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9일 인문·사회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문화적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는 진로 체험 행사인 '2024 금융뮤지컬 진로체험'을 교육 기부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내 제일누리관에서 생명보험협회의 후원으로 뮤지컬 '라인'을 관람하고 금융과 보험에 대한 상식 퀴즈 토크쇼로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인문·사회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금융 뮤지컬 관람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쌓고 교과 시간에 학습한 사회적 지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알아보며 서로 소통했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돼 지자체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금융 뮤지컬 진로 체험은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학생들이 문화적 경험을 통해 감수성을 기르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적용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관한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 김경태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문화적 체험을 통해 다지고 이를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지식의 확장 및 사회와의 융합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5천332명이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24명이 증가한 수치로, 개청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고3 재학생 3천642명, 졸업생 987명,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세종특별자치시인 타·시도 졸업자는 454명, 검정고시 합격자는 242명 등으로 집계됐다. 세종시교육청의 최근 3년간 접수 인원은 2023학년도 4천444명, 2024학년도 4천708명, 2025학년도 5천332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고3 재학생(졸업 예정) 수가 전년보다 510명(16%) 증가했고, 졸업생, 검정고시 수험생 수도 114명(7%) 늘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4일 관내 16개 고등학교(예비 시험장 포함)에서 치러진다. 시험 전날인 11월 13일에 각 원서 접수처에서 수험표가 교부돼 수험생에게 수험번호와 응시 장소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세종교육청의 수능 원서접수가 원활하게 추진됐다"면서 "앞으로 수험생이 안전하고 최적의 조건에서 시험을 치를 수…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9일 오후 단양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 학교 운영위원 또는 학부모회 위원을 대상으로 정책연수를 겸한 공개강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은 '실력 충북교육'이라는 주제로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정책"에 대해 특강을 했다. 윤 교육감은 특강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충북교육 정책에 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에서 지역의 현황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학부모 공개강좌에서는 세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성은 강사가 '행복한 엄마 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의 경청, 수용,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공감과 동행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단양교육 발전을 위해 운영위원과 학부모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지난 6~7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14회 충북수학축제'를 개최했다. '보이지 않던 수학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 온 세상이 수학이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무한체험마당 △수학이벤트마당 △가족여행 '수학' △수학교육 대중화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한체험마당은 △인공지능(AI) 수학 놀이 똑똑! 수학탐험대 △알베르티와 함께하는 암호 수학 △무엇이든 올려보세! 텐세그리티 구조 등 초·중·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70여 개의 수학 체험부스로 운영됐다. 수학이벤트 마당은 △찾아가는 방 탈출 버스 △동아리 사례 나눔 △창의적 구조물 쌓기 △수학 선생님과 함께하는 길거리 수학 챌린지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박종하 창의력 연구소 대표는 '수학, 생각의 기술 업(UP)'을 주제로 한 수학교육 대중화 강연에서 공부하고 창조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수학의 힘에 대해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학적 사고와 수리력은 모든 학문의 근간이며 공학 분야에서는 기초가 되고 첨단기술 개발의 출발점"이라며 "기초 수리력은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의 토대가 될 것"이라
[충북일보] 영동교육도서관(관장 권오윤)은 '책으로 여는 영동교육!'이라는 주제로 독서 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영동교육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6일 이 도서관에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4개 분야 17개 행사로 구성한 독서 축제를 열었다. 이번 독서 축제는 여주비·백온유 작가와 만남, 박석신 화가와 정진채 시 노래 가수의 드로잉 콘서트, LED·샌드아트·그림자 쇼를 결합한 마술공연, 전래동화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프로그램, 헌책을 이용한 팹아트 프로그램 등으로 꾸몄다. 도서관 야외에서는 학교 지원센터 Wee센터, 영신중학교,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동라이온스클럽,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독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권 관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주민 모두가 함께 운영하는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했다"라며 "이런 행사를 통해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독서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과 직원들은 관내 읍·면 지역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총 16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며 훈한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지역 사회와 손잡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2학기를 맞아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및 학교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6일 금가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급증하면서 안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충주교육청은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녹색어미니회, 금가초등학교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사용법, 운행 중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수칙 등을 홍보했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 이것만은 꼭 알고 타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2024년도 하반기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위(Wee)가 함께 한 Day'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상담주간의 주요 목적은 Wee 센터를 열린 공간으로 홍보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 학교폭력과 학생자살 예방 등 위기 상황의 조기 발견 및 학생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상담주간은 크게 '위(Wee)가 함께 한 Day! 