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과 한국예총 제천지회와 7일 2024년 예술작품 대여 전시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지원청과 제천 예총은 매년 교육공동체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예술작품 대여 전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과 제천 예총 유필상 지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렸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 예술 작가를 알리고 작품을 홍보하며 교육공동체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해 상호 발전을 위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 예총과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함께하며 우리 제천의 학생과 교원의 문화예술 역량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교육계에서 설명절 온정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7일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다솜의 집'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아교육진흥원 직원들은 직접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다솜의 집 관계자들과 격려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전통시장 장보기 등 온정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도 이날 사회복지시설인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 현암동에 위치한 늘푸른아동원에는 30여 명의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신상규 단장은 "나눔과 사랑을 통해 늘푸른아동원에 재원 중인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충북교육청축구동호회는 매년 명절에 늘푸른아동원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재원생, 졸업생들과 축구를 함께 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교육의 문화다양성과 공존의 씨앗을 뿌려 나갈 마을강사 33명이 탄생했다. 세종시교육청은 6일 새롬동 세종시가족센터 강당에서 모두가 특별해지는 '2024년 다문화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예비 마을강사들은 지난달 12일부터 6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된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과 '이중언어교육·통번역·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달 안에 수강생 33명에 대해 평가를 거쳐 다문화교육 마을강사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한 수강생은 3월부터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 강사'나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양성과정을 마친 한 수강생은 "다문화이해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방법, 소그룹 활동 등 모두 값진 시간이었다"며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지원하는 강사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다문화가정과 학교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전문성을 가진 마을강사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들이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5~7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학교 조리실무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조리실무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시교육청 출범 이후 학교급식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도 학교급식에 대한 촘촘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한 학교급식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리실무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으로 학교에서 지켜야 할 '학교급식 현장 청렴교육'과 더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학교급식을 관리하기 위한 '학교급식 서비스개선 교육', '직장 내 소통교육'을 이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급식 만족도를 전국 상위권의 학교급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는 조리실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식중독사고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종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이하 전교조)가 교육부가 지난 5일 발표한 2024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졸속 계획"이라고 비판했다. 전교조는 6일 논평을 통해 "교육부 발표는 돌봄에 대해 장기적인 안목도 근본적인 대책도 담기지 않은 학교 현장을 닦달해 단기간에 성과를 내려는 기만적인 대책"이라며 "많은 혼란과 부작용을 외면한 채 양적 확대만 추구하는 졸속 계획"이라고 깎아내렸다. 이어 "교육부는 교사로부터 늘봄 업무를 분리하겠다고 큰소리쳤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의 업무로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학교에서 13시간 동안 머무르게 하고 저녁밥까지 제공하겠다는 것인데 과연 지금과 같은 정원감축 기조 속에 비정규인력 몇 명 충원으로 세계 최고 국가 책임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전교조는 "이런 와중에 충북교육청은 6일 오후 늘봄학교 운영 선정교 관리자와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며 "교육부는 교사의 부담을 해소하겠다고 떠벌리고, 충북교육청은 교사에게 짐을 지우는 방식으로 가고 있으니 학교 현장의 불신과 반발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지난 5일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
[충북일보] 복무의무 규정 위반 등의 징계 사유로 해고된 충북 교육공무직원 A씨의 재심 청구가 기각됐다. 도교육청 인사위원회는 A씨가 "징계 해고 처분이 부당하다"며 낸 재심 청구를 기각하고 결정문을 통지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괴산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고했다. 도교육청 감사관은 2023년 1월 국민신문고에 A씨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자 그해 2~6월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관은 A씨의 자기방어권 보장을 위해 세 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불응하자 노사협력과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이에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인사위를 열어 A씨를 해고하고 지난달 1일 자로 근로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교육공무직원 징계는 충북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인사 규칙 징계양정 기준에 따라 비위의 유형, 비위의 정도, 과실의 경중, 평소의 소행, 근무 성적을 고려해 소속기관 인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다. 해고 처분된 경우 당사자에게는 근로기준법 27조에 따라 해고 사유, 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한 후 30일 전 해고를 예고하거나 30일분 통상임금을 지급해 근로관계를 종료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의 공정한 인사관리를 위해 적법한…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6일 화암서원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괴산향토문화 계승과 인본주의 인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인성교육 프로그램 설계와 운영을 위해 협력하고, 괴산향토문화 이해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기부,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올바른 인성 및 가치관 함양을 위해 천자문 및 명심보감 교육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화암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12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귀성객 편의를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등 215곳의 주차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기관마다 개방 여부나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공유누리(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포털, www.eshare.go.kr)나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확인해야 한다. 