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지난 7일 청주시 오창읍 소재 '기상·지진 장비 인증센터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 청장은 해빙기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공사계약과 관급자재 수급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해 1월에 착공한 오창 기상·지진장비 인증센터 건립 공사는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공사는 12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 시설연면적 6천587㎡에 지상 3층 규모다. 최근 이상기상 현상으로 발생되는 재난에 대비해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기상 관측 장비의 형식 승인 업무를 전담하는 전문 시험시설이다. 오 청장은 "무엇보다도 공사현장의 안전의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사전점검과 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둔 7일 충북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 막바지 일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충북도내 76개 농협과 산림조합은 향후 4년간 농촌을 이끌 수장을 뽑게 된다. 농협과 산림조합의 조합장 선거는 2015년부터 선관위가 위탁해 전국의 조합이 같은 날 동시에 선거를 치르고 있다. 과거 임명제와 직선제에서 발생했던 불법 선거 문제의 고리를 끊고자 실시된 위탁 선거 제도다. 충북은 과거 혼탁했던 선거양상과 달리 회를 거듭할수록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5년 1회 선거의 경우 고발이 10건, 수사의뢰 2건, 이첩 1건, 경고 33건으로 총 46건의 선거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 2회 선거는 고발 11건, 경고 23건으로 총 34건이 발생했다. 이번 3회 선거의 경우 현재까지 고발 3건, 수사의뢰 2건, 경고 18건으로 앞선 2회차 선거에 비해 고발건수와 경고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불법선거양상이 줄어든 데에는 무투표 당선자 증가 등으로 인한 투표율 하락과 거듭되는 선거와 공명선거 캠페인 등을 통한 자정작용 영향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지난 1회와 2회 경쟁률은 각각 3
[충북일보] 충북 건설업계가 충주시의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 공사 입찰참가자격을 전국으로 발주한 데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7일 건설협회 충북도지회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건설산업 업역 개편에 따라 상호시장 진출을 허용해 전문공사인 상·하수도공사업을 입찰참가자격으로 하면서 종합공사인 토목공사업의 입찰참여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발주됐다. 해당 공사는 추정금액 49억7천만 원 대로 8일 오전 입찰서 제출이 마감된다. 문제는 약 3㎞ 상당의 관로를 부설하면서 밸브실을 설치하는 등 토공사, 포장공사, 구조물 공사 등의 비중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사를 공종 간 연계, 종합적인 계획·관리·조정 여부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단일 공종인 상·하수도공사업으로 발주했다는 데 있다. 지방계약법령 상 종합공사의 경우 100억 원까지는 입찰참가자격을 지역으로 제한할 수 있는 반면, 전문공사의 경우 10억 원 이상은 전국으로 발주하도록 돼 있어 지역의무공동도급을 허용하더라도 50% 이상의 지역예산을 역외로 유출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사입찰이 이대로 진행될 경우 전국에 있는 상·하수도공사업체 뿐만 아니라 토목공사업체까지 참여하게 됨에 따라 경쟁률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간의 미래지향적 협력은 한·일 양국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전체의 자유, 평화, 번영을 지켜줄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어제 강제 징용 문제와 관련한 한·일 관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무위원들은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양국 정부 각 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과 아울러 경제계와 미래세대의 내실 있는 교류 협력 방안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제3자 변제' 방식의 일본 강제 징용 피해배상 문제 해법과 관련 "그동안 정부가 피해자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한·일 양국의 공동 이익과 미래 발전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해 온 결과"라고 전했다. 아울러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을 당한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합당한 배상을 받도록 대한민국 정부는 과거부터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1974년 특별법을 제정해서 8만3천519건에 대해 청구권 자금 3억 달러의 9.7%에 해당하는 92억 원을, 2007년 또다시 특별법을 제정해서 7만8천여 명에 대해 약 6천500억 원을 각각 정부가…
[충북일보]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유치를 놓고 충북과 세종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6일 U대회 관련 충청권시·도지사간담회 논의내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조직위 사무실을 어디에 둘 것이냐를 놓고 시·도지사들이 많은 논의를 했다"면서 "대전과 충남은 신청을 하지 않고 세종과 충북만 조직위 유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세종에서는 대평동 종합스포츠타운 인근 등 3곳을, 충북은 오송역 근처를 제안했다"면서 "(충남지사와 대전시장은)충북과 세종이 협의해서 결정하고, 다만 조직위를 유치하는 해당 시·도에서 임대료를 부담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공동운영비가 있을텐데 임대료를 거기서 지출하면 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충북에서 임대료를 우리가 부담하겠다며 적극적인 유치의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한달에 3천~4천만에 달하는 임대료를 부담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런 것 가지고 계속 세종과 충북이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4개 시·도가 상생하는 모습에 맞는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인구감소지역에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설치하는 기업은 취득세가 100% 감면되고 재산세는 5년간 100%(이후 3년간 50%) 지원된다. 