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은 도민 체감에 중심을 두고 현안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도청 기자실을 찾아 후반기 도정 주요 현안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27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해 "빠른 시일 내 청남대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를 여는 등 충북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특별법 개정안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이 작업은 지난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부처 의견이 반영되면서 삭제된 환경과 국토 분야의 특례 조항을 부활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7월 초 완료한 뒤 지역 국회의원 등에 협조를 요청한 뒤 의원 발의를 통해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내 국회 본회의 통과가 목표다. 도민 체감형 정책으로 주차장 시설 확보에 나선다. 오창과 오송 지역에는 단계적으로 2천면의 주차장을 마련하고, 도청을 중심으로 1천면을 추가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용도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제천 옛 청풍교는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가 공을 들이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랜드마크로 조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25일 국민의힘 이양섭(진천2)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4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교황선출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 결과 이 의원은 전체 35표 중 22표를 얻었다. 도의회는 국민의힘이 27석, 더불어민주당이 8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화와 타협을 으뜸으로 삼고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0대 도의원에 이어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 회장·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의장은 국민의힘 유재목(옥천1)·민주당 이의영(청주12) 의원이 뽑혔다. 도의회는 다음 달 4일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상임위원과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가 끝난 뒤 충북여성연대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 동료의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을 샀던 인물이 의장으로 선출됐다"며 "의장으로서 민의를 대변하고 막중한 책무를 다하는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5일 단양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용장교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와 올누림센터 방문, '도민과의 대화' 도정 보고회 등을 가졌다. 김 지사는 먼저 수해 위험지역인 매포읍 용장교를 찾아 교량 안전, 하천 호우 대비 등 현장을 점검했다. 군의 2024년 6월 말 기준 재해 복구 공사 공정률은 84%이며 주요 구조물은 집중호우 전 공정이 완료됐다. 이어 문화체육센터 지붕 정비 공사 현장과 오는 26일 개관하는 올누림센터를 방문해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작은 영화관, 가족센터 등을 살폈다. 올누림센터 내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결혼이민 배우자 가족센터 통·번역사, 프로그램 강사 등과 현장간담회를 했다. [충북일보] 이어 단양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지사는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1호인 '단양역 복합관광 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충북도의 용도지역 심의 기간 단축과 군이 추진 중인 '비치파크 조성 사업' 등 적극적인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도정 보고회에서 김 지사는 중부내륙 시대를 열기 위한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대형건축공사장과 장기방치건축물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터파기 토공사 현장과 착공 후 오랜 기간 방치된 현장에서 배수로 정비 상태, 지하굴착, 절·성토 붕괴 및 토사유출 대비 실태, 수방계획 및 수방자재 관리 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점검 시 지적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토사 유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25일 315회 1차 정례회 9차 회의를 열어 9대 후반기 의장에 재선인 국민의힘 추복성 의원을, 부의장에 같은 당 조규룡 의원을 선출했다. 의장은 의원 만장일치로, 부의장은 투표를 통해 뽑았다. 이들은 다음 달 1일 316회 임시회에서 선출할 예정인 상임위원장들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옥천군의회는 국민의힘 5석, 더불어민주당 2석, 진보당 1석으로 구성됐다. 추 당선인은 "군민과 동료 의원들의 기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 발전에 저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 곳곳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시는 통합시 출범일 전후 10일 동안 전야제, 기념식, 기념주간 3가지의 테마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전야제 행사인 피크닉 콘서트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내덕동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편한 분위기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 등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민다. 배우 소냐, 국악인 김산옥, 가수 강태관, 부활, 테이, 요요미 등도 무대에 오른다. 우천 시에는 서원구 사직동 소재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피크닉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록 특별 전시회 '잇다, 품다'가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된다. 통합 청주시 탄생과정과 발전사뿐 아니라 통합 이후 성공적인 성과들과 청주시 미래비전까지 볼 수 있다. 단순히 나열된 전시가 아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 스팟과 꿀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 기념주간의 핵심은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도시브랜드와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에 대해 질의를 가졌다. 의회는 24~25일 195회 정례회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연제광 의원은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게 하는 한편, 지역을 알려 관광객을 유입하는 효과가 있다"며 증평군 정체성과 도시브랜드 구축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곽홍근 부군수는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공간 및 도시시설 조성과 관련한 사업추진 시 도시브랜드 정체성에 기초해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도시브랜딩을 통해 매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조윤성 의원은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관련해 "2023년 초부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토지매입이 원활하지 않아 세심한 대응과 면밀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군수는 "희망농촌 미래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며 "매입 및 협의 완료된 필지에 시범적으로 기반시설을 우선 조성하고 단계적 확산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최명호 의원은 "증평종합운동장이 올해…
