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연료비 폭등으로 힘겨운 서민들의 생활 안정화를 위해 충북도와 도내 시군이 지방공공요금 동결·감면에 나섰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상반기에 상수도요금을 7.8% 올리기로 했던 영동군은 올해 동결하기로 했다. 새해부터 상수도요금을 올린 제천시(8%)와 보은군(9.8%)은 각각 3개월치, 6개월치 요금의 일부를 감면하기로 했다. 하수도 요금을 올리기로 했던 괴산군과 제천시는 일단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도는 하반기 상·하수도요금 인상 검토 중인 진천군과 음성군에는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도는 시내버스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으며, 하반기 인상 예정인 택시·가스 요금은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6월께 인상 예정인 택시 요금과 7월께 조정하려던 도시가스 요금 인상률이 최소화되도록 관계부서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김경희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유류비 등 원자잿값 인상과 공기업 적자 등을 고려할 때 요금 현실화가 필요하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고통을 함께 분담하며 물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12월 7일 연임에 성공한 이경재 충북법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이 오는 3월 1일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 충북법인택시운송조합은 7일 59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경재 27대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20년 26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오는 27일 지난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지난해 12월에 치러진 27대 이사장 선거는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달 29일 후보자로 등록을 하면서 치열한 2파전이 예상된 바 있다. 재임에 성공한 이경재 27대 이사장의 업무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며 3년간 조합을 이끈다. 이 이사장은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를 졸업했다. 1992년부터 제천JC에서 사회봉사를 시작했으며, 2009년 제천JC 특우회장을 역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세계 경기 둔화 영향으로 국내 중소기업 주력 품목인 플라스틱 제품과 화장품 수출이 줄어든 데 따른 영향이다. 충북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화장품 수출의 감소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2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1천175억 달러로 전년 1천150억 달러보다 1.7%(20억 달러)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년도 중소기업 수출액 증가율이 14.7%였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세계 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 위축이 중소기업에 타격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수출액 규모별로는 '500만 달러 이상~1천만 달러 미만 기업'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수출 중소기업이 증가했다. 특히 수출액 1억 달러 이상기업은 전년 57개사에서 64개사로 10.3%가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한 품목은 △자동차(4.8억 달러↑) △기타기계류(4.4억 달러↑) △산업용 전기기기(4.1억 달러↑)다. 자동차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지난해 상반기 감소세를 보였으나, 하반기 중고차 수출이 증가하면서 2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찾은 고객들이 이제는 쉽게 여행 상비약을 구할 수 있게 됐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지난 6일부터 국내 중·소규모 공항 중 유일하게 공항약국을 운영·개시 했다고 7일 밝혔다. 공항약국은 평일·주말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약사법상 의약품을 무상 제공할 경우 '판매'행위에 해당된다. 이에 공항은 이용객에게 해열제 등 여행상비약을 제공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고객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고객들의 편의를 개선하고자 청주공항은 2019년부터 약국 운영자 선정 공개입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4년에 걸친 노력 끝에 청주공항은 약국 신규 운영자 선정에 성공했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2022년 항공여객 최대실적 317만을 달성한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업시설을 지속 유치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원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와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 기간은 총 4년으로 국비 245억원을 확보, 충북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창업패키지 사업은 성장단계별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연간 21억8천만 원을 지원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시제품 제작 등을 돕는다. 32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1인당 5천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연간 44억5천만 원을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후속투자유치, 대기업 협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도약기 창업기업 30개사에는 각 1억2천5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이 지원된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과 서원대는 기존 예비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지원역량 및 인프라 등을 보유한 창업 육성기관으로, 예비창업자 및 도약기 창업기업에게 성장단계에 맞는 체계적이고 촘촘한 창업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두환 충북도…