캠페인'과 주·야간 상담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은 2일 충주여고를 시작으로 탄금중학교, 충주성심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또 13일까지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오후 9시까지 야간상담실을 운영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탄금중 한 학생은 "선생님들과 함께 친구들을 반갑게 맞다 보니 나부터 더 좋은 친구가 되자고 결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Wee) 센터 관계자는 "등굣길에 실시한 캠페인은 이정훈 교육장, 학교지원센터장, 학교지원센터 직원 및 학교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이뤄졌다"며 "모두가 한결같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켜주겠다는 마음이 느껴져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단양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해 각종 식재료 및 차례 용품 등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지역 상인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위로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시장에서 어깨띠를 매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 제도를 홍보하며 민원·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5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106명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디지털 전환시대의 실력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윤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특징인 초지능사회, 초연결사회에 대해 설명하고 격변하는 전환시대에 충북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에 대해 설명했다. 윤 교육감은 격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굳건한 마음 근육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올바른 도덕적 가치판단을 기반으로 중심을 잃지 않는 지혜, 도덕적 상상력과 사고력, 통찰력이 필요하며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육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공직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의 첫 강의에 초대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 행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생활을 실천하며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해 동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5일 상당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대응(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신설(대체 이전) 학교인 상당초의 방역물품(체온계, 마스크, 소독제 등) 비축 현황과 학교 감염병 관리 조직 구성 상황, 일시적 관찰실 지정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기준 청주교육장은 "신설(이전) 후 학생 수가 급격히 늘고 새로운 시설과 환경에 대한 적응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감염병 확산의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하고 전 직원이 유기적 협력을 통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5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학교 기록물 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기록물에 관한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날 군내 학교 담당 직원들의 기록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기록물 관리 법령 이해, 절차·유형별 기록물 관리 등을 교육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펼쳐 교육 효과를 높였다. 기록관리 현안 업무공유와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시간도 마련해 담당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 현장의 기록물 관리 체계를 더 강화하는 한편 학교 기록물 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해 행정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교육장은 "기록물은 교육 활동의 증거이자 먼 미래에 교육 역사를 보여주는 거울로 작용한다"라며 "군내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특별히 신경 쓰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청렴 집중 운영 기간을 맞이해 '청렴 끝까지 간다'라는 제목의 청렴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청렴해 용'을 그려 넣은 사다리와 말판을 이용해 주사위를 던져 칸마다 지정한 지령을 수행하고, 마지막 칸에 도달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지령은 '청렴 명언 맞히기', '청렴 사자성어 이구동성'등 자연스럽게 청렴을 익힐 수 있는 지령들로 꾸몄다. 또 '우리 팀을 칭찬합시다','이미지 게임'등 팀별로 화합하고 소통해야만 통과할 수 있어 게임을 펼쳐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밖에 '제기차기', '후프 구구단'등 업무로 굳은 직원들의 몸을 풀 수 있는 게임도 펼쳤다. 류원호 교육과장은 "청렴은 단순히 지침과 규정으로만 지켜지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청렴 행사를 계기로 일상에 청렴이 녹아들어 자연스럽게 실천하게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5일 도내 중등 진로전담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주 상당구 S컨벤션에서 '진로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30분 청주 상당구 S컨벤션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김창묵 전 서울 경신고등학교 교사는 '대입전형 변화 이해와 진로 수업'에 대해 강연했다. 김 전 교사는 2028년도 대입 전형을 소개하고 학생 진로·진학 상담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진로교육 정책을 공유했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2개반으로 나눠 △중학교 진로교육 실천 사례 △직업계고 진로교육과 진로상담 실천 사례 △중학교 진로상담 및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일반고 진로교육 실천 사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이해와 진로진학 설계 △고등학교 진로진학 상담 사례 등을 공유하였다. 