사업전환 기업도 취득세 50%, 재산세 5년간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세입 관계법률' 및 시행령 공포안을 의결했으며 대통령 재가를 거쳐 3월 중 공포돼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의 소급 적용 규정에 따라 이미 납부한 금액보다 납부해야 할 금액이 적어지는 경우, 자치단체에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 내 창업·사업장 설치 및 사업전환 기업에 대해 지방세 특례를 부여하는 것은 기업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전국에는 총 89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충북에는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제천시 등 6개 시·군이 해당된다. 청년·고령층 등을 비롯한 서민·취약계층의 민생부담을 완화하는 내용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는 실거래가 기준 12억 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200만 원 범위에서 취득세를 면제받는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3년 충북지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혁신바우처 사업은 3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의 경영기술혁신과 성장에 필요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바우처'는 지역산업 유망기업이 성장과정에서 꼭 필요한 경영기술 전략 컨설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등 12개 세부 프로그램을 민간의 혁신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 및 시설구축 등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재기 컨설팅 바우처'는 중소기업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전 할 수 있도록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재창업, 사업정리 등 진로제시 및 회생컨설팅 2개 분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올해 혁신바우처 사업은 충북지역 주력산업(첨단반도체·융합바이오·친환경모빌리티부품) 영위기업과 정책사업(규제자유특구-스마트안전제어, 충북그린수소산업)산업, 충북 스타기업, 대학보육센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 패키징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총사업비 1억 원을 들여 1년 이상의 창업단계 기업은 포장 디자인, 5년 이상의 성장단계 기업은 용기 디자인, 10년 이상의 성숙단계 기업은 패키지 디자인을 지원한다. 2023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기업(예정)과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에게는 평가 가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043-270-2515, 2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은 7일 본점 경제사업장에서 청주시·농협중앙회와 함께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농업인에게 영농자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자체협력 사업비는 총1억6천만 원으로 청주시 4천800만 원(30%), 농협중앙회 2천300만 원(14%), 강내농협 2천300만 원(14%)을 부담한다. 농업인 자부담은 6천600만 원(42%)이다. 전달식에는 김현기, 박노학, 허철 청주시의원, 조민호 강내면장, 김철기 이장단협의회장,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 이민수 청주시 농식품유통과장과 영농회장 등 34명이 참석해 신청농업인에게 직접 영농자재를 전달했다. 전달된 자재 품목은 야생동물 퇴치를 위한 유해조수망, 잡초발생 억제를 위한 멀칭비닐, 농약보관함, 충전식분무기 등이다.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좀 더 편리하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영농에 전념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가 '레종(Raison)' 브랜드의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레종 제품의 디자인을 일관되게 통합해 브랜드 통일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패키지 외 각 제품의 특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KT&G는 지난해 '레종' 브랜드의 론칭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대적 감성에 맞게 브랜드 리뉴얼에 돌입했다. 올해부터 새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을 편의점 등 전국 유통채널 및 면세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02년 '레종'이 출시된 후 총 일곱 번의 리뉴얼을 거친 후 이번이 여덟 번째다. 지난 1월 출시한 신제품 '레종 리저브'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레종 브랜드 11종 전 제품에는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됐다. 제품 패키지에 'Raison' 제품명의 'R'을 활용한 심볼 이미지로 차별적이면서 간결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 브랜드 로고와 제품명 등을 각 제품에 통일성 있게 배치했다. 또, 오리지널·프레쏘·휘바·프렌치 각 제품군에 맞게 고유의 패턴과 컬러를 반영해 종전보다 각각의 특성을 명확히 드러나도록 했다. 