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원활한 농수산물 출하와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맞이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매시장은 하루 평균 250여t의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다. 명절에는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과 방문고객 증가로 하루 6천800여대의 차량이 진·출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일시적 주차장 부족사태와 방문객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교통통제요원 30여 명을 배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도매시장 밖 정문과 후문은 흥덕경찰서에 인원지원을 요청해 교통통제를 추진한다. 교통 혼잡시 주차장을 탄력적으로 무료 개방해 도매시장 방문객 편익도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명절을 맞아 전 도매시장 내 전기설비와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안전점검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환경정비에 투입해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에 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주차 혼잡이 예상된다"며 "해당 기간은 후문주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군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추석 때 이 운동을 전개해 군내 20개 업체에서 생산한 138개 품목 1억7천985만 원어치를 판매했다. 이 운동은 지난 200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다. 군은 이번 설에도 만두류, 김치, 참기름, 대추 한과, 대추 와인 세트 등 20개 업체에서 생산한 142개 품목의 제품을 팔아주기로 했다. 아울러 군청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군내 기관·단체 등에도 설맞이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자는 취지다. 중소기업제품 판매와 관련한 문의는 군청 경제전략과 기업지원팀(043-540-3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영 군 경제전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군내 중소기업의 상황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우리 고장의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구매로 고향 사랑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명품 곶감이 설 선물로 주목받는다. 양질의 감을 자연 건조해 만든 영동곶감은 높은 당도와 화사한 주홍빛을 자랑한다. 씨도 적은 편이다. 이 덕분에 겨울철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건강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군은 지난 5일부터 3주간 일정(25일까지)으로 '2022 온라인 영동곶감 축제'를 펼치고 있다. 가격은 일반선물·간식용(40개들이) 3만~5만 원을 받는다. 우체국 쇼핑몰, 군 브랜드관, 영동축제관광재단 인터넷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곶감은 맛과 품질이 우수해 한 번 맛본 사람은 그 매력에 반해 다시 찾는다"며 "이번 설 선물로 영동곶감을 구매하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설을 맞아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품질이 우수한 13종의 자활생산품 선물 세트를 홍보하고 있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 상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총 2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참여한 이번 설맞이 자활생산품 선물 세트는 가족과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선물 세트는 들기름·참기름 세트, 김 세트, 호두 쿠키, 파운드 케이크 세트, 호두파이세트, 온달평강수수빵 세트로 구성됐다. 특히 생들기름을 스틱 타입으로 생산해 바쁜 현대인, 하루 한 포로 먹기 편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게 ㅤㅎㅔㅆ으며 휴대가 편해 여행족에게 인기가 좋다. 온달평강수수빵은 온달과 평강의 얼굴을 본떠 만든 수수빵으로 단양을 더욱더 널리 알리고자 자활기업(우리동네빵집 영춘면 소재)에서 특별 제작 판매 중이다. 구매는 군 지역자활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421-6911) 주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활기업이나 자활사업단에서 취약계층이 생산했기 때문에 상품가치가 낮을 것이라는 고정적인 관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3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사업에 총 160억 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경영 현대화, 홍보 마케팅, 노후시설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화재 공제 가입 지원 등 19개다.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골목 브랜드 구축을 통해 골목경제 회복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한다. 고령화 상인들의 자생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과 선진시장 벤치마킹사업도 도입된다. 화재에 취약한 시장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화재 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전통시장 점포주에게는 연 14만 원을, 노후전선을 교체하는 점포에는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상인 조직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자생 역량 강화에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며 "고물가에 위축된 전통시장과 상점가 조속한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0일까지 설맞이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성수품과 식재료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으로 물가안정 도모와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나설 예정이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상거래질서, 개인서비스, 농산물, 축산물 등 4개 분야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단속한다. 소비촉진과 함께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진행한다.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도 확대할 예정이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등 조례로 정한 공공요금을 동결해 물가안정에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설을 맞아 모든 군민이 안정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물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청주페이가 올해 충전금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6%로 감소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센티브 감소로 청주페이 사용량이 줄어드는 데 따른 부작용을 우려해서다. 2019년 12월부터 발행된 청주페이는 50만 원 충전금액 기준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해왔다. 50만 원을 충전하면 55만 원을 청주페이 카드를 통해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청주페이를 사용하는 시민들은 대부분 지역 내 식료품점, 편의점, 음식점, 전통시장에서 높은 사용량을 보여왔다. 시행 1년 후 2020년 12월 기준 카드 발급매수는 16만6천여 장이다. 작년 기준 카드 발급매수는 38만8천여 장으로 1인이 여러장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84만 명의 청주 시민 3명 중 1명 이상은 청주페이 카드를 소지한 셈이다. 하지만 올해 청주시는 청주페이 충전 최대한도를 30만 원으로 하향하고 인센티브도 6%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6월 13일에도 청주페이 충전 최대 한도를 30만 원으로 낮춘적 있다. 인센티브 중단 후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9월부터 다시 인센티브 혜택이 재개되기도 했었다.…
