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해 상반기에 청주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던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아동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시는 오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4회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9월 21일 오송만수공원 △10월 5일 오창각리공원 △11월 2일 청주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진행된다. 팝업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미니운동회와 복화술 공연, 비눗방울 버블 공연도 열린다. 미니운동회에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주서원보건소는 '톡톡 건강체험 놀이터'에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비만 조끼 체험, 치아 세균 체크 체험, 폐활량 체험 등을 진행한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경찰 제복 체험, 학교폭력 OX 퀴즈, 가족사랑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슬라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단양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해 각종 식재료 및 차례 용품 등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지역 상인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위로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시장에서 어깨띠를 매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 제도를 홍보하며 민원·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분 도시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우수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상은 '20분 도시로 통(通)하는 사람 중심의 증평'이 선정됐다. 금상수상작은 증평형 공공 순환버스 운영, 보행자 중심 도로 체계 개선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 △은상 '안심하고 다니는 생활보행길'△동상 '20분 산책도시 증평'실현 △장려상 '시내 구간 자전거도로 증설 및 보완과 대여사업'이 선정됐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이 지급됐다. 직원 대상 공모 제안은 별도 심사해 최종 6명(금상 1, 은상 2, 동상 3)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증평 및 생활권 주민들이 도보·자전거 등으로 어디서나 20분 안에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20분 도시 조성에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직접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충북도민과 증평군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1일부터 6월21일까지 제안을 접수했다. 모두 58건의 정책 제안이 제출돼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로…
[충북일보]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15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감사위원회 상호 발전을 위해 공동연찬회 개최, 감사공무원 연수 참여 등 총 17회에 걸쳐 꾸준히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시민권익위원 9명, 제주도민감사관 16명,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시민권익위원회와 도민감사관 제도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감사 과정에 주민 참여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청렴 시책 사례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광남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청렴 행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토지 보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9월부터 보상금 지급 절차를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토지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국세‧지방세를 완납해야 했는데, 앞으로는 토지주가 체납 세금을 해결하지 못한 경우 시에서 체납 세금을 일괄처리하고 신속하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앞서 토지주들은 보상금을 받기 위해 소유권 이외의 가등기, 가압류 등 권리관계를 전부 말소하고 세금 완납을 증명할 수 있는 국세증명서 및 지방세 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금전적 여유가 부족하거나 등기부등본 상 권리 관계 정리가 어려운 토지주들은 보상계약 체결이 지연돼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청주시는 보상 계약 체결 후 사후 조건 이행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새로운 절차에서 토지주들은 먼저 보상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체납액을 제외한 잔여 보상금을 지급받으며, 납세증명서는 추후에 보완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절차 개선으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민원인들이 보상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지연을 겪는 상황이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도 개선을 통해 민원인의 경제적
[충북일보]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5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24 괴산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이현우 장연면주민자치위원장 등 2명이 충북도지사 표창, 최경환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0명이 괴산군수 표창, 손영일 연풍면주민자치위원장이 국회의원 표창, 배정애 청안면 주민자치위원 등 2명이 군의장 표창, 김미경 괴산읍 주민자치위원 등 2명이 충북도의장 표창, 이상원 연풍면 주민자치위원 등 2명이 충북도 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색소폰, 풍물, 댄스, 난타, 농악, 기타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장 곳곳에는 장연면 주민 동아리 '캘리야 놀자팀'의 캘리그라피 작품이 전시돼 시선을 사로 잡았다. 우춘식 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마을과 더 나아가 괴산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
[충북일보] 괴산 목도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최근 열린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학교 권민주(6년) 학생은 '철벽방어 생리대'라는 발명품으로 우수상을, 정규성(5년) 학생은 '휴대용 폴더블 책상'이라는 발명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권민주 학생은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이 학교 교사 2명도 충북 대표로 참가해 지도노력단체상을 수상했다. 한두현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존중하며 꿈을 지원하는 교육방향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025 엑스포를 대표할 수 있는 시그니처와 캐릭터 등 상징물 개발 용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조직위는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엑스포의 연속성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약초웰빙특구 제천시의 지속 가능한 뿌리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을 브랜드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번에 확정된 상징물은 특정한 형태가 없는 천연물의 구조식을 모티브로 천연물엑스포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천연물로 가득한 보물엑스포를 형상화했으며 낯선 천연물을 친근하게 캐릭터화한 프렌즈 5종은 다양한 형태로 개발돼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참여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전방위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징물 선정을 위해 2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시그니처와 캐릭터 각각 3개 후보를 일반인 등 2천54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고 그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천연물의 구조식을 모티브로 한 상징물을 충청북도 공공 디자인 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유영상 사무총장은 "한방천연물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선정된 만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국제행사의 위상에 걸맞도록 성공적으로 개최해 충청북도 및 제천시가…
