 직접 작성한 결석 신고서(결석계)에 증빙 자료(진료 확인서 등)를 첨부하여 담임교사에게 제출하면 담임 교사가 이를 확인하고 수기 결재를 거쳐 보관해 왔다. 이에 현장에서는 서류 보관· 결석 처리 절차 간소화 등 교원의 요청이 지속돼 왔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으로 학부모는 간편하게 결석 신고와 증빙 자료 제출을 할 수 있게 된다. 학부모는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의 '자녀 지원' 메뉴에서 '결석신고서'를 선택하고 자녀의 결석 기간과 사유 등을 적은 후 증빙 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학부모는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 알림을 통해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담임교사는 나이스를 통해 학생 출결을 관리할 수 있어 행정 업무
[충북일보] 교육대학과 대학 초등교육과에 입학하고도 교사의 길을 포기하는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 청주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를 다니다 그만둔 학생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로 파악됐다. 교권 추락과 저임금 등으로 인한 교단 기피 현상이 반영된 것인지 원인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2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가 공시한 자료를 분석·발표한 '최근 5년간(2019~2023년) 전국 13개 교대(10개)·초등교육과(3개) 중도 탈락자 수 변화'를 보면 지난해 중도 탈락자는 66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교대에서는 621명, 초등교육과에서는 46명이 관뒀는데 2022년과 비교하면 각각 29.9%, 155.6% 증가했다. 연도별 교대 중도 탈락자는 2019년 233명, 2020년 272명, 2021년 370명, 2022년 478명, 2023년 621명이었다. 초등교육과 중도 탈락자는 2019년 23명, 2020년 10명, 2021년 26명, 2022년 18명, 2023년 46명이었다. 대학별로 보면 충북에 있는 청주교대의 중도 탈락자는 2019년 16명, 2020년 28명, 2021년 24명, 2022년 44명, 2023
[충북일보] 수능 연계율이 50%인 EBS 수능 교재 정정 신청이 3년 연속 증가했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접수된 정정 신청 횟수는 2천 건을 넘어섰다. 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시흥갑) 의원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8월 EBS 수능 연계교재 오류 정정 신청 사례는 총 8천953건이었다. 연간 신청 횟수는 2020년 1천895건, 2021년 1천477건, 2022년 1천663건, 2023년 1천881건이었으며 올해 1~8월 2천37건이 접수됐다. 과목별로는 과학탐구(3천550건), 국어(2천572건), 한국사 및 사회탐구(1천292건), 영어(885건), 수학(654건) 순으로 정정 신청이 많았다. 정정 신청으로 실제 교재가 정정한 사례는 5년간 총 837건이다. 연도별로는 2020년 169건, 2021년 140건, 2022년 181건, 2023년 200건으로 지난해 가장 많은 교재 정정이 발생했다. 올해 8월까지는 147건의 교재 정정이 이뤄졌다. 오류 정정의 사례 중 내용 오류가 226건, 내용 보완 328건이었다. 과목별로는 과학탐구(337건)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일 오후 2시30분 충주·제천·단양 지역의 기초학력 담당교사, 학부모, 학습지원단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실력다짐 뜀틀! 기초학력 교사·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성주 교수를 초빙해 문해력, 수리력, 난독증, ADHD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학교에서 실제로 겪은 심각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기초학력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지도 역량을 기르는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연수를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학생·교사와 함께 2박 3일간 독도를 탐방했다. 2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최 교육감과 세종 지역 고등학생·교사 43명은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2024학년도 체험과 참여 중심의 독도·울릉도 탐방'을 진행했다. 안전 교육을 받고 출발한 탐방단은 첫날 경북 울진 후포항을 거쳐 울릉도에 도착해 통구미, 대풍감, 예림원 등 울릉도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했다. 둘째 날는 울릉도에서 독도박물관, 안용복 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등을 탐방했다. 탐방 마지막 날은 독도에 입항해 'SEJONG ♥ DOKDO'가 새겨진 수건과 현수막을 이용해 독도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독도는 우리 땅' 등을 외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독도 콘텐츠 쇼츠 영상 제작 △독도 방문 소감문 작성 △독도 명예 주민증 신청 등 모둠별 활동에도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최 교육감은 "학생들이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직접 체험하고 가슴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생생하게 독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독도 탐방 프로그램 지속 운영 등 다양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0년 '독도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제33대 나광수 교육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나 교육장은 1993년 제천 청풍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지역 중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눈높이를 맞추는 교육을 실천해 왔다. 2014년 이후 청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제천교육지원청 장학사, 제천여고 교감으로 근무했고 2021년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장, 2022년 충청북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 과장으로 근무하며 교육 행정 전문가로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위해 노력해 왔다. 나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소규모 교육청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야 하는 책임이 무겁다"면서도 "지역사회와 교육 가족의 소통으로 작지만 큰 단양 교육, 아이들이 행복한 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일 신설학교인 바른초등학교와 산울유치원에서 통학로 안전 홍보 활동을 벌였다. 6-3생활권 신설된 바른초등학교와 산울유치원은 이날 첫 등교을 했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최교진 교육감,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신명희 교육국장, 이주희 행정국장, 박영신 정책국장, 박점순 학교안전과장 등 학교 관계자, 학교안전공제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통안전 손팻말(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굣길 안내와 교통안전 지도를 했으며, 학교와 유치원 정문, 횡단보도 등 통학로 곳곳에서 처음 등교하는 학생들과 등원하는 원아들을 반갑게 환영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제작한 교통 안전용품, 연필 등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부모와 지역 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양성평등에 관한 교육을 했다. 이날 이 교육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역사 속 청렴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교육장은 조선시대 청백리의 상징인 '유의(柳誼)'선생이 사적인 편지는 뜯어보지도 않음으로써 사사로운 청탁을 철저히 배격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오늘날 공직자의 부정 청탁을 법으로 제한한 청탁금지법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이 교육장의 청렴 특강에 이어 이규백 경감(충주경찰서)의 '성 역할 고정관념 OUT! 약자 보호, 존중 문화 함께 만들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이 경감은 성매매 발생 사례, 처벌 범위, 성매매에 관한 잘못된 통념 등을 설명하고 양성평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육장은 직원들에게 "공직자에게 주어진 권한을 사사로운 이익은 배제하고 오직 공익을 위해 행사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무관련자로부터 사소한 선물도 받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기관장 주관 청렴교육 및 청렴 콘텐츠 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정훈 교육장이 충주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반부패법령의 주요 내용을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청렴에 관한 퀴즈를 함께 푸는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4.