이미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진로전담교사들의 진로·진학 상담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교육을 통해 학생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꿈도 키워갈 방침"이라며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최근 유네스코 학교 교육 활동으로 '우리를 잊지 말아 주세요'라는 주제의 단양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와 서식지 보존을 위한 생태 환경 캠페인을 벌였다. 단양고 유네스코 학교 동아리 에클레시아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교육 활동은 단양천댐 건설 반대를 위한 생태 환경 캠페인으로 단양의 중·고등학교 7개교 전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각 학교의 캠페인 현장에는 단양군 멸종위기 야생생물 현황 자료를 게시하고 단양천댐 건설 반대 서명 운동을 전개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볼펜, 책갈피, 종이 공예 교구 등 다양한 굿즈를 배부하는 등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였다.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주관한 단양고등학교 2학년 이서영 학생은 "단양에는 우리 사람만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을 비롯해 약 28종의 야생생물들이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활동을 추진했다"며 "학교별로 9월 중순까지 관련 활동이 이어지는 만큼 단양군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들이 단양천댐 건설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정도 교장은 "지역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학생의 입장과 위치에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9월 신학기를 맞아 5일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담 주간을 운영했다. 올해 상담 주간에는 홍광초등학교에서 'Good Morning! 캠페인'과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Good Morning 캠페인에서는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등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 수준과 심리적 어려움을 파악했다. 또 위(Wee)센터 홍보 및 상담 프로그램 안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상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벌여 자살·자해, 학교폭력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고위기 학생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도 주변의 위기 학생을 발견하고 도와줄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등 교육공동체 내 생명 존중 문화 증진에 힘썼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한 교사는 "청소년 자살률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NS를 중심으로 자해 행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상담 서비스에 대한 친밀감이 한…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5일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중1~고3) 운영 조건을 갖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승인으로 이뤄졌다. 이날 현판식에 이어 단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개인별 맞춤형 자기 성장을 지원의 확장 운영을 통하여 더 많은 청소년이 생활 속에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며 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방향으로 지자체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원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 강화로 10월부터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를 운용할 예정이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역과 함께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거버넌스 구축이 시작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자생력을 키우고, 학교생활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활동 지원으로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초등1~중등3) 운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청소년 포상제 우수포상센터, 우수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과 4일 양일간 '2024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합과 소통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충주교원청 대회의실과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이뤄졌다. 교육청 전 직원과 관내 공립학교 관리자인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총 265명이 참석했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최근 대두되는 직장 내 괴롭힘이 근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4일까지 4회에 걸쳐 도내 학부모기자단을 대상으로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 10개 교육지원청에서 99명으로 구성된 학부모기자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북 각 지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소식을 공유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권역별 연수는 지난달 27일 청주를 시작으로 북부(충주·제천·단양, 지난달 29일), 남부(보은·옥천·영동, 이달 3일), 중부(진천·괴산·증평·음성, 4일)로 나눠 진행됐다. 연수는 △학부모기자단 역할과 방향성 △취재 시 유의사항 △기사 작성 방법 △챗 GPT 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직 언론인을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전문가가 강사로 초청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기자는 "연수에서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사 작성법을 실습하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며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 충북교육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학부모 기자단은 연수 시작 전 딥페이크 기술이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에 악용되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결의하기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4일 교사 주도의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초등 실력다짐 교사 100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에서 열린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강병직 청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1부는 '학력 향상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이소라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제와 백승연 청주 만수초등학교 교사, 김성하 증평 도안초등학교 교사의 패널 발표, 패널토론 및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부는 '기본학력 향상, 초등교사 100명에게 묻다'를 주제로 사전 신청한 초등교사 100명이 함께하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각 측면에서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는 방안에 대한 분임별 집중토론이 진행됐다. 