[충북일보]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4개년 계획 '로크 챌린지 2000'을 선포한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본격적인 청년인재 찾기에 나섰다. 지난 6일 선포식을 가진 '로크 챌린지 2000'은 오는 2026년까지 지역 문화사업 기반의 혁신적 청년창업가 2천 명을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청년창업·창직 지원의 일환이다. 청주시는 1차년도 핵심 사업으로 '청주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도제 사업'을 추진하며 7일 사업 공고를 통해 참여 청년 모집에 들어갔다. '청주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도제사업'은 문화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유망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에 관련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을 고용·매칭하고,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기업에는 청년 인재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청년에게는 창업 전 경험을 통한 창업 시드 적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위해 국비 확보액 2억2천500만 원을 포함한 총 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년 인재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인 미취업청년(만19~39세 이하)이다.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총 50명을 선발한다. 타 지역 거주자도 신청은 가능하나 최종 참여…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청주시 가족센터는 7일 청주시 가족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청주시 가족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오경숙 본부장, 청주시 가족센터 박미영 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육아기 근로자의 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육아기 근로자 지원과 경력단절예방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가족친화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는 7일 2023년도 정기인사에 따른 전입직원에 대한 인사발령 통지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본부 전입자 유미영 수석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승택 본부장은 "충북지역본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항상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근무하시고 각자의 역량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LX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의 운명이 걸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앞둔 7일 국회에서 향후 충북의 첨단전략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열린 '충북 첨단전략산업 반도체·이차전지 육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는 충북도와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이종배(충주)·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엄태영(제천·단양) 의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도종환(청주 흥덕)·이장섭(청주 서원)·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이장섭 의원이 주관했다. 토론회는 충북의 주력산업이자 첨단전략산업인 충북 반도체, 이차전지 육성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주제발표에서 충북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의 강점과 대한민국 첨단전략산업 초격차 실현을 위한 충북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반도체에 대해서는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관련 기업이 집적돼 있고 반도체 매출액(11조3천억 원)과 종사자 수(1만3천 명)가 전국 2위 수준인 점도 강점으로 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7일 제천 소재 두부 및 가공식품 전문 제조기업 ㈜풀잎라인을 찾아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충북지역의 지난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직접 방문해 복합위기에 봉착한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01년 설립된 ㈜풀잎라인은 콩과 관련된 전제품을 생산하는 1공장, 두유 및 푸딩·죽·음료 부문을 생산하는 2공장, 두부가공 제품과 육가공 제품을 제조하는 3공장을 갖추고 있는 종합식품기업이다. ㈜풀잎라인은 HACCP, ISO9001 획득, 특허 등록 등 자체 기술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사 브랜드인 '더 슬로 메이드'는 호주산 쇠고기, 국산 무항생제 돼지 뒷다리살, 국산 무항생제 닭고기 등 안전한 원료육을 고효율·직화 오븐을 활용한 새로운 공법으로 HACCP 기준에 맞게 생산해 오고 있다. ㈜풀잎라인은 학교급식을 주매출로 하고 있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개학 연기와 온라인 원격 수업 등으로 매출이 급감했다. 하지만 특허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가공두부 시장과 식물성 단백질
[충북일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2023년 새롭게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구직자들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기존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직업능력훈련개발기관의 훈련과정에 참여한 실업자만 참여할 수 있는 기준을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19~ 65세 이하 실업자로 완화했다.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실업자가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응시료를 1인 2회 총 5만 원 내에서 실비로 지급한다. 다만, 사업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이뤄진다.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공인자격증 세부 종목은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충주시 국원대로 13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이메일(goodjob15@korea.kr)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에게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개인별 역량 강화를 촉진할 수 있는 지원제도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청주시가 1천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시는 연 이자 3% 조건으로 경영안정자금 90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200억원의 융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에 대해서는 5년간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지역에 공장등록을 하고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이다. 신청일 현재 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 실적이 없는 업체, 충북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는 업체는 제외된다. 1차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매출감소 피해기업에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을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고, 연 이자 3%를 3년간 보전해준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는 최대 5억원 대출 후 연 이자 3%를 5년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환경부가 공모한 '2023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강내근린공원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나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면 납부 부담금의 50% 이내를 돌려줘 생태계 보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청주시 흥덕구 강내근린공원은 지난 1984년 도시계획시설으로 지정된 뒤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방치돼 식생 훼손, 불법 쓰레기 방치, 생태계 단절, 경관 훼손 등에 시달려왔다. 