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체류형 관광 인프라 체육시설(골프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와 대화산업개발㈜ 이용 대표, 괴산레저개발㈜ 정진도 대표는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협약서(MOU)를 교환했다. 군과 이들 업체는 장연면 오가리·장암리 일원에 골프장·숙박시설 등 다기능 복합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대화산업은 오가리에 18홀 대중제 골프장과 118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괴산레저개발은 장암리에 36홀 대중제 골프장과 32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만든다. 두 회사의 투자금액은 대화산업 1천500억원, 괴산레저개발 1천800억원 등 모두 3천300억원이다. 송 군수는 "현재 2개 업체의 골프장 조성사업에 관한 인허가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이라며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기반시설을 만들어 모든 계층이 즐기는 휴양시설을 조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1일 진천군청에서 진천군 통합중간지원센터 센터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황희연 전 충북대교수는 충북도 도정정책자문위원회, 세종시 총괄계획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황 센터장은 진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고 국토교통부, 농림축산부 등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에서 민과 관의 소통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여러 사업에서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달라"라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친절공무원을 선발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한 상반기 친절 공무원 분야는 민원후견인제, 스피드지수, 마일리지, 행복드림 등 4가지다. 민원후견인제는 처리기한이 10일 이상인 복합민원 처리 과정에서 공무원이 직접 후견인으로 나서서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경제과 이정희 팀장과 환경에너지과 김옥경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유공 공무원은 2일 이상의 법정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해 신속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한 덕산읍 진윤호 주무관과 건축디자인과 박민욱 주무관이 수상했다. 법정 처리기한이 6일 이상인 민원에 대한 민원처리기간 단축정도를 계량화해 단축 지수가 높은 부서를 선정하는 스피드지수 분야에서는 덕산읍이 최우수, 보건소 보건행정과와 진천읍이 우수를 차지했다. 2분기 행복드림 친절공무원으로는 식산업자원과 김기중, 건설교통과 송민재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기중 주무관은 평정 기간 가장 많은 민원 처리로 친절왕에도 선정됐으며 식품접객업소 영업허가 업무 외에도 평소 청결하고 안전한 위생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일 368회 임시회를 열어 9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김영호 의원을 선출했다. 같은당 박흥식 의원은 부의장에 당선됐다. 김영호 신임 의장은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실천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흥식 부의장은 "11만 군민의 눈과 귀가 돼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9대 후반기 음성군의회는 이달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해 2년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9대 후반기 진천군의회를 이끌 의장에 이재명(사진 왼쪽·61·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진천군의회는 1일 323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재명 의원, 부의장에 이강선 의원(사진·65·국민의힘·나선거구)을 각각 선출 했다. 이재명 의장은 "진천군의 더 높은 발전을 위해 현재 가고자 하는 방향이 맞는지와, 속도는 적정한지, 발전의 내용은 알차고,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고심하는 진천군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 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고 모범적인 선진의회가 되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 6대 후반기 의장에 조윤성(47·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증평군의회는 1일 196회 임시회를 열고 6대 후반기 의장에 조윤성, 부의장에 홍종숙(여·52·비례)을 각각 선출했다. 조윤성 의장은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도 균형 잡힌 견제와 협력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 도안초등학교(교장 안효희)는 1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환경 조성 및 학생들의 휴게공간 조성을 위한 자녀안심그린숲을 완공했다. 증평군과 협약을 통해 조성한 이 사업은 교문 앞에 체험농장으로 활용되었던 0.3ha의 유휴부지를 활용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차도와 보행로를 분리하고 안전 녹지를 설치해 주변을 학생들의 휴게공간으로 만들었다. 사업으로 차량회차로가 설치되고, 차도와의 사이에 띠녹지를 두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안효희 교장은 "증평군의 지원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자녀안심그린숲'이 완공돼 도심내 탄소 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6년에 열리는 65회 충북도민체전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민체전추진단을 조직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1일 출범한 도민체전추진단은 도민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군내 경기장과 체육시설 보수 등 사전 준비활동을 펼친다. 군에서 충북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65회 도민체전에는 26개 종목에서 도내 11개 시·군 선수와 임원 5천여 명이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65회 충북도민체전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단을 출범시켰다"며 "165만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 책임제 우수부서와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1일 시상했다. 