이종엽 KT&G 레종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소비자들에게 더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전국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력경쟁 채용이며 모집 분야와 인원은 △일반4급(경력직, 마케팅분야) 1명 △ 일반 7급(경력직, 기계정비) 1명 △일반 7급(경력직, 승마교관) 1명으로 3개 분야 총 3명을 신규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전형을 거칠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등기우편, E-mail, 직접 방문으로 진행되며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로 분야별 채용 전형 등 세부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공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직무 중심의 공정한 채용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7일 ㈜LS 일렉트릭과 사업장 내애서 발생하는 폐건전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그동안 폐건전지 수거활동의 사각지대였던 사업장에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LS 일렉트릭은 직원 대상 폐건전지 분리배출 교육 등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주지역 다른 기업들과도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폐건전지로 인해 시민의 재산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수거체계 구축과 시민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재활용 교환사업 등을 통해 폐건전지 56t을 수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초록마을'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온실가스 줄이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시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시민실천프로그램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마을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초록마을지원단과 다양한 실천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발적인 온실가스 줄이기와 환경보전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가대상은 청주지역 공동주택이나 도시·농촌마을이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홈페이지(www.cj-eco.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23일까지 이메일(cj-eco@naver.com) 또는 팩스(043-271-4686)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4월 중 서류검토를 통해 40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범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은 초록마을사업과 같은 자발적 시민실천 프로그램이 활성화돼야 가능하다"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마을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농협 음성군지부 임직원들은 7일 '3행 3무 실천운동'에 서약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올해를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한 농협은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을 집중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3행(行)은 △청렴 △소통 △배려이며, 근절해야 할 3무(無)는 △사고 △갑질 △성희롱이다. 농협은 이날 3행 3무 실천운동 결의를 시작으로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위반행위에 대한 감찰활동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윤종 지부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실천해 국민·농업인·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깨끗한 청렴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농협 음성군지부 임직원들이 7일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 1층 객장에서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을 결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음성군지부
[충북일보] 전자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아비코전자(주)(대표 김창수)가 증평테크노밸리에서 증평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아비코전자(주)는 1973년 설립해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중국 산동성, 베트남 박닌성, 증평에 공장을 두고 인덕터와 저항기 등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유망 기업이다. 증평테크노밸리에 173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3천376㎡, 연면적 5천㎡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해 지난 3일 준공으로 증평공장을 건립했다. 지난 2월 공시한 매출액은 1천647억 원으로 증평공장에는 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7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김창수 아비코전자(주) 대표, 김광영 미래전자부품산업 대표, 회사 관계자, 내외 귀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7일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코이즈와 기업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코이즈 조재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이즈는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양산을 위해 제천 제3 산업단지 내 1만2천624㎡ 부지에 신규 투자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연 200t 생산 규모의 설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약 1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2006년에 설립된 ㈜코이즈는 LCD디스플레이 핵심부품인 광학 소재 공정 기술과 품질관리경영 등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오랜 기간 금속산화물 나노입자 제조 기술을 연구해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개발도 완료한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다. 