[충북일보] 경기도 화성시 리튬배터리 제조공장 화재로 23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제정된 '세종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물론 연쇄폭발로 30명의 사상자를 낸 1차전지 리튬배터리는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 리튬이온 배터리와 다른 점이 많다. 하지만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날 경우 진화하기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어 세종시의 전기자동차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지원 조례가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21일 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김현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 조례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세종시 화재예방·대응계획수립, 물막이판·질식소화덮개·방화벽 같은 안전시설 설치기준과 지원책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세종시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설치의무자에게 충전시설의 화재대응·방지기능 탑재, 배터리 과충전 방지기능이 있는 충전시설 설치, 지상주차장에 충전시설·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시장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김현기 의원을, 부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영신 의원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25일 8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투표로 이같이 결정했다. 투표결과는 재석 의원 42명의 만장일치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동료의원과 힘을 합쳐 의회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집행부를 견제해 변화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며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를 드리는 청주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송·강내·강서1를 지역구로 둔 4선이다. 현재 청주시의회 의석수는 국민의힘 22석, 더불어민주당 19석, 무소속 1석으로 구성돼 있다. 시의회는 7월1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회는 25일 395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윤대성(54) 의원을 9대 후반기 의장을 선출했다. 윤 당선인은 충북보건과학대학교(옛 주성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보은군 가 선거구에서 내리 2번 당선한 인물로 같은 당 박덕흠 국회의원의 심복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역에서 연송 적십자 봉사회 회장, 보은교육발전협의회 회장, 보은 청년회의소 부회장, 보은군 족구협회 회장, 보은군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윤 당선인은 "동료 의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내부 화합과 결속을 다져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집행부에 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군 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6명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2명으로 짜였다. 후반기 의장 선출에 불참한 국민의힘 김응철 의원 외 7명이 윤 당선인에게 표를 줬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58·단양군) 의원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우수 의정 대상'을 받았다. 수여식은 지난 24일 충북도의회 제41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해 열렸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오 의원은 적극적인 입법 활동 및 집행부 감시·견제, 정책 제안 제시 등의 의정활동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영호 의장은 직접 상패를 전수하며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의원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활동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의원은 "우수 의정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후반기에도 도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 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의정활동이 우수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등급에 문화체육관광과 송상훈 주무관, 우수 등급에 건설교통과 강결 주무관, 장려 등급에 기술지원과 정소영 농기계지원팀장이다. 군은 적극행정실무위원회 심사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송상훈 주무관은 '매운맛'과 '붉은색'을 테마로 '자연특별시 괴산'의 아름다운 봄을 알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강결 주무관은 작년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국가하천 달천을 신속히 복구하고 호우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재해복구공사를 분리 추진했다. 정소영 농기계지원팀장은 농업인이 실제 필요하고 농업현장 적용성이 높은 농기계 임대 사업을 추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운영 활성화와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전원에게는 인사가산점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불합리한 규제혁신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등 주민 편의와 공익에 기여한 공무원을 우대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4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1일 이틀간 보은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에서 공간정보의 발전방향 모색과 지적 제도의 개선사항 발굴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제출한 45건의 연구과제와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1차 심사를 통해 16편을 발표 과제로 선정했다. 