상반기 민원처리 책임제 최우수 부서에는 보건정책과, 우수에는 수도사업소, 장려에는 건축과, 도시과가 선정돼 상장과 인센티브를 받았다. 마일리지 최우수 공무원에는 △김현진(맹동면) △장승원(도시과) △류찬걸(복지정책과) 주무관이 뽑혔다. 우수에는 △정승채(환경과) △서가연(민원과) △최승원(건축과)△김보성(맹동면)주무관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 감동의 민원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원처리 책임제는 법정민원 중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대상으로 처리에서 완료까지 과정을 모니터링해 처리 기간의 단축을 독려하기 위한 제도다. 민원 마일리지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간을 단축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점수에 따라 우수 직원을 선정해 혜택을 제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저탄소 농업 실천을 위해 중간 물떼기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는 생육 단계별 논물관리가 필요한 작물로 모내기 이후에는 활착 촉진, 식상 경감, 잡초 발생 방지 등을 위해 논물을 깊이 댄다. 중간물떼기를 하면 헛 새끼 억제, 벼 뿌리 산소 공급으로 뿌리활력 유지, 도복 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논 담수 시 유기물의 혐기성 분해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배출도 줄일 수 있어 손쉽게 저탄소 농업 실천이 가능하다. 중간물떼기 적기는 이삭 패기 40~30일 전인 7월 초~중순에 일반적으로 5~10일간 실시한다. 배수가 좋은 모래참흙은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로, 배수가 잘 안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 정도 비교적 강하게 해 금이 크게 가게 한다. 너무 일찍 중간 물떼기를 하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는 크나 질소 이용률이 떨어지고 잡초 발생이 많아지며, 반대로 너무 늦으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가 떨어진다. 중간 물떼기가 끝나면 벼 이삭이 팰 때까지는 물 걸러대기를 실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중간물떼기를 하면 뿌리가 깊게 뻗어 생육 후기
[충북일보] 증평군 20대 부군수로 김은영(여·58·사진) 전 충북도 행정운영과장이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1일 충혼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하고 이재영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부군수는 "군정목표인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그간 다양한 부처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살려 직원들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군이 새로 추진할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1992년 인천 북구 계양2동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충북도 정책기획관실, 여성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남부출장소장,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착한가격업소'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청결,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는 업소 중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증평군이 지정·관리하는 업소다. 현재 군에는 10개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군은 서민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지정에서 연중 수시 지정 방식으로 전환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증평군에 소재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에 대해 소비자에게 직접 소매단위로 물품·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업소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부착, 종량제봉투 구입비 및 수도 요금, 맞춤형 인센티브(85만원 상당), 공공요금(100만원 상당)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소상공인 대상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증평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이메일, 팩스 혹은 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역의 평균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조직운영의 철학을 담은 공유가치로 '소명'을 선정하고 7월 1일 본사 대강당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임직원 공모와 국민 설문을 통해 전직원이 함께 나아갈 지향점으로서 공유가치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쳐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책무를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명(命)받은 가스안전을 수호하자'는 뜻으로 '소명'을 최종 선정했다. 공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00년위원회'와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MZ 10인 위원회'에서 공유가치에 대해 다양한 내재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여, 공유가치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박경국 사장은 선포식에 이어 공사 혁신 주니어보드인 'MZ 10인 위원회'와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오늘은 공사 미래 도약의 첫걸음"이라며 "소명을 바탕으로 가스안전 혁신과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오는 8월 30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 가당 연 60만 원씩 진천사랑카드,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도내거주하면서 3년 이상 농어업 경영체 정보 등록 농어가로,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천700만원(배우자 합산)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는 제외된다. 군은 지급 요건 검증,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후 10월에 첫 지급 할 예정이며, 사용기한은 2025년 4월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추성산성 정상에서 새로운 미래 증평을 다짐하는 소망리본 행사를 가졌다. 