이날 조재형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집적화된 제천 제3 산업단지에 기업의 미래를 담는 투자를 결정했다"며 "우리가 보유한 친환경 기술을 앞세워 지역과 상생 발전하며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리 지역 미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장잠재력이 큰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복숭아 농가들을 대상으로 월동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복숭아 동계방제 약제로 석회유황합제와 석회보르도액이 있으나, 약제마다 적용 병해충이 다르므로 제대로 방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모두 살포하는 것이 좋다. 석회유황합제는 개화 15~30일 전이 살포 적기로 오갈잎병, 잿빛무늬병 등의 병해를 방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군 농기센터는 선단부를 중심으로 철저히 살포하고, 약액이 마른 뒤 한 번 더 살포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했다. 시설하우스 비닐이나 파이프를 부식시키는 성질이 있으므로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석회보르도액은 세균성구멍병에 효과적인 약제로 약효 지속력이 길고 비교적 광범위한 병원균에 유효한 살균제다. 개화 직전 과원에 꽃이 피기 시작할 때가 방제 적기이며, 완전히 마른 뒤 막을 형성해야 약효가 나타나므로 비가 오기 직전이나 직후에는 살포하는 게 좋다고 군 농기센터는 설명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동계 약제들은 한 약제를 살포한 뒤 연속해서 다른 약제를 살포하면 약해가 발생하거나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최소 2주 이상 간격을 두고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충북일보]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과일나라테마공원'의 과일나무 분양 희망자를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1년 단위로 진행하는 과일나무 분양은 과일의 생장, 개화, 결실의 신비로운 과정을 지켜보며, 여름을 지나서 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행사다. 체험의 재미와 교육 효과가 커 참가자가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 군은 수요 충족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조성을 위해 인근 군유지에 1만㎡ 규모의 과수 분양단지를 추가 조성했다. 올해는 과일의 고장 영동을 대표하는 포도(100그루)·사과(50그루)·배(50그루)·자두(20그루)·복숭아(20그루) 나무를 분양한다. 군 통합예매시스템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랜덤 방식으로 추첨해 당첨자를 별도 연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항상 좋은 품질의 과일을 수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공원이라는 특성상 농가에서 판매하는 과일만큼 품질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며 "분양 신청 때 이점을 꼭 참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7일 제2바이오밸리에서 천연물지식산업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이정임 제천시의장과 시의원, 한방천연물센터 입주기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연물 관련 기업의 집적화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건립하는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1만 366.5㎡ 규모로 들어선다. 임대형 공장과 사무실, 회의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춰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센터 건립으로 시는 천연물 소재 영세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형 공장을 제공해 화장품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산업 육성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에 구축한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 시설, 천연물 원료 제조 거점 시설, 천연물 제제 시 생산 시설 등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로 향후 천연물 지식산업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22년 12월 감독권한 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 및 공사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감리단((주)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 외 1개사), 시공사((주)광성 외 3개 사) 선정을 마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7일까지 지역의 사과·배 재배 383농가에 화상병 확산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군은 지난해 15건의 화상병이 발생해 5㏊의 면적을 매몰했다. 2021년에 비해 화상병 발생량은 줄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군은 약 2억 원을 들여 과수 농가에 4회분(개화 전 1회, 개화기 3회)의 방제 약제를 개별 공급할 예정이다. 화상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을 위한 사전 약제 방제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개화기 방제 적기는 지역에 설치된 화상병 예측시스템의 경보에 따르면 된다. 다만 사과·배 나무의 개화시기가 이르거나 늦을 경우 농가의 판단에 따라 개화가 50% 정도 되었을 때 1회 방제하고, 이후 5~7일 간격으로 2회 더 방제하면 된다. 군은 현재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방제약제를 살포하지 않으면 행정명령에 저촉돼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농작업 중 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군 농기센터(043-871-2331~4)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근 전세사기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심전세 앱' 사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심전세 앱은 지난해 9월 1일 국토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의 후속조치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감정평사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개발됐다. 앱에서는 전세계약 초심자를 위한 계약단계별 체크리스트, 표준계약서 양식, 공공임대주택 관련 정보, 전세대출 금리 확인, 등록임대 사업자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시세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내 변호사 1대1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지방 광역시에 대한 시세정보도 제공하고, 추후 임차인이 보증금 사고 위험이 많은 집주인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집주인 관련 정보를 조회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무등록 중개행위 의심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사기와 관련된 공인중개사가 있는지 예의주시하고, 중개사가 가담