음성군은 '토지분쟁 제로 도전을 위한 지적재조사 경계확인서 발급'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지적재조사 경계확인서 발급'은 경계결정 이의신청 토지의 최종 결정 내용을 토지소유자에게 한 번 더 인지시켜 사업 완료 후 민원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다. 백 주무관은 "지적재조사로 인한 사후 민원 발생을 최소화해 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24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이날 송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박상우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정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건의 사업은 △괴산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1천825억원) △괴산 고령자복지 주택사업(223억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 건립사업(105억원) 등 모두 3건이다. 송 군수는 "건의한 사업들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경제파급 효과를 창출하고, 생활인구 증대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4년도 2분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한 친절공무원은 김성수 도시건축과 주무관(시설 7급), 이기원 용산면 부면장(환경 6급), 김만기 심천면 주무관(농업 7급)이다. 이들은 공적 심의 회의에서 그동안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친절공무원으로 뽑혔다. 김 주무관은 건축 관련 민원 발생과 행정절차 이행과정에서 공정하고 친절하게 응대한 공무원이다. 이 부면장은 주민의 크고 작은 민원을 귀담아듣고 빠른 행정으로 불편을 해결해 왔고, 심천면의 김 주무관은 다년간의 농정분야 경력을 통해 과수·농업재해 예방 등 농업행정을 적기에 추진하는 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했다. 군은 이들 친절공무원에게 표창장과 함께 20만 원 상당의 레인보우 영동페이를 줬다. 정영철 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친절한 태도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고, 군민에게 감동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재형 군수 등 공직자 450명을 대상으로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했다. 이 교육은 공무원 행동 강령상의 갑질 금지 규정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열렸다. 이날 교육에서 김효광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강사가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 금지, 유형별 갑질 판단기준, 갑질 신고 처리 방법, 전문적인 법령해설 등 직무를 수행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날 교육을 계기 삼아 앞으로 다양한 세대의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토대로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최 군수는 "최근 조직 구성원의 갑질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만큼 보은군도 갑질에 관한 인식 전환과 근절을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충북 도내서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내 거주하는 700명 이상의 다문화가정과 이민자들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때 언어적인 장벽 때문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군은 무인민원발급기에 한국어와 함께 중국·일본·베트남·필리핀어 4개 언어를 추가로 지원해 외국인들의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을 돕고 있다. 이 서비스 시스템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속리산·장안·삼승·수한·회인·내북·산외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에 우선 도입했다. 군은 아직 외국어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무인민원발급기 9대에도 추가로 시스템을 설치해 외국인들의 민원 업무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임춘빈 군 민원과장은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의 민원 업무를 돕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외국인들이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으로 정해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영동의 주춧돌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을 듣는다. 군은 정 군수 취임 뒤 농업, 관광, 경제, 복지, 행정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미래농업 스마트팜 육성, 공약 이행 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영동 와인·일라이트 재조명, 세일즈 행정 & 지방외교 성공, 체류형 치유 관광도시 육성,현안 해결 물꼬 튼 뚝심 행정을 꼽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속에서 지난해 36개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1천23억 원을 확보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정 군수는 먼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전통문화 예술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이로써 군은 국악의 고장에서 국악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됐다. 군은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군민 궐기대회, 챌린지, MOU 등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 군수는 2030…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최근 '시민의 숲' 조성 현장을 방문해 1단계 마무리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물 및 수목 식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개장 전 철저한 정비를 당부했다. '시민의 숲'은 충주를 대표하는 명품 공원이자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는 핵심 사업이다. 