추성산성은 증평 유일의 국가지정문화재이며 4~5세기 한성백제 시기 토축산성으로 증평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지다. 이재영 군수는 소망리본 행사를 통해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경쟁력 있는 증평'을 만들 것을 다짐하며 민선 6기 3년 차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의 미래를 책임질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저마다의 소망과 다짐을 적은 리본을 달며 증평의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과 의지를 보였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미래 증평을 위한 다짐과 소망을 리본에 적어 추성산성 조망대에 걸어 놓음으로써 군민들과의 약속을 한번더 다짐하는 의미가 있다. 행사 이후에도 추성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평군에 바라는 소망을 리본에 달아놓을 수 있도록 리본 및 필기구를 비치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3년 차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망리본 달기를 통해 증평 미래에 대한 다짐과 함께 군민의 의견을 새겨들어 새로운 증평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2분기 친절공무원에 김미선(37·사회복지 8급), 이성준(32·행정9급), 곽나영(25·시설9급) 주무관이 선정됐다. 추천인들에 따르면 청안면 소속인 김미선 주무관은 힘들고 어려운 사회복지 근무 환경 속에서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민원을 안내해 줬다. 이성준 주무관은 괴산읍에 근무하면서 농작업 대행과 농지취득 민원인에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친절하게 응대해 고마움을 샀다. 곽나영 주무관은 수도사업소 소속으로 주민 불편사항 해결은 물론 시공 진행 상황을 사진을 찍어 알려주는 등 성의있는 민원처리로 칭찬을 받았다. 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 직접 참여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군민이 군청 홈페이지 열린게시판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읍면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한다. 군은 친절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원)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또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돼도 괴산사랑상품권(5만원)을 제공한다. 친절공무원 사진을
[충북일보] 괴산군이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하반기 무공해차(수소자동차,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수소자동차 사업 규모는 승용 18대이며 보조금은 대당 3천3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승용 129대, 화물 89대이며, 보조금 지원 금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천356만원, 화물차의 경우 최대 2천43만원으로 차종별로 상이하다. 전기이륜차는 34대를 지원하며, 보조금은 최소 85만원에서 최대 270만원로 차종별로 다르다.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의 자세한 지원 금액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무공해차통합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전기이륜차의 경우 만 16세이상) 괴산군민으로 한정한다. 하반기 신청 접수 기간은 12월 20일까지다. 구매자는 주민등록등본(주소이력 포함), 법인은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대리점을 방문,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군청 환경과 탄소기후팀(043-830-3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괴산·증평 학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모 생활 '1강'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우리 모두를 살리는 숲에서의 대화'라는 주제로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교별 학부모회 운영 현황 공유 △학부모 간 소통 강화 및 협력 관계 증진 등으로 이어졌다. 괴산증평교육청은 동반한 자녀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육아와 자녀교육으로 지친 부모와 어릴 때부터 디지털에 익숙한 자녀들이 숲에서 치유하고 생태감수성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손희순 교육감은 "부모의 역량이 필요한 시대, 숲에서 지혜를 찾고 자연에서 공존과 조화의 영감을 얻어 슬기로운 부모가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증평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7월엔 '2강' 교육주체 참여역량을 기르는 학부모-전문가와의 대화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은 주민들이 바라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감물면 마을기획단은 지난 28일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감물면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열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학교, 기업, 군 관계자, 주민 등 지역 현안에 관심이 있는 10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발전방향에 관해 함께 고민했다. 이들은 지역의 주요 현안 과제인 주거, 복지, 청년, 교육, 농업, 주민자치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더 나은 감물면을 만들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안경준 단장은 "이번 토론회가 마을기획단을 뛰어넘어 면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현안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물면은 주민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향후 감물면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331회 임시회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2년 7월 임기를 시작한 군의회는 전반기 동안 5차례 정례회와 17차례 임시회를 열어 모두 347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군 의회는 전반기 의정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뒀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행정 절차의 효율성 증대, 지역사회의 복지 강화와 환경보호 부문에 의정 역량을 집중했다.