카카오맵, 네이버맵에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주민도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이용 시 차량 소유주 연락처를 남기고, 쓰레기 무단 투기, 시설물 등을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도교육청은 명절 연휴 기간 주택가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학교,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6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 회의를 열어 우수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자리서 △4분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 ·우수직원 △청렴·자체감사 우수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청렴유공 분야에서 새뜸유치원·글벗유치원, 자체감사 수감유공 분야에서 양지유치원·세종도원초등학교가 각각 우수기관 표창장을 받았다. 교직원 10명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공직선거법 관련 직장교육과 하승창 센터장의 '공공문제와 사회혁신'이라는 주제 특강도 진행됐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박아람 지도담당관은 오는 4월 10일 치러질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공직선거법의 제한·금지규정 등을 교육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올해 세종지역 교육기관에서 진행할 영재교육 청사진이 발표된다. 세종시교육청은 7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잠재적 재능이 있는 학생이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영재교육기관 초등학교 15곳, 중고등학교 7곳, 영재교육원 5곳에 대한 교육과정과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누리집을 활용한 입학지원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영재교육기관에서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맞춤형 영재교육 프로그램도 발표된다. KAIST과학영재교육연구원 이성혜 센터장은 '우리 아이의 잠재적 영재성 깨우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통해 영재교육을 진행하면서 관찰한 영재 아이들의 특성과 가정지도법에 대해 알려줄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3월 30일로 예정된 창의사고, 수학, 과학 등 영역별 영재성과 비판적 사고력, 종합적 탐구력을 측정하는 영재성검사 지원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청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모든 아이가 꿈을 마음껏 펼치고 개개인의 잠재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5~6일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 24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로 도서관보조원 9명, 청소보조원 10명, 장애인예술단원 5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기초소양과 직장 내 성희롱예방, 급여·복무 이해 등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투입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하 조사관)'의 인기가 시들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조사관을 모집했으나 목표 인원을 채우지 못해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시·군교육지원청에서 '2024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집한 결과, 94명이 지원했다. 목표인원 98명을 넘기지 못했다. 도교육청은 애초에 조사관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청주 20명, 음성 2명을 줄여 98명으로 조정했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 건수를 감안해 지역별로 조사관 모집 인원을 배정했다. 청주 30명, 충주 15명, 제천 12명, 진천 10명, 괴산증평 9명, 음성 6명, 영동 5명, 보은·옥천 각 4명, 단양 3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보은·영동·과산증평·음성교육지원청 5곳만 정원을 채웠고, 나머지 5개 지역은 미달됐다. 충주시교육지원청은 15명 모집에 8명이 지원, 겨우 절반을 넘겼다. 옥천교육지원은 4명 모집에 2명 지원해 2명을 채우지 못했고, 진천·괴산증평·단양교육지원청은 각 1명을 채우지 못했다. 지원자 출신별로 보면 퇴직경찰이 35명으
[충북일보] 올해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토론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에 대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늘봄학교를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참석에 앞서 신우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방송댄스, 주산암산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아이들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방학 중에도 늘봄학교를 통해 댄스를 배우고, 암산도 익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보며 늘봄학교의 효과와 확대 필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공감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부터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 아이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의 짐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459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시범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늘봄학교에 크게 만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늘봄학교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인문고전 독서교육 사례를 담은 자료 2종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 '인문독서 교육자료'를 발간해 학교와 직속 기관에 배부했다.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는 초·중·고, 특수 학교의 특색있는 인문고전 독서교육 사례를 담았다. 독서를 기반으로 한 교사들의 창의적인 수업 이야기,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담았다. '인문고전으로 성장하는 우리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책 읽는 학교', '시가 흐르는 학교' 등 독서하는 아이들과 학교 모습이 담긴 사례 30편을 수록했다. '인문독서 교육자료'는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사용 지도안 12종, 학생용 활동지 12종의 교수학습 자료를 담았다. '책으로 만나는 사계절 감성독서', '이야기로 배우는 삶의 지혜', '독서로 생각하는 전쟁과 평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 2종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이 추진하는 '언제나 책봄'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을 더 받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련 있는 인건비, 운영비, 건설비, 자산취득비 등 소비·투자 분야에서 지난해 상반기 목표액 3천292억 원보다 166억 원 초과한 3천458억 원(105.1%·전국 3위)을 집행해 보통교부금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재정집행 분야에서도 예산현액 1조1천99억 원 중 교육부가 목표로 설정한 1조544억 원 대비 80억 원을 초과한 1조624억 원을 집행, 보통교부금 50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재정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주간·월간 집행실적을 지속 점검했다. 또한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꾸준한 재정집행 관리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목표 달성 10억 원 △2022년 1년간 교특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 50억 원 △2022년 1년간 학교회계 집행목표 달성 30억 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5일부터 7일까지 시멘트 산업 상생 기금 단양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지역 내 예비 고1 학생들 30명을 모집해 서울 도시문화 체험과 대학 탐방 등 진로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에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학교 탐방을 비롯해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에 대한 진로 체험,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코칭 능력 함양 프로그램과 대학로 연극 관람 등 문화 체험이 포함돼 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학생들이 진로 전환기 과정에서 집중력이 분산되고 자신의 꿈을 찾는 데 어려움을 파악해 이번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을 인솔한 김민범 장학사는 "이번 체험학습이 좋은 계기가 돼 진로 전환기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 행복 교육지구가 2024년 민간공모사업 모집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는 지역 교육력과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한 군과 교육청의 협약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 차를 맞고 있다. 