지난 4년간 공을 들여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정원형 도시숲, 생태 놀이터, 삼색 트리테마로드길, 테마 포토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조 시장은 "시민의 숲은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과 건강, 쉼과 힐링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자연이 주는 여유를 느끼고 자부심을 갖는 명품 숲이 되도록 소중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달 말 시민의 숲을 준공하고 7월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내년 2단계 사업으로 기업, 지역단체,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수목을 활용한 시민 참여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웰니스가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정원과 공원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는 25일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소통을 위한 즉석 간담회를 민원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 등 친절서비스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송 군수는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과도 군정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송 군수는 "갈수록 민원 응대의 어려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역지사지 자세로 친절한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2023년 실적) 충청북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되고,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지방세외수입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 자체 세입으로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재원이다. 충주시는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및 체납액 축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 분야에 대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 시는 지난 20일 '2024년 충청북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징수과 이동수 주무관이 대표로 참가해 '충주 중앙탑, 여행트렌드에 발맞춰 거듭나다'란 내용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주무관은 요즘 여행트렌드에 맞춰 시에서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목계솔밭 캠핑장과 장자늪 카누체험장 운영수익으로 인한 세입확대 전망을 분석하는 등 신규 세외수입 증대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오영 징수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서도 세외수입을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자주재원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김현기 의원을 후반기 시의장 자당 후보로 낙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후보한 김 의원을 후반기 시의장 후보로 내세우기로 했다. 이에따라 김 의원은 25일 진행되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하게 되면 후반기 시의장으로 최종 선출된다. 당초 이같은 국민의힘의 움직임에 더불어민주당의 반발이 예상됐었지만 양당은 이날 극적으로 합의를 이뤘다. 앞서 임은성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전반기 시의회 출범 당시 양당이 했던 전반기 의장은 국민의힘이 맡고, 후반기 의장은 민주당이 맡자는 합의를 지키라'라는 취지의 비판을 쏟아냈지만 결국 시의장은 국민의힘이, 부의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뜻을 모았다. 임 원내대표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여러 논의 끝에 양당이 합의를 하게 됐다"며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서 피켓시위나 시의회 보이콧 등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큰 이변이 없는 한 최종 투표에서 후반기 시의장은 김 의원이 될 것이란 것이 지역정가의 시각이다. 현재 시의회는 국민의힘이 22석, 민주당이 19석, 무소
[충북일보] 지난해 12월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오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부내륙특별법 시행령은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쳤다. 이어 5월 법제처 심사와 6월 18일 국무회의 의결이 완료돼 25일 공포 뒤 27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은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범위, 발전종합계획과 연도별 사업계획 수립의 절차·방법,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의 구성·운영에 필요한 사항, 국고보조금 보조율 등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범위는 충북도와 11개 시·군, 대전시와 3개 구, 세종시, 경기도와 3개 시, 강원도와 2개 시·군, 충남도와 2개 시·군, 전북도와 1개 군, 경북도와 5개 시·군 등 총 8개 광역시·도와 27개 기초지자체이다. 광역시·도에서 작성하는 발전계획안에 포함되는 내용은 추진할 사업의 개요, 투자계획, 사업의 우선순위, 관련 중앙부처 협의 등으로 정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의 역할은 주요 정책 개발, 공동개발 사업 발굴과 협의다. 협의회 위원장은 광역시·도 단체장 8명이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는 24일 417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도가 제출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관련 소송비용(채권) 면제 동의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 동의안은 "유가족 등은 도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화재로 인한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자"라며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소송비 면제가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서 유가족과 부상자는 1억7천700만 원에 달하는 소송비용을 모두 면제받는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소송으로 이어졌다. 유가족 202명과 부상자 4명은 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부터 대법원 상고심까지 모두 충북도가 승소했다.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자신의 공약 중 하나인 '찾아가는 시장실'의 일환으로 흥덕구 운천신봉동을 찾아 빗물받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자연환경보전협의회 등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운천동 산정경로당부터 신봉동 우림필유아파트까지 구간의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과 토사물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해당 구간은 산과 인접해있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여름철 장마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보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쓰레기나 낙엽 등으로 막히면 폭우 시 침수 위험이 있어 주기적으로 잔재물을 제거하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우기 대비 빗물받이 준설과 대청소를 추진하며 여름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