[충북일보] 제천 봉양중학교가 '독서를 통한 공감의 확장'이라는 독서교육의 하나로 5일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 및 수산중학교 전교생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작가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홍은전 작가는 이날 '과거의 나로부터 떠난다는 것'을 바탕으로 장애, 인권운동, 공동체에 관한 내용을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했다. 홍 작가는 평범한 비장애 대학생이 우연한 기회에 노들장애인 야학교사가 되며 인권운동의 세계에 눈을 뜨는 과정을 담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타인의 삶에 같이 웃고 울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봉양중 학생회장은 "작가 강연을 듣기 전에 '그냥, 사람'을 읽으며 내가 평소에 알지 못했던 타인의 삶과 그 아픔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돼 의미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수산중 학생회장은 "작가님의 책을 읽고 강연을 들으면서 내가 정말 행복한 아이인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내 삶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과 많은 사랑을 나누면서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욱빈 교장은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처럼 타인에 대하여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이 넓게 퍼져 그러한 공감의 원심력이 곳곳에서
[충북일보] 증평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은 5일 증평읍 신동4리(증평주공3단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마을 잔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동4리 우리동네주민협의체(삼보사회복지관·주택관리공단 괴산증평3관리소·증평주공3단지 지역주민)가 주최하고 증평읍새마을부녀회,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제이엠아트컴퍼니(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과 참여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국수 나눔 잔치 △신동별다방 운영 △사업 전시회 푸드뱅크 물품 나눔 △친환경 EM세제 나눔 △우리동네 마음건강상담소 운영 △신나는 예술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괴산군수)이 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이번 포럼은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방행정연구원, 행정안전부, 한병도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행 초기에는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제도의 효과적 운영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끊이지 않았다. 송 군수는 이날 강연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부 대상을 법인, 단체, 재외동포, 외국인 등으로 단계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세액공제 한도를 상향 조정해 기부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은퇴자나 비취업자처럼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기부자에겐 추가 답례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부금을 모금하는 창구를 다각화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에 기부
[충북일보] 20회 충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온기나눔으로 하나되는 충북! 자원봉사로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 주관한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값진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와 축하 공연 등이 이어져 자원봉사 단체와 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화합해 자원봉사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박수진 청성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사무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11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우수활동가 분야에서 은상(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지난 2019년 청성면으로 귀촌한 뒤 청성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사무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주민의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이 상을 받았다. 특히 박 사무장은 청성면민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 마을 책 제작, 면 소식지 발간, 주민 동아리 활동 지원, 북카페와 주민 사랑방 운영 등 지역에서 도우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분교 위기에 처한 청성초등학교를 위해 '청성초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아이들 돌봄과 보육을 위해 설립한 청성 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의 이사장을 맡아 활동했다. 이 콘테스트에서는 매년 농촌 만들기 분야, 마을 만들기 분야, 우수활동가(창업가)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있다. 군은 1회 마을(경관환경) 만들기 분야 대통령상(동이면 안터마을), 8회 농촌(지역개발) 만들기 분야 은상(동이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10회 마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0일 이응패스 시행에 앞서 어울링 자전거 증차와 자전거 도로 정비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5일 어울링 자전거 이용 촉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자전거 218대를 도입해 시에서 운영하는 어울링은 총 3천640대로 늘어났다. 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 계획에 따라 어울링 자전거를 점차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일부 도로변 울타리가 어울링 자전거 이용과 유지관리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에 따라 도로변 안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점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남궁호 세종시 교통국장은 "이번 개선 대책을 시작으로 자전거 이용 증가율을 높이고 대중교통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극복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13만 보 달성을 목표로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를 추진한다. 걷기대회 챌린지는 괴산군민 누구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일간 13만 보 달성을 완료한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성공 물품을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26일 오전 9시30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중원대 작업치료학과 박경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치매 예방 건강 체조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치매 극복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시화 공모전 작품도 전시한다. 군 보건소 1층 로비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시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는 5일 324회 진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일까지 회기에 들어갔다. 의회는 5일 장동현 의원의 진천·음성 발전을 위한 통합 촉구, 김기복 의원의 군민 참여를 통한 버스정류장 관리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과 진정한 독립을 뒷받침하는 조직권과 예산권을 포함한 지방의회법 제정 재촉구 건의문을 윤대영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진천군의회 의원 전체가 공동발의 했다. 또한, 진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과 진천군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 수수료에 관한 조례안(김성우 의원), 진천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김기복 의원), 진천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정열 의원), 진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강선 의원)을 의원 발의해 군민 복지 향상과 환경 보호 등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는 정부 긴축 재정과 물가 상승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2024년 하반기 진천군 발전을 견인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진천군으로부터 제출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김기복 의원, 간사에 성한경 의원을 선임하고…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5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학교 기록물 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기록물에 관한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날 군내 학교 담당 직원들의 기록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기록물 관리 법령 이해, 절차·유형별 기록물 관리 등을 교육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펼쳐 교육 효과를 높였다. 