시는 올해 말까지 국비 5억원 등 18억원을 들여 강내근린공원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다양한 소생물의 유입을 유도하는 생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와 토지 보상을 마친 상태"라며 "주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이 2023년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260개소 이상의 사업장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해 사업장의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고 7일 밝혔다 근로감독 시에는 사업장의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특히 올해는 5대 불법·부조리 발생 여부를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5대 불법·부조리는 △포괄임금 오·남용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불공정 채용 '△직장 내 괴롭힘으로 노동 현장에서 청년 등 취약 근로자가 주로 겪게 되는 불법·부조리이며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행위다. 충주고용노동지청의 근로감독은 △취약계층(청년·고령자, 외국인, 여성, 장애인, 건설노동자 등) 보호 감독 △장시간 근로 예방 감독 △비정규직 보호 감독 △공공부문 민간위탁 용역노동자 보호 감독 △부당노동행위 예방 감독 △노무관리지도·점검(근로자 10~30인) △현장예방점검의 날(근로자 10인 미만) 등 사업장의 업종·규모·형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사업장의 자발적인 법 위반 개선과 노무관리역량 향상을 위해 근로감독과 더불어 노동관계법에 관한 교육과 자가 진단 활동 등도 병행된다. 김진하 지청장은 "우리 주변에 5대 불법·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 핵심 전략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큰 축을 담당할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를 본격 조성한다. 잃어버린 충북의 권리를 되찾겠다는 김영환 지사표 역점 사업에 힘을 보태고 진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군은 자연과 문화·예술이 만나 새로운 물결(New Wave)을 일으키고 이를 인구증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업명을 '뉴웨이브(New Wave) 생거진천 레이크파크'로 명명했다. 생거진천에 걸맞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4곳을 핵심 권역으로 설정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동시에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뉴웨이브 사업은 백곡호, 뮤지엄파크, 이월(송림저수지), 초평호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32개의 세부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기 추진사업과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 및 연계해 선정했으며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해 사업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의 대표 청정 호수자원인 백곡호 일원에 ICT 도입 첨단 스마트팜과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고 숯가마, 숯캠핑장, 숯림정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지난 6일 학내 교무회의실에서 ㈔아시아골프연맹과 골프산업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중원대 스포츠관련학과 졸업생의 아시아골프연맹 프로테스트 참가시 혜택 제공과 아시아골프연맹의 프로자격증 획득시 연맹의 각종대회 참가자격 부여, 골프산업 기술개발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아시아골프연맹의 장학금 기부 등을 약속했다. 한편 ㈔아시아골프연맹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골프교육으로 미래 골프 인재 육성 및 골프산업 저변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분야와 연계,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해 농촌에 정착을 원하는 귀농·귀촌인, 청년농 등에게 주거공간을 임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8억 원(국비 40억 원, 군비 78억 원)을 들여 원남면 보천리 1만6천48㎡ 터에 공공임대주택(30호)과 커뮤니티 시설(공동육아나눔 시설, 사랑방 등 포함) 등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농식품부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20년부터 지역주민들과 30여 차례 회의를 열어 대상지를 선정하고 군비 18억 원을 들여 토지를 100%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원남초등학교와 ㈔원남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군은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완료되면 작은 학교 살리기와 귀농·귀촌인 일자리 연계가 가능해 귀농·귀촌인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 덕분에 공모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이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대학교는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년들을 위한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학교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양 대학 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교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성과 교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교통대학교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는 양 대학의 우수한 진로·취업 지원 우수 사례를 모아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는 양질의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가축분뇨 부숙도(썩은 정도) 분석 무료 서비스를 한다고 7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시료는 퇴비 더미를 섞은 후 15곳에서 2㎏ 정도 채취한다. 이어 원추 4분법으로 2회 이상 반복해 500g 정도를 채취한 뒤 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 분석실로 제출하면 판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분석실에서 모든 축종에서 함수율과 부숙도를 측정한다. 소는 염분 함량을, 돼지는 아연과 구리 함량을 추가로 검사해 퇴비 시료 접수 뒤 15일 안에 우편으로 받는다. 결과를 통보받은 농업인은 3년 동안 보관해야 한다. 퇴·액비 관리대장을 작성 보관하지 않으면 과태료 대상이다. 현행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 대상 농가는 6개월 단위로 연 2회,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에 퇴비 부숙도 의무검정을 받아야 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을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한다. 도시농부는 75세 이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교육을 실시한 뒤 농업인력으로 육성하는 충북형 농촌일자리 사업이다. 지난해 청주·괴산·보은 등 일부 시·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도는 시·군비 포함 26억5천만 원을 투입, 11개 시·군 6만 명의 도시농부를 육성할 계획이다. 