[충북일보]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충북 물가상승률이 한풀 꺾였다. 지난해 내내 물가상승을 견인하던 농축수산물과 석유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공요금의 오름폭과 가공식품 가격 줄인상 하면서 고물가에 대한 불안은 여전한 상황이다. 6일 충청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0.94(2020년=100)으로 전달보다 0.2%,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0% 각각 상승했다. 충북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7.2%로 정점을 찍은 이후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로 살펴보면 △2022년 7월 7.2% △8월 6.6% △9월 6.6% △10월 6.5% △11월 5.6% △12월 5.5% △2023년 1월 5.6% △2월 5.0%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농축수산물과 석유류의 물가는 전달에 비해 가격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물가 상승을 이끌던 농축수산물은 최근 정부의 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 등을 통해 안정을 찾아가는 중이다. 농축수산물은 전달 대비 1.7%,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2% 각각 하락했다. 특히 축산물은 정부와 농협이 장바구니 물가 안정화를
[충북일보] 충북도와 도체육회, 도체육회관 건물 1층 구내식당 임차인이 갈등을 빚으면서 도장애인체육회 이전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당초 도는 지난해 11월 도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이전을 위한 예산 2억원을 배정하고 기존 도체육회관 건물 4층에 위치한 도장애인체육회를 같은 건물 1층으로 지난달 이전할 예정이었다. 도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한 장애인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이 화재 등의 재난상황이 발생할 시 제대로 대피할 수 없어 인명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전을 결정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와 이 건물의 운영을 대신해 맡아 온 도체육회는 1층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사업주 A씨 부부에게 지난달 28일 계약을 끝으로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A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해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갈등의 전말은 지난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8년 도체육회관 1층 구내식당 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도와 도체육회는 온비드 공고시스템을 통해 사업자를 모집했지만 마땅한 사업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7번의 유찰 끝에 도와 도체육회는 사업의사를 밝힌 A씨와 수의계약을 했다. 최초 계약은 3년으로 정했다. 이에따라 A씨는 2
[충북일보] 개소 6년차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14억3천만 원 규모의 게임 제작지원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3 게임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게임기업 모집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충북 게임기업 단년도 제작지원 사업 △충북 게임기업 다년도 제작지원 사업 △인디스타트업 제작지원 사업 3개 분야다. 게임기업 14개사와 인디게임기업 8개사 총 22개사를 지원한다. 특히 '다년도 제작지원'은 게임센터 사상 첫 시도하는 사업이다. 완성도 높은 중·대형 게임 제작과 고도화에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1개사에 2년간 총 1억8천만 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은 당해연도 지원금의 10%의 자부담 매칭과 2024년 11월 30일까지 게임 완성·출시가 필수다. '단년도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평가에 따라 9천만 원(총 2개사), 8천만 원(총 6개사), 7천만 원(총 5개사)으로 차등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은 역시 10%의 자부담 매칭이 필수다. 7월 중간 평가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3개 우수사에 총 4천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하며, 이에 대한 자부담 매칭은 없다.…
[충북일보] 신협중앙회 충북지부가 6일 청주상당신협 동남금융프라자에서 '2022년 충북신협 경영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영평가 결과 우수조합·직원에 대한 시상과 10년 연속 경영우수 조합에 대한 기념패 수여가 이뤄졌다. 종합대상은 남청주신협이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군별대상은 청주드림신협, 충주효성신협, 단양신협, 미호신협, 증평신협이 수상했다. 제일신협, 청원신협, 주성신협은 10년 연속으로 경영우수조합에 선정돼 기념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경영평가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53개 조합이 수상했으며, 이에 힘입어 충북지부는 신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최범렬 본부장은 "올해도 금리변동에 따른 금융환경의 위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작년 한 해 보여준 충북신협 임직원의 책임감과 열정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고의 결과를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