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과 입법 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군의회는 이 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협력 강화를 위한 각종 간담회를 열고 현장 방문, 수어 통역과 회의 영상을 송출했다. 이런 노력으로 정책결정 과정에서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 채널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체계화될 수 있었다. 신송규 의장은 "괴산군의회는 전반기에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인구감소, 생활 인프라, 지역의료 서비스 등에서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면서 "후반기 의회에서는 보다 심도 있는 논의와 입법 활동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대안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8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2030 음성시 승격' 기반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군에 따르면 후반기에는 DB하이텍을 중심으로 시스템 반도체산업 중부권 생산거점과 국립소방병원이 내년에 개원한다. 이에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첨단소방·헬스케어 산업거점 기반을 마련해 4+1 신성장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체 유치 경쟁력을 높여 첨단전략산업을 선점해 나간다. 또 우량 유치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와 새로운 투자 유치를 위해 조성한 산업단지 17곳(764만9천㎡) 외에 용산산단 등 현재 조성 중인 산단 9곳(586만8천㎡)의 준공에 힘쓴다.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1만3천800여 세대의 건설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의료·교육·체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의 삶이 풍요롭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꾀한다. 구체적으로 국립소방병원, 공공산후조리원과 같은 의료 인프라를 조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출산에 대응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명문학원 인강 지원·지역 대학 장학금 지원 등으로 혁신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한다. 아울러 소규모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혁신도서관이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 강좌를 개설해 7월30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한다. 강좌는 △나의기록 일기쓰기 △만들기 세상 △모여라! 이솝우화랑 놀자! △바다생물, 어디까지 알고 있니· △신나는 그림책 놀이!! △즐거운 베이킹 시간 등 6개다.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맹동혁신도서관에 전화(043-871-3997)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광혜원면 화랑4안길 골목길 일원에 여성 안심 시설물(태양광 표지 병 41점, 태양광 등 20점)을 설치했다. 이번 시설물 설치는 진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조사한 조도 개선 필요 지역 중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들의 모니터링과 광혜원면의 협조로 원활하게 추진됐으며,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올해는 진천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범죄 예방 사업 예산이 추가로 투입돼 안심 귀갓길 일대가 태양광 등, 태양광 병, 비상벨 위치 알림 표식 등 다양한 안전 시설물로 꾸며져 야간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여성 안심 시설물 설치지역은 주변 장소에 비해 가로등 개수가 적고 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있어 범죄 발생 우려와 조도 개선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장소다. 진천군은 2022년부터 매년 1개소 이상을 여성 안심 귀갓길로 지정해 조도 개선과 안전 시설물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스토리 창작 복합시설인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가 문을 열었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지난달 28일 개관식을 작고 운영에 들어갔다.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이월면 송림리 치유의 숲 인근 4만9천㎡의 부지에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228억원(국비 114억원, 지방비 114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집필 시설 2동, 숙박시설 1동, 교육시설 1동 등 전체면적 4천536㎡의 신축 시설로 교육·숙박·집필 기능을 집적화한 이야기 콘텐츠 관련 전국 최초 국가대표 시설이다. 집필 공간은 입주 작가들에게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곳으로 △작가전용 커뮤니티 라운지 △1인실(12실) △2인실(2실) 등 총 14실로 작가들이 아이디어 공유, 협업, 상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숙박 공간은 체류가 필요한 작가와 방문객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유형의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여가, 교육에 필요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 공간은 스토리 콘텐츠 작가들에게 집필과 숙박, 교육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예비작가 기획창작 과정, 멘토·멘티 도제식 프로그램, 청년 자서전 집필,…
[충북일보] 진천군의회가 지난달 28일 322회 1차 정례회에서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의사 집단휴진 해결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의사는 진료 현장에 즉시 복귀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정부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하루속히 의료현장을 정상화해달라"고 촉구했다. 건의문은 국민의힘 소속 성한경(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성 의원은 "정부와 의사협회 등간의 갈등으로 시작된 의료 공백 사태가 넉 달을 넘기면서 국민의 불편과 불안감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며 "정부와 의사간의 대립·갈등을 해결하지 않는 것은 사회적·공적 책임을 무고한 환자와 국민에게 전가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