도시농부 인건비는 1일 4시간 근로 기준 6만원이다. 교통비는 최대 2만5천 원 고, 거리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농업활동 상해보험은 일괄 자동가입 된다. 농가는 인건비 6만원 중 40%인 2만4천 원을 지자체로부터 지원 받는다. 도시농부 육성 교육은 도내 6곳에서 분산 실시한다. 교육실습비는 1일 2만원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시·군 농정부서,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인력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도내 농가인구는 2015년 178천명에서 2018년 164천명년, 2021년 151천명으로 연평균 2.3% 감소했다. 반면 65세이상 농가는 2015년 36.5%, 2018년 41.6% , 2021년 4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연초 추진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계획 대비 35% 초과한 1천700여 명이 참여해 7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의 성공요인은 품목별 주산지를 고려해 교육장소를 선정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을 순회 교육하며 교육 내용과 접근성을 모두 고려한 것으로 꼽힌다. 특히 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작물별 신기술, 신품종 현황, 최근 트렌드 '치유농업', 농산물 온라인 홍보 마케팅, 미생물 활용 토양 만들기, 병해충 예방 등 다양하게 교육을 편성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고 다른 지역 사람에게도 교육 기회를 확대한 점이 높은 관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교육은 사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 협업으로 이뤄져 지역 로컬푸드 안내와 PLS, 양곡관리법 영상교육 등이 실시됐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이 주요 농정과 시정사업, 교육계획 등을 설명하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가경영일지 제공 등 지역…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도 노암1·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대상은 도안면 노암리 23-1번지 일원 노암1지구는 2월 8일 도안 뇌실마을 경로당에서, 도안면 노암리 101번지 일원 노암2지구는 도안 행갈마을 경로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사업효과, 추진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노암1지구는 노암리 23-1번지 일원 382필지(41만9천㎡)이며, 노암2지구는 노암리 101번지 일원 445필지(53만7천㎡)이다. 증평군은 토지소유자(토지면적 포함) 3분의 2 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얻어 다음 달 중 충청북도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증평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됨은 물론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며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
[충북일보] 괴산군이 '푸드테크 산업' 선점에 나섰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으로 식품산업에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형태를 의미한다. 군은 푸드테크 산업과 관련해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민선8기 대표공약인 미래 신성장 푸드테크단지를 조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푸드테크 산업단지는 2026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이달 입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비건페스티벌과 포럼을 열고 중원대학교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6일 괴산읍 대제산업단지에 위치한 푸드테크 기업 ㈜뜨란을 들러 설비시설 구축 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업체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50억 원을 들여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을 구축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국산 콩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 단백질 소재를 개발해 자체 대체식품 브랜드 '미트멀리즘'을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군은 대체식품…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기업 투자유치 1조를 달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선순환 투자환경을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전략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기업관련 협회·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원스톱 투자유치실무지원단 운영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우량기업을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역 투자 선순환(투자→회수→재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와 공공기관 등이 공동 출자하는 미래전략펀드 1호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하반기 중앙투자심사와 의회 동의를 거쳐 운용사 선정과 펀드를 결성한다는 것이 세종시의 복안이다.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의 차질없는 조성을 위해 국가산단 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6월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보상을 위한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산단조성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생계지원대책TF와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과 사업시행자가 원만히 보상 협의가 이를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수출지원기관 해외지사를 활용해 시장조사·바이어 연계와
[충북일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의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제홍(58) 충북ESG포럼 대표는 단호히 ESG 실천의 필요성을 확신했다. 김 대표는 2021년부터 충북도민의 생활 ESG 이해 확산과 교육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ESG는 현재 우리가 처한 기후 환경적 위기, 사회적 위기,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ESG를 충북도민과 산업체에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각오로 포럼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전기전자분야를 전공해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그는 30여년 전 부터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당시의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에너지의 대체 개념으로 연구됐으나 환경문제의 대두, 코로나19 등이 발생하면서 에너지 대전환·탄소중립으로 관심이 옮겨갔다. 그가 ESG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20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