[충북일보]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한 '설맞이 국회 대장터'가 10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개장했다. 대장터는 11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국회사무처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장터에서는 전국 팔도 농특산품(우수 특산품 중심 각 15~20개 품목)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 축산물 시식·판매 코너도 운영된다. 소통관 1층 로비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설 선물세트 홍보를 위한 전시관이 운영된다. 전시관에서는 지역별 농축특산품 확정 답례품 위주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총 73종(농산 26, 양곡 8, 축산 9, 특산·가공 30)의 상품이 선보인다. 대장터에서는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떡국세트(우리쌀 떡국떡, 한우사골곰탕, 한국농협김치 등 3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에서 준비된 온누리 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 국내산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 당일 구매한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을 모아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1만 7천 원 이상 3만 4천 원 미만 구매 시 5천 원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5만1천 원 이상 1만 5천 원 △6만 8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장소는 자유시장은 자유카페 앞, 무학시장은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작년 행사와 다르게 원물 70% 이상 국내산인 가공식품도 행사 품목에 포함해 구매 품목을 확대했다. 참여 횟수는 행사 기간 1인 1회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는 9일 충북 농·축협 축산물 판매장에 대해 설 명절 대비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와 부정, 불량 유통차단을 위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축산물 판매장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중점 점검사항으로 표시사항 적합여부, 냉동·냉장 적정온도, 영업장 위생관리기준 및 자체 위생점검 실시 여부, 축산물 이력관리제도 이행 여부, 종사자 위생불량 및 복장준수 여부, 작업장 청결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정표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 판매장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해당 업무 종사자에 대한 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영동사무소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0일까지 차례 용품 등에 관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에 많이 찾는 건강기능식품, 전통 식품, 지역 특산품 등 선물용품과 육류, 사과, 배, 대추, 밤 등 차례 용품이다. 영동사무소는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11명을 투입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선물용품 등 비대면 거래 품목을 중심으로 사이버단속반 등을 통해 통신판매 원산지 관리도 더 강화할 방침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설 명절을 맞아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충북도청 서관 1층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 도청점에서 '설맞이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설맞이 특판행사'는 전시판매장에 입점 돼 있는 기업 가운데 49개 업체가 참여한다. 충주 프레샤인사과, 김소형 6년근홍삼스틱, 충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 샤비 스킨케어 5종세트, 샤또미소레드세트 등 다양한 농산품과 공산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해 선보인다. 이번 설맞이 특판행사는 행사 개최 전 충북기업진흥원의 임직원이 도내 공공기관 방문 홍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힘을 보탰다.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은 설맞이 특판행사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특판행사를 개최해 도내 우수중소기업의 제품을 도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허경재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제품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국환경공단과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약 3주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포장제품 포장 기준 및 분리배출 표시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선물세트 등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를 점검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식품(종합제품) 등으로, 분리배출 표시, 포장공간비율·포장횟수 기준 준수여부 등을 확인한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제조사에 대해 검사를 명령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포장검사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검사 결과 법적 기준을 초과한 경우 3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포장폐기물은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행위"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과대포장 및 재포장 행위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시는 지역 내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명절에 다량 유통되는 선물 세트류, 음·식료품류의 포장 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분리배출 표시 적정 표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시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회사에 전문기관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업체가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합성수지 폐기물 발생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제조·유통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화려한 포장의 선물보다 내용이 알찬 친환경 포장 선물을 주고받는 명절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9~20일 도내에서 유통되는 설명절 소비식품의 불법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내 전통시장이나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하는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사용할 수 없는 원료식품 제조·판매 행위, 원산지 거짓·혼동 표기 등을 점검한다.