기록관리 현안 업무공유와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시간도 마련해 담당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 현장의 기록물 관리 체계를 더 강화하는 한편 학교 기록물 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해 행정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교육장은 "기록물은 교육 활동의 증거이자 먼 미래에 교육 역사를 보여주는 거울로 작용한다"라며 "군내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특별히 신경 쓰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경찰서(서장 신의철)는 5일 옥천고등학교 정문에서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옥천경찰서는 이날 캠페인에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딥페이크 범죄와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쳤다. 이와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범죄 피해 여부를 묻는 대외 활동을 벌였다. 또 캠페인에 참여한 옥천고 학생자치부 학생들과 청소년 사이버 범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군내 청소년 PM(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옥천경찰서는 경찰청 딥페이크 관련 TF 구축과 종합 예방 대책에 맞춰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토대로 지역 특색에 맞는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옥천경찰서는 앞서 지난 3일 죽향초등학교에서 이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보덕중학교(교장 정한진) 1학년 하윤찬 학생이 지난 3~4일 열린 '2024 전국 장애 학생 e 페스티벌'에 출전해 '폴가이즈(Fall guys)'게임 분야 전국 3위를 했다. '2024. 전국 장애 학생 e 페스티벌'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e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했다. 하윤찬 학생은 이번 대회에 충북도교육청 대표로 출전해 본선까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결승 무대까지 올랐으나 아깝게 전국 3등에 만족해야 했다. 하윤찬 학생은"처음에 이렇게 큰 무대에서 게임을 하는 것에 너무 긴장했다"라며 " 하지만 대회가 재미있었고 좋은 성적표를 받아 기쁘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청렴 집중 운영 기간을 맞이해 '청렴 끝까지 간다'라는 제목의 청렴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청렴해 용'을 그려 넣은 사다리와 말판을 이용해 주사위를 던져 칸마다 지정한 지령을 수행하고, 마지막 칸에 도달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지령은 '청렴 명언 맞히기', '청렴 사자성어 이구동성'등 자연스럽게 청렴을 익힐 수 있는 지령들로 꾸몄다. 또 '우리 팀을 칭찬합시다','이미지 게임'등 팀별로 화합하고 소통해야만 통과할 수 있어 게임을 펼쳐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밖에 '제기차기', '후프 구구단'등 업무로 굳은 직원들의 몸을 풀 수 있는 게임도 펼쳤다. 류원호 교육과장은 "청렴은 단순히 지침과 규정으로만 지켜지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청렴 행사를 계기로 일상에 청렴이 녹아들어 자연스럽게 실천하게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5일 최근 야권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계열 인사 임명과 왜곡된 역사 인식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민주당을 비롯해 야권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이광희 충북도당 위원장 역시 이 챌린지에 동참한 바 있으며, 충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단은 이를 이어받아 정부의 비상식적 인사 임명과 역사 왜곡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 충주시의회 유영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의 역사관과 뉴라이트 인사에 대한 강력한 거부 의사를 밝히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추석 명절을 앞둔 5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구치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다은봉사단'은 2014년부터 인연을 맺어 온 충주시 산척면 '오은샛별원'에 성금 40만원을 전달하며 진행됐다. 김승 소장은 "다가오는 추석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먼저 살피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구치소 직원들은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가정, 독거노인 등 5개 가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10일 오후 7시 군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뇌과학자인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AI 시대, 교육은 어떻게 바뀌는가·'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군은 2024년 행복 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AI 시대 교육이 생소한 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자녀 미래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장 박사는 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로 '십 대, 미래를 과학하라',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등 다수의 책을 발간했고, tvN '알쓸신잡'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AI 시대 뇌 과학에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명품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첫째 날은 음성군 명품작물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성명작 전시관 개장식'이 열렸다. 고추, 인삼, 과수, 축산물과 다양한 일반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명품장터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장터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손쉽게 가져가도록 인삼 세척서비스(무료)와 고추방앗간(유료) 서비스, 무료 택배 서비스가 지원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는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한 퍼레이드 행렬과 화려한 미디어 아트의 주제공연으로 드론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수많은 인파 속에 YB 밴드의 축하 공연이 선보였다. 멋진 조명 아래 마련된 비어피크닉에는 참가하려는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는 '명작 네컷' 등 전시행사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달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 장동2리(이장 장종식)가 지난 4일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대통령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장동2리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18억3천여만 원을 투입해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초고령화로 인해 이 마을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72.3%에 달한다. 주거 환경도 매우 열악했다. 낡고 오래된 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철거, 마을 담장 설치, 공동 우물 복원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마을 주민은 주택을 정비하고, 슬레이트 지붕의 유해성을 고려한 지붕 개량 작업도 펼쳤다. 방치한 빈집을 철거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마을 길과 담장도 정비했다. 사업 기간 32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면서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사업 결과 장동2리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했고, 마을 경관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생력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장 이장은 "이번 수상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