올해 공모 분야는 9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장기간 마을 교육 공동체와 4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주민 참여 교육사업 두 가지다. 이 결과 마을 교육 공동체 사업에 추풍령면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구름바람도서관(관장 이성진)의 티볼을 통한 행복마을 만들기, 면 지역 등 취약 청소년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영동청소년오케스트라(대표 신영미) 등 7개 단체가 뽑혔다. 읍을 중심으로 초등학생 주말 여가 활동을 하고자 하는 학부모 모임 동네사람들(대표 조유진)과 양산면에 있는 폐교 천태분교에서 트리 클라이밍 아웃도어 스포츠학교를 운영하는 협동조합 천태산 작은 숲 학교(대표 공비호) 등 8개 단체는 주민 참여 교육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민교 교육장은 "학교가 점점 극 소규모화하는 상황에서 교육의 질에 관한 지역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영동 행복 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교육 의제가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했다.…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신협이 지난 2일 단양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매포신협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천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3월1일자 교원 인사를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취임하면서 약속한 '균형 잃은 인사 하지 않겠다', '초임 교장 청주권 배치 제외' 등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윤 교육감은 2022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교육감이 한사람, 한사람 다 파악해 적재적소에 인사를 하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동안 끊임없이 반복됐던 특정인을 위한 균형 잃은 인사 등은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하는 등 원칙과 공정, 상식에 맞는 인사정책을 도입하고 특정인 몇명이 남들보다 빠른 승진을 하고 특혜를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일 유·초·중등·특수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 2천352명을 3월 1일자로 인사했다. 이번 인사에서 교감 발령받은 지 1년밖에 안 된 청주 시내 모 초등학교 교감은 본청 과장(4급 상당)으로 들어온다. 이를 두고 교육계에서는 초등학교 교감에서 본청 과장으로 몇 단계 뛰어넘어 자리를 옮기는 것은 '파격', '특혜' 인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9월 인사에서는 초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2024년도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 공고했다. 응시 원서 교부·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과(청주교육지원청은 유초등교육과)에서 한다. 시험 장소는 내달 22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하고 시험은 4월 6일 실시한다. 합격자는 5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문의는 도교육청 고시관리팀(043~290~2654)으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지난 2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9명, 초등 10명, 특수(유치원) 1명, 특수(초등) 3명 등 모두 23명이다. 초등에는 장애전형 합격자 1명이 포함돼 있다. 개인별 합격여부와 성적 등 최종합격자 정보는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2~8일 1주일 동안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등록은 6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누리집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교원정책과 임용 담당자(☏044-320-2332)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3월1일자 유·초·중등·특수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 2천352명에 대한 인사를 2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3월1일자 조직개편 방향에 맞춰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역량과 경험을 고려한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기획국장에 박종원 감사관 학사감사팀장 △교육국장에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 △공보관에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 △단재교육연수원장에 한백순 정책기획과장 △진로교육원장에 김흥준 공보관 △충주교육장에 이정훈 인성시민과장 △보은교육장에 이은진 남성중학교장 △영동교육장에 손태규 충북체육고등학교장 △괴산증평교육장에 손희순 봉명초등학교장 △음성교육장에 채민자 진로교육원 진로운영과장 △정책기획과장에 김명숙 우암초등학교 교감 △미래교육추진단장에 장원영 교육연구정보원 정보교육부장 △중등교육과장에 이미숙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장 △창의특수교육과장에 배상호 감물초등학교장 △인성시민과장에 조선진 오송고등학교장을 인사발령 했다.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승진·직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9일 열린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2월 한자성어로 '비자득기(備者得機)'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비자득기는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다'는 의미로 모든 일의 성공은 명확한 목표와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된다는 뜻이다. 다양한 실력의 바탕이 되는 기본을 다지고 배움의 의지를 다짐하는 '실력다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등 주요 정책을 일관되게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 목표에 도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 처음 적용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3월부터 전면 시행하는 교육정책이 현장에 잘 안착하고, 확산하도록 개학과 동시에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점검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정책 이해도와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다양한 연수를 내실 있게 준비해 새 학년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각별히 신경 쓰기로 했다. 방학 동안 벌어진 학생 간의 격차 해소에도 힘을 쏟는다. 방학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재충전하면서 다음 학기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지만, 모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설 명절을 맞아 1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제천영육아원과 그룹홈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아동복지시설 방문은 아동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설 운영에 필요한 세제와 샴푸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토전통시장과 동문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니 명절 분위기도 났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하고 있으며 지역 사랑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일 청사 내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업무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새학년 준비기간 워크숍을 진행했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3월 안정적인 새학기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으로 19~23일까지 학교별 실정에 맞게 5일 이내로 운영된다. 이날 워크숍은 초등학교별 업무담당자 35명이 모여 학교별 우수 교육과정 공유 및 특색있는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분임별 활동을 벌였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내실있는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의 운영을 돕고 모든 학교가 특별하게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선보 교육장은 "새학년 준비기간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의 감동 충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준비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학교의 품에서 빛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