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와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도 확인한다. 도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에 나서 고충을 함께 나누며 해법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5일부터 수시로 전통시장인 증평장뜰시장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 군수는 "상권 활성화는 지역 발전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역사 깊은 장뜰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도록 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단계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시장 상인들과 만나 어려움을 들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장 육성사업 등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이차보전금 확대와 소규모 경영 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구간에 개설되는 오일장은 인근 시군과 차별화해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군은 전날 증평사랑으뜸상품권(지류형·카드형) 특별할인에 들어가 첫날 1억5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지난해(8천300만 원)보다 81%(6천700만 원) 늘어났다.이재영 군수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전통시장 주변환경을 개선해 군민이 편하게 찾고 안전하게 이용하
[충북일보] 증평장뜰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난다. 증평군은 장뜰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중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사업은 지역 특색을 지닌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시장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내년까지 2년간 8억4천만 원(국비·지방비 각 50%)을 들여 △문화관광상품 특화 개발 △시장브랜드 강화 △ 3대 서비스 개선(편리한 결제서비스, 고객 무한신뢰, 장뜰클린데이) △2대 역량 강화(상인기획단 운영, 안전관리 캠페인)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장환경 개선과 주변 관광 기반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장 투어코스 개발, 특화프로그램 지원 등 후속사업을 발굴해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5일 장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시장 살리기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경쟁력을 갖춰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영향으로 '홈코노미'족이 크게 증가하면서 '코로나 특수'를 맞았던 가전·가구업계가 고심에 빠졌다. 홈코노미는 집(Home)과 경제(Economy)가 합쳐진 말로 집 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경제 활동을 이르는 말이다. 재택근무, 가정돌봄 등이 확대되고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가정의 소비지출은 집 안의 가구, 인테리어, 전자기기 등을 바꾸는 것으로 활발히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 위축과 인플레이션,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가전, 가구 업계는 침체기를 맞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기업이 바라본 2023 경제·경영전망'에서 IT가전과 목재가구업계의 매출 전망은 각각 '한파'와 '흐림'이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1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가전·가구 제품의 온라인·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상품군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을 살펴보면 가전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했다.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던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지난해 6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별 추이를 보면 △6월 -6.0% △7월 -10.
[충북일보]"유통기한 마감임박 상품은 유통기한만 짧을 뿐 기존 상품들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서 요즘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청주시 율량동에 거주하고 있는 A(39)씨는 "물가가 너무 올라서 자연스레 할인상품이나 유통기한 임박상품에 눈을 돌리게 됐다"고 말했다. 대형마트를 찾은 직장인 B(29)씨는 "사회 초년생이라 얼마 되지도 않는 월급에 차량 유지비, 월세, 기름값까지 생각하면 식대를 줄여나갈 수 밖에 없다"며 "보통 주말에 마트에 들러 마감 임박 상품으로 끼니를 떼우기도 한다"고 말했다. 5일 유통기한 마감임박 상품의 인기를 확인하기 위해 기자가 직접 청주의 대형마트들을 방문했다. 기자가 마트를 찾은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다. 평일 오전 시간대 특성상 마트를 찾은 전체적인 손님은 적은 편이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몰려 있는 코너가 눈에 띄었다. '절호의 특가' '지금이 기회! 마지막 찬스!'라고 써져 있는 식품 판매대다. 유통기한 마감임박 상품을 판매하는 특별 할인판매 코너다. 매대 앞을 지나가던 한 고객은 50% 할인 가격이 붙은 우유와 콩나물을 자연스럽게 카트에 담아갔다. 기자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부터 35분간