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입상한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수상작을 전시해 직원들과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교육장은 "우리 교육가족이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제천 지역의 교육적 도전과 대응 제천시는 충북에서 유일한 시 단위 인구소멸 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가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2년 학생 수가 1만3천543명에서 2024년에는 1만2천545명으로 줄어들며 학교 운영 어려움과 폐교 위기를 겪는 학교도 있다.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도시와 농촌 간 교육 격차도 교육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농촌 지역의 제한된 교육 자원은 학업성취도 저하와 인구 유출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강 교육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과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제천교육지원청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의 주요 실적과 성과 △학생 성장 미래교육 지원 세계는 날마다 첨단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격히 변화하고 교육 분야 역시 그 변화의 물결 속에 서 있다.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고 미래 인재로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첫째,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제천교육지원청은 '충북 북부권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 충북 북부권(제천, 충주,…
[충북일보] 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 "온라인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보호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디지털 윤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리터러시란 디지털기기와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윤 교육감은 지난달 30일 주간 정책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학교 내에서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며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한 뒤 "말로만 듣던 디지털 성폭력이 이제는 학교 담장을 넘어 학생들 사이로 파고들고 있어 그 위협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경찰의 강력한 수사와 처벌이 필요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교육기관이 더 큰 역할을 해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며 "도교육청이 오는 9일까지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주간'을 운영해 딥페이크 등이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과 위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기로 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OECD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만 15세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사실과 의견을 식별하는 능력이 25.6%로 OECD 평균 47%보다 낮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41회 충북단재교육상' 후보자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단재교육상은 충북교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도교육청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얼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대상자를 선정·시상해 오고 있다. 선정 부문은 사도 부문, 학술 부문, 공로 부문(각 1명)으로 지역 유·초·중등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사도 부문은 학생교육을 위해 공헌한 자,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및 교육전문직이 대상이다. 학술 부문은 교육에 관한 학문적 연구 또는 논문이 실제 교육현장에 기여하거나 학술·예술·문화 활동과 저서를 간행해 교육적·사회적으로 공헌한 자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인이 대상이다. 공로 부문은 학교 교육의 발전에 지원·공헌하거나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자로 도교육청 소속기관(사립학교 포함) 직원, 일반인, 단체, 기관이 대상이다. 수상자는단재교육상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12월 중으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cbe.go.kr/home/
[충북일보] 올해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는 1천92명이 응시하고 796명이 합격해 72.8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1회 검정고시와 비교해 합격률은 5.03% 낮아졌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초졸은 95.45%(44명 응시·42명 합격), 중졸은 80.10%(191명 응시·153명 합격) △고졸은 70.13%(857명 응시·601명 합격)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최고 득점자는 초졸 검정고시에서 전 과목 100점을 얻은 박 모(11) 양, 박 모(14) 군이 차지했다. 중졸 검정고시에서도 안 모(13) 양, 김 모(14) 양, 이 모(14) 양이 전 과목 100점을 받아 최고 득점자가 됐다. 고졸 검정고시에서 이 모(16) 양, 이 모(16) 군, 전 모(16) 양, 성 모(17) 군, 박 모(18)양, 양 모(19)양, 장 모(19)양 등 7명이 전 과목 100점을 받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안 모(79·여) 씨로 고령자 확대 문제지 편의를 제공받아 검정고시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평균 점수는 78.33점이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휴대전화로 합격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충북일보] 저출생 여파로 올해 유·초·중·고 학생 수가 19년 연속 감소해 570만 명 밑으로 내려갔다. 충북은 18만 명 선이 붕괴됐다. 29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올해 4월 기준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들의 기본사항이 담긴 '2024년 교육기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유·초·중등 학생 수는 568만4천745명으로 전년(578만3천612명) 대비 1.7%인 9만8천867명 감소했다. 역대 최고치였던 1986년(1천31만 명)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학생 수는 1990년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뒤 2006년부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치원은 49만8천604명으로 4.4%(2만3천190명), 초등학교는 249만5천5명으로 4.2%(10만8천924명)했다. 반면 중학교는 133만2천850명으로 0.5%( 6천19명), 고등학교는 130만4천325명으로 2.0%(2만6천56명), 기타 학교는 5만3천961명으로 2.2%(1천172명) 증가했다. 충북의 유·초·중등 학생 수는 17만7천390명으로 전년(18만30명) 대비 1.5%(2천640명) 감소했다. 유치원생은 1만4천216명, 초등학생은 7만8천167명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29일 초·중학생 30명의 영재교육 대상자, 원어민 교사들이 주한호주대사관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주한호주대사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주한외국공관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에서 대사관 교육부 담당 직원과 소통하며 호주의 사회·문화·교육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호주와 한국의 차이점에 대하여 활발하게 질의응답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영어영재교육에 적합한 프로그램 지원을 더 많이 하여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