이기옥 진천 초평초등학교 교사는 "그동안 고민해 오던 학력에 대해 선생님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충북 아이들이 탄탄한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초등교사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독서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송을 도내 각 학교·기관에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언제나 책봄은 '삶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인생책',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선물책', '생각을 다채롭게 나누는 같이(가치)책' 등 학생들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줄 세 권의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북 교육의 주요 정책이다. 캠페인 송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친근한 목소리와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로 제작됐다. 멜로디와 랩을 혼합해 음원파일(mp3)로 제작됐으며 △1절 △1절+2절 △종소리를 포함한 1절 △종소리를 포함한 1절+2절로 구성됐다. 음원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성시민과 독서교육(https://www.cbe.go.kr/dept-21/na/ntt/selectNttInfo.do)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와 기관에서는 교내외 독서행사, 아침독서시간, 쉬는 시간 타종 등으로 다양한 곳에 캠페인 송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가방에서 인생책 한 권을 꺼내고, 친구에게 선물책 한 권을 전하며 같이 읽은 책의 가치를…
[충북일보]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2024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제천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제작한 영상물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4일 열린 시상식에서 제천교육지원청 청렴동호회 교직원 16명이 제작한 청렴 콘텐츠 영상물 '청렴 서바이벌, 부패의 유혹에서 살아남기' 작품이 도내 각급 교육기관에서 제출한 우수한 작품들을 제치고 교직원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청렴 콘텐츠 후크송 학생 부문에서는 의림유치원 유아들이 제작한 '청렴송'이 우수상을, 내토중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함께하는 청렴'이 우수상, '우리들의 청렴한 세상' 작품이 장려상을 받는 등 청렴 문화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제천교육지원청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영상물은 △직장 내에서 있을 법한 다양한 부패 상황을 여러 개의 에피소드별로 재미 요소를 더하고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상황을 연출하고 △사소하게 여겼던 작은 일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니고 청렴의 가치는 매 순간 지켜내야 한다는 핵심 메시지가 영상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했으며 △작품 제작 과정에 구성원들의 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4일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폭력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폭력 업무처리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및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도 운영에 따른 적극 대응의 하나로 학교를 관계 회복 중심으로 변모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학생 간의 관계 회복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위촉해 진행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도 시행에 따라 학교폭력 조사 등의 업무 등의 상당수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돼 학교는 학생 간의 관계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원스톱지원단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수고하는 학교폭력 담당 교사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학생들 간의 관계 회복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사립학교의 미래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2024 충북 사립학교 컨퍼런스'가 4일 청주대학교 청석홀에서 열렸다. 충북사립학교법인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사립학교 관계자들과 교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충북 사학이 초지능시대를 대비하는 교육혁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사립학교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이경균 사무총장과 백승현 경기도 학교법인협의회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사학의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교권 추락과 사학 규제 등 어려운 교육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사학인들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안건일(충주 미덕학원 이사장) 충북사립학교법인협의회장은 "도내 23개 학교법인이 모두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만이 지속 가능한 인류의 삶과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는 신념으로 힘써 달라"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4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과 함께 하는'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뜨거운 날씨로 지친 직원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변검 마술 레이저 공연을 준비했다. 이어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방현석 교수가 '입사리 교사와 의 사람들'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방현석 교수는 집필부터 탈고까지 10여 년의 긴 시간이 걸린 역작 소설 '범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홍범도 장군의 항일무장투쟁 역사와 그 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독립군의 삶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직원들에게 역사적 깨달음과 큰 감명을 줬다. 최교진 교육감은 "내년도 업무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3대 핵심 정책과제가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거시적인 안목으로 살펴주기를 바란다"며 "2학기 개학과 함께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에서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애쓰고, 교육청의 지원 업무가 현장과 괴리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