[충북일보] 혹독한 경제 한파 속 가족, 친구들과의 외식마저 어려워지고 있다. 직장인 A(48·청주시 상당구)씨는 "점심시간 메뉴 가격이 안 오른 식당이 없다. 안 올린 식당을 보면 오히려 의아하다"라며 "가족과 하는 저녁 외식은 물론 배달조차 큰맘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충북 외식 경기는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고금리,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외식 비용이 올랐고, 소비자들의 얇아진 지갑 사정은 외식 지출도 줄일수밖에 없게 됐다. 4일 통계청의 충북 외식비 지출전망 CSI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해 4월 지수는 99까지 상승했다. 이후 내림세를 이어가다 12월 지수는 88을 기록했다. 충북지역 주요 외식 품목 가격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도에 비해 11~15%가량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물가정보에 따르면 충북도내 2022년 12월 김밥 평균 가격은 2천714원이다. 1년 전에 비해 15.14% 상승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 가격과 비교하면 40.69% 올랐다. 자장면은 5천857원, 삼겹살 1만4천365원으로 각각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부터 18일까지 설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구입이 많은 가공식품, 조리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제조·판매업소 등 90개소다. 시와 4개 구청은 각각 점검반을 편성한다. 시 위생정책과는 만두와 떡류 등의 성수식품 제조업소, 구청 환경위생과는 제수용품 및 조리음식을 취급하는 판매업소와 전통시장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신고) 식품제조 및 유통 △유통기한 위조 및 경과식품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허위·과대 표시 및 광고 등이다. 시는 유통 중인 제수용품 등을 수거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별 기준 및 규격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한다. 무허가(신고) 식품 제조·판매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제품을 압류·폐기해 유통을 금지하고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처분·고발 등 강력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공급될 수 있도록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3년 단양사랑상품권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전년도와 같게 유지한다. 최근 뜨거운 감자였던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이 전년도 대비 축소 결정됨에 따라 많은 지자체에서는 지역화폐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줄이고 있다. 하지만 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부족한 부분은 자체 재원을 마련해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단양사랑상품권의 구매 할인율은 10%, 1인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종이형+카드형 합산)이며 종이형은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 방법은 종이형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내 은행에서 가능하며 카드형은 본인 명의의 핸드폰으로 '지역상품권chak' 앱 회원가입과 카드발급으로 사용하거나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핸드폰을 지참해 은행에 방문, 카드발급 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단양사랑상품권 판매액은 247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판매량이 70% 가까이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상품권 할인율과 구매 한도가 유지되는 만큼 군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이를 통해 단양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길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설 선물과 제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지역 특산품 등 선물용품과 육류, 사과, 배, 대추, 밤 등 제수를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농관원 제천·단양사무소는 이번 일제 점검 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 9명과 명예감시원 56여 명을 투입해 제조·가공, 판매 등 유통 단계별로 구분해 원산지 부정 유통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펼친다. 먼저 오는 11일까지는 사전에 수집한 위반 의심 업체 정보를 활용해 선물·제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와 통신판매업체 위주로 점검하고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는 수요가 집중되는 중·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도·소매업체를 집중 점검한다. 돼지고기는 원산지 검정 도구(키트)를 적극 활용해 부정 유통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통신판매 품목에 대해서는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인스타그램 등을 사전 점검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들이 성분면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관내 농장, 집유장, 축산물 가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안정성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에서 동물용의약품, 농약 등 축산물 잔류물질, 미생물, 성분규격 등의 안전성 검사와 한우유전자, 개체 디엔에이(DNA) 동일성 등 쇠고기 이력 검사를 추진했다. 축산물 검사는 △원유(原乳), 식용란,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 505건 △식용란 살모넬라 검사 71건 △식육 중 미생물검사 100건 △가공품 규격 및 성분검사 264건 △공공급식 식재료 검사 249건 △로컬푸드 직매장 축산물검사 170건 △소고기 이력검사 98건 등 총 2만 1천725건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축산물 구매방법이 택배, 업체배송 등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가정간편식, 유제품 검사를 30건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소고기 개체 DNA동일성 검사에서 불일치 6건이 확인돼 해당업체에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리도록 관련부서에 통보했다. 소고기 개체
[충북일보] "소비기한 제도 적용으로 섭취 기간이 늘어난 줄 알았는데 유통기한과 다른 점이 없어 당황스러워요." 육류를 구매하기 위해 마트를 방문한 A(61)씨는 "혹시라도 소비기한 이전에 제품이 변질될까봐 아직까진 소비기한 제도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며 고개를 갸웃했다. 새해부터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됐지만 여전히 판매되는 제품에는 유통기한이 표시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3일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현황 파악을 위해 기자가 직접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방문한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와 판매자들은 소비기한 제도로 혼란을 겪고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 확인된 제품들은 대부분 소비기한이 아닌 유통기한이 표시돼 있었다. 특히 올해 생산된 제품 가운데 일부 브랜드는 소비기한이 명시되기도 했으나 대다수의 제품들은 올해 생산 제품인데도 유통기한으로 표기됐다. 심지어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을 혼용하거나 기한 명칭만 먼저 변경하는 경우도 있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38년 만에 '유통기한 표시제'를 폐지하고 '소비기한 표시제'를 도입했다. 유통기한은 제조·포장한 후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나타낸 것이다. 소비기한은 식품 포장재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