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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신학기 상담주간 맞아 학생들과 직접 소통

상담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Good Morning 캠페인'

  • 웹출고시간2024.09.05 13:35:35
  • 최종수정2024.09.05 13:35:35

제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홍광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Good Morning! 캠페인'과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9월 신학기를 맞아 5일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담 주간을 운영했다.

올해 상담 주간에는 홍광초등학교에서 'Good Morning! 캠페인'과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Good Morning 캠페인에서는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등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 수준과 심리적 어려움을 파악했다.

또 위(Wee)센터 홍보 및 상담 프로그램 안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상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벌여 자살·자해, 학교폭력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고위기 학생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도 주변의 위기 학생을 발견하고 도와줄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등 교육공동체 내 생명 존중 문화 증진에 힘썼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한 교사는 "청소년 자살률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NS를 중심으로 자해 행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상담 서비스에 대한 친밀감이 한 층 더 높아졌을 것"이라고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 제천중학교를 방문하는 등 상담 주간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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